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집중력 찾기 - 명화 속 다른 그림 찾기로 시작하는 몰입 습관
책장속 편집부 지음 / 책장속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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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세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는 인물중심
두 번째는 풍경중심
세 번째는 일상 속을 중심으로 집중력을 찾아본다.
미술관을 가면 좋은데 막상 가면 어떤 관점으로 관람을 하고 감상해야 하는지 막막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예술가의 시선으로 몰입을 배우는 모두에게 친절한 예술 교양서일테다.

본 책에는 총 63점의 명화가 실려있고 각 명화는 4개의 전시관으로 소개되어 있다.


작품에 대한 짧은 소개와 그 옆에는 명화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음장에는 화가의 말과 소개 글이 있고 마지막 전시관에서는 원작과 조금 다른 명화가 있어 달라진 곳을 찾으며 집중력을 훈련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추천하는 관람동선은 명화를 먼저 감상하고(2전시관)
작품에 대한 소개 글을 읽어본다(1전시관)
그리고 소개 글을 읽은 후 다시 명화를 감상해본다.
그리고 화가의 말과 소개글을 읽은 후(3전시관)
원작과 달라진 부분을 찾아본 후 QR을 통해 정답을 확인해 본다.(4전시관)

20대 때부터 그냥 르누아르 그림이 좋았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긍정적이고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이 좋았다.

르누아르의 그림은
빛과 인간의 온기가
하나로 섞인 찬가이다.

-바바라 에를리히 화이트-

르누아르의 그림을 보면서 익숙한 작품을 집에서 조용히 시간에 쫓기지 않고 북적대는 사람들과의 부딪침을 고려하지 않고 내가 감상하고 싶은 만큼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그리고 작은 부분 같지만 책 한면에 가득히 명화를 채운 것은 생각보다 풍성함과 온전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묘미가 있다. 틀린 부분을 찾기
위해 한장만 넘겨도 작아진 원화에서 느껴지는 아쉬움과 답답함에 바로 앞장의 명화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QR코드로 답을 확인 할 수 있어 뒷장을 뒤적이지 않아도 되고 작품에 대한 다른점을 확인할 수 있다.

명화가 실린 책 답게 볼거리가 풍성하다.
명화때문이기도 하지만 책의 구성도 너무 예쁘다.
읽으면 읽을 수록 더 궁금해지고 기대가 되는 부분은 3전시관에 해당하는 화가의 말이나 소개글 이었다. 우리는 그림이 완성되고나서 감상하고 감탄하지만 사실은 그 그림을 그릴 때 어떤 생각과 느낌으로 그렸을까의 과정을 더 자세히 안다면 그 감동은 배가 된다.
그리고 다른점 찾기를 통해 6살 아들과도 함께 게임 하듯이 찾아보기도 했다.

미술에 관하여 잘 알지 못해도 괜찮다. 작가나 시대에 대해서도 충분한 배경지식이 없어도 된다. 이 책이
아주 훌륭한 네비게이션이 되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 날 따뜻한 장소에서 마음껏 시간과 다양한 장소로의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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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를 만드는 프롬프트 GPTs & Gems
민진홍.국난아.김진수 지음 / 성안당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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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를 둘러보다 보면 GPT를 스마트하게 쓰기 위한 프롬프트를 무료로 공유한다는 글을 쉽게 볼수 있다. 물론 무료이기 때문에 좋아요와 팔로우는 반드시 해야하는데 없는것 보단 낫지만 때로는 내가 원하는 목적과는 좀 다른 방향으로 설정될 때가 있어서 단지 남이 좋다고 설정해주는 형식보다는 조금 더 알면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 책에는 마케팅, 사무, 영업,PR,SNS용으로 나뉘어 실전에 따라 124선의 프롬프트를 선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업무 자동화,학습 보조, 전문 분석, 창작 지원, 생활 편의 등 50선이 나눠져 있고 구매자는 PDF로 다운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있기에 아주 활용도가 높겠다.

나만의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커스텀 GPT, GPTS, Gems, Projects 완벽 분석!

부록은 총 3가지로 제미나이에서 젬스를 만드는 방법과

GPTs 지침 입력용 메타 프롬프트 50선,

바이브코딩 GPTs로 앱 설계도 만드는 방법이 제공되니 참고하면 좋겠다.

사실 이 책을 펼치기 까지 시간이 꽤나 걸렸다.

나는 이과,공과는 정말 먼 거리를 유지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아야 한다는 생각은 매일 꾸준히 하기에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100% 소화하지 못해도 배우는 것은 있겠거니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펼쳐 보았다.

저자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사진을 참고하면 되겠다.

책을 펼치면 나오는 이 부분을 떼어서 펴보면 성안당 홈페이지에 가서 다운받을 수 있는 쿠폰 번호가 나온다.

이 책은 업무의 방식을 바꾸는 혁명에 가까운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적은 노력으로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시간은 줄이고 결과는 대폭 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배워야한다.

저자들은 당연히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배려해서 책을 썼다. 그래서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학습 로드맵을 제시한다.

프롬프트,메타 프롬프트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1주차, 2주차, 3-4주차에 나눠서 차근차근 습득해 나갈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하루 30분. 한달 후면 무작정 느끼던 AI시대의 불안감을 오히려 자신감으로 전환 시킬수 있을 것이다.

파트 1에서는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에 대해서 나온다. 예를 들면 구체적으로 지시하는 법, 역할을 지정하는 법, 단계적으로 답변 유도하는 법, 제약,포맷, AI에게 자기 평가하는 등 AI를 활용하면서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기본 규칙에 대해 설명한다. 말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예시를 통해서 한번만 읽어보면 잘 이해할 수 있다.

*AI를 프롬프트 메이커로 활용할 수 있을까?

답은 YES다!

AI에게 프롬프트를 설정하는 것은 컴퓨터를 원래 잘하던 사람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스스로 필요한 목적에 따라 출력형식이나 타깃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품질이 한결 높아진 답변을 얻을 수 있다.

* 영어프롬프트& 응용테크닉

생성형 AI는 한국어 데이터보다 영어데이터를 압도적으로 많이 학습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질문 자체를 영어로 한다면 좀 더 오류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AI에게 자기 평가-수정을 시키는 프롬프트를 설정할 수 있다.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질문하는 수준을 넘어 영어 프롬프트와 다양한 응용 기술을 적절히 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AI에게 스스로 답변을 평가, 수정하게 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하도록 유도하는 프롬프트를 사용하면 답변의 질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단순히 답변 하는 도구가 아닌 수집, 분석, 창의적 발상까지 함께하는 강력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Part2에서는 매번 반복해서 지시할 필요 없이 내 의도와 맥락에 맞는 '나만의 AI조수'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나는 아직 챗 GPT를 유료로 사용해보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 책에서 GPTs를 보았을 때 생소했는데 한 마디로 나만의 전용 챗봇을 생성하는 것이고 한국어만으로도 충분히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전해볼만 하다. 무료 이용자도 GPT 탐색하기에서는 GPT를 둘러 볼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챗 GPT에는 GPTs 가 있다면 Gemini에는 Gems가 있다. Gems는 무료 이용자에게도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비용을 내지 않고도 당장 사용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책에서 Gems 의 개념, 제작 방법, 활용 사례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2장을 참고하면 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겠다.

Part3에서는 124개의 메타 프롬프트를 소개한다. 일일히 프롬프트를 입력하지 않고 메타 프롬프트 124 출력봇을 통해 몇 번의 클릭으로 복잡한 코딩은 봇에게 맡기고 결과만 누릴 수 있다. 124가지 안에는 마케팅, 비지니스 문서, 영업에 활용할 수 이는 프롬프트, 홍보, PR, SNS 전반 유튜브 관련 프롬프트도 소개되어 있으니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할 수 있다.

모든 프롬프트 앞에는 "이런 상황에 강력 추천" 문구를 통해서 어떤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지는 먼저 소개하기 때문에 정확한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Part4에서는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에서 벗어나 AI를 설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AI에게 답을 구하는 사람이 아닌 AI의 지시 체계와 성격을 설계하는 사람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으니 이 책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정독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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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춤 - 논쟁은 줄이고 소통은 더하는 대화의 원칙
제퍼슨 피셔 지음, 정지현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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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한 번이라도

“어떻게 해야 나의 관점을 지키면서도, 상대의 관점 역시 존중한다는 뜻을 전달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내 입장을 분명히 지켜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진정성과 공감을 담아 내 생각을 전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을 보여줄 수 있을까?”를

혹은 비슷한 맥락의 고민을 해본적 있다면 당장 이 책을 펼치고 저자가 말하는 실질적인 조언을 귀담아 들어보길 바란다. 밑줄도 치고 메모도 하며 정독하길 바란다. 저자가 말하는 이런 고민의 답은 논쟁을 줄이고 소통의 깊이는 더하는 “잠시멈춤”을 알면 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흔히 직설적으로 말한다 하면 군더더기 없이 명료하게 말하는 장점보다는 상대의 감정을 배려하지 않고 공감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만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저자가 말하는 직설적인 표현이란, 상대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존중심을 갖고, 두려움 없이 자신의 요구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태도라고 말한다.

혹시 당신이

*방어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과 대화가 어려웠다면

*나를 깎아내리는 사람과 대화할 때

*내가 정한 경계를 지키기 위해서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거나 궁금했다면 이 책애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자 제이슨 피셔는 변호사이자 1,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

텍사스의 유서깊은 법률가 집안 장남으로 태어나 항상 설전과 논쟁이 일상인 환경에서 자랐다고 한다. 그는 ‘이기기 위한 말’보다 ‘이해시키는 말’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가 하는 ”논쟁은 줄이고 소통은 깊게“라는 메세지가 전 세계 마법같은 대화법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아마존,슈피겔,반즈앤 노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전 세계 40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아마존에서는 32주 연속 분야 1위를 했다고 한다.

렛뎀이론의 저자 멜 로빈스는 이 책에는 한 번에 하나씩 대화를 바꿔서 인생을 변화시킬 실질적인 조언이 가득하다고 한다.

스탠퍼드 신경생물학 교수 앤드루 후버먼은 근거 기반 접근법을 통해서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는 도구로 단 한번의 시도만으로도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화법을 제시한다고 한다.

이 책은 실질적이고 본질적인 대화를 주로 해야하는 직장에서만 필요한 내용이 담기지 않고 가정에서도 물론 친구들사이에서도 어려운 대화를 앞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담긴 안내서이다.

저자가 말하는 책의 내용에는 참고문헌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애착유형을 분석하라거나 갈등성향이 어떤지 알아보는 테스트도 권하지 않는다. 사례연구는 더더욱 없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겪은 논쟁, 의견 충돌, 격렬한 토론, 어려운 대화가 나오며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실용적 조언을 전한다.

미국드라마를 보면서 항상 흥미로웠던 점 중 하나가 바로 배심원제도로 인한 법정에서 펼쳐지는 상황이 어렵기도하고 재미있기도 했다. 서로 다른 환경의 배심원들을 설득해가는 변호사들의 능력도 대단했고, 배심원들을 선택하는 부분에서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하면 긴장감에 심장이 쫄깃해지기도 했다. 저자는 그런 갈등을 향해 정면으로 달려가는 삶을 항상 살아왔고 10년동안 일하면서 이 직업에 매력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

로스쿨에서는 소통의 기술이 아닌 법을 적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법을 읽는 방법은 배우지만 사람을 읽는 법은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 어떻게 보면 가장 필요한 능력은 알아서 깨우쳐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4남매 중 장남이면서 동생들과의 관계가 매우 가까웠고 탄탄한 의사소통의 기초를 배웠다.

화내는 말보다 따뜻한 말이 마음을 열게 만드는 데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

말이 어눌했던 동생의 비언어적인 몸짓을 읽어내 좌절하기 전 미리 상황을 예측해 동생이 하고 싶은 말을 대신 전해주기도 하고

감정 기복이 심한 제이콥에게는 말의 속도를 늦추고 목소리를 낮춰 차분하게 만들고 부정적 감정이 나를 향한게 아님을 기억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내버려두는 법을 배웠다. 그 어떤 말보다 한 번의 포옹이 더 큰 의미를 전할 수 있다는 것도 배웠다.

10-11p

승승장구하는 저자는 2020년에는 유명한 형사 전문 로펌의 파트너로 승진하였지만 성취와는 다르게 내면은 우울했다. 그래서 2022년에는 두 가지 큰 변화를 결정했다. 첫째, 개인 상해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법률사무소를 개원하고 둘째는 소셜미디어에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조언 영상을 업로드했다.

명망있는 법률가 집안 장남이라해서 개원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프린터기도 없고 사무실도 빌려가며 시작했고,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영상의 목적은 홍보가 아닌 “어떻게 하면 진정으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한다.

그리고 생각지도 않게 화려한 기술하나 없이 올린 영상은 조회수가 폭발적이었고 매우 큰 무대에서 강연을 하가도 하고 수많은 고민상담의 편지도 받았다.

질문들은 조금씩 다 달랐지만 공통점이 있었다.

‘무엇을’말할지가 아니라 ‘어떻게’ 말해야 할지가 고민이었다.

즉 누구나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는 이미 잘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잘 전달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자신과 연결되는 법을 살펴보고 2부는 타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법을 다룬다. 그리고 이 모든 것에는 세가지 원칙이 따른다.

1. 통제감을 가지고 말한다.

2. 자신감을 갖고 말한다.

3. 연결을 위해 말한다.

내용은 굉장히 포괄적이고 방대하지만 중언부언하지 않고 명료하다.

그래프를 통해서 시각적표현을 높이므로 이해가 더 명확히 된다.

잘 거절하는 법이 상세하게 나와있다. 혹시 거절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은 꼭 정독해보길 바란다.

여기서 얻은 나만의 포인트는

"숨을 잘 쉬는 것만으로도 상황을 역전 시킬 수 있다."

"상대방의 격한 감정은 나를 향한 것이 아님을 인지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두자."

이 외에도 메모하며 기억하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았다. 하지만 저자가 말한 것처럼 한가지 포인트를 짚어 적용해보고 그리고 넘어가는 것. 너무 서두르지 않고 욕심내지 않고 하나씩 실천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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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시작하는 영어 그림책 - 파닉스가 쉬워지는 음운 단계별 인풋 가이드 바른 교육 시리즈 46
조이스 박.배성기 지음 / 서사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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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파닉스가 쉬워지는 음운 단계별 인풋 가이드이다. 요즘 첫째 아이와 조금씩 파닉스을 진행하고 있는데 나는 어릴때 파닉스를 배우던 세대가 아니고 그저 자연스레 디즈니 비디오를 보며 영어를 좋아하고 매력을 느끼며 배웠기 때문에 30년 차 영어 교육 전문가가 알려주는 음운 단계별 영어 노출 로드맵이 궁금했다.

이 책 안에는 현서아빠 추천 유튜브 동영상과 활용 팁, 음운 단계별 영어 그림책 131권과 리얼 크라우드 영상 링크QR& 음운 단계별 영어 놀이가 수록되어 있으니 아이 영어 교육을 위해서는 읽어보면 도움이 되겠다.

이 책은 공동저자로 쓰였는데 먼저 조이스 박은 영문학과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대학 및 각종 기관, 기업에서 영문학,인문학 강연을 하고 있고 영어교육에 관련된 책도 많이 번역하고 집필했고 에세이 관련 책도 오십여권 넘게 번역하고 대여섯권의 책을 썼다.

본명보다는 현서아빠로 유명한 배성기는 영어교육 업계에서 15년간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며 집에서는 유튜브 노출로 딸 현서가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구사한다.

엄미표 영어의 대표라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책을 쓰기 전 저자는 문자 습득 전 음성 언어로 영어를 노출시키는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을 고민하다 보니 원어민 아이들의 음운 인식 발달 5단계를 기준으로 찾았는데 이것은 그야말로 모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의 기준이기에 제2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에게는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그래서 집에서 아이들에게 음성 언어 인풋을 줄 때 염두에 두어야 하는 순서를 소개한다.


이 인풋의 단계를 기준으로 영어 그림책을 전개하고 그림책의 유튜브 리드 얼라우드 링크를 곁들이며 현서아빠 배성기 선생님의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보는 법을 제시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음성 언어 노출방법으로 시간낭비하거나 혼란스러워 할 필요없이 효율적으로 부모님이나 영어강사들이 따라하면 좋다고 말한다.

여기서 강조하는 점은 반드시 유튜브 동영상을 볼 때는 아이가 혼자서 보는게 아니라 어른이 붙어 앉아서 내용을 같이 듣고 함께 따라하고 내용에 대해 상호작용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의 내용은 2023년 중앙일보 <헬로,페어런츠>에 11주 동안 연재했던 내용을 수정 및 확장했다고 하니 본 기사를 접하거나 전체를 보지 못해 아쉬웠던 독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겠다.


이 책은 뇌에 알파벳을 새기는 놀이법부터 시작해서 힙합 하둣이 이걸 들려주라고 말하는게 그건 바로 마더구스로 영어의 소리 인식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마더구스 책도 시중에는 매우 많은데 저자가 소개하는 마더구스 책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 선택장애를 벗어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파닉스 시작 전에 체크해야 하는 6가지”내용이 매우 유용했다. 사실 그냥 때가 되면 파닉스 부터 하는게 맞지라고 생각을 했지 내 아이가 파닉스를 할 준가 되었다 라는 생각은 못해보았다. 파닉스는 그야말로 “음소”라는 인식하고 이것을 조작하는 법을 배우면서 읽기를 배우는 방법인데 충분한 말놀이 없이 파닉스를 들이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친구들이 음소가 어려운 이유는 영어는 자음과 모음이 독립적으로 소리를 내지만 한글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 즉 자음이 모음과 함쳐져야지만 소리를 내는 음절 중심의 언어이기에 당연히 어렵다. 그래서 파닉스를 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아이가 음소에 대한 인식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바란다. 그리고 부족하다면 영어 동요를 통해서 키워주라 저자는 말한다. 책 104-106페이지에는 음소인식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므로 꼭 정독해보길 바란다.

그 외에도 영어를 종이책으로 배워야 하는 결정적 이유, 영어 동시와 영어 그림책 읽기, 아이와 함께 세상을 읽는 콘셉트 북 등 영어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설명하면서 저자가 추천하는 그림책들을 함께 소개하기 때문에 알찬 정보가 매우 많았다.

특히 영어를 종이책으로 배워야 하는 파트에서는 아이와 그림책을 함께 짝을 지어 읽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큐알 코드를 통해서 방법만 제시한 것이 아니라 세세한 가이드라인을 함께 소개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그리고 책을 읽은 후 작성하는 독후감에 관련된 내용도 궁금할 수 있는데 큐알 코드를 인식하면 실제 저자가 북리포트 활동으로 하는 영상을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은 후 활동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다. 이미 파닉스를 마친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읽어도 좋다. 파닉스를 다 마쳤다고 해서 그 내용이 반드시 읽기 실력과 바로 연동되는 것이 아니라 다독과 정독을 통해서 확장해나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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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을 담다 - 역사가 이어주는 부모와 자녀의 이야기
홍순지 지음 / 히스토리퀸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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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순지 선생님은 역사교육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송파에서 홍쌤역사&논술학원을 운영중이다. 유튜브채널 홍쌤역사를 운영중에 있다.

이 책을 추천한 세 아이의 엄마이자 22년차 초등학교 교사이며 <여자, 매력적인 엄마 되는 법>저자인 백란현 선생님은 이 책은 역사와 일상이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육아서 대신 <사심을 담다>를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 부끄러움이 용기가 되고 후회가 지혜로 바뀐다고 말한다. 이런 포인트가 우리가 역사를 돌아보는 주 목적이 아닐까 한다. 역사는 그저 단순히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역사를 배우며 단지 어렵고 지루하다고 느끼고 그 이상을 느끼지 못한 이유는 아마 역사가 이름과 사건과 순서가 중요하다는 생각하고 단지 과거에 일어난 일일뿐 현재와 연결 짓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삶을 글에 담는 기회가 오길 바란다며 응원한다. 부모와 자녀는 성장한다. 완벽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거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나가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면 그런 서로의 노력이 이해하고 존중하게 된다고 말한다. 역사 속 인물의 사건을 통해 성찰하는 엄마가 되고 그걸 보는 자녀도 부모와 소통하며 진솔해 진다고 말한다.

사실 이 책을 처음 읽고 싶었던 이유는 역사를 통해 막연하게 배우고 싶었다. 그런데 첫 장을 넘기고 읽으면 읽으면 읽을 수록 "역사 책이 맞나?"할 정도로 일상에서의 내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았다.

제목만 봐도 당장 펼쳐보고 싶은 장들이 있을 것이다.

마음에 이끌리는 대로 펼쳐봐도 좋겠다. 역사 책이지만 순서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1장은 자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언제나 양육의 첫 번째 중요한 것은 부모가 얼마나 진짜 어른인지이다. 그래서 경계할 것과 필요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2장은 자녀를 위한 사심

3장은 부모를 위한 사심

4장은 사심이 알려주는 부모의 방략이다.

완벽히 해내고 싶다면, 자신이 모든 것을 움켜쥐고 완성하려고 하기 보다는 소통과 배분을 통해 제일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17P중에서

지나친 걱정과 불안은 눈을 흐리게 하고 올바른 판단을 막는다. 잘 다듬어지지 않은 불안은 공격적이고 위태롭지만, 통제된 불안은 또 다른 잠재력이 될 수 있다.

20,22P

각 장에는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작가의 일상도 등장한다. 매우 다른 시대에 다른 삶을 살았고 살아가고 있지만 묘하게 그 안에서 공감을 하게 되고 위안을 받고 용기도 얻는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게 된다.

아직 말로 소통하는 것이 어려운 둘째가 이제 곧 다섯 살이 되가는데 이제서야 미운 네살 행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자아도 강해져서 뭐든 자기 중심적이고 거기다가 성격도 급해서 행동은 빠르고 여간 기다리는 것을 힘들어 한다. 그러다 보니 들고 있는 모든 것으로 옆에 있는 형을 때리기를 잘한다. 말로 타이르는 것이 점점 한계를 느끼던 찰나 어제 저녁에는 무전기로 형의 머리를 세게 내리쳤고 매일 울며 이해하는 첫째의 모습에 그만 폭발하고 말았다. 그래서 형을 때린 무전기로 내가 둘째를 때렸다. 결국 우는 두 아이들을 달래다 눈물이 핑하고 돌았다. 2주째 얼굴도 보기 힘든 남편도 한 몫을 했다. 어른답지 못한 행동에 첫째 보기도 민망하고 그야말로 천지 분간 제대로 못하는 둘째에게도 너무 미안했다. 아이들에게 항상 말로 해야한다고 말하던 내가 그만 손이 올라가고 말았다. 어제의 나의 모습은 잘 다듬어지지 않은 불안이었다. 오늘 저녁은 바뀌는 상황은 없겠지만 통제된 불안으로 또 다른 잠재력이 되기를 바래본다.

과거를 안다는 것은 현재의 올바름을 아는 것이며 현재의 가치를 찾는 일이라고 한다. 역사가 품고 있는 수많은 지혜를 모아서 사심이 가득한 책을 썼다. 그리고 그 사심을 공유하고 역사가 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글을 썼다고 한다.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나가 되기 위한 도전, 진보에 함께 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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