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트렌드 2022 - 압축된 세계, 유튜브 경제 시대의 탄생
김경달.씨로켓리서치랩 지음 / 이은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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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이제 우리 생활에서 없으면 안되는 중요한 매체가 되었다. 궁금한 것이 생겨도 이제는 인터넷 포털에 단어를 치기보다는 유튜브에서 관련 동영상이 있는지 알아보는 세상이 되었다. 정말 다양한 동영상들이 세세하게 올려져 있다. 안 다루는 분야가 없는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을 업로드 해 모두 읽어보기도 벅차다.

 

이 책은 이런 유튜브 세상에서 다음 해를 전망해보고 유뷰브 콘텐츠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먼저 2021년 유튜브를 정리해 본다. 이슈별로 정리하는 시간을 통해 유튜브가 얼마나 우리 생활 안에서 밀접하게 들어와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내년도 유튜브 트렌드를 A부터 G까지 영어 알파벳을 활용해 정리했다. 사실 유튜브도 다양하고 없는 것이 없는 콘텐츠이지만 그 안에 유행이 들어있고 사람들의 관심사가 들어있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미디어 전문가, 제작사 대표, 크리에이터와의 대담을 통해 유튜브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2022년 주목해야 할 유튜브 채널 77개를 소개해 주었다. 그런데 놀라운 건 그 중에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채널은 딱 한 개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관심이 많이 없었나 보다 반성하고 나에게 맞는 유튜브 채널을 탐험해 보고 싶다. 사실 정말 많고 많은 유튜브에서 나만의 기준으로 새로운 유튜브를 발굴해 내는 것은 쉽지만 힘든 일이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유튜브들이 생겨난다. 내년에는 얼마나 재미있고 좋은 정보를 주는 유튜브들이 생겨날지 궁금해진다. 유튜브와 함꼐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세상이 왔고 현명하게 이용해가면서 유튜브를 보는 때가 왔다. 올 한 해의 유튜브를 정리해 주고 내년 유튜브 전망까지 해 본 책으로 정리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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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란 무엇인가
이인화 지음 / 스토리프렌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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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이름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어디선가 본 알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 이인화라고 쓰여있는데 <영원한 제국>,<인간의 길>등을 쓴 작가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메타버스라니 더 궁금해졌다. 알고보니 문학작품들뿐만이 아니라 리니지2’라는 게임에 심취해 게임의 세계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러면서 기업과 함께 메타버스 관련 논문을 37편이나 발표했고 미국에서 메타버스 사업 기획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그냥 소설가인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었는가 보다. 그래서 이 책은 책 날개의 작가의 소개만 읽어보았는데도 이미 궁금함이 많이 생겼다.

 

이 책을 읽을 사람은 메타버스에 대해 좀 알고 게임에 대해서도 알고 있으면 더 재미있고 빠른 이해를 하면서 읽을 수 있다. 메타버스에 대해 마냥 쉽고 초보 단계의 이야기를 적고 있는 책이 아니다. 그래서 사실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도 좀 있었지만 천천히 뜻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읽었다. 사실 저자는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과 메타버스를 연결해 설명하고 있어 이해를 빨리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책은 메타버스의 과거, 현재, 미래를 들고 있는 것 같다. 과거는 실체라는 말로 표현하면서 현재 메타버스가 어떤 세계를 만들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사실 초등학생들이 더 쉽게 메타버스를 인지하는 세상을 저자는 자신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설명한다. 쟁점에서는 본격적으로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있는 게임의 세계를 정리하고 있다. 사실 게임은 잘 몰라서 이해하는데 좀 어려웠지만 저자가 얼마나 재미있게 게임을 하면서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활용부분에서는 미래에 어떤 부분까지 메타버스가 쓰일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인공지능 면접이나 공연등까지 메타버스로 구현된다고 하니 놀랍기도 하다.

 

사실 쉽게 읽혀지지는 않았다. 메타버스도 아직 잘 모르고 게임도 하지 않기 떄문에... 하지만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기는 했다. 게임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경제, 문화, 사회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메타버스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전하고 있어 흥미롭게 읽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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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있는 계절
이부키 유키 지음, 이희정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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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든 영화든 개가 등장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무장해제가 되는 것 같다. 귀엽기도 귀엽지만 사람을 잘 따르고 친숙한 개의 습성이 저절로 미소짓게 한다. 이부키 유키 작가의 <개가 있는 계절>에는 귀여운 개가 등장한다. ‘시로로 불리다가 고사로로 불리운 개다.

1988년 하치료 고등학교 미술부가 바로 이야기의 무대다. 학교안에 등장한 개는 푸들과 닥스훈트의 믹스견으로 하야세 고시로라는 미술을 정말 잘 그리는 학생의 자리에 앉아있다. 그래서 그 개의 이름은 고시로로 불리게 된다. 학교의 학생들은 개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고시로를 돌보는 모임을 만들게 되고 학생들이 졸업을 해도 학생들이 선배들을 이어받아 고시로를 돌보는 일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고시로의 눈에 비친 학생들의 모습이 하나씩 나타나는데~

 

이 소설이 재미있었던 건 고시로를 돌보는 모임의 학생들이 졸업을 하면서 계속 이야기의 소재와 주인공들을 바뀐다는 점이다. 여학생 유타와 하야세의 이별을 보면서는 가슴이 아프면서도 첫사랑의 기억이 마음이 두근두근했다. 아이바와 훗타의 F1관람의 이야기도 진한 우정이 느껴졌다. 저자는 풋풋한 소년과 소녀들의 이야기를 가득 알고 있는 것처럼 세심한 감정 표현들을 잘 하고 있어 실감나게 읽어볼 수 있었다. 하이틴물의 영화를 만들어도 너무 재미있게 잘 만들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한 챕터씩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할 때는 꼭 고시로인 개의 눈으로, 개 고시로의 입장에서 보는 사람들의 모습을 묘사하는데 그 부분이 새롭고 재미있었다. 소설 전체 내용을 개 고시로의 눈으로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만들어도 또 색다른 재미를 줄 것 같은 내용이었다. 강아지의 눈으로 바라본 11년 동안의 청춘백서라는 것이 이 책의 숨겨진 부제다.

 

사실 학교에서 이런 강아지를 키운다는 설정 자체가 특별했다. 같은 개를, 계속 나이들어가는 개를 학생들이 모임을 만들어 돌본다는 내용도 특별했다. 사람의 입장에서는 학교에 대학 중인 상황에서 돌보는 것이지만 개의 입장에서는 학생들이 하나씩 하나씩 일정 시간이 되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니 말이다. 강아지 고시로가 학생들이 사라져 오지 않는다고 표현하는 부분이 그래서 더 의미있게 다가왔다. 처음에 등장했던 유타와 하야세의 이야기가 다시 마지막에 언급되는 부분도 편안한 줄거리 구성이었다. 충직하고 순한 동물인 강아지가 등장하면서 어린 학생들과 어우러지는 소설이 오랜만에 편안함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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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골드러시 - 미래산업의 열쇠, 누가 마지막 메타버스에 탑승할 것인가
민문호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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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라는 말이 주변에서 많이 들리기 시작했다. 무엇을 말하는지 처음에는 감도 잘 오지 않았다. 뭔지는 몰라도 엄청 중요한 것이라는 건 알겠는데 이번 책을 통해 더 잘 공부해보고자 했다. 이 책의 저자는 메타버스 플랫폼기업을 운영하는 CEO. 그래서 이 책을 좀 더 쉬우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쓴 것도 같다. 이론과 실제를 함께 이해할 수 있었던 책이었다. 메타버스의 개념부터 시작해 우리가 조금이라도 들어본 용어나 명칭, 사례들을 들고 있어 친숙하게 느껴졌다. 어려운 개념도 쉽게 설명하는 책이 있고 더 어렵게 설명하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은 전자여서 책장이 쉽게 넘어갔다.

 

과거, 현재, 미래의 메타버스와 메타버스 비즈니스와 관련한 이야기까지 아우르고 있었다. 내가 관심있는 부분은 미래의 메타버스 부분이었다. 물론 현재에 사용도 중요한데 미래사회에서 어떤 중요도를 나타내고 어떤 쓰임새를 보일지가 궁금했다. 메타버스 유망 직종도 흥미로웠다. 우리들이 현재 익히 알고 있는 직업들이 아닌 기상현실 전문가나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들이 각광을 받는 시대라니 생각도 못한 상황이다. 직업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 질거라는 말에도 공감이 되었다.

 

미래세계에 대해 얼핏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저자는 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서 미래세계가 메타버스 안에서 어떤 모습을 구현해 나가는지 말하고 있다.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던 메타버스나 미래 세계에 대한 모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메타버스 관련 단어들이나 미래 세계에 자연스럽게 사용될 용어들을 모두 익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타버스에 대한 지식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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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 글쓰기 수업 - 논픽션 스토리텔링의 모든 것
잭 하트 지음, 정세라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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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논픽션 스토리텔링의 모든 것이 부제일 정도로 팔리는 이야기, 사람들에게 통하는 이야기를 쓰는 법이 파트별로 자세하게 나와 있다. 글쓰기는 사실 쉽지 않다. 소설이든 에세이든 혹은 논문이든 제대로 된 글을 쓰려면 생각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글쓰기 공부에 소홀히한다. 물론 글쓰기 공부만 해서 이론만 알고 있어서도 안 되고 실전인 글쓰기도 해야 하지만 글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도 더 잘 글을 쓰기 위한 글쓰기 공부는 필수다.

 

이 책의 저자인 잭 하트는 바로 퓰리처상 심사위원이다. 25년 동안 잡지의 편집장으로 일했고 글쓰기 코치로 일해왔다. 오랜 시간동안 전문적인 글을 써온 사람인만큼 글을 쓰는 노하우를 자세하게 풀어놓았다. 스토리, 구조, 시점, 장면, 액션, 대화 등 세분화해서 정리하고 있다. 각 장마다 이야기를 만들면서 저자 본인의 사례를 들고 있어 이해를 도왔다. 각 장마다 책으로 써왔던 내용을 예로 들어 정리해 두어 개념과 예로 든 문장을 함께 볼 수 있어 좋았다.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취재부분이었다. 저자가 경찰서와 소방서를 다니면서 취재했던 이야기나 잠입해서 취재한 이야기, 당대의 스타인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를 인터뷰하기위한 노력 등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어떤 분야의 글을 쓰더라도 그 주제와 관련한 분야의 취재는 당연하다. 취재 과정에서 좋은 아이템을 얻어서 더 멋진 글을 쓸 수도 있을 것이다. 페이지 수도 많고 굉장히 많은 내용이 담겨있는 책이었는데 중간중간 책의 문장을 인용하거나 유머러스한 내용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세상에 쉬운 글을 없는 것 같다. 내가 쓰려고 하면. 특히 논픽션의 경우 더더욱 글쓰는 방법과 이론들을 자세하게 알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은 논픽션 글쓰기의 개념이나 이론서 역할을 하는 내용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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