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함도 체력에서 나옵니다 - 인생의 태도를 만드는 ‘체력’의 힘
정김경숙(로이스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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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체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가 아는 상식이다. 사실 자신의 게으름이나 귀찮음, 일하느라 다른 바쁜 일을 하느라 등등 환경적인 요인이나 상황적인 요인으로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한다는 이야기는 하지 못할 것이다. 저자는 구글에서 일했고 그 이후는 3가지 일을 하루에 해내면 지냈다. 트레이더스조에서 일하면서 점심시간에는 공유택시를 몰다가 다시 트레이더스조에서 일하다 퇴근해 스타벅스에서까지 일을 했다.

 

지금 저자는 하루 3시간이상의 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체력을 키워가고 있다. 정말 대단하다. 평생의 자신의 운동인 검도를 하고 달라기를 하고 그리고 또 수영을 하는 저자는 이제 거기에 덧붙여 근력운동에 신경쓰려 헬스까지 하고 있다. 운동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원래도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것을 보면 하루를 남들과 다르게 48시간으로 늘여 사용하고 있는 것만 같다. 대단하다.

 

저자는 운동을 하는 것을 거창하게 시간을 내서 긴 시간해야 해야 효과가 있다고 하지 않았다. 조금 안심이 되었다. 10분을 하더라도 몸을 일으켜서 진실로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했다. 그 말에 너무 공감했다. 나도 얼마전부터 국민체조를 하고 있다. 국민체조는 온 몸 골고루 운동을 하게 해주면서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장점이 많은 운동일 것 같다. 매일은 하지 못하지만 일부일에 3번에 해보니 할 때마다 땀도 나고 체조를 하고 나면 기분도 좋아졌다. 저자처럼 긴 시간 운동을 하지는 못하지만 나에게 맞는 체조를 하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

 

저자도 운동을 하면서 활력을 느끼고 있었다. 달리기를 하면서 좋아하는 검도를 하면서 자에게 힘이 생기고 활기차지는 경험을 하고 있어서 운동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가보다. 저자처럼은 할 수 없지만 나도 하루 30분씩이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는 루틴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이든 자신의 삶이든 늘 도전하는 저자의 모습이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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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만, 오직 좋은 것만
최대호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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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저자는 SNS에 글을 올리며 많은 사람의 공감을 받는 작가다. 그리고 많은 에세이와 시집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작가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3년 만의 신작이라고 한다. 이런 종류의 책은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친구를 기다리면서 읽기도 좋고 따뜻한 벤치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읽어도 좋은 스타일이다. 각 주제별로 내용이 떨어져 있고 하나의 주제당 내용도 짧아서 바로 읽고 생각해볼 여유를 준다. 내가 읽고 싶은 부분을 바로 찾아 읽어도 상관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용히 응원을 받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저자 자신도 이 책에 대해 간단한 마음의 처방전이라고 정의 내렸다. 지치고 힘든 독자들의 마음에 힘을 내고 응원을 해주는 처방전을 써주는 마음으로 적은 책이라는 이야기라고 나는 해석했다. 저자의 글은 자연스럽게 읽힌다. 애쓰지 않아도 다음 문장이 바로 와 닿았고 마음 깊은 곳까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느낌이라서 기분이 좋았다. 저자가 붙인 제목 좋은 것만 오직 좋은 것만의 기분 좋음이 책 전체의 내용으로 퍼져 안정감있는 내용과 편안함을 주었다.

 

P27

오늘 하루 내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지금 상황이 어떻든 살면서 빛났던 순간이 분명히 존재할 겁니다. 만약 오늘이 만족스러운 하루가 아니었다고 해도 어제보다는 전진하셨을 거라 믿어요. 충분히 노력해온 과거의 나에게 미안해질 마음으로 살아가지 마시고 대견한 오늘의 나를 많이 사랑해주시실 바라요

 

저자의 글은 따뜻함이 넘친다. 친구가 많은 저자가 생활속에서 친구들과의 사이에서 느낀 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일, 매일매일 지내면서 사소한 부분에서 저자가 감성과 이성적으로 느꼈던 일들을 담백하게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이야기하고 있어 재미도 주고 생각할거리도 많이 주었다. 누구나 하루동안에 이런저런 감정과 생각을 많이 느낄 것이다. 그럴 때마다 긍정적인 생각만 가지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은 부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좋은 것만 보라고 응원하고 있다. 응원을 받았으니 나도 긍정적이고 좋은 것만 보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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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걸으려면 발꿈치를 단련하라 - 틈날 때마다 10초 발건강법
미나미 마사코 지음, 차경숙 옮김 / 파라사이언스(파라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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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처음에 좀 독특했다. 발꿈치 운동법이라니... 그런데 이 책의 운동법들을 보다보니 조금 이해가 되기도 했다. 처음에는 발과 발꿈치가 현대인들에게 왜 중요한지를 적고 있다. 사실 직장인들이 아니더라도 컴퓨터나 휴대폰 때문에 현대인들은 의자에 앉아 한 자세를 하고 있는 시간이 많다. 그러다 보니 관절이나 몸의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는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그리고 실제 발꿈치 운동을 소개하는데 칼라로 된 책장에 실제 사람의 사진이 등장해 발꿈치 운동을 한 단계씩 하고 있는 모습을 소개하고 있어 이해를 빠르게 했다. 빌꿈치 톡톡 운동뿐만 아니라 발바닥 스트레칭, 종아리 풀기, 발허리뼈 풀기, 발꿈치 돌리기 등등 앉아서 발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그리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습관들을 적고 있는데 평소 우리들이 간과하고 있던 생활 습관들을 정리하고 있다. 의자와 쿠션을 사용하는 방법, 목욕하기 싫을 때는 찜질수건을 사용하는 방법, 슬리퍼가 발 뒤틀림의 적이라는 것 등 평상시 아무렇지 않게 해오던 것들이 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저자는 카이로프랙틱 치료사와 체형교정사, 미용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차근차근 자신의 이론을 설명하고 있었다. 동작을 소개하는 게 정확하고 따라하기 쉽고 보기 쉽게 적혀 있어서 꾸준히 따라하기 좋을 듯 했다. 그리고 QR코드를 통해 각 운동의 동영상도 볼 수 있게 해두어 도움이 된다.

 

발꿈치 톡톡하는 운동법이 좋은 이유는 앉아서 발을 움직이면서 하는 운동이라서 어렵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다른 곳이 아프더라도 의자에 앉아서 조금씩 따라하기 어렵지 않은 운동들이라서 매일 꾸준히 하기 쉬울 것 같았다. 사진으로 설명도 보기 좋았고 한 번에 따라하기 쉽게 동작 별로 나누어 두어 금방 익힐 수 있다. 운동은 쉽게 오래 지속할 수 있어야하는 것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 발꿈치톡톡 운동은 도움이 만히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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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도쿠 시니어 초급 - 풀기 편한 큰 글씨판 슈퍼 스도쿠 시리즈
슈퍼스도쿠퍼즐연구소 지음 / 보누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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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스도쿠는 아주 재미있다. 다양한 형식의 스도쿠를 많이 해보았던 나는 이번 시니어를 위한 스도쿠에 관심이 많이 갔다. 시니어들의 최대 고민은 건강일 것이고 그중에서도 치매와 관련한 두려움이 얼마나 클지 많은 뉴스와 다큐를 통해 보아왔다. 그런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하고 약도 먹을텐데 이 스도쿠 형식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책을 훑어보니 글씨 크기가 큰 것이 일단 마음에 들었다. 노안이라 큰 글씨가 점점 편한 시니어들에게 맞는 형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원시원하게 크게 쓰인 숫자를 보니 자신감이 생기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문제들이 쉬운 단계부터 중간단계 그리고 어려울 수도 있는 단계까지 정리되어 단계별로 풀어보기 좋았다. 숫자가 적었다가 점점 늘어나는 것이 무리없이 단계별로 진행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았다. 시니어들은 갑자기 어려운 도전을 하게 되면 그 일에 대한 흥미를 잃을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자연스럽게 단계가 올라가니 좋을 듯 하다.

 

뒤에는 정답이 있어서 자신의 답과 맞춰 보면 된다, 실제 시니어에게 풀어보게 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게 풀었고 단계별로 어렵지 않게 풀었다. 전체적으로 글씨와 숫자가 모두 커서 보기도 편했고 빈칸도 커서 큼지막하게 숫자를 적어넣기도 좋다고 했다. 문제마다 날짜를 적을 수도 있게 월, 일이 있어서 오늘 내가 이 문제를 풀고 있는 날이 몇 월 몇 일인지를 적으면서 시작하게 되어 그날의 날짜를 기억해볼 시간도 만들어 좋았다. 시니어들은 그날그날 날짜를 기억하기도 쉽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자꾸 기억하고 써볼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 좋았다.

 

책의 판형도 크고 큰 글씨에 단계별 문제들이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어 시니어들을 위해 잘 만들어진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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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괜찮아질 겁니다 - 우릴 괴롭히는 흔한 질환&증상 61가지 한방 홈케어
이만희 지음 / 해뜰서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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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사람들은 각종 질환에 시달린다. 질병이 발생할 때마다 쓱하고 집에서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그런 마음에서 출발하는 것 같다. ‘우릴 괴롭히는 흔한 질환 & 증상 61가지 한방 홈케어가 부제다.

 

책에는 각종 질환들이 목차에 빼곡하다. , 심혈관, 신경, 정신, 척추어깨, 다리팔발, 근육뼈, 오장육부, 대사증후군, 갱년기여성, , 눈코기관지입, 피부까지 몸의 각 부분을 잘 나누어 놓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책의 구성은 각 질환들이 왜 발생하는지 자세하고 정확하게 적고 있고 그 다음 한방에서는 어떻게 조치를 하고 있는지를 적고 있다. 그리고 나서가 중요한데 집에서 어떤 것을 먹고 어떤 방법으로 몸을 움직이는지 실천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실천 방법들은 어렵지 않다. 우울증에는 햇볕을 보라, 허리디스크 운동법, 자궁에 좋은 음식, 비염에 환기하는 법, 편두통에 마시기 좋은 차, 다한증에 좋은 한약재, 혈관건강에 좋은 실천 방법 등등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도움이 된다. 사실 아주 심하게 아프거나 증세가 위중하다면 당연히 병원의 치료를 받아야 하겠지만, 어차피 치료를 받은 후에도 집에서 자신이 조금씩 병을 다스리면서 호전시키고 좋은 상태를 유지시켜나가야 하는 것은 맞다.

 

뇌부터 피부까지 온 몸 구석구석의 건강 지키는 방법을 나누어 놓았기에 자신의 질병을 찾아 관리하는 법을 실천해보기에도 좋다. 이 책의 저자는 30여 년간 한의사로 일하면서 다양한 환자들을 만나왔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방송에서 건강과 관련한 도움을 주어왔다. 전문적인 내용과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나누어 놓아 쉽게 따라하면서 집에서도 자신의 질병을 관리해 보고 싶다면 읽어보아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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