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코치 최준호의 네이버 3대장 마케팅 - 블로그, 스마트플레이스, 카페 마케팅 한 권으로 끝내기
최준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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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네이버에서 딱 알아야 할 것들만 다루고 있는 편이다, 핵심 내용만 딱 정리해주고 있어서 편하게 읽어볼 수 있었다, 중요한 내용에는 다른 색으로 표시해주어 그 부분만 모아서 읽어도 될 정도였다.

 

저자는 네이버 마케팅 경력만 10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매달 살펴보는 네이버 카페, 스마트 플레이스, 네이버 카페의 수만도 300개가 넘는다고 하니 네이버에 관한 전문가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이 책은 네이버 블로그, 카페, 스마트 플레이스를 어떻게 만들고 활성화 시킬 수 있는지를 꼼꼼하게 체크해주고 있다. 사실 내가 관심이 있었던 부분은 블로그라서 가장 처음 언급한 블로그에 대한 내용을 더 자세하게 읽어보았다.

 

중요하다고 하는 네이버 블로그 지수를 상승시키는 방법, 블로그 키워드를 추출하는 방법, 블로그를 운영할 때 절대 하지 말하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 블로그 로직 활용법, 씨랭크, 다이아 알고리즘, 저품질 블로그에 대한 모든 것들을 정리해주고 있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내 입장에서는 꼭 읽어볼만한 내용이 되었다. 블로그 운영자 입장에서 꼭 기억하고 빠지지말아야 할 함정을 짚어주고 있어서 좋았다. 주변에 스마트플레이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운영자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점을 짚고 있었다, 특히 스마트플레이스를 네이버 시스템을 활용해서 상위에 노출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그 부분도 잘 읽어볼 수 있는 내용이 되었다.

 

네이버 카페와 관련한 내용도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카페의 콘셉트를 명확하게 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핵심 전략에 대한 내용을 잘 정리하고 있었다. 이 책은 꼭 읽어보아야 할 핵심내용들만 정리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다. 어설프게 초기 설치나 만들기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운영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지 효과적인 마케팅과 관련한 내용을 들고 있어서 좋았다.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니 옆에 두고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보면 좋을 것 같기도 했다.

 

중간중간 QR코드가 있어서 저자의 그 페이지의 내용과 관련한 유튜브 영상을 제공하고 있어서 그것도 좋았다. 책과 함께 글로 보기도 하고 저자가 직접 만든 영상도 함께 보니 도움이 많이 되었다. 저자는 책 안에서 계속 소비자들을 먼저 생각해서 마케팅을 하라고 주장한다. 나도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블로그, 카페, 스마트플레이스에 올 사람들을 우선해서 내용을 만들고 키워드를 정하는 것이 맞다. 유용한 정보가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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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브랜드다 - 더 이상 엄마로만 살지 않기로 했다
김세인 지음 / 다온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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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라는 말을 할 때 왠지 모르게 주눅이 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엄마라는 이름도 얼마나 내 자신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읽었다. 저자는 아이를 낳고도 다시던 회사에 열심히 다닐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이에게도 회사에도 모두 죄책감만 들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고 회사를 그만두었다. 결국 저자는 엄마들의 브랜딩을 돕는 멘토가 되어서 열심히 살고 있다.

 

이 책안에서 느껴진 저자의 모습은 정말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게 쪼개서 잘 사용하고 있는 계획형 인간의 모습 그 자체였다. 새벽 430분에 일어나 긍정확언으로 시작하고 한때 엄청 유행하던 5분 저널을 적고 감사하고 난 후 가족들의 아침 일정을 챙기고 다시 운동도 하고 자신의 일을 하러 출근하고 저녁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어떻게 보면 매우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도 있고 누군가는 참 힘들겠다고 볼 수도 있겠다.

 

저자는 이런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면서 자신을 다잡고 힘을 내었다. 저자의 내용 중에 인스타그램으로 나를 브랜딩하는 방법이 기억에 남는다. 좋은 카드뉴스를 만드는 법이나 짧은 릴스 콘텐츠를 만드는 법도 유용했다. 자신의 비전을 담은 이야기로 강연도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다. 전체적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 엄마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로서도 다양한 모습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저자는 자신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어떻게 하면 성장할지를 생각하고 노력하고 도전하고 있었다. 그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책을 내서가 아니라 무슨 일이든지 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응원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행복하고 엄마가 힘이 나야 가족들 모두가 즐겁고 가정에 평안이 오는 것 같다. 늘어져서 여기저기 아프고 힘들다고 푸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나를 키우고 주변 사람들까지 도와서 그 가치를 찾을 수 있게 돕는 저자의 열정이 이 책안에서 오롯이 느껴졌다. 내가 읽어보았던 다양한 자기계발서의 행동지침들을 모두 실천하고 있는 저자의 모습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엄마는 그냥 엄마가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라는 책의 제목이 딱 저자에게 어울리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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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기획자의 영감 노트 - 우리가 사랑한 1990년 광고 바이브
정상수 지음 / 포르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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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으려면 저자의 약력을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저자는 38년 광고 전문가다. 1987년 광고대행사 오리콤에서 감독으로 시작해 한국 최초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었다. 세계적 광고회사 오길비앤매더 코리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고 금강오길비 그룹의 부사장으로 일했다고 한다. 한 분야에서 38년이라 지금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다. 아마도 저자는 이 일을 힘들지만, 또 재미있게 해오지 않았을까 싶다.

 

광고는 따로 모아서 유튜브로 만들어 볼 정도로 짧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다. 사람이 생각하는 머릿속 아이디어와 창의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광고는 15초에서 길게는 30초 정도에 판가름이 난다. 사실 요즘의 광고는 도대체 무엇을 광고하는거지 싶은 부분이 많다. 나중에 상품이나 회사의 이름이 나오고 나면 아... 하고 무릎을 치게 만드는 정말 작품 같은 광고들이 참 많은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이상하게도 저자가 한창 일할 때 만든 광고들이 더 마음에 든다. 예술작품같은 광고도 좋지만 직관적으로 보자마자 무슨 상품인지 알 수 있는 광고가 광고의 역할을 더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예전 자신이 무수하게 만들어 왔던 광고들의 제작, 기획했을 때의 이야기를 하면서 광고일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도왔다. KFC, 코닥, 패스포트 위스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동원참치, 현대전자, 컨디션등 우리들이 익히 일고 있는 제품과 회사의 광고들을 예로 들어 있어서 반갑다. 1980년대의 광고 스타일과 새로운 광고 제작 기술이 도입될 때의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창의력과 상상력이 정말 많이 필요한 분야라는 생각이 늘 드는데 그런 멋진 광고를 만드는 광고계의 분위기를 잘 알려준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광고계 용어나 광고계에서 살아남기위해서 꼭 필요한 삐딱한 시선, 정답에 시비걸기등 기존의 구태의연한 생각에 맞서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 부분도 참고가 되었다.

 

P171

유연한 사고를 가지기 위한 연습방법이 있을까? 쉬운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나만의 반대 리스트를 만들어 하루에 세 가지 정도를 적어 보는 것이다. 우리의 머리는 늘 가던 장르만 가려는 성향이 있어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머릿속의 생각은 그게 그거다. 그러니까 그 상자에서 자꾸 밖으로 벗어나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또 다른 방법은 평소에 하지 않던 일을 해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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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또 가게 비우고 여행 가세요? - 열 달 일하고 두 달 떠나는 N잡러가 살아가는 법
권진실 지음 / 에이블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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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정말 부러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부제가 열 달 일하고 두 달 떠나는 N잡러가 살아가는 법이다. 어떻게 이런 삶을 살 수 있는 것일까? 저자는 일단 남해 독일마을에서 카페를 운영하다가 비수기인 11월 정도가 되면 자신이 가고 싶었던 외국으로 떠난다. 한 두 달 정도 여행을 하고 돌아와 그 에너지를 가지고 다시 열 달을 열심히 일한다.

 

사실 일반인들이라면 사실 34일 여행 일정을 만들려면 연휴를 끼고 어찌 저찌 해야 겨우 만들 수 있는데 두 달의 시간이라니... 정말 대단하다. 떠난 것도 대단하지만 처음 떠나려고 마음먹고 출발한 그 도전과 생각이 부럽다. 20대에 지방인 남해 독일마을에서 갑자기 카페를 시작한 저자는 늘 열심히 자신의 카페를 위해 일한다. 그리고 첫 해외여행지인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해서 중국, 프랑스, 오로라보기, 스페인, 아르헨티나, 파라과이등등 저자가 간 여행지마다 이야기거리가 넘쳐나서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다.

 

저자의 스토리에 더 몰입이 된 것은 저자가 편안한 관광을 위한 여행을 간 것이 아니라 현지인과 같은 느낌으로 살아가는 모습이라서 더 부러웠다. 이미 정해놓은 날짜를 지나서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더 여행하기도 하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에서 봉사 활동을 하기도 한다. 음식 만드는 것을 전공한 사람답게 미슐랭 맛집도 가고 식품 박람회도 가보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채워 넣을 줄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심지어 저자는 스페인의 민박집 사장과 두달 동안 일터를 바꿔서 살아보기까지 한다. 스페인의 민박집 사장이 저자의 카페를 운영하고 스페인 민박집은 저자가 운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너무 웃기기도 하고 재미있는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한단 말인가? 그런 생각과 도전이 정말 부러웠다. 그냥 신나게 그냥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살아왔는데 너무 신나는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저자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문장에서 느껴졌다. 카페를 운영할 때도 어떻게 하면 매출이 오를까를 생각해서 메뉴를 개발하고 외국에서 꼭 맛집에 들러 메뉴를 먹어보고 힌트를 얻기도 한다. 매출이 잘 오르지 않으면 선물세트를 긴급하게 가져다 놓기도 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열달을 정말 열심히 살면서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보냈기 때문에 두 달동안 자신을 위한 여행을 하고 전 세계를 다닐 수 있는 것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는 것 같다. 저자는 세계 여러 나라를 그냥 여행한 것이 아니라 음식만드는 것을 배우기도 하고 그림 그리는 것도 배우고 가이드 역할을 잘 하기 위해 실제로 여행 투어에 참여해보기도 하고 중국어, 스페인어를 열심히 배우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기도 한다. 자신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게을리하지 않고 늘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달은 아니더라도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는 노력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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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핑거푸드 요리책 - 홈파티·케이터링을 위한 레시피 150
노고은.강정욱.정지윤 지음 / 아마존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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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푸드의 장점은 정말 많다. 다양한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이니 쉽게 만들면서도 화려한 볼거리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서 좋은 것 같다. 주로 파티나 초대요리에 가볍게 만들어 두어 많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나도 이 책을 보면서 금방 따라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용기가 생겼다. , 이 책은 보기만 하는 것도 즐거웠다. 주로 핑거푸드는 케이터링할 때 만들어 먹는 음식들로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집에서도 와인에도 먹고 커피와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았다. 이 책에는 음료를 만드는 레시피도 함께 들어 있어서 핑거푸드와 함께 마실 음료도 만들 수 있다.

 

핑거푸드를 만드는 재료들을 담을 수 있는 그릇과 식재료를 살 수 있는 장소를 꼼꼼하게 소개해주는 내용이 먼저 나와서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이 요리책의 레시피를 가만히 살펴보니 정말 기본 빵이나 쿠키 위에 올라가는 재료들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어, 엔초비, 새우, 소고기, 문어, 치킨에 오이, 양배추, 아보카도, 올리브등 셀 수도 없는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할 수 있었다. 고기, 수산물, 채소와 가공식품까지 색감이 풍부한 재료일수록 더 예쁘고 맛있어 보였다.

 

함께 뿌리는 소스도 한번 만들어 놓으면 다른 샌드위치나 쿠키에 발라 먹으면서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 번거롭지 않았다. 바이츠, 부르케스타, 유부초밥, 오니기리, 파이, 카나페, 샌드위치, 케이크, 디저트에 음료 레시피까지 들어 있어서 한 번씩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엇다. 궁합이 잘 맞는 재료들끼리 얹어가면서 예쁘게 장식하는 핑거푸드 음식들은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사진과 함께 간단하면서도 편리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서 ᄈᆞᆯ리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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