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파리에 가다
카트린 카랑굴라 지음, 김영신 옮김 / 빚은책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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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까지 넷플릭스에서 제작되고있는 에밀리 , 파리에 가다

꿈의 도시 파리에서 살아보기! 얼마나 낭만적일까?

첫시작이 16페이지 화보로시작하여서

그런가 아직 드라마는 보지 못했지만

생동감있게 책 읽기를 시작할수있었다.

시카고 홍보회사에서 일하는 주인공 에밀리쿠퍼.

상사의 임신으로 대신 프랑스파리로 출장을 가게된다.

어릴적부터 파리에서 일하고 싶던 에밀리.

그녀는 근무지 사부아르로 간다.

그곳에서의 생활은 에밀리가 생각하는것과는 거리가 멀다

특히나 사부아르의 책임자인 실비는 '명품'과는 거리가 먼

싸구려 미국식 이미지라고 에밀리를 생각하면 극도로 싫어한다.

동료들과의 이런 문제들로 인해 에밀리는 집으로 돌아오고(파리)

실수로 자신의 아랫층집의 문을열고만다.

그곳에는 '슈퍼섹시가이' 가브리엘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첫눈에 반한 에밀리는 파리에서의 로맨스를 꿈꾼다.

하나가 잘 풀리는 다 잘 풀리는건가

그녀는 회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가브리엘과도 관계가 좋아지고

파리에서 새로운 친구 민디와 카미유도 사귀게된다.

하지만 가브리엘이 카미유의 애인인걸 알게된다.

아직 드라마를 보지 못한 사람으로써 드라마와 상관없이

충분히 재미가있는 이책을 보자니 그녀의 앞으로의

파리 생활을 응원하게 된다.

시즌 3까지 나온 시리즈가 책으로 나온거니

머~~ 이것만으로 충분히 하지 않은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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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반찬 걱정 없는 책 - 한 가지 재료로 매일 새로운 반찬과 국, 찌개
송혜영 지음 / 길벗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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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4000만 뷰! 유튜브 39만 구독자가 인정한, 한 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레시피

★33개 식재료로 304개 메뉴를 만드는, 집밥 백과사전 소장판

★식재료 고르는 법부터 보관법까지, 요리 초보도 뚝딱 만드는 완벽 가이드

「365일 반찬 걱정 없는 책」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매일 뭐 먹을지 고민인 분

어떤 재료로 뭘 만들어 먹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분

냉장고 속 식재료가 처치 곤란인 분

같은 재료로 다양한 반찬을 만들고 싶은 분

늘 고민이었던 식비를 파격적으로 절감하고 싶은 분

식재료 고르는 법부터 보관법까지 요리 완벽가이드!!

식재료를 남기지 않는 재료별 반찬레시피

구독자 39만이 인저한 맛보장 레시피

각 재료별 제철시기, 신선한 재료 고르는 장보기 노하우, 오래두고 먹을수있는

보관 법, 손질법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있어서 페이지마다

보기가 좋습니다.

모든 요리과장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사진과 함께 설명해놓아서

요리 초보들도 하나씩 따라하다보면 쉽게 한끼 반찬을 하실수있으실껍니다.

페이지마다 주의사항과 필요한 팁을 강조하는 색상으로

기재해서 이것또한 꿀팁인듯요.

해당 레시피에 알려주고 싶은 한마디 또한 포스트잇 형태로

아주 간결하게 눈에 띄게 구성해놓아서 놓치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욜리리아(저자)가 추천하는 꼭 필요한 기본 조리도구와 구비해두면 좋은 양념을

사진으로 소개하여서 헷갈릴 염려가 없을듯요.

반찬을 투명용기에 보관하면 내용을 확인하기 쉬워요.

간단한 팁이지만 실제로 요리할때 냉장로 문을 엄청 열어두고

재료고르는 시간을 줄일수 있습니다 ㅋㅋㅋ

저는 이책에서 제일 좋았던거..

식재료 하나도 최소 두가지는 할수있는 반찬을

한페이지에 같이 구성한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사실 재료 하나를 사서 반찬한가지를 하기에는

식구가 적은 집들은 한가지 반찬을 오래 먹어야하는경우가있는데

같은재료로 다른 반찬을 만들면 재료소진도 쉽고

두가지 반찬이 뚝딱 생기니 제일 좋은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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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원소 몬스터 - 모래밭 괴물과 수상한 놀이공원 스토리에듀 2
이한 지음, 장덕현 그림 / 이지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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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율표 속 원소가 몬스터로 변신한다.

초중등 과학 원리를 발견하는 SF 판타지!!

영어와 숫자로 이루어진 주기율표에 나오는 원소기호들이

몬스터로 변신하는 이야기..

이 설정만으로 엄청난 상상력을 자극하는거 같다.

맞아... 세상의 모든 물질은 원소들로 이루어졌는데 그 생각을

책으로 만든 작가님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든다.

책에서는 주기율표 속 몬스터를 라윤이(주인공) 잡아야하는 설정이다.

엘리몬은(몬스터) 원소와 똑같은 번호를 지니고 그 몬스터의 능력과 특징은

또한 바로 원소의 특성과 비슷한 설정이다.

결국 원소의 특징을 알아야 몬스터를 물리칠수있는 !!!

그런점으로 학습이 이루어진다.

아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학습이 이루어지는것이다.

주인공 '라윤'은 게임을 좋아하고 어머니께는 잔소리를 듣는

아주 평범한 소년이다.

그런 라윤이 엘리몬과 대결하면서 주기율표속 원소 기호와 번호를

자연스레 접하게 되어 학습할 수있다.

간간히 나오는 그림역시 보는 재미를 준다.

수헬리베붕탄질산, 플네나마알규인황, 칼카나마아나철니…….”

주기율표를 공부할때 계속 외우게 되는 주문이다.

뜻도 없는 이것들을 주기율표와 원소를 바탕을 독창적인 SF판타지에 과학지식을

함께해 보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의식적으로 외우지 않아도 머릿속으로

들어오는거 같다.

결국 우리 주인공 라윤이 엘리몬을 물리 치게 되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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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꼴찌부터 잡아먹는다 - 구글러가 들려주는 알기 쉬운 경제학 이야기
박진서 지음 / 혜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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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러가 들려주는 알기 쉬운 경제학 이야기

오늘 내가 번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경제학자들은 왜 경제를 예측하지 못할까?

경제학이 과연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까?

굶어 죽을 자유도 자유라 할 수 있을가??

우리는 왜 경제학을 어렵게만 생각할까?

이런 많은 의문들을 답하듯 책에서는 소개하고있다.

저런 의구심은 저자 뿐 아니라 우리도 자주 생각해 본직한 질문들이다.

우리나라 외환위기 전, 국내 많은 경제연구소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제가

6~7% 성장할거라 생각했지만 예측한 두달후 그들은 예측은 크게 빗나갔다.

미국발 금융위기부터 도대체 경제학자들은 왜 경제를 예측하지 못할까?

저자는 이런 원인을 만들어진 이론에 현실을 끼워 맞추기때문이라고 말한다.

사실 경제학자들은 다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와서는

우리나라 경제상황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것도 사실이지 않나...

그런 의미에서 경제는 우리들의 삶 그자체이다.

경제학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한다.

먹고사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 주지 못하고 경제학이 경제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고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면 경제학의 그저 학문과 이론에만 그칠것이다.

경제가 발전을 해도 빈곤이 사라지지 않는 경제학이라면

여전히 그들은 숫자만 생각하고 사람을 생각하지 않아서일것이다.

사실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머리아픈 경제학을

조금은 재미있게 알게 될꺼란 막연한 이유에서 였다

표지가 나를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제목처럼 악마는 꼴지부터 잡아먹는다는

아주 극현실적인 이야기에 또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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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가고 여왕이 오다
김기철 지음 / 한사람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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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가고 여왕이오다

제목도 근사한 이책의 소개글을 보고

이거다 싶어 냉큼 선택한 책이다.

남자와 여자, 오래된 부부가 읽으면 좋은책!!

우리 인생에 마지막으로 남는 건 무엇일까??

이 책은 서울에서 제주로 사는 환경을 바꾼후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

아내에 대한 이야기이며 남편의 반성문이기도 하다.

이런 남편의 반성문을 받은 작가의 아내님은 진짜 이책이

반성문이라고 생각할까?? 하는 의구심도 들지만

쭈욱 읽어보면 본인 스스로의 반성문인거 같다.

이책은 아내에서 여왕으로 가는 일런의 모든 과정들을 솔직하게 담고있다.

(남편의 입장에서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아내의 입장과 시선으로 보는 글들은

무릎을 치게하는 대목들도 많치만

다른 의미에서 우리집 남편에 대해 생각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시간이였던거 같다.

특히나 맞벌이를 하면서 내내 살아온 우리 부부도

늘 하는 말이 노년은 제주도에서 살아보는건 어떨까 여서

제주살이의 선배님이신 작가님의 글들이 한글자 한글자 뼈때리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더 열심히 보게 되었다.

곁에 있지만 서로의 존재에 대해 여전히 잘 알지 못하고 사는

우리부부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의 이런 생각을 아직 모르고 있는 나의편으로 거듭날

남의편에게도 이책을 권하고 싶다.

하고 권했다.. 시큰둥한 반응으로 알았다고 말하지만

슬며시 신랑 서재안 책상위에 올려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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