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결국 핸드릭슨은 납치한 제인은 이미 핸드릭슨의 조직이 자신의 아들을 쫓고
있음을 알게되고 아들을 맡아주고 있던 개빈과 제시가 위험에 빠진 것을 알게된다.
그 사이 이미 주목받고 있던 인도출신의 쌍둥이 작가가 조직에 의해 쫓기다가 나노주사를
맞고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개빈과 제시 역시 죽음을 맞는다.
제인은 핸드릭슨에게 나노주사를 하고 조직의 비밀을 캐낸다.
그리고 드러나는 거대한 조직의 그림자들.
그곳은 바로 '구부러진 계단'이었다.
핸드릭슨과 함께 구부러진 계단을 통해 조직의 중심으로 들어간 제인은 조직의 수장이
누군가를 알게되고 생명을 잃을 위험에 빠진다.
제인의 아들 트래비스를 향해 조여오는 악마의 손길.
제인은 이제 아들을 구하기 위해 '구부러진 계단'과 목숨을 건 전쟁을 벌여야 한다.
'구부러진 계단'속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던 것일까.
그 조직의 수장은 세상을 어떻게 장악하려는 것일까.
인간의 뇌를 조정하는 나노 주사는 언젠가 정말 현실이 되는 것은 아닌지 두려운 마음으로
책을 덮었지만 제인의 전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할 뿐이다. 과연 제인은 아들을 구하고
세상을 구할 수 있을지...다음편이 기대된다.
* 출판사로부터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