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엄마 교과서 - 초등학교 공부, 이렇게 한다!, 개정판
박성철 지음 / 길벗스쿨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길벗 스쿨 / 초등엄마 교과서 / 박성철 지음 / 2013년 개정판>

(초등학교 공부법, 초등 학부모 필독서, 초등 자녀 교육서 추천)

 

 

초등엄마 교과서 ♪ 초등 학교 공부, 이렇게 한다!!!

 

15년차 베테랑 선생님이 알려 주는 초등 공부와 생활 지도의 모든 것!!

 

 

 

이제 초등 학생 자녀가 둘인 제가 꼭 읽어야 하는 책

<초등엄마 교과서> 읽어봤어요.

 

 

 


 

 
길벗스쿨 기적맘 1기로 활동중인 빈앤준인데요

 

지난번 기적맘 발대식에서

<초등엄마 교과서>의 저자 박성철 선생님의 강연을 들었답니다.

 

현직 초등 학교 교사인 박성철 선생님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이기도 하신데요.

 

자녀 교육서라는 이름으로 실천하기 어렵거나 두루뭉실한 말들은 늘어놓는 책이 아닌

초등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 책을 쓰셨다고 해요.

 

 

 

 


 

 

현직 초등 학교 선생님이고 두 아이의 아버지이니 엄마들과 공감 100%

 

엄마들이 궁금해하고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만 쏙쏙 짚어 알려주는 <초등엄마 교과서>랍니다.
 

 

내 아이의 미래는 일류 학원도, 수준 높은 학교도, 옆집 엄마의 정보력도 책임져 주지 않는답니다.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 방법, 우리집 상황에 맞는 교육 방법을 택해서

꾸준하게 실천하는 '일관성'이 자녀교육에 성공한 엄마들의 키워드인데요.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 방법은 골든 키를 찾기 위해서는 엄마가 먼저 공부하고 변해야 해요.

공부하는 엄마, 줏대있는 교육관을 가진 엄마..

그런 엄마가 아이의 미래를 빛나게 만드는 진짜 열혈 엄마랍니다.

 

 

 

진정한 學부모가 되는 법을 알려 주는 책!!

 

<초등엄마 교과서> 저 빈앤준이 읽어봤어요^^

 

 


 

 

자녀 교육서를 읽을 때는 물론 차례대로 읽는 것도 좋지만,

저는 목차를 보고 제게 지금 당장 필요한 부분부터 읽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초등엄마 교과서>는 모든 제목이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게하더라구요.

 

 

특히

2장. 초등 학교 공부, 이렇게 하라.

3장. 우리 집 학교, 엄마 선생님이 꼭 가르쳐야 할 것들은

초등 1학년, 3학년 두 아들을 키우는 제게 가장 급한 문제들이라 유독 열심히 읽었답니다.

 

 

 

목차만 보고도 어느정도 감이 오시겠지만

<초등엄마 교과서>는 정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들이예요.

 

간혹 자녀 교육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다보면

이건 자기 자식 자랑하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만큼

이상적인 내용들만 담고 있는 경우가 있어요.

 

책을 많이 읽게 하라. 아이의 자신감을 심어줘라.... 이런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들만 가득한 책도 많구요.

 

 

하지만 <초등엄마 교과서>에서는 책을 많이 읽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신감을 심어줘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과정들이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어

초등 엄마들의 교과서라는 제목이 전혀 부족하지 않답니다.

 

 

 

 

초등 엄마들에게 도움되시라고

제가 읽은 내용 중 몇가지만 소개해볼게요^^

 

 


 

 
[초등 학교 6년 중 중요하지 않은 학년은 없다]

 

 

엄마들 사이에서는 초등 몇학년이 가장 중요하다더라라는 이야기들이 있어요.

 

첫단추를 잘 끼워야 하니 1학년이 중요하다는 엄마들도 있고,

학습 부담이 많아지는 초등 3학년이 가장 중요하다는 엄마들도 있구요.

 

하지만 결론은 대부분의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가 속해 있는 학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답니다.

저만 봐도 그렇구요^^

 

 

 

박성철 선생님은 이렇게 이야기하시네요.

 

초등학교 어느 한 학년도 중요하지 않은 시기는 없다.

모두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만일 1년이라도 헛되이 보낸다면 그 아이의 인생은 치명타를 입게 된다.

 ·

 ·

  · 

내 아이의 초등학교 시절 중 중요하지 않은 시기는 단 한 순간도 없다는 사실을

내 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박성철 선생님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데요.

책 내용중 이런 말이 있더라구요.

 

초등 5,6학년 담임 선생님들은 아이의 학습 방법, 학습 능력, 생활 태도, 독서 능력 등 전반적인 것들로

아이를 살펴보면 대충 어느 정도 수준의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지 예상할 수 있다구요.

 

아이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공부 습관, 생활 태도, 독서 능력 같은 것은 거의 초등학교 때 완성되고,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그것을 실천하고 심화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초등 학교 생활을 보면 대학도 어느정도 예상가능하다는 말씀이예요.

 

 

아직 초등 저학년이라는 안일한 생각에 많은 부분을 대충 넘기려 했던 엄마의 자세가 반성되는 순간이었답니다.

 

맞아요. 초등 1, 2학년때 잡히지 않던 공부 습관이 갑자기 5,6학년에 잡힐리는 없겠죠.

정말 한 학년, 한 학년 중요하지 않은 학년이 없다는 생각으로 매 순간 엄마도, 아이도 노력해야 겠어요.

 

 

 


 

 
[교과서가 모든 공부의 처음이자 끝이다]

 

 

박성철 선생님은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세요.

부상으로 야구를 그만두게 된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체육 특기자로 공부를 등한시한 학생이었답니다.

일반적으로 체육 특기생들은 공부하고도 거리가 멀잖아요.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때 부상으로 야구를 그만두게 되면서 진로 고민을 했다고 해요.

공부를 해서 대학을 가거나, 다니던 상업 고등학교를 졸업해 취업을 하는것!!

 

 고민 끝에 선생님은 공부를 하기로 하고,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부터 외우기 시작했다고 해요.

 

 

초등 학교부터 고등 2학년까지 학력의 부재가 있었지만

국어 교과서 외우기로 문법과 어휘력, 사고력 등이 저절로 키워져

자신이 목표한 선생님이라는 자리까지 설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정말 운동만하던 학생이 고등학교 2학년에 공부를 시작해 대학에 가고, 선생님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기적같은 일인데..

그 밑바탕에는 교과서가 있었다니...

 

교과서,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필살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반장, 전교회장은 꼭 시켜라]

 

 

엄마인 제가 활동적이고 적극적이지 못한 성격이라

첫째 빈군이 초등 3학년이 될 때까지 학부모 임원도 한번 하지 않았답니다.

 

그런 제게 반장, 전교회장은 꼭 시켜라!!  이 말은 조금 충격이었어요.

 

일반적으로 아이가 초등학교 반장, 전교회장이면

엄마도 반장 엄마, 전교 회장 엄마로서의 할 일이 무지 많다고 해서 저는 아예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거든요.

 

 

하지만 요즘은 학교 선생님들의 인식도 많이 달라져서

똑똑하고 리더십 있는 학생이 반장이 되길 원하지,

관심 있는 엄마의 자녀가 반장이 되길 원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반장이나 전교회장은 기회가 된다면 꼭 시켜야 한다는 박성철 선생님의 이야기인데요.

그것으로 얻게 되는 것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랍니다.

 

사회 명사들 대부분 학창 시절 임원으로 지낸 경험을 가지고 있네요.

 

또래보다 키도 작고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열등감이 컸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민학교 시절

선생님의 권유로 전교 회장에 출마, 당선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그 때의 경험이 평생 정치를 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이야기했다고 해요.

 

 

이처럼 반장, 전교 회장이 되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기를 수 있고,

꼭 당선되지 않더라도 선거 준비 자체만으로도 아이에게 자신감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초등엄마 교과서>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씀드렸죠^^

 

반장, 전교 회장에 나가라. 나가면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 에서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니라

선거에 나가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되어 있답니다.

 

선거 운동원 구성, 선거 연설문 작성처럼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

저같은 초보 엄마들은

책을 읽는 내내 "아하~~ 그렇구나"하며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되네요^^

 

 

 
 


 

 

[남자 아이 수난 시대를 인정하라]

 

 

아들만 둘인 저~~!!

아이들이 커 갈수록 점점 아들 키우기가 버겁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인데요.

 

남자 아이 수난 시대라는 제목에 눈길이 가는 부분이었어요.

 

 

요즘 초등 학교 교실에서는 남자 파워가 사라지고 있답니다.

회장 선거, 반장 선거에서도 남자 아이가 사라지고 있고,

교실을 이끌어 가는 리더도 남자 아이보다 여자 아이들이 많다고 해요.

 

이름하여 알파걸 현상이 초등학교 교실에도 존재한다는 것인데요.

 

 

 


 

 

책을 읽어보니 초등 학교 시절엔 대체적으로 여자 아이들이 남자 아이들보다 뛰어날 수밖에 없다고 해요.
뇌가 가진 언어적 능력 차이로 글쓰기나 사고 능력에서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고,

그것이 성적으로 보여지는 거랍니다.

 

따라서 아들 엄마들은 인정을 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해요.

내 아이가 옆집 여자 아이에 비해 조금 처진다고 해서 아이를 닦달하거나 실망한 필요는 없다네요.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점점 여자 아이들과의 격차를 줄이게 되고,

중·고등학교에 가서는 그 격차가 거의 없어지게 되고 남자 아이가 우수한 부분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랍니다.

 

 

 

엄마는 겪어 보지 않아서 모른다.

남자 아이라는 이유로 초등학교 현장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그리고 거기다 엄마까지 그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는 현실이다.

 

기다릴 줄 아는 엄마가 현명한 엄마다.

조급하면 지는 것이다.

남자 아이라서 발달 단계가 다른 것을 내 아이가 발달이 늦는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된다.

기다리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사이 어느새 훌쩍 성장해 있는 내 아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들 둘 엄마인 저는 몇번이고 읽고 또 읽고 가슴에 새긴 내용이랍니다.^^

 

 

 


 

 

초등 학부모 필독서 :: 초등엄마 교과서

 

 15년차 베테랑 선생님이 알려 주는 초등 공부와 생활 지도의 모든 것!!

 

 

 

두 아들이 자라며 걱정되는 것 중 하나는 이제는 단순히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게 엄마의 역할이 다가 아니라는 거예요.

 

아이가 커갈수록 엄마라는 이름의 무게가 점점 크게 느켜지는데요.

특히 둘째 준군까지 초등학생이 되면서 이제 정말 초등엄마라는 생각에 뭔가를 막 해야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랍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못한 엄마인지라, 생각은 있지만,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막막하기만 했는데요.

<초등엄마 교과서>를 읽으면서 뭔가 머리속 생각들이 정리된 느낌이예요.

 

 

자녀 교육 문제로 희로애락의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모든 초등 엄마들에게 화이팅!!!을 보내주는

<초등엄마 교과서>

 

우리 빈앤준 형제가 초등생이라는 이름으로 지내는 6년동안 옆에 두고,

읽고 또 읽으며 저도 빈앤준 형제에게 열정 가득한 열혈 엄마가 되고 싶네요 ♪

 

 

 

 

 

p.s.

초등학교 공부법(학습법)이 궁금한 엄마들,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궁금한거 투성이인 엄마들께서는

현직 선생님이 알려 주는 초등 공부와 생활 지도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초등엄마 교과서> 꼭 읽어보세요. 해답이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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