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이 폭발하는 골든타임 육아 - 3~6세 성장발달에 딱 맞는 홈메이드 몬테소리
후지사키 다쓰히로 지음, 임영탁 감수, 이지현 옮김 / 현익출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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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후지사키 다쓰히로는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20년간 근무했지만 몬테소리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널리 알리고자 50세 나이에 은퇴하고 현재는 몬테소리 교육과 4자녀를 키운 노하우를 일본 전역을 돌며 강의하고 있고 개별 상담에서는 2천명이 넘는 부모를 만났으며 매 해 예약하기 어려울 정도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감수한 임영탁 교수는 현재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몬테소리 몬테소리 듣기는 많이 들어보았고 좋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기관에 가서 교육하기에는 비용이나 환경적인 측면이 제한되어있기에 가정에서 해줄수 있는 비슷한 활동이 뭘까 궁금해서 책을 펼치게 되었다. 육아의 본질은 스스로 할수있는 또다른 인격체를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고 그 중 0-6세는 영유아기로써 폭발적인 성장과 변화를 겪는 시기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80% 능력을 이 시기에 배우게 된다.

몬테소리 교육은 아이들의 창의성, 자율성, 집중력등을 높이는 훌륭한 교육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뛰어난 경영자들도 몬테소리 교육을 받았다. 물론 몬테소리 교육을 받아야만 훌륭하다 하지 않다는 아니다. 하지만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받으면 좋은 영향을 미치는것은 자명한 일이기에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에게도 호응이 높겠다. 단지 몬테소리 교육을 제대로 받는 시설이 부족한 단점이 있어서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몬테소리교육을 소개하고 좋은 몬테소리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저자의 좋은 의도로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다.

일부만 활동해도 괜찮고 짧은 시간도 괜찮다고 격려흔다. 이 활동을 통해 아이를 제일 사랑하는 부모가 더 잘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이며, 육아의 즐거움 속에 자신감 있는 부모가 되길 응원하는 인생 선배의 격려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책은 총 10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part1: 몬테소리 교육

part2: 발단단계를 통한 내 아이 파악하기

part 3-8까지는 운동, 감각,언어,숫자 등의 민감기를 자세하게 소개하며 그에 좋은 홈메이드 몬테소리 활동을 알려준다.

part 9-10에서는 부모가 양육할때 꼭 알아야 하는 잘 혼내는 방법, 육아시 쓰면 안되는 단어10가지, 누구나 고민하는 디지털기기 활용법 등을 9장에서 소개하며 10장에서는 초등학교 준비, 교육 플랜 필요성과 설정 방법 등을 소개하며 유아기 이후의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몬테소리에서 이야기하는 발달단계는 다음과 같다.


발달의 단계는 총 4단계로 영유아기, 아동기, 사춘기, 청년기로 나뉘고

가장 발달이 활발하고 불안정한 때가 영유아기와 사춘기라고 말한다.

영유아기는 0-6세로 0-3세가 전기 3-6세가 후기로 나뉘어 발달의 모습이 매우 다르다.

자기 긍정감을 낳는 성장 사이클을 따라서 성장하면 자기 결정력을 갖고 자기 긍정감을 바탕으로 세상에서 살아가며 도전하는 마음을 갖는반면,

잘못된 성장 사이클을 따라 성장하면 지시를 기다리며 주체성을 갖지 못하고 자기 긍정감도 낮고 능동적이 아니라 수동적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자기 긍정감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몬테소리 교육은 매우 거창하고 어려운게 아니다. 작은 활동들이 모여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고 도전하고 해결하는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가는 형식으로 볼 수 있다.

한 예로 운동민감기를 보자.



운동 민감기는 말 그대로 움직이려는 것이다. 영유아기 전반에는 앉기, 기기, 서기, 쥐기 등 간단한 동작들이고 후기에는 그 동작들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의 활동들을 해낸다. 운동조절을 하며 자기 자신과 주변을 배려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게 된다. 이러한 운동 민감기를 잘 훈련하고 보내기 위해 소개하는 활동들은

종이접기, 분해하기, 빨래개기, 도구 사용하기(가위, 풀, 스카치테잎 등), 자르기, 꿰매기, 묶기와 매기, 뜨개질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구와 활동들이며

포인트는 도구나 소재는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준비하기와 이러한 활동을 일회성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하며 연습하기이다.

책은 어렵지 않게 읽혀진다.

사실 다양한 활동이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한두번 읽고 끝내는 책이 아니라

내 아이의 발달에 따라 소개되어 있는 활동을 찾아보며 실행하고 활동을 한 후 돌아보면서 점검해야하기 때문에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두고 읽게 된다.

part9-10에서는 부모가 양육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을 소개하는데

이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육아의 10가지 금기어

  1. 그러면 안되지!

  2. 제대로 해

  3. 빨리 해

  4. 몇 번이나 말해야해?

  5. 또 그랬어? 그럴줄 알았어.

  6. 엄마/아빠가 대신 해줄게

  7. 거봐, 엄마/아빠가 그랬지?

  8. 어떻게 하면 좋을까?

  9. 네 언니(형제자매) 안 그랬어. 같은 반 친구 00이는 이렇다던데~

  10. 역시 유전이야 피는 못 속여!

생각보다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많았다. 그 중에서 8번은 아이의 자주성을 키운다고 생각해서 자주 썼는데 사실은 부모가 원하는 대답을 결정해놓고 아이에게 그 답을 강요하기 때문에 오히려 아이의 자주성을 짓밟는 행위라고 말한다. 이 부분은 살짝 충격이었다. 책에서는 이 단어 대신에 사용하면 좋은 말을 소개 하지 않는다.

이부분은 살짝 아쉬었다. 그럼 어떻게 말을 해주는게 좋을까 싶었는데 내가 내린 결론은 00이는 어떻게 하고 싶니? 라고 물어주면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면서 대화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의 목적은 몬테소리 교육의 장점을 충분히 가정에서도 활용하도록 소개하는 책이다. 그렇기에 가장 마지막 챕터에서는 몬테소리 교육의 지향점을 명확하게 제시해준다. 이러한 포인트를 잘 숙지하고 진행한다면 전문가가 리드하는 완벽한 몬테소리 교육은 아니더라도 내 아이를 이해하고 자주성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돕는 엄마표 몬테소리 교육은 충분히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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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인스타 핫플 국내여행 가이드북 - 에이든에서 엄선한 #인생프사 찍기 좋은 핫플레이스 1791개, 2023-2024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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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라라사 이정기 대표는 17년간 여행 콘텐츠와 서비스를 만든 여행 콘텐츠 전문가이다. 여행 스타트업과 하나투어 같은 여행사에서 일하기도 했고 현재는 타블라라사 출판사 대표가 되어 다양한 여행 관련 도서를 기획, 편집, 집필 출판하고 있다.

10여년 전부터는 핸드폰과 테블릿 등의 기능이 좋아지면서 가이드 북을 비롯하여 많은 도서들이 지면보다는 디지털화 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꿋꿋이 여행을 할 때는 가이드 북이 좋고 필요하더라.

여행하면서 가고자 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볼 수 있고

정확한 정보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면서 검색의 검색을 하지 않아도 되고

개인들이 올린 꿀같은 정보들도 분명 존재하지만 검수되지 않은 정보들이 많기에 출판사에서 책임지고 발간한 책들은 그래도 믿을 수 있기 때문에

"에이든 인스타 핫플 국내여행 가이드북"이 발간 되었을 때 적잖게 반갑고

꼭 읽어보고 싶었다.

책을 시작하기 전에 이정기 대표의 글을 읽어보니 공감되는 점, 기존의 가이드북의 개선점등을 보안하면서 책을 고민하며 만든 흔적이 보였다.

디지털-모바일 시대를 역행하지 않으면서 태그검색의 퀄러티가 나빠지는 점을 감안하며 검색한 정보들을 다시 체계적으로 정리해야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전국을 지역별로 나누고 테마별로 나눠서 최근 뜨고 있는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를 찾았다고 한다.

본 가이드북에서는 총 1791개의 핫플레이스가 담겨있고 타블라라사 출판사에서 전국 수천 개의 핫플레이스를 조사해 목록화 한 다음 자체적인 기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더해 최종 선정했기 때문에 단순히 뜨고 지는 핫플레이스가 아닌 선정한 기준이 엄격히 존재하는 "핫 플레이스" 이다.

기존 가이드 북은 저자 1명이 제작하면서 그 저자의 색깔이 강하게 비춰지기에 책을 직접 보고 고르지 않는 이상 나의 여행 테마와 잘 맞는지, 아닌지 구분하기 어렵다. 하지만 타블라라사가 제작한 이 가이드 북은 대표를 포함한 총 15명가량의 인력이 컨텐츠를 만들고 구조화 하는 작업을 통해서 저자에 따라 퀄러티가 달라지지 않고 양질의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도록 도서를 만들었다.

또한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의 게시물들을 찾아서 허락을 받고 사진을 올리면서 최대한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하였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도서가 제작되었다는 좋은 의도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이 도서의 수익 1%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종식 코로나가 아니라 위드 코로나시대로 접어 들면서 이제는 여행을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기에 이런한 시점에서 발간된 이책이 더 반갑고 소중한 마음으로 펼쳐보게 되었다.

본 책의 사용법이 자세하게 설명 되어 있다.

테마테그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고를 수 있고

핫플을 골랐다면 그 장소에서 멋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장소가 어떻게 세팅되어 있는지를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지도에서 좌표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고 혹은 맨 마지막에 주소를 네비에 찍고 방문하면 된다.

그리고 지도에서는 나와있는 핫플을 모아서 표시 해두었기 때문에

핫플을 선정하고 가는게 아니라 지역을 선정하고 여행을 계획한다면 지도를 보고 거기서 핫플을 골라서 방문할 수 있게 하였다.

즉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의 목적에 따라 책을 활용할 수 있게 제작하였기 때문에 유용하겠다.

책의 목차를 보면 지역별로 소개하기전에 핫 플레스 맵을 통해 간단하게 훓어볼 수 있게 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테마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며 테마별로 #건축, #꽃 , #감성숙소 # 재미 #카페 등 내가 원하는 테마로 골라서 볼 수도 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로 지역별로 자세히 소개하여 놓았다.


테마 핫플레이스에 소개되어있는 인프루언서들의 사진을 보니 우리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감성적이고 멋진 장소들이 많았다. 이걸 보니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고 에이든 인스타 핫플 가이드 북이 있다면 헤메지 않고 빠르고 알차게 다녀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노키존이나 반대로 키즈 프렌들리 장소들이 구분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있는 나로서는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는 부분도 매우 도움이 되었다. 생각보다 동네에도 소개되어 있는 핫플이 많았다.

책을 받고 주말이 바빠졌다. 꼭 멀지 않아도 가볼 수 있는 장소들이 많기 때문이다.

큰애하고 함께 책을 보며 가보고 싶은 장소를 골라보기도 하고 나중에 가보고 싶은 장소 리스트를 작성해 보았다.

여행의 시작은 떠나면서부터가 아닌 여행을 계획하는 순간부터이다.

"에이든 인스타핫플 국내여행 가이드북"과 함께하면 알차고 실패할 확률이 적고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한 여행을 할 수 있기에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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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맘 놀이 육아 바이블 - 0~3세, 국내 최고의 놀이전문가가 알려주는 월령별 발달 놀이 컨설팅
토닥토닥맘(장서연)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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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맘 장서연선생님은 연세대 아동가족학과와 대학원을 나와 14년간 연세대학교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에서 영유아 및 부모교육을 담당한 전문가이다.

현재는 육아&놀이코칭 프로그램 ’토닥 플레이‘를 운영 중이며, 인스타그램( @todak.todak.mom)을 통해 엄마표 놀이와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잘 노는 아이가 잘 큰다.”

하지만 처음부터 능숙하게 잘 노는 아이는 없다. 그러기에 자주 만나는 선생님, 특히 가정에서는 주 양육자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

요즘같이 정보가 넘쳐나는 정보 홍수 시대에서 올바른 놀이 육아법, 내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놀이법을 찾고자 하니 생각보다 어려웠다.

이때 만난 놀이 육아 바이블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에는 아이의 월령과 발달에 적합한 놀이를 소개하고, 놀이 할 때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야하는지, 놀이의 시작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놀이의 확장은 어떻게 도와주어야하는지, 놀이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지 상세하게 정리되어있기에 바쁜 직장맘, 아빠들도 손쉽게 익히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게 큰 장점이다.

나 역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의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써 제대로 아이에게 맞는 상호작용을 하는 법을 터득하고 도움을 제대로 받았다.

놀아주는 것은 첫째를 키워봤기에 첫째가 좋아했던 책, 장난감으로 접근하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시작부터 방향이 잘못되었던 것이다.

첫째는 첫째가 좋아하는 책과 놀이가 있다면,

둘째는 둘째가 좋아하는 책과 놀이가 있고,

같은 책과 놀잇감에 흥미를 보여도 포인트가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유치원, 유명한 학원에

보내며 비싼 놀잇감을 사주는

부모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나와 시선을 맞추고 내가 어떤 놀이를 좋아하는지, 어떤 놀이를 더 하고 싶어하는지 알아차려 함께 놀아주는 부모를 원합니다.

6p.

엄마표 놀이를 시작하기 전 기억해야 할 3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아이보다 앞서지 말기

2. 아이의 발달을 이해하기

3. 놀이는 일상이어야하기.

이 책의 목차는 먼저 월령별로 놀이가 소개되어 있다.

놀이를 소개하기 앞서는 발달에 대한 이해, 놀아주는 방법, 필요한 놀잇감을 준비하도록 안내하고 구체적으로 놀이에 대해 소개한다.


그리고 월령별 뒤에는 발달 영역별로 놀이를 소개한다. 소근육, 대근육, 시각, 청각, 촉각등 발달놀이, 언어발달, 인지발달, 사회정서발달놀이로 나눠져 있어서

놀아주는 양육자의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어서 이 부분이 매우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그렇기에 나의 아이가 실제적으로 36개월이 넘었어도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놀잇감을 소개할 때 보면 알겠지만 진짜 큰 돈들이지 않고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들을 활용했기에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이 점 역시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나는 첫째 35개월, 둘째 6개월 아이둘을 대상으로 월령별 발달과 놀이방법, 놀잇감, 놀이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영역으로 넘어갔다.

먼저 30-36개월 아이의 발달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두가지 동작이 가능하고, 균형감각이 발달하며 손가락의 힘이 세진다. 언어적으로는 전치사, 복수형 등을 사용하게 되고, 경험했던 것을 말하거나 좋아하는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책을 읽는 척 하기도 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간단한 규칙을 이해하고 따른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하고 또래와의 갈등도 겪으며 성인의 도움으로 문제 해결을 한다. 좋아하는 또래가 생기고, 사람을 위로하기도 한다.

30-36개월 아이를 놀아주는 방법은

1. 언어를 얼마나 이해하는지 보기-표현언어<수용언어

2. 좋아하고 자주하는 놀이를 직접 경험하게 해주기

3. 과정을 구체적으로 인정하고 격려해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기

4. 또래와의 갈등상황 잘 해결해보도록 도와주기

30-36개월 아이에게 좋은 놀잇감에는

가위,망치,붓, 젓가락,스프레이, 색연필, 색종이, 도화지, 수수깡 등 소근육 발달을 위한 것과

상상력이 풍부해지기 위한 역할놀이 놀잇감,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물아보며 스스로 해결책을 생각해보도록 하기, 한꺼번에 많은 장난감보다는 주기적으로 놀잇감을 교체해주기 등이 필요하다.

실제로 책에 있는 놀이들을 해보았다.

놀이과정과 놀이확장, 주의사항이 나와있어서 어렵지

않고 어색하지 않게 놀이를 진행할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한 놀이는 터널을 만들어 자동차를 통과시키는 놀이였는데 아이가 호기심을 느끼는 놀이는 책을 이용해 타워를 쌓아 자기의 주차타워를 만들며 노는 것이었다.



이 책에 나와있는 놀이들의 큰 장점은 놀이 재료들이 실생활에서 구할 수 있는 친숙한 재료들 이었다.

꼭 화려한 장난감이 아니더라도 아이 스스로가 주변에서 놀잇감을 찾을 수 있는 능력도 갖출 수 있도록 연습이 되서 좋았다.




중간 중간에는 엄마표 놀잇감 만들기도 소개되어 있어서 쉽게 아이와 놀잇감을 만들어보는 미술 시간도 함께 해볼수 있겠다.

개월수가 조금 지났더라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놀이들이 많아서 외출하지 않는 주말이 기다려지긴 처음이었다. 책 한권으로 비용은 저렴하게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놀이를 할 수 있는 엄빠들을 위한 구세주일거다.

6개월에 접어든 둘째를 위한 놀이를 함께 해 보았다.



모든 주방에 하나 이상씩 있는 비닐봉지 놀이를 해보았다. 과장하지 않고 이 놀이로만 하루가 알차게 지나갔다. 청각과 촉각 놀이를 하다가 바람을 넣어 공처럼 만들어 주고, 크기가 다른 비닐봉지도 주고, 좋아하는 장난감을 넣어주기도 하면서 다양하게 놀이하였다.

스스로 앉지 못하는 아이라 어떻게 놀아줘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이미 집안에도 놀잇감이 많았다.



풍선놀이는 첫째와 둘째가 함께 놀면서 까르르 꼬르르 넘어가는 신박한 놀이였다. 그 모습에 둘째 낳길 잘했다는 흐뭇한 생각과 함께 함께 행복한 시간이었다.


덥고 습한 여름 에어컨 빵빵한 집이 최고다.

곧 방학도 다가오는데 어딜갈까 고민인 엄빠라면,

아이들을 대상으로 직업을 가지신 분이라면..

혹시 손주들을 보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이시라면..

아이를 부모님께 맡기고 맘이 불편한 워킹맘이라면…

너무너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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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늘을 날고 있어요를 지은 킴페인만이라는 저자는 생물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그림책을 만드는 작가이다. 동물을 매우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저자는 어릴 때 새처럼 날기를 바라기도 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나는 날고 있어요 책은 여느 나는 동물들을 소개하는 책과는 조금 다르다. 실제 나는 듯한 느낌을 받는 책이라 아이의 반응도 “우와”를 멈추지 않았다.

동물과 자동차에 흠뻑 빠진 3세라 책을 함께

보며 실제로 동물이 날때는 이렇게 보인대~라고 설명하니 “ 아.. 뒤영벌이 날때는 이렇게 보이는구나.”

“ 거위가 나니 차가 정말 조그맣구나.” 라며 받아들이는 추임새가 다양하고 엄마 입장에서 참 뿌듯하며 기분이 좋았다.


콘도르가 큰 날개를 가졌다고 설명할 때는 크기를 전달하기 애매했을수도 있지만 작가는 아이가 친근하게 느낄수 있는 침대에 비교를 해주어 크기를 쉽게 체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책에서 언급한 동물들에 대한 자세한 부연 설명을 책 후반에 해주니 책을 읽은 후에도 풍부한 내용으로 아이와 독후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책이었다.



날치의 종류가 무려 70종이라니..

거미가 날때는 지구의 전기장을 이용해서 날고 거미줄에도 전기를 띠고 있었다니..

동화이지만 어른도 모를 수 있는 동물에 관해 자세히 설명해서 아이와 함께 배우는 마음으로 읽으니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었다.

풍부한 내용 덕분에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도 충분히 알찬 내용으로 읽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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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지혜 - 내 삶의 기준이 되는 8가지 심리학
김경일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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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어른,세바시등 다수의 방송에서 입담좋은 교수겸 심리학자로 유명한 김경일 교수의 신작이다.

표지가 잔잔하고 예뻐서 다시 전체컷을 찍어보았다.

디자인은 김예은이고 그림의 원작은 미국적 풍경을 잘 그려낸 19세기 화가 윈슬로우 호머이다. 책 표지의 질감도 캔버스 같은 느낌으로 테마가 찰떡이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디자인과 편집과 출판을 위해 애정을 담아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는것을 느낀다. 그래서 서평을 작성할때의 마음도 괜히 겸허해지기도 한다.

수고한 많은 이들에게 누가 되지 않는 서평의 책임을 느끼며..

김경일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지 심리학자이다. 인지심리학의 석학인 아트 마크먼 교수의 지도를 받아 인간의 판단, 의사결정, 문제해결 그리고 창의성에 관해 연구하며 현재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타인의 마음>,<적정한 삶>,<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 <이끌지말고 따르게 하라> 등이 있다.

인지심리학은 다양한 심리학중에서도 공부하기 어려운 과목으로 생물심리학과 1,2위를 다투는 과목이다. 그 이유는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따뜻하고 말랑말랑한 공부가 아니라 머리를 싸매고 분석하는 이과 학문이기 때문이다. 심리학자란 가설을 세우고 실험으로 입증하고, 연구하고 분석해서 수치화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인간의 마음을 예측하거나 측량하기 어려운데 이를 수치화해서 계량하려는 학자들이 가히 계란으로 바위치는 격인듯 싶다. 하지만 세상아래 새로운 고민이 없고 누군가의 고민을 되풀이 하기에 다행이지 싶다.

이 책은 삼프로TV에서 기획한 <위즈덤 칼리지> 라는 강의의 내용을 각색하고 정리하여 만들었다. 저자는 연구자로서 최대한 증명된 데이터를 근거하여 강의를 하지만 그 증명된 데이터에 관해 끊임없는 반문과 의심을 통해 정확하게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고민한다. 어차피 인생의 정답은 없다. 내가 선택한 결과들이 해답이 되길 스스로 증명하며 살아내는 수밖에 없다.

그럴때 길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한명 한명에게 도움이 된다면 보람차다 말하니 진심이 느껴졌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있고 사람, 행복, 일, 사랑, 돈, 성공, 죽음, 미래에 대해 언급한다.

*사람*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산다는 것 만큼 어렵고 재미있는 일은 없는거 같다. 함께 이기에 드럽게~힘들고 또 함께 이기에 힘든 일도 이겨낼 수 있는 것 같다.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나쁜 관계로 도피한다.“

30p

저자는 무릎을 탁 치는 명언이라 했지만 나의 반응은 “이럴수가” 였다. 전형적인 내향적인 사람으로서 외로워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위로를 얻는다는 것이 듣고보니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결코 내가 그렇게 행동할 수는 없는 범위라..생소했다. 하지만 저자의 말에 의하면 이러한 나의 성격조차 언젠가는 또 변할수 있기에 약간의 여지를 두는것도 삶에 대한 겸손이라 생각된다.

정의란 오늘의 정의가 무엇인지 그때 그때 매번, 기꺼이 고민하는 것이다.“

37p

멋진말이 아닌가!?

진실이 바뀌는 것은 흔치 않지만 내가 살아가면서 내렸던 정의가 바뀐다는 것은 그만큼 삶을 태하는 자세가 진지하고 여유있는 멋진 삶이라고 생각한다.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내가 보는 시선과 견해가 옳다고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 들면서 가져야 할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자기 욕망을 솔직하면서도 품위 있게 말하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잘 숨겨야 한다고 드러내지 않고 꾹꾹 눌러 담을수록 원숙한 인간이라고 말이지요. 말 그대로 착각입니다.

43p

살면서 정말 느끼는 것이지만 나 스스로를 잘 알아야 모든 것이 옳게 돌아가고 순탄하다.

결혼하고 보니 연애를 많이 해 본 사람이 결혼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를 잘 아는 사람이 잘 하는 것이고, 힘들고 고됐던 직장생활을 돌아보니 나 스스로를 잘 몰라서 어려웠던 게 많았음을 깨달았다.

내가 어린아이 둘을 키우면서도 사실 스트레스 받아가며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이유는 내 스스로에 대한 자문하는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이다. 그래야 아이도 건강하게 양육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준비할 수 있을테니깐.

*행복*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이다.

57p

행복이란 사랑하는 사람과 음식을 먹는것이고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입니다.

63p

당신은(나는) 행복한가요? 네!

그 행복을 매일 누리고 있나요? 네!

혹시 행복하다는 느낌이 확실하지 않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식사를 해보고.. 그 횟수도 늘려보고..

그렇게 살아가보자고요.. 네..!

전문가란 그 일을 잘해놓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

그리고 그 일을 꾸역꾸역 매일 해내는 사람..

나는 내일도 전문가가 되기 위해 다시한번 꾸역꾸역 내 자리에서 노력해 보겠다. 그리고 매일 꾸역 꾸역 일하는 신랑에게 고맙다고 꼭 표현해야겠다.

여기서 언급한 사람, 행복 외에도 일, 성공, 그래도, 미래 부분도 강력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인생에서 가장 뼈대가 되는 기본 요소들에 대해서 언급한다. 그리고 그런 일상적인 부분을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면 밝게 인사하고 안부묻고 싶은 느낌을 지닌 김경일 교수가 옆에서 이야기 나누 듯 풀어나간다.

덕분에 나도 남편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매우 유익하고 따뜻했다. 그리고 일상에 지치고 바빠서 격려하지 못했던 부분도 오래간만에 하게 되었다.

이 책 덕분에..

소소한 일상에서 지혜를 가득 느끼게 해주는 매우 고맙고 소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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