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였던 소녀가 자신의 동생이 되고 자신의 것들을 하나씩 뺏어갈
때마다 방관자처럼
당하기만 했던 테일러는 앰버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고 동생은 클레어가 되어
서로
이웃이 되어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앰버는 오래전 헤어졌던 첫사랑과 만나게 되고
그가 오랫동안 자신의 일상을 쫒는
스토커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어느 날, 앰버는 사고를 당하고
식물인간이 되어
거의 모든 감각을 잃게 된다. 다만 듣는 기능만이 남아 자신의 병실에 드나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깨어나지 못하는 원인에 첫사랑의 남자가 있음을
알게된다.
그리고 서서히 자신이 왜 사고를 당했는지를 떠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