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은 칼같이, 일은 완벽하게 - 여유로운 나를 만드는 시간 효율의 기술
모리타 유키 지음, 신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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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모든 사람이 시간은 적게 들이면서도 일은 제대로 하고 싶을 것이다. 일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할 수 있다면 누구나 여유롭게 자신의 시간도 가지고 많은 일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회사를 다니거나 업무를 맡아 하는 사람들이 일을 효율적으로 하고 시간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다. 100가지의 시간을 제대로 쓰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방법마다 번호를 붙여서 빽빽하지 않게 적고 있어서 따라해보기에도 어렵지 않고 읽는 것도 수월하게 읽어볼 수 있었다. 저자는 그렇게 해야 인생이 충실해지고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일에 시간을 할애하자(p26)’고 말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만해도 시간을 빠르게 흐른다. 아까운 시간이.

 

저자의 이야기 중에서 시간을 정해 할 일을 정할 때

왜 하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업무의 목적과 목표를 명확하게 구분해서 우선순위를 정해서 정리하거나 할 일과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p34)’고 말하는 작가의 말에 동의한다. 같은 일을 해도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고 당장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진행하는 것은 다르다.

 

특히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메일을 효율적으로 주고 받는 방법들은 실제 일을 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간을 절약해주는 메일 문구까지 꼼꼼하게 정리해줘서 좋았다. 생활속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습관들에 대한 조언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인다, 취미는 평일 저녁에 즐긴다, 책상 위에 간식을 두지 않는다 등 소소하지만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잔뜩 이야기해주고 있어 메모해가면서 읽었다.

 

회사에 처음 취직한 사회초년생들, 자신이 중구난방 일하는데 효율적이지 못하고 시간을 많이 쓰는데 일의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면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저자 모리타 유키는 세계의 금융기업에서 20년간 임원들을 보좌하면서 많은 임원들이 어떻게 시간을 관리하고 업무 효과를 이루어내는지 배워왔다. 저자 자신이 혼자서 5~6명이 분담하는 업무를 혼자 해내면서도 개인적인 시간을 확보한다고 한다. 대단한 집중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늘 쓸데없는 시간을 줄이고 가장 핵심적인 시간만 빼내 일을 완벽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데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았다. 그런데 여기 나온 100가지 방법 중에서 몇가지는 진짜 실천해보면서 내 일에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시간도 돈이라는 말이 정말 딱 맞는 시기다. 같은 시간을 쓰고도 일도 잘하고 나만의 개인 시간도 확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에서 나오는 100가지나 되는 방법들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들을 자신에게 잘 적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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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도쿠 트레이닝 500문제 중급 슈퍼 스도쿠 시리즈
이민석 지음 / 보누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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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워낙 스도쿠를 좋아해서 다양한 스도쿠 문제를 풀어왔다. 스도쿠 문제를 정해서 차근차근 풀다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머릿속이 말끔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스도쿠는 기본 방법들이 있는데 자신이 편한 방법을 택해서 풀어나가면 된다. 그런데 이 책에서 새로운 방법들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게 풀 수 있었다. 보누스 출판사에서 나온 이 스도쿠 시리즈는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나에게 맞는 책을 선택해서 풀어보기 좋다. 초급, 중급, 초고난도, 프리미어, 마스터 등 다양한 방법을 정리해두어 골라 풀 수 있어 더 좋다. 오늘 이야기할 이 책은 500문제가 수록된 중급 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책이다. 중급이라고 해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이 책의 처음에는 생소할 수 있는 스도쿠 용어를 소개하고 있고 다양한 방법을 말하고 있어서 실제 문제를 풀어가면서 익힐 수 있도록 하나하나 지면을 만들어 두었다. 실제로 문제를 풀어가면서 방법을 익힐 수 있어서 더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다. 하나의 방법 설명과 연습 문제 느낌의 문제가 바로 옆에 있고 화살표 등을 이용해서 방법을 보기 좋게 설명하고 있다.

 

히든 싱글이라는 방법이나 네이키드 싱글이라는 방법은 내가 잘 알지 못했던 방법이어서 좋았다. 새로운 방법들을 익히면 스도쿠를 하면서 더 머리를 많이 사용하는 느낌이 들어 좋다. 스도쿠의 효능 중에 치매를 방지하는 효능은 진짜 맞는 것 같다. 머리를 계속 사용 할 수 밖에 없고 숫자를 보면서 조합을 하다 보면 집중력도 기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사실 이번 스도쿠 문제들은 쉽지 않았다. 이전에 내가 풀었던 문제들과는 좀 달랐다. 이 책에서 알려준 다양한 방법을 익히면서 해보니 그래도 풀렸는데 몇몇 문제들은 어려웠다. 몇 번을 반복해서 풀다 보니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매일 정해두고 한 문제씩 풀다 보면 겨울 밤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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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 - 2030~40년에도 성장이 멈추지 않는다
오카모토 헤이하치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지상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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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주식투자의 열기는 이제 미국주식으로 많이 옮겨간 느낌이다. 주변에서도 미국주식 배당주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 책은 그런 부분을 반영하는 듯 미국주식 투자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담았다.

 

저자는 오카모도 헤이하치로다. 증권사에 입사해 26년동안 해외영업, 해외주식 관련 상품 업무에 종사했다고 한다. 그 이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 주식 투자에 대한 정보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주식투자에 대해 전문가라고 하는 우리나라 전문가와 해외 전문가의 다양한 책들을 많이 읽었었다. 초보 투자자에게 전하는 말이나 전문 투자자들에게 이야기하는 내용들까지 보았었는데 나에게 완벽하게 맞는 내용들은 없었다. 이론적으로 책을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고 행동하고 직접 투자해 보는 것이 함께 해야 한다는 부분이 느껴졌다.

 

이 책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이었다. 할 말만 하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내용을 심각하지 않으면서 가볍게 읽어보기에 좋았다. 다른 많은 책들 중에서 힘들지 않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서 초보자들이 읽기에 무리가 없는 것 같다. 투자 책은 어렵지 않으면서도 실천해볼 수 있는 내용이 많이 보이면 좋은 것 같다. 이 책도 그렇게 실천해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다.

 

그 내용 중 가장 관심가는 부분이 5장의 내용이었다. 외국 주식들을 자세하게 항목별로 정리해주는 내용들이었다. 보잉이나 코스트코 홀세일, 테슬라 등의 미국 주식들뿐만 아니라 신흥국 주식들 중에서 유망한 주식들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내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멕시코 아프리카 주식들에 대한 정보들이 들어있어서 색달랐다. 모든 주식들은 표를 이용해 매출이나 영업이익 세전이익, 배당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주고 있어서 필요한 내용들이었다.

 

이 책은 주식투자에 대한 확신이 없거나 주식에 대한 어떤 생각을 가지고 해나가야하는지 조언들이 이어져 좋았다. 적립투자는 ETF로 운영하라던가 장기보유에 정성을 쏟으라거나 분산투자에 정성을 기울이라는 점 등 알고 있었더라도 꼼꼼하게 체크해야하는 부분을 잘 짚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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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불안, 일본에서 답을 찾다 -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찾은 시니어케어 비즈니스 리포트
나미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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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백세시대라는 말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그 말을 듣는 사람들은 웃었었다. 그저 관용구처럼 의례적으로 오래 살라고 하는 덕담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몇 년이 흐른 지금 그 말은 이제 덕담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나는 일임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그래서 노후는 젊은 시절 못지 않게 너무 중요해졌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다양한 부분에서 꼭 필요한 것들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노력들이 정말 많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우리의 불안을 일본의 사례를 통해 이야기해준다.

 

이 책에서는 노후 불안의 세 가지를 건강과 돈, 그리고 외로움을 들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더 먼저 고령화 사회를 겪고 있고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처해나가고 있다. 앞서 이야기한 세 가지 불안에 대해 어떤 방법으로 이겨내고 있는지 사례를 들어가면서 책안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내가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경제적인 부분, 돈과 관련한 내용이었다, 오래 살고 있으면 당연히 돈이 많이 든다. 일자리도 잃는 마당에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마련할 수 있을까? 이 책의 내용을 읽어가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기업이 함께 노력해서 시니어들의 경제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 너무 공감한다. 은퇴하기에는 이른 나이의 시니어들에게 다양한 사회 일자리 기반을 만들어 경제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이 정말 필요하다.

 

그리고 일본 사회를 통해 볼 수 있는 시니어 비즈니스의 7가지 포인트도 인상깊었다. 이미 일본에서 일어났었던 다양한 문제점들의 대처 방법들을 분야별로 알아볼 수 있었는데 지역사회와 연결하라, 문화와 가치관을 반영하라, 자산 구조를 분석하라 등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나 실제 시니어들이 다양한 사업을 해보고 싶을 때 읽어보아도 좋을 챕터다. 치매에도 안전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놀라운 내용이었다. 저자가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계 기업에서 11년을 일하면서 느껴왔던 일본의 다양한 변화에 대한 연구 내용이라 신뢰감이 더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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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전 한 줄에 기대다 - 쓸수록 마음이 편해지는 한 줄 필사, 채근담
김시현 지음 / 지와수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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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영화도 음악도 예전 것이 좋다. 사람마다 추억의 범위가 다르긴 하겠지만, 예전 것에서 오는 아련함이나 추억 그리고 평온함은 누구에게나 느껴지는 감정일 것이다. 그리고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필사. 마음의 힐링을 가져오는 필사도 마음의 평온함을 가져오게 된다, 이 책은 고전과 필사가 합쳐졌으니 딱 맞는 안정감이 느껴지는 형식이었다.

 

필사할 내용은 바로 <채근담>이다. 명나라 홍자성이 만든 책인 채근담은 400년을 이어오는 명문장들로 구성 되 있다. 그냥 읽어도 좋을 채근담의 명문장들을 한 자 한 자 써가면서 눈으로도 익히고 손으로도 알아가는 건 즐거운 작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매일 좋은 문장을 나만의 방법으로 써내려가다 보면, 신기하게도 마음이 안정되고 미래 내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정리까지도 되는 느낌이 든다.

 

채근담 내용의 한자 원문의 음, 그리고 해석까지 담겨 있어서 한자의 의미까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한자는 다양한 뜻이 있기에 그 쓰임에 따라 적절한 뜻을 내포한다. 한자의 원문을 바로 확인해볼 수 있으니 더 확실한 내용을 알 수도 있었고 오랜만에 한자를 써보는 새로운 느낌도 색달랐다. 필사를 할 수 있는 지면은 넓고 가벼운 줄만 그어져 있어서 내가 내 맘대로 필사하고 꾸밀 수 있어서 좋았다. 마음에 드는 스티커를 붙여보기도 하고 색연필로 좋은 단어에는 동그라미도 그려가면서 강조해볼수도 있는 등 내 마음대로 해 볼 수 있었다. 필사를 할 때는 펜이 나가는 느낌도 중요하다. 종이의 재질에 따라 필사의 느낌도 천차만별인데 펜이 종이 위에서 슥슥 나가는 느낌도 부드럽고 좋았다.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하는 필사도 좋지만, 매일의 루틴을 가지고 아침이나 저녁 퇴근 후 등 조금씩 꾸준히 하는 것도 좋겠다. 이 책으로 필사를 하면서 고전 속 멋진 삶의 지혜를 배우기도 하고 다시 한 번 내 손으로 적어보면서 마음속에 다지고 저장해가며 나를 보다듬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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