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곤충 빌딩의 위기 제발돼라 놀라운 곤충 시리즈 2
김지균 지음, 이정수 그림, 제발돼라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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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돼라는 동물,곤충과 친구가 되는 괴정을 담은
유튜브 채널이다. 왕사마귀 키위, 어리호박벌 ‘호박이,수박이’, 장수말벌 여왕벌 레이나, 청개구리 청순이, 장수풍뎅이 장풍이 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이 곤충들이 보여주는 매력에 푹 빠진 생물집사가 전하는 영상은 곤충들을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홀딱 반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일상을 담는다고 한다.
https://youtube.com/@pleasebee?si=5flvH5o20prBfUTr
링크를 통해 한번 확인해보길 바란다^^
오늘은 아이에게 제발돼라의 영상을 소개시켜 줄 예정이다.
본 책은 시리즈 중 2권에 해당하는 책이고
1권은 최악곤충학교의 비밀이라는 책으로 이미 곤충 러버들에게는 유명한 듯 하다.

책을 보면 알겠지만 글밥이 적은 그림책이 아니다. 하지만 우스꽝스러운 그림으로 하여금 읽기가 서투른 아이들에게도 부담감없이 재미있게 읽기 독립을 연습하기에 좋은 책이다. 나는 아들들이 아니면 곤충, 파충류는 영원히 멀리 살았을텐데 어쩌다보니 이제는 파리지옥, 끈끈이 주걱이 사냥하는 모습을 고성능의 렌즈로 촬영한 영상들을 보면 쾌감을 느끼며 엔돌핀이 나오는 것을 느낀다.

이 책은 짤막짤막한 이야기로 곤충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큰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곤충들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책 중간중간에는 반딧불이가 어떻게 빛나는지, 수컷과 암컷의 다른 차이, 모기의 숨겨진 이야기,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곤충들, 먹이에 따라 다른 곤충들의 입 모양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그림을 통해서 재미와 함께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내용을 알차게 전달하고 있다. 이미 교과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기에도 좋고, 교과서가 어렵다고 느끼며 거부감이 드는 친구들도 흥미를 붙일
수 있는 좋은 도서이다. 약간의 판타지요소가 녹아져있는 스토리로 성별 구분없이 선호하겠다.
곤충을 잘 모르는 아줌마가 읽어도 재미있으니 지루할까봐라는 절대 고민하지 말고 읽어보길 바란다^^
<본 글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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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운다는 것 - 라떼와 신기한 어느 씨앗의 이야기 파스텔 그림책 11
쇼노 나오코 지음, 고향옥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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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림이 참 예쁘고 따뜻하다.

그리고 키운다라는 것에 다시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어른이 읽어도 충분히 묵직하며 따뜻하고 위안이 되는 책이다. 그리고 육아를 하는 부모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마음가짐도 엿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라떼의 생각과 태도를 기억해야겠다 다짐하기도 했다.

얼마 전 유치원을 입학하여 형과 함께 다니는 둘째를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기고 적응하는 과정에 있다보니 라떼가 하는 이야기들이 더 깊은 울림과 함께 다가왔을지도 모르겠다. 성별도 같아 비슷해서 육아가 수월하겠거니 생각한 건 단지 옷과 신발을 물려줄 수 있는 것. 크게 장난감이 달라지지 않는 것 뿐이지. 사실 갖고 노는 장난감 조차 다르다. 어느 집이나 쌍둥이 조차 달라요 하니 아마 놀랄 일은 아니겠다만 막상 키우는 부모로써 목격하는 상황에서는 당황스러울 때도 있다. 첫째에게는 너무 좋았던 부분이 둘째에게는 과하거나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것. 부모라면 좀 더 예민하게 괜찮아 보일지라도 정말 괜찮은지 스스로 반문하거나 가능하다면 아이의 마음을 물어봐야하는 것을 이번에 배웠다.

꽃 봉오리가 맺어지면 금방 꽃이 금방 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늦도록 피어나지 않았다.

그럴 때 라떼는 꽃봉오리에게 말했다.

“네가 어떤 꽃을 피울지 정말로 기대가 돠.”

이런 마음으로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그리고 우리가 사항하는 사람들에게도 말을 해주면 하루 하루가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생각보다 우리 모두는 대단한 말을 듣고 싶어하기 보다는 그저 따뜻하고 옆에 있다는 말 한마디를 듣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결국 겨울까지 지나고 봄이 왔는데도 꽃봉오리는 굳게 닫혀 있었고 그런 라떼는 다시 말을 건넸다.

“내가 무엇을 더 해 주면 좋겠니?

만일 그냥 이대로 있고 싶다면, 그래도 괜찮아.

네가 원하는 대로 하면 돼.“

결국 꽃은 한밤중에 활짝 폈다가 순식간에 지고 열매를 맺었는데 다행히도 라떼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바라볼 수 있었다.

아마도 가꿔준 정성이 있었기에 꽃이 부르는 소리를 듣지 않았을까…

결국 진심은 통하는가 보다.

금방 끝이나는 동화지만 여운은 참 길고 잔잔하다.

2-3번 읽고 아이들에게도 읽어주었다.

큰 아이도 이야기가 좋았는지 어디 가서 또 꽃을 피웠을까 하고 물어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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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쓸모 - 평범한 대화를 더 근사하게 만드는 어휘의 힘
차민진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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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는 사람도 참 부럽고

말을 근사하게 하는 사람도 참 부럽다.

이 두가지 기술은 표현방법이 다를 뿐이지 사실은 연결되어 있고 그 중심에는 단어의 선택이 중요하다.

누적 조회수 3300만 뷰, 41만 구독자의 랜선 국어쌤 밍찌의 첫 어휘책이다.

이 책의 시작은 ‘으른어휘‘ 시리즈에서 시작되었고 ’대박‘, ‘짜증나’, ‘ 현타온다’처럼 익숙하지만 다소 거친 표현들보다는 더 나은 단어를 쓸 때 삶의 결이 달라진가는 사실을 보여주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끌어냈다고 한다.

이 책에는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을 넘어 그때 마다 쓸 수 있는 ‘쓸모있는 어휘’를 골라 담았다. 단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일반 어휘부터 품격과 깊이를 더하는 고급 어휘까지 총 5단계로 정리해 누구나 본인의 수준과 목적에 맞게 어휘 감각을 끌어 올릴 수 있게 책이 구성되어 있다.

다른 저서로는 <맞춤법에 진심인 편>이 있다.

어휘는 요리의 재료와 같다고 한다. 재료가 풍성해야 다채로운 맛을 낼 수 있듯, 구사할 수 있는 단어가 많아야 표현의 폭도 넓어진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가 습관적으로 내뱉는 ‘적당하고 모호한 단어’ 대신 ‘ 근사하고 정확하게 전달되는 단어‘를 골라 제안한다. 너무 어렵기만 한 한자어나 고어는 덜어내고 억지로 꾸며낸 말이 아니라 실용적인 단어들로 알차게 채웠다.

1단계는 줄임말이나 유행어처럼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쓰는 표현들을 더 단정하고 성숙한말로 바꾸는 연습을 한다. “결정장애”, “선택장애”를 불편한 유행어로 인지하지 못했는데 저자는 ’장애‘가 가지는 단어의 무게로 인해서 불편하다 말한다. 그저 자신이 무언가를 결정하기 어려울 때 쓰면 그나마 낫는데 누군가를 표현할 때 쓰기에는 어울리는 표현은 아니라 말한다. 장애라는 것은 누군가의 삶의 조건이자 정체성이지 머뭇거림이나 취향의 방향을 수식하기에 쓸 수 있는 말은 아니라 말한다. 이 단어로 하여금 누군가에게는 소외감을 누군가에게는 보이지 않는 계급장을 달아주는 셈이라 하니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트렌드가 흘러가는 대로 사용한 것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래서 저자가 제안하는 단어는 “트릿하다” 이다. 이것은 외래어같지만 순수 우리말로 “말이나 행동이 분명하지 못하다”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혹은 어물어물하다, 우유부단하다라는 유사한 표현이 있고 이를 좀 더 확장해보면 결정을 미루는 참견쟁이는 ’어물어물쟁이‘ 결단력이 부족한 친구는 ’우유부단러‘ 말이나 행동이 흐릿해진 사람은 ’트리터’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신중한 사람은 ‘결정 느림보’ 조금만 바꿔도 타인을 비하하지 않고도 위트있게 표현할 수 있다.

이렇게 바른 표현을 쓰자고 널리 알리는 밍찌님도 “개빡치네”라는 표현을 쓰고 심지어 카페에서 크게 사용한 적도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더더욱 세련된 표현을 머릿속에 넣어둔다 말한다. 억울한 마음을 삭이지 못해 답답할 땐 ‘울화’가 치민다. 분한걸 넘어 통증이 느껴질 땐 ‘분통’이 터진다. 성질이 난다는 골나다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어휘 예문을 보면 직장, 학문, 일상, 미디어로 나눠 적절하게 사용하는 예문을 소개하였다.

2단계에서는 관계 속에서 호감을 높이는 어휘를 소개한다. 예쁘다 대신 해사하다, 사랑옵다, 늡늡하다, 생기롭다 등 들어본적 있는 어휘들인데도 불구하고 자주 사용하지 못했던 어휘들이었다. ‘존잘러’ 대신에도 탁월하다나 아레테를 쓸 수 있는데 아레테라는 말은 이 책을 통해 처음 배웠다. 아레테란 사물이나 사람이 갖춘 탁월한 성질을 의미하고 좁은 의미로는 인간적 도덕성의 탁월함을 의미한다. 나만의 아레테를 찾지 못했다는 생각에 자꾸만 초조해져. 로 사용하면 한 단어로 하여금 큰 변화가 느껴진다.

3단계에서는 직장에서 신뢰를 쌓는 비지니스 언어를 살펴본다.

일을 하다보면 메일을 쓸 일이 많은데 제목에 <공유>나 <요청> 처럼 말머리를 달아 용건을 명확히 하고 본문은 핵심부터 말하는 두괄식까지는 대부분 알고 있지만 진짜 고수는 전송 버튼을 누르기 바로 직전의 끝맺음이라고 말한다. 마지막 글을 쓴 내이름을 쓸 때 드림혹은 올림으로 쓰는데 ‘드림’은 비슷한 연배의 동료나 협력사에 보내는 맺음말이고 올림은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느낌이라 팀장님이나 선배에게 쓰기에 적당하지만 클라이언트나 격식을 갖춰야할 때에는 ‘배상’ 이라는 단어로 마무리를 하면 극진한 예우를 문자로 표현한 셈이다.

그외에도 업무에 알아두면 요기한 표현들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4단계에서는 시사 어휘를 통해 세상을 읽는 감각을 넓힐 수 있다. 듣도 보도 못한 특이한 사건을 두고 ‘미증유’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 ‘미증유의 참사’나 ‘미증유의 경제위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전대미문’, ‘전인미답’도 있다. 전대미문은 이제까지 들어본 적 없다라는 뜻이고 전인미답은 이제까지 누구도 가보지 못함 혹은 손을 대어본 적이 없는 의미이다. 너무 반갑게도 책에서 읽었던 단어들이 뉴스나 신문에서 더 잘 눈에 띄였다. 그 전에도 듣기도 하고 보기도 했을 텐데 내가 잘 모르는 이유로 스쳐 지나갔었나보다 .

5단계에서는 고급어휘로 글과 말의 밀도를 높이면서 책이 마무리된다.

'아비투스'란 말이 어느 순간 유행처럼 책 서점에 신간들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정작 나는 처음 보는 단어라 트렌드에 뒤쳐지는 듯 해서 부랴부랴 검색해보았던 기억이 있다. 정확한 어원을 이 책을 통해 정확히 알았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가 정립한 개념으로 '개인의 취향, 습관, 몸가짐 등에 배어 있는 사회적 성향'을 뜻하는데 대중적으로 집중된 '아비투스' 의 개념은 조금 다르다고 말한다.

즉 대중들에게 집중된 의미는 '성공을 위한 도구'로 설명된다.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아비투스를 내 것으로 만들면 나의 아비투스가 업그레이드되고 조금은 의식적으로 바꿀 수 있는 취향으로 표현되었다면 실제 부르디외가 말한 아비투스는 어릴 때 부터 처해진 환경이나 몸에 배어든 무의식적 성향으로 보았기에 뉘앙스가 다르다.

소설이나 영화과 가짜임을 뻔히 아는데도 몰입해서 눈물을 흐르거나 깔깔거리고 웃는 이유는 '핍진성' 때문이다.

'핍진성'이라는 뜻은 가까이할 핍, 참 진을 써서 '진실에 아주 가까이 다가가 있다라는 뜻이다. 사실 영화나 소설의 스토리를 표현할 때 '개연성' 이라는 단어는 많이 썼지만 핍진성이라는 단어는 처음 보았다. 개연성은 덮을 개, 그럴 연을 써서 '확실하지 않지만 아마 그럴 것' 처럼 느껴지는 성질을 의미하고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의 법칙에서 일어날 법한 일인가 라는 외부적 기준을 따진다면 '핍진성'은 작가가 창조한 세계관의 논리가 얼마나 일관되고 촘촘한가'라는 내부적 기준을 따지는 것이다. 즉 핍진성은 그 이야기를 얼마나 깊이 공감하고 감상했는지에 따라 느껴지는 정독하는 자의 전유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예문을 보자면

"시대극에서 고증이 완벽하지 않으면 관객은 극의 핍진성이 떨어진다고 느끼고 몰입의 방해받게 됩니다."

"드라마 전개가 너무 급작스럽네. 주인공들이 갑자기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 개연성이 없어서 공감이 잘 안가." 로 표현해 볼 수 있겠다.

이 책의 특징은 각 단어의 뜻을 풀이하는 것만 아니라 그 말이 놓이는 맥락과 쓰임까지 깊이있게 풀어냈다. “함께 알면 좋은 우리말 사전”을 통해 일상에서 자주 쓰이면서 놓치기 쉬운 단어들을 짚어주고 그와 연결된 조금 더 깊이 있는 단어들이 배치돼 있어 어휘의 외연를 자연스럽게 넓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예문을 통해 자연스러운 사용법을 소개하므로써 실제 대화에서 써먹을 수 있게 독자를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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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포트폴리오 - 폭발적 우상향을 이끌 주식투자 넥스트 텐배거 TOP7
정주용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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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면 워렌버핏이 산 주식들을 따라사겠다는 생각을 한적 있었다. 문구에 워런버핏이 40대라면 어디에 투자할까를 보고 읽고 싶었다. 공부를 한다 한다 하지만 꾸준히 하지 않아 그런가 여전히 경제 신문을 읽으려면 시간은 꽤나 걸리고 찾아봐야하는 용어들은 넘쳐난다. 분명 찾았던 것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무슨 의미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니 재미도 없고 김이 빠진다. 그래도 여전히 배워애한다는 것은 알아서 다시 한번 도전해보려 펼쳐보았다. 이 책은 신문에서는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은 분석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나처럼 경제 신문이 어려운 사람들은 읽어보면 주요한 내용들을 중점으로 실은 기사 안에 함축되어 있는 내용들이 보이기도 한다. 어떻게 공부를 하면 접근해야 하는지 모를때에는 이 책을 통해 방향알

잡을 수 있다.

Top7 섹터 글로벌, 국내대장주,ETF 포트폴리오 상세분석

이효석 아카데미 대표, 815머니톡 임수열 대표 추천

유튜브누적 300만뷰, 전문가가 믿고 보는 투자멘토라하니 인터넷에서 떠도는 정보에 신뢰가 없다면 이 책부터 시작해도 좋겠다. 요즘은 정보가 없기보다는 너무 넘쳐나기에 그 중에서 믿을만한 정보를 골라내는게 강점이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기 전 매경출판의 에디터T(에티)님의 편집일화가 담긴 레터가 재미있었다. 편지를 읽으며 에디터란 직업 역시 트렌드에 민감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거와 책이 편집되는 시기를 감안하여 한 발자국 내다보는 혜안이 있어야하고 저자와 독자들을 연결짓는 다리로서 소통 능력 뿐 아니라 윈윈전략을 통한 추진력내지는 설득하는 능력도 갖춰야하는 다재다능의 소유자여야함을 알고 존경의 박수를 보냈다. 1장은 우주, AI, 반도체, 에너지, 자율주행, 로보틱스방산 등 7개 테크산업에서 왜 돈을 쓸어모을 수 밖에 없는지, 왜 세상이 바뀌는지 흐름을 먼저 짚고, 2장에서는 어떤 기업이 왜 돈을 많이 버는 대장주인지, 성장주는 그 대장주에게 어떤 수혜를 받아 텐배거의 가능성을 품게 되었는지를 알수 있다.

이 부분을 읽게 되면 주식으로 돈을 번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않고 나도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편집자가 가장 노력을 기울였다는 3장!!! 각 섹터의 국내외 주요 ETF를 비교 분석해서 1장짜리로 정리했다고 하니 일단 여기부터 펼쳐보았지만…기초 지식이 없이는 아무리 정리가 잘 된 정보를 이해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다. 주식시쟝이 바로바로 투자의 결과물을 내고 있는 요즘이기에 책을 보고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하니 기대해도 좋겠다.

구성종목, 운용방식 등등 천자만별인 ETF들이 다 같다는 착각을 했다가 내 자산이 증발해버릴수 있기에,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알짜 정보가 있으니 이를 계기로 투자하는 모두가 좋은 선택을 하길 바라본다.

파트 1에서는 우주, 항공-지구 궤도를 넘어선 자본의 새로운 종착지

-뉴페이스 시대, 중력을 이기는 자본의 메커니즘

-글로벌 우주 경제의 패권을 쥐고 흔드는 비지니스 구조

-스페이스X 상장의 시간, 인류의 두 번째 대항해를 포트폴리오에 담는 법

파트 2에서는 인공지는(AI)- 지능이 자본을 집어삼키는 시대

-인간보다 똑똑한 인공지능의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

-생태계 포식자가 설계한 AI OS

-AI버블론? 실적으로 증명하는 거인들을 따라가라

파트 3에서는 반도체- 한국 사상 최고의 호황을 맞이한 AI 철도의 철근

-무어의 법칙은 죽었다, HBM과 후공정이 지배하는 새로운 역학

-하드웨어를 넘어 생태계가 된 기업들

-AI황금맥을 캐는 도구를 독점한 자들

파트 4에서는 에너지-인프라의 심장 박동, SMR과 그리드

-6650억 달러의 진짜 병목, AI가 먹어치우는 '전기와 열'

-혁신을 구동할 차세대 에너지 믹스

-깨끗하고 강력한 동력에 투자하라

파트 5에서는 자율주행-운전대 없는 기계, 제조를 넘어 서비스 제국이 되다

-차를 파는 시대에서 시간을 파는 시대로

-기술적 특이점의 돌파와 모빌리티 산업의 완벽한 룰체인지

-이동의 미래에 투자하라

그리고 각 파트마다 투자 금쪽 상담소라고 해서

-제 손은 마이너스의 손인가요?

-저만 빼고 다 부자 되는 것 같아 미치겠어요!

-야수의 심장으로 3배 레버리지 ETF 풀베팅 어때요?

-친구가 나만 알고 있으라며 준 정보...왜 제가 사면 떨어질까요?

-왜 제 계좌는 물타기를 해도 가라않을까요?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으니 궁금하다면 이 책을 서둘러서 정독하기 바란다.

그래도 금쪽 상담소의 내용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브리핑 해보자면

꼭지에서 사고 바닥에서 파는 이유는 저자는 '정상적인 인간'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기에 주는 조언은

  • 뉴스가 아닌 '숫자'와 연애하기

  • '풀 매수' 금지, 분할 매수는 필수

  • 나만의 '매수 사유' 기록하기

투자는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엉덩이와 가슴으로 하라고 한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모두과 환호할 때 조용히 수익을 실천하고 모두가 공포에 질릴 때 엑셀시트를 켜서 기업의 가치를 계산하라고 조언한다.

정주용 투자 멘토의 한 줄 조언

"시장이 비명을 지를 때 쇼핑하고,

시장이 축제를 벌일 때 작별 인사를 건네라."

63P

나만 빼고 부자된 것 같다는 말은 번 사람은 크게 떠들고 잃은 사람은 조용히 입을 다물기 때문에 나 빼고 다 부자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일명 '생존자 편향'

화려한 수익 파티에 초대 받지 못해서 억울해 하지 말라 말한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파티장에 뛰어드는게 더 위험하기 때문에.

그래서 저자의 조언은

  • 목적 자금에는 절대로 손대지 않기

  • 3-5법칙을 기억하기: 3-5년 동안은 잊어버려도 되는 여윳돈이어야 함.

  • 소외감을 즐기기

정주용 투자 멘토의 한 줄 조언

시장의 변동성을 견딜 수 있는 유일한 갑옷은 '시간'이며, 그 시간을 벌어주는 것은 오직 '여윳돈'뿐이다.

105P

사실 금쪽 상담 3번째 고민은 내가 하던 고민이라 조금 뜨끔하기도 했었다.

야수의 심장으로 3배 레버리지 ETF 풀베팅..

저자는 이게 야수의 심장인지 불나방의 날개인지 구분을 해야 한다 말한다. ETF라는 것 자체가 여러 종목에 분산되어 있기에 '안전하겠지?'라고 생각을 하고 안전한데 수익은 3배라고 하니 얼마나 달콤한가. 하지만 이건 투자가 아니라 '독이 든 성배'를 마시는 것이라고 일침을 놓는다. 이것은 마법의 도구가 아니라 3배 빠른 속도로 내 재산을 태워버릴 수 있다고 한다. 동시에 "음의 복리"라는 개념을 설명하는데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 제 자리걸음만 해도 3배 레버리지는 야금 야금 녹아내린단다. 100원에서 10% 오르고 다시 10% 내리면 일반 주식은 99원인데, 3배 레버리지는 훨씬 더 많이 깍이기에 장기 투자일 수록 음의 복리에 갇힌다고 한다. 그래서 추는 조언은

  • 3배 레버리지는 쳐다도 보지 말기

  • '야수의 심장'대신 '거북이의 발걸음'을 믿기

  • 변동성을 레버리지로 극복하려 하지 말기

정주용 투자 멘토의 한 줄 조언

3배 레버리지 ETF는 상승장에서는 '천국의 계단'처럼 보이지만, 하락작에서는 당신의 자산을 지우는 '지우개'가 된다.

147P

솔직히 나 처럼 본격적인 주식을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금쪽 상담소 코너만 먼저 읽어도 대략 투자는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방향을 잡을 수 있다.

내가 충분히 공부되지 않았다면 섣불리 시작부터 하지 말고 꼼꼼히 공부부터 하길 추천한다. 저자의 말솜씨가 매우 간결하고 재미나다. 비유도 찰떡같이 해놔서 이해하기 어렵지도 않다. 더운 여름 시원한 카페에서 초심부터 다시 다져보면서 웃는 연말을 맞이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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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는 아이, 걱정하는 부모 - 더 이상 게임으로 싸우고 싶지 않은 부모를 위하여
이경혁 지음 / 흐름출판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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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게임을 하는지 알아야, 아이 마음도 보입니다. 라는 문구가 그냥 읽어야겠다 생각했다.

아들 둘을 키우다보니 이제는 게임과는 밀접한 인생을 살아야겠다 생각은 늘 하고 있는데 워낙 접근해본적 없는 분야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가봐야하나 고민중이었다. 그런데 마침 흐름출판에서 고민하는 엄빠의 마음을 잘 알고 게임 평론가 이경혁 선생님을 통해 신간을 출판했다. 이 책은 ‘슬기로운 초등생활’ 이은경 선생님 추천이자 EBS 부모 멘토 이임숙 소장 추천이다. 더불어 좋은 게임과 나쁜 게임의 체크 리스트까지 수록되어 있다고 하니 책을 차근히 읽기 시간이 부족한 부모도 일단 아이가 하는 게임이 나쁘지는 않은지 빨리 점검해보고 차근히 책을 읽으며 접근해도 좋겠다.

내 아이가 혹시 몰래 게임을 한다면,

하지 말래도 한다면

너무 많이 한다면 이 책을 통해서 조언을 얻어 지혜롭게 접근하며 아이를 단순히 통제하면서 관계가 어그러지는 것이 아닌 지혜롭게 소통을 해보면 좋겠다.

게임 평론가로서의 이경혁 선생님은 전혀 몰라서 이력을 좀 살펴보았다.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게임 문화를 연구하고 있고, 성균관 대학교에서 ‘게임과 인문학’ 강의를 했다. 게임과 사회거 관계 맺는 방식을 주된 화두로 삼아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만나 아이들의 게임 문화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다른 저서로는 <게임,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81년생 마리오>,<게임의 이론>, <어린이를 위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현질의 탄생> 등이 있다. 현재는 게임문화 웹진 <게임제너레이션> 편집장과 게임연구소 ‘드래곤랩’ 소장을 맡고 있다.

추천서에는 게임을 하는 아이를 절제력이 없다 탓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은 실패라 한다. 그 전에 왜 이 아이는 현실보다 화면 속에 더 머물고 싶어 하는지, 가족보다 게임 속 친구들과 더 편안하게 연결되는가, 오늘의 아이들은 자꾸만 더 강한 자극 속으로 숨어드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은 속도를 멈추지 못하고 성과와 경쟁으로 몰아가고 함께 있으면서도 서로 바라보지 못하는 가족의 풍경속에서 이 시대의 균열을 아이들이 가장 먼저 접한다고 말한다.

생각해보면 내가 자라날 때보다 뭐든 강도가 더 센 세상에서 아이들은 보호받지 못하고 거친 비바람을 홀로 맞으며 외롭게 성장하다 생존하고자, 살아남고자 대안을 찾는게 게임,친구 등 부모가 선호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은경선생님은 게임을 단순히 악으로 규정하지 않아서 이 책이 귀하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부모에게 질문한다. “ 지금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당신은 그런 부모인가? 그럴 준비가 되어있는가?

그래서 이 책을 읽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게임 시간을 줄이라고 말하지 않고 아이의 뇌와 감정, 관계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 부모가 실제로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현실적으로 안내한다고 한다. 게임을 무조건 금지하기 보다는 아이와 규칙을 세우는 법, 감정이 격해졌을 때 대화를 이어가는 법, 보상과 처벌 중심의 통제가 왜 오래가지 못하는지,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아이가 자기 조절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법 등 차근 차근 설명한다고 한다. 또한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과 가정의 미디어 환경을 함께 돌아보게 만들며, 아이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의 방식과 연결돼ㅣ어 있다는 사실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가장 인상적인 점이 이론적인 지침이 아니라 아이 방문 앞에서 마음 졸이는 부모들의 현실을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제안된다는 점이라고 하니 육아서에 대해서 현실적 괴리감을 갖고 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펼쳐보길 바란다.

좋은 부모란 완벽하게 통제하는 사람이 아닌 끝내 연결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강연장에서 다양한 부모를 만나면서 느끼는 점은 어릴 때 게임 좀 해봤다는 부모 역시 아이들의 게임을 보면 게임이 아니라고 하면서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는데 이것은 부모가 자랄 때 하던 게임의 사회적 의미와 작동 방식, 즐기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실 부모가 알고 싶어도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까닭도 있지만 그럴 수록 온라인 공간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오히려 이 게임으로 아이를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에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한다.

그만하라는 엄한 목소리 보다는 "너는 무슨 게임 해? 한번 보여줄래?" 라고 묻는 것이 게임하는 아이와의 소통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목차를 참고해서 관심이 있는 부분부터 읽어봐도 좋겠다.

나는 1장부터 천천히 정독해 보았다.

" 왜 아이가 게임하는 걸 보면 화가 날까요?"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란다.

연령은 상관없이 다 화가 난다는 데 화가 나는 이유의 주된 원인은 절제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오는 분노이다. 심지어 음성채팅 앱을 사용하는 게임을 하는 경우에는 부모가 부르는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게임 속 동료에는 계속 뭔가를 말한다는 점에서 배신감과 분노가 동시에 차오른다고 하니 상상만해도 아찔해진다. 지금은 화 낼 때 들어라도 주는데 더 크면 듣지도 않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하니 그냥 월세 안내는 하숙생이라 생각하고 살아야 하나 싶다. 들어만 와줘도 감사합니다. 정도로 해야하나?

분노가 느껴지는 이유에는 3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첫째, 나는 게임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충분히 관대한 입장이다.

둘째, 우리 아이는 좀 지나치게 게임하는 것 같다.

셋째, 게다가 이제 그만하라고 이야기하는데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정도라고 하는데 내 분노의 근원에 '내가 게임을 잘 안다'라고 생각한다면 그 마음을 내려놓는게 안전한 접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내가 게임하는 아이의 모습에 화를 내는 부모라면 그 화의 근원에서 무엇은 올바르고 무엇은 잘못되었는지, 아이를 위해 그리고 아이와 부모의 관계를 위해 접근을 다시 해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이가 왜 게임을 좋아하는지 물어보라고 말하면서 정직한 대답을 기대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 질문의 의도는 아이에게 "엄마 아빠는 네가 좋아하는 것에 관심이이 많은데 너의 세계에 접근하고 싶은 것은 아니야"를 전달하면 된다고 말한다. 자신의 세계가 보장받고 있고 간섭이 없으면서도 부모의 시선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아이도 게임 시간을 포함한 자신의 시간을 계획적으로 사용하려 할 것이라고 한다.

게임을 얼만큼 해야 중독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도 궁금했다. 그래서 저자는 시간보다는 주기에 초점을 맞추라고 말한다. 한 번의 게임이 끝난 뒤,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게임을 붙잡느냐가 아이의 문제적 게임 이용을 판단하는데 있어 더 명확한 기준이 된다고 말한다. 듣고 보니 옳은 표현이라 생각이 들었다. 게임하는 시간을 통제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게임을 하는 주기를 기준으로 아이와 이야기 하는 것이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납득되는 방식이라고 말한다.

부모는 부모대로 게임 시간의 통제가 되지 않아 화가 나고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게임 시간을 너무 부모 마음대로만 통제한다고 화가 난다고 말한다. 이 간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서로 게임 시간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는 좋아하는 게임을 하니 시간은 순식간에 흐를 것이고 부모는 충분한 시간을 줬는데 절제하지 못하니 화가 날 것인데, 저자는 게임이라는 것이 시간이 되었을 때 딱 끌 수 없다는 상황이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일단 게임은 일시정지가 되지 않는게 많고 손을 떼면 그대로 패배 처리가 되는 게임이 많기에 아이가 당장 끌 수 없는 상황이 있다고 말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같은 게임은 5:5로 대결하는데 양 팀의 인원이 고정되어 있다 보니 한 사람이 중간에 빠지면 게임의 균형이 급격하게 기울기 때문에 아이가 부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멈춘다면 아이의 사회성에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트롤링이라는 용어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고의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며 아군 팀에 불이익을 주면 트롤링으로 신고를 받게 되고 게임사로부터 제재를 받게 되니 한번 팀 매칭이 되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팀원과 함께 게임을 유지하는 것이 일종의 매너이자 에티켓임을 체득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런 경우 저자는 양적 통제가 아니라 질적 통제를 권한다. 즉 하루 2시간만해. 라는 통제보다는 게임 플레이의 횟수나 기회를 기준으로 삼으라고 추천한다. <브롤스타즈>를 하겠다고 하면 총 몇 판을 할 것인지를 제시하는 식이고 그렇게 합의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모가 게임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아니 이러다가는 부모를 위한 게임 학원이 생기면 수요가 꽤나 활발할 것 같다.

질적 통제를 위해서는 몇 가지를 고려해야 하는데 첫째는 부모가 게임에 대해서 공부해야한다고 말한다. 아이가 하는 게임이 어떤 플레이로 이뤄지는 구조인지, 멀티 플레이인지, 한 스테이지는 어떻게 구성되는지, 엔딩이 있는지와 같은 요건을 더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둘째는 이 방식의 핵심은 아이로 하여금 직접 자신의 시간을 설계하도록 한다는 것이기에 시간을 아예 못 박지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게임에 쓸 수 있는 시간을 대략적으로 이야기 하되, 이를 너무 절대적으로 못 박을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게임 하다가 중간에 튕기는 일 없게,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는 마무리 시간을 포함해 스스로 자신의 게임 시간을 설계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셋째, 간혹 이 방식은 예상했던 게임 시간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점에 염두에 두어야 한다. 세 판 정도면 한 시간이 대충 차는 게임이었다면 갑자기 보너스 스테이지가 연이어 나온다거나, 한 판의 게임이 연장전에 돌입해 길어지는 경우는 반드시 생기에 무리하게 끊으라고 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추천한다. 아이들도 부모와의 약속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지키고 싶어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아이들이 시간이 임박해서 전전긍긍 하는 마음에 게임을 다시는 못하게 될 것이라는 조바심 뿐만 아니라 부모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에 대한 마음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질적 통제는 아이 스스로가 시간을 통제하게 되는 방식인데 자녀가 어리다면 부모의 개입이 반드시 필요하고 게임 뿐만 아니라 자신으 인생을 계획하는 것에서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부모가 개입하되 점처 아이가 익숙해지고 나이가 자랄 수록 개입 빈도나 범위를 줄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한 장 한 장이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이 많고 알아두면 좋은 조언들이 가득하다.

추천사에서 귀한 책이라고 말했던 내용이 공감이 갔었다.

요즘은 게임이 아들들의 전유물이 아닌 만큼 모든 엄마 아빠라면 한번 쯤은 꼭 읽어보고 소통하는 일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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