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의 눈물 - 사라지는 얼음왕국의 비밀
조준묵 프로듀서 외 지음, 박은영 글, 노경희 스토리 / MBC C&I(MBC프로덕션)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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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구 온난화...

방송에서 지구 온난화가 위험수위에 이르렀다고 늘 말한다.  어느 순간부터 이 말을  

난 건성으로 들었던 것 같다.  나서기를 좋아하는 그 누군가가 또 해법을 찾아내고  

해결해내겠지... 하루 하루 벌어 먹고 살기도 바쁜데 내가 왜 그런 곳에 까지 신경써야 

하나.. 아마 이런 마음이었던 것 같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곰등 그 곳에 사는 생명들이 멸종위기에 처해지고  그 땅 한켠에 

더불어 살던 인간-이누이트들도 예전과는 많이 다른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순록 사냥에서 어부가 되고 감자농사를 짓게 되고 또 더러는 도시로 떠나버리고... 

  지구 온난화가 지금의 타킷은 순록이나 북극곰이지만 그 화살이 결국 인간을 향한다는  

사실에 썸짓해진다.  이를 지연시키기 위해 소시민인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지구 온난화가 지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너무 생생하게 그려놓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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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읽는 백범일지 - 백범 학술원총서 8 나남신서 467
김구 지음, 신경림 엮음 / 나남출판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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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티를 입고 밤새도록 거리로 나가 응원을 하는 것도 애국이요, 온갖 힘듬에도 불구하고 

군복무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애국이다. 그러나 우리 젊은이들은 즐기는 애국에는 열심이나  

고통이  따르는 애국은 피하려 한다는  신문 사설을  읽은 기억이 난다. 

백범일지를 읽으며 내가 생각하는 애국과 백범이 생각하는 애국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어쩌면 위에서 언급한 사설의 내용처럼 내가 생각하는 애국은 즐기고 쉬운 애국만 

애국이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 

첫번째 소원도 두번째 소원도 세번째 소원도 조선의 자주독립이라 말하신 분... 

자주 독립된 조국에서 가장 미천하게 살아도 좋다고 하신 분.... 백범 김구선생... 

 

아들녀석과 같이 읽은 책이다.   

전체적으로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들 이 읽기를 힘들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을 참고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머리속에서 생각하는 애국과 행동하는 애국의 그 차이를 느끼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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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마주하고 잉카 문명 위에 서다
김지희 지음 / 즐거운상상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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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글로만 된 여행관련 책들은 참 지루하다.  

  이 책은 내용에 적절한 사진 등이 있어 이해가 쉬웠다. 

 잉카문명은 물론 아직도 그 땅에서 살아가는 그 후손들의 현재 모습까지  

 작가의 체험을 바탕으로 기술해 놓아  페루, 안데스 고원이 눈 앞에 펼쳐진 듯 선했다  

 국가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진 것이 문화라 했던가... 잉카는 망했지만 그때 습성은 아직도 

여전하고 그  틈새로 정복자 스페인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

아! 나도 떠나고 싶다. 안데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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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당신을 존경합니다
데일 카네기 지음, 임정재 옮김 / 함께읽는책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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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섯 아들을 잃은 부인의 노여움을 어루만져  

주시고 전사한 그들에 대한 소중한 기억과 더불어 그들의 값비싼 희생이 자유의 제단 위에 

놓여져 있다는 당당한 자부심만이 부인의 가슴속에 남기를..." 

                - 남북전쟁에서 다섯아들을 잃은 어머니에게 대통령 링컨이 보내는 위로 편지  중.- 

  링컨의 일대기를 기록해 놓은 책이다. 그러나 다른 위인전기처럼 딱딱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게티즈 버그 연설 등 링컨의 유명한 연설은 많지만 현 시대상황과 맞아떨어져서 인지 

위에서 언급한 위로 편지가 마음에 와 닿았다.    

 

 

우리 정치인들은 자식을 가슴속에 수장시켜야 했던 부모들과 원인도 모르고 죽어가야 했던 

천안함 병사들에게 이처럼 진심이 절절히 묻어나는 위로를  보여줬는지 .....
 
천안함 사태를 자기들 당리당략에 이용할려 건성으로 분향소를 찾는 정치인들의

모습이 이 책을 읽는 동안 자꾸 생각나  마음 한구석이 자꾸 씁쓸해진다. 

 

링컨의 위대함이 노예해방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주들간 분열이 극심한 시대상황에서  

그들의 의견과 마음을 하나로 모으도록 온 힘을 기울였다는 데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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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 조선의 마지막 황녀
권비영 지음 / 다산책방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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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 강점기는 우리 조상들에게 큰 아픔이었다.  

그 고통의 기억이 너무 힘들어 그와 관련된 여러 삶들을 접할 때 마다

 미처 아물지 못한 상처가 덧날까봐  모두들 애써 외면하고 살았 으리라.

 

국사교과서 속의 한 줄도 채 기록되지 않은 덕혜옹주... 왕조말기의 비운의 옹주라고만 

기억을 하고 있었지만 실제 그녀의 삶에 대해선 아는 것이 없었다. 

비운이라는 타이틀 속에 얼마나 많은 눈물과 가슴아픔이 서려있는지... 

이제라도 오롯이 그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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