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비우기 연습 - 1만여 명을 치유해온 정신과의사가 엄선한 인생에서 버려도 될 42가지 생각들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송지현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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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생에서 버려도 될 42가지 생각들

방불은 껐지만 생각은 끄지 못한 당신에게 안해도 될 생각은 하지않고 단단한 마음을 키우는 법!

저자는 일본의 저명한 정신과 의사이다.

저자는 인생에서 버려도 되는 생각들을 비우고 일,관계,마음이 편해지는

일대일 비움 처방을 해준다.

누군가 내 인사를 무시했던 순간 계속 인사를 해야하는건지

내가 멀 잘못했는지를 생각하게 될것이다.

저자는 이런 사소한 고민의 순간부터 우리의 내면을 꽉채우는 수많은 생각들로

방불은 껐졌지만 생각은 끄지 못하는 우리에게 작은 처방을 내려준다.

무기력, 월요병도 고치는 4가지 심리학!

우리가 흔히 월요병이라 칭하는 그 무서운병...

직장인이라면 아니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겪어봤을 그 병을

이겨낼수있는 방법을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1.타이머를 설정해서 마감을 의식한다. p161

2. 복장을 바꾸면 마음가짐도 바뀐다. p163

(이것 경험해본 자들은 다 아는 이야기 일것이다. 그렇게 일이 하기 싫다가도

회사 유니폼을 입는순간 휘리릭~~~~~~~~~ 사무실에 있다가

현장에 나갈때 끼는 장갑만으로도 마음가짐이 달라지는건 나뿐일까?)

3. 작업 흥분을 불러 일으키자 p164

4. '시간 선효율'을 역으로 이용! 눈앞에 선물을 준비해두자 p165

어쩌면 이미 알고있는 것들을 우리는 실천하지 못해서

침대에서 밤을 꼴딱새기도하고 이불킥을 날리기도 하겠지만

생각비우기 연습을 통해 조금은 밤을 새는날이 줄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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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환상이고 부부는 현실이다 - 부부상담사가 말하는 슬기로운 결혼생활
공진수 지음 / 마음책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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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상담사가 말하는 슬기로운 결혼생활

어떤 부부는 행복하게 살고, 어떤 부부는 불행하게 살까?

그리고 왜 파국을 맞이할까?

결혼은 환상이고 부부는 현실이다.

이 말은 결혼한 사람들 누구나 공통적으로 하는 말일거 같다.

세상 부부관계는 부부밖에 모른다고는 하지만

이책에서 보면 사실 자신을 자신이 제일 모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든다.

자신의 언어 사용 패턴에 민감성을 갖는것이다. p 57

부부사이에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혹시 자신의 언어사용패턴에

문제가 없는지 성찰 해 볼필요가 있다. p57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에게 같은말이라도 부정적으로 말하고 있지는

않는지를 보라는 얘기다.

사람은 누구나 부정적인 표현에 대해서는 저항을 하거나 부정하는 등의 방어기제를

사용하여 귀를 닫으려고 한다.

생각해보면 나부터도 그렇다.

누군가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말을 나에게한다.

일딴 그것은 부정으로 시작하는거 같다.

나부터도 그런데 상대방에게는 부정적인 단어만을 골라 비난과 힐책을하니

그것이 대화가 되지 않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였다.

왜 내가 먼저 해야해?

부부 중 한 사람의 변화는 결혼 생활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온다.

부디 가치 있는 일을 상대방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소멸시키지

않기를 바란다. p118

생각해보면 부부 사이의 문제가 생기면 나는 이렇게까지 노력을 하는데

상대방은 멀하는 하는 생각을 하곤 할것이다.

왜 나만 왜 내가 먼저라는 생각을 버리고 나부터라도 나라도 해보자

나의 그런 변화가 결혼생활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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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부부의 주말여행 버킷리스트 - 꼭 가봐야 할 두근두근 인생 여행지 70
조유리 저자, 김재우 사진 / 길벗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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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만난 것처럼, 여행도 타이밍!!!

나의 마음이 반짝일대 , 지금 바로 떠나야 할시간!!

꼭 가봐야 할 두근두근 인생 여행지 70

버킷리스트라는 얘기만 들어도 웬지 설레이는 여행지들을 소개한 이책은 ~~

사람이 많은 관광지보다는 프라이빗하게 즐길수있는곳들을 소개하고있다.

힐링여행지, 세계문화유산, 체험마을,야경투어,드라이브코스까지

이책의 좋은점은 마음만 먹으면 바로 떠날수있는 우리나라 곳곳을 소개했다는게 더 좋다.

여행작가인 아내 조유리님!

역시나 프로 여행러답게 여행 동선짜는 방법, 현지인 맞집 찾는 방법, 인생샷스팟,

그동안 여행을 기본으로 한 추천 맛집까지 낯선여행지에서 필요한

많은 정보들을 담겨있다.

물론 그곳을 어떻게 가는지까지 아주 잘 설명이 되어있어

카레부부의 버킷 리스트를 따라

계절마다 기분에 따라 골라가는 재미가 있을듯 하다.

많은 여행책을 접해봤지만 인생샷 포인트는

카레부부만의 스폐셜한 이야기인듯 싶다!

책 군데군데 인생샷 포인트의 사진을 보면서 카레부부의 알콩달콩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워졌다면 지금 당장 그곳으로 가서 인생샷을 찍어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추천맛집을 소개할때는 운영시간부터 가격까지 잘 정리가 되어있어서

따로 검색이 필요없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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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생활기록부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나혁진 지음 / 몽실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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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 보니 유령!

죽으면 누구나 유령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주인공 허영풍은 오직 복권에만 빠져있다.

그가 죽던 그날에도 그랬다.

밥을 먹다 시비가 붙고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던 그날

그는 칼에 찔려 죽는다.

그리고 다시 유령으로 살아났다.

유령이니 살아났다고 하면 안될려나...

유령이 되었다가고 전지전능한 능력이 생긴건 아니다.

아니 유령이 되고나니 오히려 갈곳이 없어져 버렸다.

살던곳은다른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그냥 그곳에 살아도 되겠지만 그는 그집에서 나왔다.

(양심이 있는 유령이라니)

작가는 영화 제목을 소제목으로 삼았고, 아마도 이 제목이

그 챕터의 사건의 실마리를 주는거 같기도하다.

유령이 된 주인공 허영풍.

허영풍은 왜 죽지 않고 자신이 유령이 되었는지를 알아야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유령들을 찾아 다니게 되고

왜 유령이 되는지를 알게되면서 ㄱ 그의 죽음의 진실을 찾아나선다.

헤어졌던 여자친구가 어떻게 사는지도 보고,

자신의 친구를 찾아가기도하고

유령들을 찾아 공동묘지도 가고...

유령이라는 조금은 무서운 소재일수도 있으나

공동묘지를 가는걸 보면서 순간 웃음이 나왔다.

그렇게 방황하던 영풍은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간다

혹시나 그는 자신의 유령생활을 벗어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희망을 갖고 간다.

하지만 영풍에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부모님이 곤경이 처하게 되는

상황이 되어 그는 기지를 발휘해 사건을 해결한다.

살아서는 하지도 못했던 효도를 한다.

그는 이제 유령생활이 지겹다.

살아있을때도 없던 존재감이 그는 오히려 죽어서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된다.

참 아이러니한 유령 생활이다.

그는 사건 해결때마다 스스로 성장하는 유령이 되는거 같다.

주인공 영풍의 행동을 보면서 지금 살고있는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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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여행자, 도시를 걷다 - 낯선 곳에서 생각에 중독되다
김경한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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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잔잔한 사유가 등대의 불빛처럼 우리를 기다리고있다"

유럽,미국, 일본,중국, 아시아,한국 곳곳의 도시와 몰랐던 지역까지

낯선 길을 걷다 만나 세계 속의 인문이야기!!!

세계 곳곳의 인문학, 역사와 만나 세상 보는 눈이 넓어지는 인문학이야기

요즘처럼 여행을 갈망하는 시기도 없었던거 같다.

우리는 여행을 하면서 스스로는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하면서

그 에너지를 충전해서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가는거 같다.

내가 보지 못했던 장소, 낯선길을 걷다가 보면 그 장소만의 숨은 이야기들이 있고

그 이야기들로 인해 또 다른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마저 들때가 있다.

저자는 자신의 전문분야인 경제뿐아니라 방송국, 언론사 경력이 30년이 넘는

미디어 전문가로서, 각 나라의 여러 도시에 관한 인문학적, 역사적 이야기들을

깊이있게 풀어내고 있다.

세계 곳곳 도시의 예술과 문학, 경제 역사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이 책을 읽다보면 좋은 에너지를 얻을수있다.

1장 유럽과 미국 각지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2장은 일본의 이야기로 많은 경험이 있는 저자가 더 깊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3장 중국의 이야기는 역사쪽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낸거 같다.

4장 아시아편 다양한 아시아 이야기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해던 장소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5장 한국여행지를 다루고있다. 남한산성부터 해남 미황사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들 가득하다.

이책을 통해 여행지마다의 문화와 생활방식, 역사뿐아니라 음악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생각을 깊이 할수있는 새로운 여행 방식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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