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읽은 돈공부란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는데 저자 역시 이런 생각을 했구나.
차곡 차곡 돈을 모으는 방법도 있지만 돈을 굴리는 방법도 공부를 하라는 말..나도 해주고 싶다.
'굴릴 돈이 어디있어' 아마 딸은 단박에 이렇게 일갈하겠지.
유대인의 성공뒤에는 밥상머리 교육이 있었고 세계 부자들은 대개 어려서부터 돈공부를 했단다.
돈공부를 위해서 힘들더라도, 시간이 없더라도 꼭 책을 읽을 것을 권하는 마음이 나와 같았다.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고 어떤 남자는 만나지 말라는 말에서도 공감이 된다.
너무 상처가 많아서 자기자신밖에 감싸줄 모르는 사람은 안된다. 맞다.
그리고 여유있고 넉넉한 집안에서 자란 사람들이 오히려 배려심이 많고 인간적이라는 말도
맞다. 아 딸아 누가 나의 사위가 될지 정말 궁금해진다.
이미 앞서 길을 걸었던 삶의 선배들을 보면서 이런건 하지 말아야 하고 어떤건 배워야 할지
네가 잘 판단하기를....그리고 존경한다는 말을 해줘서 참 고맙다.
잔소리의 마왕이 아닌 인생 선배로 자식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선 이 책부터
보기를 권한다. 이 책에 나온 말만 전해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