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한자 100 어린이 미래 교양 시리즈 9
이민숙.박계화.정민경 지음 / 이케이북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똘망군은 작년부터 엄마표홈스쿨로 한자 공부를 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6단어, 한달에 18단어(마지막 주는 복습)를 익혀가도록 구성된 한자교재를 가지고 공부 중인데, 8급한자는 모두 익히고 현재 7급한자를 배우고 있어요.

8급 한자시험을 볼까 하다가 쓰기를 너무 싫어하는 아이라서 부담이 될 것 같아 일단 눈으로 즐기고 가끔 마음에 내킬 때 써보는 정도로만 진행하고 있네요.

작년에 초등학교 한자 교육을 강화한다는 말이 나왔다가 학부모들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아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강화하는 쪽으로 진행이 될 것 같아서 천천히 노출시키는 쪽으로 진행하려고요!


 

 

그런데 엄마표로 한자공부를 시키다보니 저도 공부를 좀 해야할 필요성이 느껴지더라고요!

고등학교 때까지 한자시험을 보면 늘 90점 이상은 받았던 것 같은데, 고등학교 졸업 이후 한자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어서 하나도 기억이 안나더라고요.ㅠㅠ

특히 降(내릴 강,항복할 항)이나 見(볼 견, 나타날 현)처럼 두 가지 이상의 음을 가진 한자나, 各(각각 각), 名(이름 명)처럼 모양이 비슷한 한자들은 더욱 헷갈려서 똘망군에게 설명하다 저도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가르쳐줄 때 좀 더 정확하게 알려줘야할 것 같아서 똘망군 뿐만 아니라 저도 참고해야할 책을 찾다 알게 된 <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한자 100>!


초등학교한자 공부를 하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한자 지도를 하다가 헷갈리는 부모님도 함께 보면 좋은 책 같아요!



 


<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한자 100>은 '두 가지 이상의 음을 가진 한자','모양이 비슷한 한자', '음은 같은데 뜻이 다른 한자' 세 주제로 나누어서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하는 한자 100개를 소개하고 있어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한자들을 위주로 선별했기에 낯설지 않고 재미있게 한자를 익혀갈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두 가지 이상의 음을 가진 한자'는 우선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면서도 틀리기 쉬운 문장을 제시하면서 아이들에게 어디선가 들어본 친숙한 말이라는 것을 알려주네요.

그리고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한자의 어원과 뜻풀이를 해주니 쉽게 이해가 가요!

'재미있게 멋지게 사용하기'에서는 한자들을 정확하게 이해해서 유창하게 사용하도록 다양한 예문과 속담 속에서 한자의 의미를 상기시켜 주고요~

'자전 또는 부수'에서는 한자의 어원을 제시하여 다른 글자들의 뜻도 함께 추측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어요!


뿐만 아니라 '알아두면 좋은 표현'에서는 해당 한자가 포함된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고사성어와 속담을 설명하며 한국과 중국의 다양한 문화들까지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이제 겨우 8급 한자를 익힌 똘망군에게 아는 한자보다 모르는 한자가 더 많기에 전체를 꼼꼼하게 보여주지 않고 車(수레 차, 수레 거)처럼 아는 한자나 便 (편할 편, 똥오줌 변)처럼 재미있는 한자 위주로 보여주었어요.

이 책은 한번 읽고 덮을 책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헷갈리는 한자가 나올 때마다 여러 번 반복해서 보여주는 게 더 효과적인 책인 것 같아서 구매해서 손이 잘 닿는 곳에 두고 자주 들춰보길 추천해요.

 


 


'모양이 비슷한 한자'도 '두 가지 이상의 음을 가진 한자'와 구성은 비슷한데요~

모양이 비슷한 한자가 여러 가지 있을 경우 모두 제시하고 있어서 따라쓰면서 보여주면 더욱 이해가 잘 될 듯 싶어요.


 



똘망군은 아직 門(문 문)만 배운 상태였지만, <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한자 100>을 읽으면서 間(사이 간), 問(물을 문), 聞(들을 문)까지 쉽게 익히더라고요!

日(날 일), 月(달 월), 口(입 구), 耳(귀 이)를 모두 배운 상태라서 뜻 풀이에 나온 내용만 읽고도 쉽게 이해하더라고요~


'자전 또는 부수'에서 門(문 문)을 부수로 하는 한자는 문의 종류나 문과 관련된 행위나 동작을 의미한다는 글을 읽더니~ 또 어떤 한자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책을 뒤져서 찾아보 보았네요!


하나의 한자를 알면 파생해서 여러 가지 한자를 알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꾸며진 책이라서 앞으로 자주 들춰보게 될 것 같아요!


 


 

'모양이 비슷한 한자'에서는 아는 한자보다 모르는 한자가 더 많았지만~

다른 그림찾기 놀이하듯 한자 하나하나 꼼꼼히 보더라구요!

처음 한자를 배울 때 九(아홉 구)와 力(힘 력)을 헷갈려 했는데, 丸(둥글 환)과 함께 나란히 나온 것을 보고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아는 한자와 함께 나온 새로운 한자들은 헷갈려도 더 쉽게 이해가 되는 듯 싶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

 


'음은 같은데 뜻이 다른 한자'에서는 전체 구성은 같으나, 한자어의 의미풀이에 좀 더 지면을 많이 할애했어요!

초등학교한자 교육의 취지가 이런 한자어의 의미를 확실히 이해해서 아이들의 어휘력을 높이려고 하는데 있는 터라~ 전 이 부분이 가장 눈에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그런데 똘망군이 아는 한자가 거의 없는 터라 똘망군은 반대로 이 3부는 나중에 본다고 미뤄둔 상태에요.ㅋ

저라도 열심히 보고 똘망군이랑 책을 읽다가 나오면 같이 그 한자어라도 찾아서 보면서 노출시켜줘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로 모양이 비슷한 부수에 대해 따로 정리한 페이지가 있는데요!

한자를 배우고 있지만 아직 부수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부수에 대해 다시 한번 짚어주면서 헷갈리는 부수에 대해 말할 수 있어서 이 페이지가 참 유용하더라고요~

 

 

책을 다 읽고 덮는데 이케이북에서 나온 다양한 어린이 미래 교양 시리즈 목록이 있더라고요!

똘망군이랑 <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우리말 100>을 보여주면 초등학교 들어가서 국어수업 들을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다이어리에 적어 뒀네요.^^

다른 책들도 타 출판사에서 보지 못했던 주제를 다루는 책들이 많아서 도서관에 가서 이케이북을 검색해봐야할 것 같아요.^^


초등학교 한자 대비~ 쉽고 재미있게 해주고 싶을 때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한자 100>만한게 없는 듯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