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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향기
김하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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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만부 이상 판매된 김하인 작가의 "국화꽃향기"

세월이 지나도 영원한 착한 사랑이야기

국화꽃 향기 출간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표지와 시대에 맞춘 표현으로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남녀노소 꾸준히 사랑받는 이 소설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영원한 서정소설의 아이콘이다.

주인공이름이 낯익은 이름이라 더 감정이입을 하면서 보게되는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주인공 승우는 동아리 신입환영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하철을탄다.

우연히 지하철에서 미주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승우와 미주는 같은 영화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친해진다.

하지만 미주는 승우를 그저 동아리 후배로만 본다.

군대를 다녀온 승우는 라디오 프로그램 PD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두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고

승우는 여전히 미주에 대한 마음을 다시 미주에게 고백한다.

어렵게 결혼하게 된 둘은 서로 사랑하며 아이까지 생기는데...

그런 찰나 미주에게 암이 생긴다.

승우가 PD로 있는 라디오에 임산부의 암 투병 사연이 자꾸 오는데

나중에 승우는 그 사연의 주인공이 미주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때 그 시절 눈물 쏙 빼면서 읽었던 이야기를

다시금 만나게 되니 반갑기도 했지만

이 계절 이 소설을 보니 마음 한편이 아려오는건 나뿐이 아니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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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브로콜리 싱싱한가요? - 본격 식재료 에세이
이용재 지음 / 푸른숲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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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구하기 힘든 식재료가 아닌 동네 마트나 시장에서 볼수있는

쉽게 구할수 있는 식재료에 관해 말해주고있다.

식재료를 고르는법, 저장하는 법, 레시피까지 식재료의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세심하게 담고 있어서 요리 책인듯 아닌듯 요리하는 즐거움까지

이책은 선사하고있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식재료의 맛을 풍부하게 하는 향신료라든가

숫자로 보는 요리 및 채식요령도 소개하고있다.

허브,설탕,얼음등 요리의 필수요소들로 흔히 사용하고 있지만 조금더

잘(?) 맛깔나게 활용해 맛의 차이를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

2~6장에서는 채소,육류,해산묽,과일,곡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2장 채소편에서는 올리브,오이피클 등 저자의 시크릿 레시피를 이야기해주고있다.

3장에서는 해산물을 해감하고 염장하는 법

4장에서는 과일류의 저장법

5장에서는 유제품류의 대한 이야기 (달걀을 더 맛나게 삶는 법 )

6장에서는 곡물에 대한 이야기

( 오트밀을 맛나게 먹을수 있는 법 ㅋㅋㅋ 사실 여전히 난 오트밀을 잘 먹을수 있을지 모르겠다)

7장에서는 숫자로보는 요리 / 채식의 기본 요령

채소의 절임을 할때 적절한 물과 소금의 비율, 스테이크 굽는 온도등

일상에서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어 도전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책에는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더 신경이 쓰이고 그러면서도 간단하게 해먹을수 있는

그런 방법을 보기 좋게 설명하고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또 책의 곳곳에서 저자의 체험담을 담고있어서 책을 읽는 소소한 재미까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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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쌀 때 읽는 책 똥 쌀 때 읽는 책 1
유태오 지음 / 포춘쿠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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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카피라이터가

그리 깊지도 넓지도 않게 써 놓은

가볍게 읽고 편하게 소화시킬 수있는 책!!!

이책의 저자는 서재의 책장이나 책꽂이가 아니라 화장실 변기옆에 두고 이책을

보라고 한다.

책을 읽어보면 화장실 변기 옆이든 책장이든 어디서든지 어울리는 책인듯 싶다.

시도 아닌 그냥 낙서같은 이책의 힘은 어쩌면 저자의 짧의 글에서 주는

많고 깊은 생각들을 자연스레 하게끔 해주는 힘인듯 싶다.

이책의 저자는 또 책을 한꺼번에 다 읽기 보다는 한두페이지색만 짧게 봐달라고 한다.

근데 한장 한장 읽다보면 저절로 다음장이 궁금해져서 그게 쉽지가 않다.

어느 장은 예전의 깔깔 유머집 같기도하고

어느 장은 나의 이야기 같기도하고

또 어느장은 책장 한장을 넘기기 무거울 만큼의 이야기도 있다.

어쨌뜬 이책은 변기 옆에만 두고 읽기에는 웬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한계와 한 개는

한 글자 차이이지만

실은 엄청난 차이가 숨어 있다. P053

그 엄청난 차이는 우리 모두 알고있다.

근데 왜 그 한개의 한계를 뛰어넘는일이 이다지도 힘든지 말이다.

듣기 싫은 말을 하는 사람이 어른이 아니라

듣고 싶었던 말을 해주는 사람이 어른이다. P060

이짧은 글속에 오늘 나는 어떤 사람이였는가를

생각해보게 하다니 ㅋㅋㅋ 아무래도 나는 아직 어른은 아닌가 보다

그렇다고 내가 어른이 매일 아닌건 아니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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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조물 종이접기 - 손재주 없어도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도희전 감수 / 스쿨존에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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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UP

사고력 UP

집중력 UP

종이접기는 단순한 놀이만이 아니라 두뇌발달, 집중력, 인내력, 상상력까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놀이입니다.

순서대로 따라하면서 아이들의 성취감도 높여줄수 있을거 같아요.

종이 접기를 다 한후에 눈,코,입들을 그려넣거나 장식을 해주면

더더욱 좋을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부터 리본장식

물고기 그리고 매미등 분야도 다양해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아이와 함께 종이접기를 하다보면 어느새 웃음꽃이 핍니다.

요새는 아이들 소근육 발달을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시키는데요

자기전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루에 한개씩 종이접기를 하고나면

책에 있는 것들 다양하게 다 접고 나면 성취감도 있습니다.

종이접기가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접다보면 공간지각 능력도 쑤욱 올라갑니다.

아이들과 함께 종이접기에 도전해보세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취미로 종이접기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어르신들께도 아주 좋은 종이접기입니다.

종이 접기를 한후 역할놀이로 자연스레 이어지면

아이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과 더불어 공간 지각 능력과 창의력까지

아이들에게 좋은 놀이감입니다.

손재주 없이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종이접기를 통해 신나는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엄마님이 힘드시다면 QR코드를 찍어보세요

(책속에 QR코드 찍는 곳이 다 있습니다)

엄마님을 대신하여 선생님이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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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고통 - 고통과 쾌락, 그 최적의 지점에서
폴 블룸 지음, 김태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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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쾌락,

그 최적의 지점에서

"지극히 힘겨운 순간, 우리는 온전히 몰입한다."

우리는 행복을 추구하긴 하지만, 고통과 고난 또한 인생에서 빼놓을수 없는 감정이다.

공포영화를 즐겨보고, 엄청나게 매운 음식을 먹고, 철인3종 경기에 참가하고,

전쟁터에 자원을 하며, 타인을 돕는 일에 평생을 받치기도한다.

'최선의 고통'이란 책 제목 만으로도 짐작할수 있는 아니

몰입할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건 이미 인생을 살아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세상 사연 하나 없는 사람없고 삶을 살아가는 모두가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인것 처럼 인간이란 존재는 모험에 몸을 던지는

존재이기도 하다.

책을 읽다 보면 조금씩 알게된다.

우리는 스스로 쾌락을 좋아하는 것만큼 고난을 싫어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말이다.

언제 끝날지모르는 고난이지만 언제간 끝났것을 알기에

스스로에게 인내를 건낼지도 모르겠다.

누군가 인생의 다이다믹이 없다면 인생을 살아가는 재미가 없을것이다라고

말했을때 사실 인생이 순탄하면 그 또한 좋은게 아닌가 생각해보았지만

그 순탄함은 어쩌면 순탄치 못함을 경험했기에 가능한것이 아니던가 싶다.

인류는 진화를 위해 고통과 고난을 겪도록 설계될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이책을 보면서 많이 한것 같다.

최선의 고통이 과연 어떤것일지 얼마만큼일지는 모르겠지만

인생을 살면서 없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한번쯤 하게 된 계기가 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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