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보상 - 제8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장편 부문 수상작
민려 지음 / 엘릭시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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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물, 보험 관련 살인 사건에 관심이 적잖은 이라면 이 책이 다소 시시하게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부모/ 자식 사이의 끈질긴 어떤 신파가 살아 있는 한 내내 유효한 소재가 아닐 수 없으리라. 한편 카보베르데라는 국가를 이번 월드컵에 처음 알았듯 ‘왜담하다‘라는 단어를 책에서 배운 건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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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26-07-19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들어보는 단어 ˝왜담하다˝ @_@; 네박사님-_-께 물어봐도 잘 모르겠다는 듯 ˝험담하다˝ 와 혼용될 수 있다는데 그런 뜻일까요?@_@;; 하여간 이런 책도 읽으시는군요@_@;;; (읽으셔야하는걸까요@_@;;;)

한수철 2026-07-20 05:06   좋아요 1 | URL
왠지 달밤 님 댓글이 있을 것 같아서 전반전 휴식을 틈타 들어왔더니 역시. ;)


지금 막 책을 들춰 보니 아마도 당시 일종의 착시가 일어났던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다시 보니 ‘왜단하다‘라는 평범한 형용사였네요. 그런데 아마도 당시 저는 ‘왜담하다‘로 받아들였고, 꽤나 근사한 단어로 여겨졌으며, 그나저나 아직도 모르는 단어가 있구나고 나름의 반성을 했던 게 아니었나.


결승전 보시나요?

‘어쨌거나 나를 위해 연장 가라, 연장‘ 기도하며 스페인을 응원했다 아르헨티나를 응원했다 갈피 없었던 전반전이었습니다. ㅎㅎ^^

그럼 후반전 응원을 위해 이만 총총!

moonnight 2026-07-20 17:32   좋아요 1 | URL
˝왜단하다˝도 처음 보는 단어인데 평범한 형용사라고 하시니 부끄럽네요.ㅎㅎ 국어공부 열심히 해야겠어요. 결승전 보고 출근했더니 종일 멍했네요ㅎㅎ;;; 아르헨티나 너무 무기력하게 져서 메시 보기 짠했어요ㅠㅠ

한수철 2026-07-21 10:44   좋아요 1 | URL
엇, 주제 넘게 평범하다고 표현해서 사과드립니다.ㅎㅎ^^

이 단어를 처음 들은 건 아주 오래 전, 조금 알고 지내던 어떤 할머니 수필가 덕분이었는데, 이분이 워낙 이 단어를 자주 구사하셔서 암암리에 익숙해졌던 바, 이런 우를 범한 듯싶다고 변명드려 봅니다. ;)


스페인 축구가 워낙 징글징글하게 촘촘하지요. 그래서 응원을 잘 안 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