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활 에이스 3~5세 아이들을 위한 바른 습관 그림책 1
서은 지음, 민유경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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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유아들을 위한 바른습관그림책 시리즈가 아이세움에서 나왔어요~!

모두 5권인데, 그 중 <유치원생활 에이스>,<일상생활에이스>,<언어생활에이스>를 먼저 만나보았네요!

똘망군이 어렸을 때 이 책을 만났더라면 제 입에서 "안돼!","그만해!"같은 잔소리가 대폭 감소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생활동화 그림책이에요.^^

 

 

 

 

이제 곧 3월이 되면 새롭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첫 사회생활을 경험할 유아들에게 추천하는 책 <유치원생활 에이스>

유치원에 가서 처음 보는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인사하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신발이나 가방 제자리에 정리하기, 선생님 이야기에 경청하기, 친구들과 함께 장난감 나눠쓰기, 이야기나누기 시간에 자신있게 말하기 등등 다양한 상황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구구절절 늘어놓는 것보다는 짧고 굵게 상황을 표현하고, 그 상황에 대해 아이가 생각하지 못하는 결과들을 보여줘요.

무조건 안돼, 하지마 라는 말보다 안 좋은 결과를 피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해주기 때문에 유아들이 따라하기 쉽게 도와주는게 가장 큰 특징이에요!


그리고 안 좋은 결과에 대해 이야기할 때 아이를 겁주거나 협박하지 않고, 다소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현실감 있는 이야기로 알려주다보니 아이들이 좀 더 수긍하기 쉬운 바른습관그림책이네요.


 

 

 


 

해결책을 말할 때는 한 눈에 보기 쉽게 키워드를 색글씨로 강조해서, 아이들이 보기 좋게 큰 글씨로 적어뒀기 때문에 글자를 모르는 유아들에게 각인효과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똘망군은 말문이 늦게 터져서 만38개월이 되서야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었는데요.

말을 잘 하지 못하다보니 말보다 손이 먼저 나가서 종종 어린이집 친구랑 싸우거나 무는 경우가 있었어요. ㅠㅠ

그때 <유치원생활 에이스>를 읽어 주었다면 친구가 너를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할 수도 있고, 친구 몸에 절대 손대지 못하도록 깁스를 해야할지도 모르니깐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는 대신 다른 행동으로 기분풀기'라던가 '화가 나거나 속이 상했을 때 친구에게 말로 이야기하기' 같은 해결책도 알았을텐데 말이죠!


 

가정에서 칭찬듣는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꼭 읽어주길 권하는 <일상생활에이스>!


 


역시 이웃들에게 인사 잘하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정리습관, 식사시간예절, 청결, 화장실 사용습관 등 미처 엄마가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생활 속 예절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3-5세 유아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각 상황에 대한 나쁜 행동에 대한 결과와 그것을 막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결책을 알려주고 있어요.


 

 

 

유아용 바른습관그림책이라서 8살 똘망군은 읽을 필요가 없겠구나 싶었는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직도 밥 먹으면서 돌아다니기, 외출했다 돌아와서 손 안 씻고 간식먹기,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 같은 나쁜 습관들이 많은 터라 꼭 한번 읽어보라고 해야할 듯 싶어요!


 

유아 눈높이에 맞게 조근조근 설명해주고 있어서 똘망군도 이 책 읽고나면 바른생활맨~이 되어 있을 듯 싶어요.^^

마지막으로 이제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영아부터 읽어주면 좋은 <언어생활 에이스>

8살 형님이라고 늘 외치지만 아직도 아기 같은 똘망군도 보면 좋을 것 같은 바른습관그림책이에요.



첫장부터 늦잠자서 하는 첫 말로 시작하길래 "어머, 너보다 어린 동생도 "안녕히 주무셨어요!"하고 엄마한테 안기는데?" 라고 말을 건넸더니 자기는 뒹굴뒹굴 이불 애벌레가 되는 게 더 좋다는 미운 8살 똘망군이네요.ㅋ



회사 출근하는 아빠 엄마에게 "아빠, 이따가 꼭 장난감 사와!"를 외치는 주인공을 보면서 웃음 빵빵 터지는 똘망군~

인사하기, 장난감 나눠서 같이 놀기, 처음 보는 친구에게 말 걸어보기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해서 하면 안되는 말(슬프게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하는 말.ㅠㅠ 똘망군도 예외일 수 없죠!)과 서로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상황에 적합한 말이 보기좋게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뉘어서 나와서 비교해가면서 볼 수 있어요.


똘망군은 다 컸다고 혼자 보지만, 아이가 어리다면 서로 어떤 대답을 할지 이야기 나누면서 책을 보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직 4개월 밖에 안된 동생과 티격태격 싸울 일이 있을까 싶지만~ 오빠나 동생이랑 싸웠을 때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도 나와 있어서 똘망군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잘 생각해보라고 귀뜸해줬네요.ㅋ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똘망군에겐 모두 쉬운 바른습관그림책이지만 실제 행동과 비교해보면 앞으로도 노력해야할 게 많네요!

둘째가 커서 생활동화를 읽기 시작할 쯤 보여주면 좋을 아이세움 바른습관그림책 시리즈~

남은 2권도 어떤 책일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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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물질에서 살아남기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54
달콤팩토리 지음, 한현동 그림, 최경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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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때부터 다니던 미술학원과 수영장에서 처음 학습만화를 접하게 된 똘망군.

많은 아이들이 학습만화에 푹 빠진 후부턴 글이 많은 책 읽기를 싫어한다고 해서 평소 책읽기를 즐겨하던 아들이었지만 살짝 걱정은 했었네요.

처음에는 why 시리즈를 시작으로 집에 한 권 두 권 학습만화가 쌓여가고, 이번에는 아이세움 출판사에서 나온 살아남기 시리즈까지 손을 뻗쳤네요!

<유해물질에서 살아남기>가 바로 첫 시작인데, 기존에 보던 학습만화들은 대부분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만 맞춰져 있어서 어른이 보면 살짝 지루한 느낌이었는데, 이 책은 똘망군 뿐 아니라 어른인 제가 읽어도 너무 재미있게 읽혀지더라고요!

특히 옥시 사태 이후로 우리 주변에서 사용되는 화학제품들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모두가 궁금해하는 다양한 유해물질들에 대해서 가려운 부분을 속 시원히 긁어주는 내용이라 공감이 갔네요.

 


 

<유해물질에서 살아남기>는 지나친 결벽증으로 모든 것을 깨끗하게 해야 적성이 풀리는 케이의 연구실에 지오와 미키, 그리고 정글소녀 피피가 놀러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피피는 정글에서 살다보니 다소 청결함이 떨어지는 편인데~ 케이의 연구실에 오자마자 붉은 반점이 돋으면서 간지러움을 느끼기 시작하죠.

피피가 청결하지 못하다고 탓하는 케이와 청소용 화학제품 때문이라고 맞서는 미키~

화학물질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해주려고 지오와 미키, 피피를 데리고 화학박물관으로 향해요~

화학박물관으로 가는 도중에 케이의 새 차를 타자마자 가려움증이 더 심해진 피피를 보며 새차 증후군에 이어 새집증후군 설명까지 자세하게 해주네요!

아무래도 유해물질이 외우기 어려운 이름의 화학약품인 경우가 많아서 이번 책은 어려운 용어가 자주 등장해요.

하지만, 8살 똘망군의 경우 베이크아웃, 새집증후군, 새차증후군처럼 큰 맥락만 이해시켜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을거라 생각되네요!

 

화학박물관의 드라이클리닝 체험과 다양한 일회용 용품을 사용하는 매점을 이용하는 이야기를 통해서 실생활에서 노출되는 유해물질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학습만화 <유해물질에서 살아남기>!

저도 대학교에서 공중보건학을 배울 때 배웠던 내용인데, 그때 이 책이 나왔더라면 연습장에 빽빽하게 써가면서 외우지 않고도 쉽고 재미있게 배웠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네요.^^:

 

암튼, 매점에서 먹은 음식으로 탈이 나서 급하게 화장실로 뛰어간 피피.

그런데 청소부아주머니 뿐만 아니라 유해물질에 취약한 피피와 어린 아이들이 대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요~

케이가 피피와 함께 병원에 간 사이, 지오와 미키는 화장실의 증거들을 모아 화장실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락스와 식초를 섞어서 청소를 한 탓에 유독가스인 염소가스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발견하죠!

유해물질 이야기만 늘어 놓는다면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을 내용이었는데, 4명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이리저리 맞춰서 자연스럽게 내용 전개가 되다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도 재미있게 유해물질에 대해 배워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케이로부터 병원에 와서 유해물질 노출 검사를 받으라는 전화를 받고 가던 중, 버스를 잘못 타서 수상한 동네로 가게 된 지오와 미키.

피피와 같은 병실에 입원한 아이들로부터 그 동네에서 최근 몇 년간 이유없이 아픈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죠~

사나운 개로부터 피해 도망가다 폐쇄된 화학 폐기물 처리 공장으로 들어가게 된 지오와 미키는 공장 안을 돌아다니다 사건의 원인을 파헤치게 된다는 게 <유해물질에서 살아남기>의 주된 줄거리에요.

줄거리만으로는 참 간단한데 곳곳에 유해물질의 위험성과 실제 유해물질 사고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꽤 깊이있게 내용을 다루고 있네요.

 

책 중간 중간마다 '서바이벌 유해물질 과학상식'이라고 새집 ·새차 증후군 예방법이라던가, 화학제품을 안전하게 쓰는 생활수칙, 화학제품을 마시거나 피부나 눈에 닿았을 때의 응급조치 법 등 좀 더 깊이있는 내용도 다루고 있어요~

둘째 초롱양이 이제 4개월인터라 저희집에서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사고들이라서 똘망군과 함께 머리 맞대고 열심히 읽었네요!

 


아이세움 살아남기 시리즈가 재미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학습만화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엄마 탓에 이번에 처음 읽었는데요!

책 뒷표지에 그간 출간된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목록이 나와있는데 그걸 유심히 보더니 몇 가지 책들을 짚어가면서 사달라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유해물질에서 살아남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다른 책들에 대한 기대감이 꽤 큰 것 같네요~

저 역시 관심가는 책들이 많아서 앞으로 저희집에 살아남기 시리즈가 꽤 많이 보일 듯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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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한자 100 어린이 미래 교양 시리즈 9
이민숙.박계화.정민경 지음 / 이케이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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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은 작년부터 엄마표홈스쿨로 한자 공부를 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6단어, 한달에 18단어(마지막 주는 복습)를 익혀가도록 구성된 한자교재를 가지고 공부 중인데, 8급한자는 모두 익히고 현재 7급한자를 배우고 있어요.

8급 한자시험을 볼까 하다가 쓰기를 너무 싫어하는 아이라서 부담이 될 것 같아 일단 눈으로 즐기고 가끔 마음에 내킬 때 써보는 정도로만 진행하고 있네요.

작년에 초등학교 한자 교육을 강화한다는 말이 나왔다가 학부모들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아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강화하는 쪽으로 진행이 될 것 같아서 천천히 노출시키는 쪽으로 진행하려고요!


 

 

그런데 엄마표로 한자공부를 시키다보니 저도 공부를 좀 해야할 필요성이 느껴지더라고요!

고등학교 때까지 한자시험을 보면 늘 90점 이상은 받았던 것 같은데, 고등학교 졸업 이후 한자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어서 하나도 기억이 안나더라고요.ㅠㅠ

특히 降(내릴 강,항복할 항)이나 見(볼 견, 나타날 현)처럼 두 가지 이상의 음을 가진 한자나, 各(각각 각), 名(이름 명)처럼 모양이 비슷한 한자들은 더욱 헷갈려서 똘망군에게 설명하다 저도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가르쳐줄 때 좀 더 정확하게 알려줘야할 것 같아서 똘망군 뿐만 아니라 저도 참고해야할 책을 찾다 알게 된 <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한자 100>!


초등학교한자 공부를 하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한자 지도를 하다가 헷갈리는 부모님도 함께 보면 좋은 책 같아요!



 


<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한자 100>은 '두 가지 이상의 음을 가진 한자','모양이 비슷한 한자', '음은 같은데 뜻이 다른 한자' 세 주제로 나누어서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하는 한자 100개를 소개하고 있어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한자들을 위주로 선별했기에 낯설지 않고 재미있게 한자를 익혀갈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두 가지 이상의 음을 가진 한자'는 우선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면서도 틀리기 쉬운 문장을 제시하면서 아이들에게 어디선가 들어본 친숙한 말이라는 것을 알려주네요.

그리고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한자의 어원과 뜻풀이를 해주니 쉽게 이해가 가요!

'재미있게 멋지게 사용하기'에서는 한자들을 정확하게 이해해서 유창하게 사용하도록 다양한 예문과 속담 속에서 한자의 의미를 상기시켜 주고요~

'자전 또는 부수'에서는 한자의 어원을 제시하여 다른 글자들의 뜻도 함께 추측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어요!


뿐만 아니라 '알아두면 좋은 표현'에서는 해당 한자가 포함된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고사성어와 속담을 설명하며 한국과 중국의 다양한 문화들까지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이제 겨우 8급 한자를 익힌 똘망군에게 아는 한자보다 모르는 한자가 더 많기에 전체를 꼼꼼하게 보여주지 않고 車(수레 차, 수레 거)처럼 아는 한자나 便 (편할 편, 똥오줌 변)처럼 재미있는 한자 위주로 보여주었어요.

이 책은 한번 읽고 덮을 책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헷갈리는 한자가 나올 때마다 여러 번 반복해서 보여주는 게 더 효과적인 책인 것 같아서 구매해서 손이 잘 닿는 곳에 두고 자주 들춰보길 추천해요.

 


 


'모양이 비슷한 한자'도 '두 가지 이상의 음을 가진 한자'와 구성은 비슷한데요~

모양이 비슷한 한자가 여러 가지 있을 경우 모두 제시하고 있어서 따라쓰면서 보여주면 더욱 이해가 잘 될 듯 싶어요.


 



똘망군은 아직 門(문 문)만 배운 상태였지만, <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한자 100>을 읽으면서 間(사이 간), 問(물을 문), 聞(들을 문)까지 쉽게 익히더라고요!

日(날 일), 月(달 월), 口(입 구), 耳(귀 이)를 모두 배운 상태라서 뜻 풀이에 나온 내용만 읽고도 쉽게 이해하더라고요~


'자전 또는 부수'에서 門(문 문)을 부수로 하는 한자는 문의 종류나 문과 관련된 행위나 동작을 의미한다는 글을 읽더니~ 또 어떤 한자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책을 뒤져서 찾아보 보았네요!


하나의 한자를 알면 파생해서 여러 가지 한자를 알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꾸며진 책이라서 앞으로 자주 들춰보게 될 것 같아요!


 


 

'모양이 비슷한 한자'에서는 아는 한자보다 모르는 한자가 더 많았지만~

다른 그림찾기 놀이하듯 한자 하나하나 꼼꼼히 보더라구요!

처음 한자를 배울 때 九(아홉 구)와 力(힘 력)을 헷갈려 했는데, 丸(둥글 환)과 함께 나란히 나온 것을 보고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아는 한자와 함께 나온 새로운 한자들은 헷갈려도 더 쉽게 이해가 되는 듯 싶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

 


'음은 같은데 뜻이 다른 한자'에서는 전체 구성은 같으나, 한자어의 의미풀이에 좀 더 지면을 많이 할애했어요!

초등학교한자 교육의 취지가 이런 한자어의 의미를 확실히 이해해서 아이들의 어휘력을 높이려고 하는데 있는 터라~ 전 이 부분이 가장 눈에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그런데 똘망군이 아는 한자가 거의 없는 터라 똘망군은 반대로 이 3부는 나중에 본다고 미뤄둔 상태에요.ㅋ

저라도 열심히 보고 똘망군이랑 책을 읽다가 나오면 같이 그 한자어라도 찾아서 보면서 노출시켜줘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로 모양이 비슷한 부수에 대해 따로 정리한 페이지가 있는데요!

한자를 배우고 있지만 아직 부수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부수에 대해 다시 한번 짚어주면서 헷갈리는 부수에 대해 말할 수 있어서 이 페이지가 참 유용하더라고요~

 

 

책을 다 읽고 덮는데 이케이북에서 나온 다양한 어린이 미래 교양 시리즈 목록이 있더라고요!

똘망군이랑 <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우리말 100>을 보여주면 초등학교 들어가서 국어수업 들을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다이어리에 적어 뒀네요.^^

다른 책들도 타 출판사에서 보지 못했던 주제를 다루는 책들이 많아서 도서관에 가서 이케이북을 검색해봐야할 것 같아요.^^


초등학교 한자 대비~ 쉽고 재미있게 해주고 싶을 때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한자 100>만한게 없는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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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X100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52
강경수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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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 상 우수상을 수상한 강경수 작가의 신작 <왜x100>을 읽어 보았어요!

똘망군에게 강경수 작가는 <커다란 방귀>로 큰 웃음을 준 재미있는 그림책 작가로 기억되는데요!

평화롭던 아프리카 초원에서 커다란 코끼리가 뀐 방귀 하나가 몰고온 여파에 대해 재미있게 그려낸 <커다란 방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방귀 뀔 때마다 그 책 내용을 말하곤 했어요.

★ <커다란 방귀> 리뷰 : http://blog.naver.com/kingsuda/90190241017

사실 강경수 작가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인권에 대해 담백하게 그려낸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더 유명하지만, 똘망군을  키웠는지  마음에 직접 와닿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암튼, 똘망군이 좋아하는 강경수 작가의 신작이라고 하니 엄청 기대가 되던 <왜x100>!

호기심과 장난기가 많은 6살 아들을 키우면서 느낀 점을 표현한 그림책이라고 하더니만~

정말 똘망군은 보는 내내 웃느라 정신없고, 엄마는 '아들 눈에 비친 엄마는 이랬겠구나!' 싶어서 아들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되는 공감되는 그림책이었네요.^^

그림들이 아기자기하거나 예쁘진 않지만, 판화기법을 이용해서 표현한 그림들 하나하나가 유쾌함으로 다가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본격적으로 책이 시작되기 전에 꼭 우리집을 보는 듯한 장면이 연출되네요~

아빠와 놀고 싶은 아이~ 하지만 바쁜 일 하느라 "미안, 지금은 안 돼."라고 미루는 아빠.

저희집에서는 주로 제가 집안일을 하거나 컴퓨터로 일할 때 저런 표현을 쓰기에 제 마음이 살짝 찔리더라고요!




 

책을 펼치면 한 장이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되고, 왼쪽은 백지로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내뱉었을 말들이 나오고~ 오른쪽은 그런 말이 나오게 하는 아이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책 제목처처럼 "왜????"라고 천진난만하게 묻는 아이의 모습은 나오지만, 그 어디에도 아이의 말은 표현되지 않아요.

글로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보는 내내 제 앞에 앉은 똘망군의 입을 통해서 "왜?????"를 수십 번 넘게 들은 것 같네요.^^:;


이제 곧 초등학생이 되는 나이라서 살짝 시시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똘망군의 어린 시절을 보는 듯한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그저 웃음만 나오나봐요!


비가 안 오는데도 굳이 우비와 장화를 챙겨 신고~

감기 걸려 이비인후과에서 콧물을 빼내고 나오면서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를 외치거나~

목욕하기 싫다면서 물놀이할 때는 손바닥이 퉁퉁 불도록 안 나온다고 뻐기거나~

 



마트에서 장난감 사달라고 大자로 누워서 울고 불고 난리치거나~

눈이 오는 날에는 감기 걸릴까봐 집으로 들어가자는 엄마 말은 무시하고 눈사람이 외로워서 안된다고 집에 안간다고 우기거나~


뭐... 책 내용을 보는 내내 주인공이 딱 똘망군이구나 싶었네요.^^;;



특히 동물 좋아하는 똘망군 때문에 집 앞 놀이터에서 달팽이에, 개미에, 심지어 잠자리와 거미까지 잡으러 다녀야 했었는데요~


"번데기는 조금만 있으면 예쁜 나비로 변신할 거야."라는 아빠 말은 귓등으로 흘리고 그저 번데기를 만져보고 싶어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딱 똘망군 같더라고요!

똘망군에게 너라면 어떻게 할래? 라고 물었더니 "이젠 난 형아니깐 눈으로만 관찰하지! 근데 나도 6살이었으면 번데기 안에 나비 있는지 열어 봤을 것 같아~"라고 대답하더라고요.^^;;;

하긴 똘망군이 좀 더 어렸을 때, 달팽이가 껍질 속으로 자꾸 몸을 숨기니깐 달팽이 집이 궁금하다고 껍질을 부서 버린 적도 있었네요.ㅠㅠ




 


"지금 10시가 넘었어. 이제 그만 자야 해."

<왜x100>을 읽다 똘망군과 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우리집이네!"라고 소리쳤던 페이지~


부모님은 어두컴컴한 방 에서 잘 시간이라고 외치지만, 아이 혼자 환하게 불켜진 거실에서 "왜~~~"라고 소리치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이제 똘망군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으니 10시면 자기 방으로 자러 들어가지만, 예전에는 밤 12시가 다 되도록 안 잔다고 버티던 시절이 있었죠.ㅠㅠ

겨우 똘망군의 수면교육이 끝났나 싶었더니, 둘째 초롱양의 수면교육이 도돌이표마냥 다시 시작되어 요즘 저희집에서 많이 보는 모습이기도 하네요. 

 

 

 

그 외 책에서 자세히는 못 다루지만, 수 많은 "왜?"가 나왔을 에피소드들이 벽에 걸린 액자마냥 다양하게 펼쳐지네요.

똘망군은 하나 하나 살펴보면서 "앗, 나도 예전에 이랬는데~~~"라고 무한 공감 하더라고요!!!


요즘 엄마의 핸드폰으로 오락하는 걸 좋아하는 똘망군~

하루 10분, 그것도 공부를 끝내야 할 수 있게 해주는 엄마에게 늘 "아빠는 밤마다 오락하고 자는데~ 나는 왜 하루에 10분만 할 수 있어? 왜?"라고 물어요.

그런데 수 많은 그림 속에 딱 자기와 같은 상황이 눈에 띄니 한참 깔깔거리면서 웃더라고요.

다른 집 엄마 아빠들도 별 수 없구나 싶은가봐요.^^;;

 

 



"아빠. 책 그만 읽고 나랑 놀면 안 돼요?"

특히 책의 마지막장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는데 이건 직접 읽어보시길 권해요~ㅎㅎ

똘망군이 왜 저렇게 웃음이 빵 터졌는지~ 아마 <왜x100>을 읽은 분만 아시지 않을까 싶네요.^^


똘망군이 어렸을 적, 데이빗 섀논의 <안돼, 데이빗!>,<유치원에 간 데이빗>을 읽으면서 엄청 공감가곤 했었는데~

이 책은 한국판 데이빗 시리즈가 아닐까 생각해보네요! :)

그림책이라고 아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님 모두 공감하면서 읽게 되는 그림책으로 추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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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 수학 1-1 (2017년) 초등 해결의 법칙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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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셀파수학 <해결의 법칙 1-1> 개념편을 풀어보니 똘망군에게 문제가 쉬운 편이라서 한달 만에 진도를 다 나갔어요.

<해결의 법칙 개념편>은 기본 개념을 익히는 개념 기본서로서, 문제 수준이 中과 下로 나뉘어지는 터라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응용력을 좀 키워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해결의 법칙 유형편>을 풀기 시작했네요.

(기존의 셀파수학이 개념편, 일등수학이 유형편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되요.)

 

사실, 해결의법칙 개념편은 방학 중 다음학기 예습용으로, 유형편은 학기 중에 다양한 문제를 접근할 수 있기에 상위권으로 도약하기에 좋도록 짜여진 교재라고 생각하면 되요.

 

 

 

 

 

 

다른 초등수학문제집에서는 볼 수 없는 학교나 학원 선생님의 개념 설명과 노하우를 비풀에 담은게 가장 큰 특징인데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유형 별로 분류해서 풀어보도록 하는 점도 돋보이지만, 빨간색으로 '비풀'이라 쓰인 내용들은 특히 학교 시험문제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들이라서 시험 대비 빠르게 훑어보기 할 때도 괜챦은 수학문제집으로 추천하네요

 

 

 

가장 마음에 드는건 아이가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의 경우 교재내 QR코드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단원 시작과 끝에 학습게임을 제공해서 아이들이 쉽게 수포자가 되지 않도록 도와준다는 점이에요!

 

다음 학기 초등수학 예습이 끝나셨다면 이제부터 해결의법칙 유형편으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다양한 문제들을 만나도록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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