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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세계 지도 그림책 ㅣ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최선웅 글.지도, 이병용 그림 / 진선아이 / 2026년 1월
평점 :

진선 출판사에사 한눈에 펼쳐보는 세계지도책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그림책이지만 내용을 훑어보면 알겠지만 각 나라에 대한 내용이 알차고 지도를 보며 지형, 수도, 나라의 경제, 자연환경을 요약해서 서술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자료는 국가통계포털(KOSIS)자료를 사용했다고 표기도 되어있기에 아이에게도 나라의
정보 뿐 아니라 자료를 탐색할 때도 자료의 출처가 중요하다는 점을 함께 이야기 해보았다.
세계 전도와 함께 대륙별 지도를 각각 넣었으며 대륙별 지도에는 모든 나라의 국기를 실었다.

책 맨 앞쪽에는 세계의 지형을 소개하면서 반도, 분지, 5대양, 7대륙, 산맥, 평원, 고원, 해구 등 지형을 소개하는 용어들만 정확히 알아도 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중학교 사회,지리 시간에 나오는 대부분의 지도와 관련해서는 문제 없겠다.
지도 아래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 가장 높은 산, 깊은 바다, 큰 섬, 큰 사막 등 찾아볼 수 있게 구성되었고
가장 깊은 호수/가장 큰 호수/ 수면이 가장 깊은 호수/ 수면이 가장 낮은 호수 등 지도 이지만 내용이 매우 방대하고 흥미로운걸 알 수 있다.
이번 기회에 나 역시 수면이 가장 깊은 것과 수심이 깊은 것에 대한 차이를 정확하게 알았다.




범례를 통해서 지도를 살펴볼 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중고등학생은 지도를 살펴봄으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유치,초등아이들과는 지도를 통해 정보를 이해하는 방법과 찾아보는 연습도 할 수 있는 좋은 도서이다.
이 책에서 글과 지도를 소개하는 최선웅 선생님은 국내 최초 산악 전문지인 월간<등산> 현재의 월간<산>을 창간했고, 1974년 지도 제작에 입문해 (주) 매핑코리아 대표이사, 계간 <고지도> 편집장을 거쳐서 한국지도제작연구소 대표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2009년 검정 중학교 사회과부도>,<해설 대동여지도>,<한 권으로 보는 그림 한국지리 백과> 등 다수의 지도 책을 제작했다.
그림을 그린 이병용 선생님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시리즈를 비롯해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사 백과> 등의 많은 책의 그림을 그렸다.

차례를 보면 각 대륙에서 G20에 속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구성하면서 자연스럽게 G20가 무엇인지, 여기에 속한 나라는 어떤 나라가 있는지, G20회원국을 선정하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국제 교역량, 인구, GDP, 경제규모, 국제 정치적인 요소 등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지식을 습득 할 수 있다.
혹시 신문활동을 계획하고 있거나 신문을 아이와 읽고 있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신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용어들과 국가들을 알아봄으로 신문 활동의 재미를 더 할 수 있겠다.
책 구석구석에는 <똑똑해지는 세계지리 퀴즈>를 통해서 재미를 더했다.

개인적으로 세계전도에서 경도와 위도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표시해 준 점은 좋았지만 추가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듯 하다. 위도와 경도의 뜻을 설명해주고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경도가 같은 나라, 위도가 같은 나라를 비교해 주었으면 지도와 더불어 과학적인 지식도 연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했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 호주나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 반대로 여름이 크리스마스라는 이야기를 아이와 나누면서 위도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적도가 위도가 0도라는 말을 하면서 적도를 중심으로 위쪽은 북반구(북위) 아래는 남반구(남위)라는 설명과 함께 크리스마스때 한국은 태양을 적게 받아 겨울이고 호주는 태양을 많이 받아 여름이라는 내용을 알려줄 때 아직은 7살 아이가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설명이라 지도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는데, 한눈에 펼쳐보는 세계지도 그림책이 좋은 자료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