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의 힘 - 돈보다 운, 상위 1% 운의 비밀 운 시리즈
박성준 지음 / ㈜소미미디어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류가 지나왔고 지나가고 있는 시간들에도 계절이 있다고 한다.

지금은 바로 혹독한 겨울! 과거 어느 시간에선가 빙하시대가 왔었고 거의 모든 생명체가

멸망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살아남았고 살아가고 있고있다.

 

 

                                

인생을 이만큼이나 살고 보니 팔자라든가 운명이라고 말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믿게 된다.

분명 내가 선택한 길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이미 운명처럼 내 삶속에 있었다고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인간에게는 운(運)이라는 것이 있어 삶의 길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20200930_111707.jpg

 

하지만 과연 그 운으로만 삶의 방향이 결정되는 것일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태어날 때 운이 좋은 쪽으로 예정되어졌다면 마냥 행운만 계속될 것인가.

이런 의문이 든다. 저자는 운도 자신이 하기 달렸다고 정의한다.

인성이 나쁘거나 나쁜 생활습관들은 운을 방해할 뿐이라고.

 

20200930_111840.jpg

 

진심은 없고 뭐든 잘난 척하는 것도 부정적인 요소라고 한다. 흔히 재수없는 사람에게 운이 올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고보면 수상이나 관상보다 심상이 최고라는 옛사람들의 말이 옳은 것 같다.

너무 욕심을 부리는 것도 재수가 없단다. 그래서 난 복권을 사지 않는다. 내 운에 그런 복은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런 바람은 과욕일까? 안분지족하면서 성심껏 살아가다보면 행운도 따라올거라

믿는다.

 

20200930_111903.jpg

 

잘되는 사람들의 주변을 보면 좋은 사람들이 많은걸 알게된다. 물론 그 사람도 주변사람들에겐

좋은 사람이다. 좋은 인연이 많아야 삶이 덜 고달프고 성공한다는 걸 알고있다.

성실하고 노력도 잘 하는데 운이 트이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좋은 인연을 못만나서 그런게 아닐까.

좋은 마음을 갖고 상대를 배려하다보면 운도 따라온다는 말에 위로가 된다.

나도 누군에겐가 좋은 인연이었기를 바라면서 내 남은 시간동안 좋은 인연이 많았으면 좋겠다.

 

20200930_111950.jpg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환경도 중요하단다. 풍수지리가 중요한 것도 그 때문이다.

좋은 에너지를 끌어오는 인테리어가 있단다. 어둔 환경에 좋은 운이 따라올리가 없다.

 

20200930_112043.jpg

                                

인간은 태어날 때 사주를 달고 태어난다. 많은 부분의 운명은 결정되어져서 태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걸로만 완벽하게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상태를 평화롭게 하고 다가오는 인연을 소중하게 대하다 보면

없던 운도 따라온단다. '모두가 마음의 문제다'라는 말에 이기적이 마음을 조금 내려놓게 된다.

 

20200930_112200.jpg

                                

더구나 책을 읽은 것 또한 운을 불러들인다고 해서 참 행복해졌다.

책이 내 인생의 큰 동반자였으므로 저자의 이 말에 공감한다. 책은 사람에게서 얻지 못한

지혜와 반성을 선물한다. 인문학이 어렵다고 해도 삶에 큰 도움이 된다니 음미하면서 읽어볼

일이다.

 

결국 '운의 힘'은 내가 할 바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단다.

좋지 않은 기운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긍정적이고 좋은 심성으로 살다보면

얼마든지 운을 불러올수가 있다니 실망하지 말고 남은 시간 열심히 살아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