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바라봐 - 주목받지 않으면 못 견디는 현대병, 경계성 인간 분석서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는 오카다 다카시로 일본의 정신과 의사이면서 의학박사다. 많은 저서를 펴냈는데 이 책의 그의 초기 작품이지만 꾸준한 인기로 베스트셀러 자리를 10년째 지키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경계성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다. 경계성 인간은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변화무쌍하다는 점도 큰 특징으로 보고 있다. 사람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이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며 속마음과는 정반대로 행동하는 듯...정말 여러 특징이 있다. 그런데 이런 특징들을 읽어 보다보니 내가 평상시에 가지고 있던 생각들도 들어있는 것 같다. 험난한 현대를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경계인의 특징을 가지게 될 것 같다. 누구나 행복한 듯 아닌 듯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나도 나의 성격을 잘 모르는 시간이 계속 온다.


유명인 중에는 헤르만 헤세, 랭보, 다자이 오사무, 제임스 딘 등 유명인들에게서도 보이는 특성이란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 정상인이라고 혹은 이런 경계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누가 뭐라 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누구나 이런 마음 속의 장애를 한 가지 정도는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이런 마음을 어떻게 분석해서 치유하는가가 문제다.


경계성 인간을 돕는 것은 손을 잡아주면 늘 곁에 있다는 안정감을 주는 것이다. 너는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을 들게 해 의지하게 하고 자신감을 찾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그런 마음의 원인이 어디서 왔는지를 확실하게 밝혀서 원인을 없애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본래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알아차리고 발전적인 행동을 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우울한 생각이 들 때 마음을 다시 행복하게 바꾸는 일은 종이의 뒷면을 바꾸는 것처럼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다. 마음 먹기에 따라 어제와 다른 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방법을 실제 세상에서 써 먹을 수 있다는 데 이 책의 효용 가치가 충분하게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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