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 대장암 최고 권위자가 전하는 한국인 장 건강의 모든 것
김남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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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예전에 비해 대장암 환자가 많아진 것을 느낀다.

주변에 지인들도 대장암이나 직장암이 발견되어 치료받고 있는 분들이 많다.

저자의 말대로라면 서구적인 식생활의 변화가 큰 원인이라고 한다.

먹는게 보약이기도 하지만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는 셈이다.

 

 

 

나도 마흔이 넘어서면서부터 5년정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검사를 하고 있지만 언제나 안심할 수는 없다. 대장이나 소장은 그저 음식찌꺼기가 지나가는 장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우리몸의 건강을 책임지는 소중한 장기임을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

 

 

 

장내에 유익균과 유해균이 존재한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우리 몸의 질병을 예방하거나 심지어 뇌의 활동에도 관여하고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특히 수명을 결정한다니 장건강에 소홀하면 장수하기 어렵다는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든다.

나처럼 비만한 사람에게는 장에 비만세포가 살고 있단다. 이 세포를 늘리거나 줄이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가능하다니 어떻게 쫓아낼 수 있을지 고민해본다.

 

 

 

장의 건강, 아니 결국은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음식의 섭취가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에는운동이라고 한다. 운동이 대장암의 발명을 20~30%정도 감소시킨다니 아침, 저녁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 살도 빠지고 장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운동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이것도 귀찮다면 걷기 운동도 좋단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고 가능하면 타거나 튀긴 음식은 피해야 한다. 병의 99%가 장에서 비롯된다니 100세 시대에 아프지 않고 살다 가려면 장건강이 필수라는 생각이 든다. 스트레스와 과식으로 병들어가는 내 몸을 위해 장건강을 잘 지키위한 팁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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