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의 왕초보 주식수업 - 슈퍼개미가 직접 쓴 주식투자 입문서
이정윤 지음 / 이레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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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주식은 잘 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지금 배워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세무사 출신의 저자는 주식투자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단다. 주식투자를 제대로 배워서 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는 20년 주식투자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식 왕초보자도 알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했다. 그래서 쉽게 읽힌다. 사실 모르는 어떤 것을 배울 때 어려운 말로 너무 전문가처럼 써 있는 책은 힘들다. 하지만 자신도 왕초보의 입장에서 무엇을 몰랐던가를 생각해 보면서 쓴 책은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어서 궁금증이 덜하다.


1부에서 가장 먼저 쓰고 있는 내용은 정보 분석이라는 점에 주목을 해야 한다. 모든 일을 처음 시작할 때 이론을 배우게 되는데 주식 투자는 정보를 얻어 나에게 유용하게 분석하는 방법을 아는 것도 공부가 되는 것이다. 증권사의 리포트를 보는 법과 시황을 분석하는 방법, 뉴스를 검색하는 방법들도 초보자에게는 너무 어려운 부분이다. 공시를 검색하는 것과 테마주를 분석하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들고 있어 도움이 된다. 2부에서는 가격분석에 대한 내용으로 추세와 패턴, 거래량을 분석하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나도 왕초보지만 주워들은 말에 의하면 차트를 분석하는 것이 가장 열심히 잘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도 제대로 넣어두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회계에 대한 부분이 나와서 도움이 된다. 재무 상태표와 손익계산서, 각종 가치 지표를 보여주는 표는 왕초보들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으로 만들어져 있다. 책안에 나온 표와 사진들은 모두 컬러로 보기 편하게 정리를 잘 해 두어서 도움이 된다. 절제를 모르는 투자는 문제지만 투자를 제대로 공부해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하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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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 기후의 역사와 인류의 생존
벤저민 리버만.엘리자베스 고든 지음, 은종환 옮김 / 진성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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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은 인기예보를 보면 빨간색 표시가 눈에 먼저 띈다. 바로 미세먼지에 관한 항목들 때문이다. 이미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도 나오고 있는데 먼지로 지구의 기온 상승 등 이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숨을 쉴 수나 있을지 모를 정도다.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땅을 파고들어가 살아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이 책 <시그널>은 기후의 역사와 인류의 생존을 다루고 있다. 역사학자이자 정치경제학자인 벤저민 리버만과 지구과학자인 엘리자베스 고든이 함께 만든 책이다. 인류가 기후 변화에 따라 어떤 역사를 거쳐 왔는지 1장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기후에 따라 인류가 망했다가 흥했다가를 반복해 온 이야기는 생각보다 흥미롭다. 인간은 빙하기가 끝난 후에 따뜻한 곳에 모여 살면서 농사를 짓기 시작한다. 그 이후로 중세시대의 기후와 산업화 시대의 기후에 대한 이야기를 거치고 있다.


하지만 내가 가장 관심이 있는 부분은 바로 미래의 기후였다. 미래에 일어날 일들은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기후학자들이 연구하고 생각해 온 것으로 예측할 수 있지 않은가. 바로 7장의 이미 시작된 미래 부분에서 극지방, 툰드라, 열대 등 기후별로 미래에 어떻게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인지 말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면서 해수면이 상승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라는 결과가 나오고 있어 불안하다. 이미 남태평양의 섬들은 사라지고 있는 곳들이 많아졌다. 홍수가 일어나는 지역은 무섭게 물의 공격을 받고 가뭄으로 힘들어 하는 지역은 물이 없어 힘들어 한다. 이제는 기후를 예측하고 여러 가지 일을 도모하는 사람들이 부를 거머쥘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책에서는 다양한 실험 결과와 전문가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증거자료를 들어 기후 변화와 역사, 인류에 대한 이야기를 해 내고 있다. 불안하고 심란한 결과도 있지만 인류가 좋은 머리로 인류 생존의 적합한 조건을 만들어 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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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 쓸데없는 걱정과 이유 모를 불안에서 벗어나는 52가지 방법
존 P. 포사이스 외 지음, 서종민 옮김 / 생각의서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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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우리 시대의 화두다. 쉼 없는 불안과 걱정은 나도 모르게 마음을 힘들게 하고 속상하게 한다. 무엇을 하더라도 솟구치는 불안과 걱정을 잊을 수가 없다. 너무 불안해서 밤에 잠도 오지 않는다. 그런 상황이 오래 계속 되면 힘들어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해야 할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자꾸 퇴화된다. 걱정은 원래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적당한 상황에서 끊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끊지 않으면 더 힘들어 진다. 불안은 발이 달린 것처럼 자꾸 빠르게 앞으로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불안한 마음을 없애고 치유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52가지 방법들을 모아서 책을 엮고 있다. 그래서 책의 어느 페이지나 펼쳐서 보아도 다양한 방법들을 실천해 볼 수 있다. 50가지가 넘는 방법들을 하나씩 익히고 실천하다보면 불안과 걱정들을 어느 정도 잠재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중에서 나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들로 알맞을 것 같은 방법들을 꾸준히 연습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첫 번째로 ‘마음의 여유 공간을 만들기’가 기억에 남는다. 우리 마음은 너무나 빡빡하게 빈틈 하나 없이 늘 힘들고 여유가 없다. 그 안에서 아등바등 살려고 하니 더 힘이 드는 것이다. 마음에 일단 여유 공간을 만들어야 다른 마음도 다른 사람도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체스판에서 판을 바라보는 것처럼 공정하게 관찰하는 모습을 보여주라는 말도 마음에 든다. 공정하게 자신을 관찰하다보면 보다 객관적인 나의 모습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노력하지 말라는 말도 기억에 남는다. 노력하지 말고 기꺼이 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그 때 하는 것. 그게 오히려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


p226

또, 풍요로운 삶을 산다는 건 스스로의 목표를 이루고 가치를 살아내기 위하여 매일 꾸준히 걸어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책에서 밝히고 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꾸준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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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미녀의 세금 지우개 - 골치 아픈 세금 문제, 속 시원하게 지워드리는
김희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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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니 세금에 대한 문제를 친절하게 잘 알려줄 것 같다. 세금을 야무지게 지워준다니 궁금해지게도 된다. 저자인 김희연씨는 공인회계사이면서 세무사로 일하며 세무회계사무소를 차렸다. 세금을 지우개로 지워준다니 적절한 표현이다 싶다. 세금에 대해 제대로 알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적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여러 가지 방법을 써서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난 세금을 잘 모른다. 신경을 많이 써 본 적이 없다. 하지만 그래도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초보 사장님들을 위해 더 유용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자 등록을 하는 방법과 홈텍스 회원가입하는 방법, 사업용 신용카드를 등록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2장에서는 세금을 신고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세금을 신고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고 쉬울 수도 있지만 제대로 신고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금신고하는 방법을 잘 알고 여러 번 신고하면서 알아가는 것도 필요하다. 3장에서 절세하는 방법이나 세금 혜택을 받는 방법들을 자세하게 사례별로 들고 있다. 치킨집을 창업한 사장, 운수업, 일식집, 제조업,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과 다양한 형태의 자영업자들의 세금을 조금이라도 혜택보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나의 경우에 해당하는 부분은 많지 않았지만 걱정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꼼꼼하게 읽어보고 알려줄 수 있겠다. 한 장이 끝날 때마다 세무 트렌드 리포트라는 코너로 정리해 다시금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세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 옆에 두고 익혀야 할 내용들이 많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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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바라봐 - 주목받지 않으면 못 견디는 현대병, 경계성 인간 분석서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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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오카다 다카시로 일본의 정신과 의사이면서 의학박사다. 많은 저서를 펴냈는데 이 책의 그의 초기 작품이지만 꾸준한 인기로 베스트셀러 자리를 10년째 지키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경계성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다. 경계성 인간은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변화무쌍하다는 점도 큰 특징으로 보고 있다. 사람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이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며 속마음과는 정반대로 행동하는 듯...정말 여러 특징이 있다. 그런데 이런 특징들을 읽어 보다보니 내가 평상시에 가지고 있던 생각들도 들어있는 것 같다. 험난한 현대를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경계인의 특징을 가지게 될 것 같다. 누구나 행복한 듯 아닌 듯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나도 나의 성격을 잘 모르는 시간이 계속 온다.


유명인 중에는 헤르만 헤세, 랭보, 다자이 오사무, 제임스 딘 등 유명인들에게서도 보이는 특성이란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 정상인이라고 혹은 이런 경계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누가 뭐라 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누구나 이런 마음 속의 장애를 한 가지 정도는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이런 마음을 어떻게 분석해서 치유하는가가 문제다.


경계성 인간을 돕는 것은 손을 잡아주면 늘 곁에 있다는 안정감을 주는 것이다. 너는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을 들게 해 의지하게 하고 자신감을 찾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그런 마음의 원인이 어디서 왔는지를 확실하게 밝혀서 원인을 없애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본래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알아차리고 발전적인 행동을 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우울한 생각이 들 때 마음을 다시 행복하게 바꾸는 일은 종이의 뒷면을 바꾸는 것처럼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다. 마음 먹기에 따라 어제와 다른 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방법을 실제 세상에서 써 먹을 수 있다는 데 이 책의 효용 가치가 충분하게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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