경이로운 뇌 - 뇌의 신비로움을 알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최성범 지음 / 밥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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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평생 뇌의 10%만을 사용한다고 하는 말은 잘못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말속에는 뇌의 무한한 능력을 최대치로 쓰지 못한다는 뜻이 담겨있는 것 같다.

우리몸의 가장 위에 위치했고 모든 사고와 활동의 헤드쿼터인 두뇌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인간은 태어날 당시 좁은 산도를 지나기 위해 뇌를 적게 할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갓 태어난 아기의 뇌는 작고 커가면서 점차 뇌가 커지면서 능력치도 커지는 것이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몸이 원할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온갖 호르몬의 수치까지 계산해서 내보낸다고 하니 그야말로 경이로운 뇌라고 할수 있겠다.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2차성징이 나타나고 신경쓰지 않아도 호르몬이 분비되어 상대에 대해 관심을 받게 된다. 호르몬수치를 연구하는 프로젝트에서 배란기 여성이 입었던 티셔츠의 냄새를 맡은 남자들이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수치가 올라갔다는 사실은 잠재적으로 우리 몸이 알고 있다는 뜻이다.

 

 

태아가 일정한 시기가 되면 호르몬 분비의 많고 적음에 따라 남성적이 되기도 하고 여성적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이 놀랍다. 이 시기에 적절하게 성호르몬이 뇌에 분비되어야 사고방식, 성역할등에서 남녀의 차이가 생긴다고 한다. 나는 여성이지만 남성적인 성향이 강한편인데 아마 이때 남성호르몬에 더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닐까 짐작해본다.

 

 

미완성의 뇌로 태어난 인간이 지금의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진화할 수 있었던 것은 뇌 역시 진보적으로 진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생존하기위해, 그리고 좀더 편리한 삶을 위해.

이런 뇌의 활동이나 능력에는 인류가 세상에 태어나서 진화해온 모든 정보가 축적되어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나도 모르게 내 뇌속에 잠재된 그 정보들을 어떻게 끌어내어 활용하는가에 따라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건강한 뇌가 건강한 삶을 살수 있도록 하는 최고의 축복이라니 건강한 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바로 이 책이 건강한 뇌가 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한다.

 

 

* 이 책은 책방통행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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