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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여행자, 도시를 걷다 - 낯선 곳에서 생각에 중독되다
김경한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10월
평점 :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잔잔한 사유가 등대의 불빛처럼 우리를 기다리고있다"
유럽,미국, 일본,중국, 아시아,한국 곳곳의 도시와 몰랐던 지역까지
낯선 길을 걷다 만나 세계 속의 인문이야기!!!
세계 곳곳의 인문학, 역사와 만나 세상 보는 눈이 넓어지는 인문학이야기
요즘처럼 여행을 갈망하는 시기도 없었던거 같다.
우리는 여행을 하면서 스스로는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하면서
그 에너지를 충전해서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가는거 같다.
내가 보지 못했던 장소, 낯선길을 걷다가 보면 그 장소만의 숨은 이야기들이 있고
그 이야기들로 인해 또 다른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마저 들때가 있다.
저자는 자신의 전문분야인 경제뿐아니라 방송국, 언론사 경력이 30년이 넘는
미디어 전문가로서, 각 나라의 여러 도시에 관한 인문학적, 역사적 이야기들을
깊이있게 풀어내고 있다.
세계 곳곳 도시의 예술과 문학, 경제 역사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이 책을 읽다보면 좋은 에너지를 얻을수있다.
1장 유럽과 미국 각지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2장은 일본의 이야기로 많은 경험이 있는 저자가 더 깊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3장 중국의 이야기는 역사쪽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낸거 같다.
4장 아시아편 다양한 아시아 이야기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해던 장소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5장 한국여행지를 다루고있다. 남한산성부터 해남 미황사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들 가득하다.
이책을 통해 여행지마다의 문화와 생활방식, 역사뿐아니라 음악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생각을 깊이 할수있는 새로운 여행 방식을 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