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생의 교활한 시험 기술 - 읽기만 해도 점수가 올라간다!
니시오카 잇세이 지음, 황선종 옮김 / 갤리온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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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 소개를 간단히 보자면 이 책은 기본부터 착실하게 공부하려는 이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고 한다.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것과는 조금 다를 수 있는 순수

하게 시험 점수를 올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시험이라는 굴레에 갇힐 수 밖에 없는 위치에서 말 그래도 시험 점수를 올리는

요령을 시험 당일이든 일주일 전이든 어떻게든 점수를 올리는 방법들을 제시

하고 있다.


객관식이든 서술형이든 시험시간관리배분, 소거법 등등 여러 가지 기술 방법들

을 제시하면서 전략적으로 설명해준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장문독해에 관한 것이 와 닿았다. 긴 독해 지문을 읽다

보면 종종 내가 지금 읽고 있는게 무엇이지 무슨뜻이지 생각하면서 길을 잃고

머릿 속이 하얘질 때가 있다.

그럴 때 긴 지문의 처음과 끝을 확인해야 한다. 중간 부분까지 읽다가 무엇을

말하는지도 모르겠고 의도조차도 모를때가 있던 경험이 있는데 이럴 때는 처음

과 끝의 지문을 확인하라고 한다. 출발지에서 목적지로 끝을 맺는다는 것을

생각해보며 그러다보며 개요와 함께 필자가 무엇을 말하려는지도 알 수 있고

자연스럽게 독해를 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시험장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 사건이나 불안감 갑작스러운 일에 대처

하며 시험을 끝까지 종이 울릴때까지 최선을 다해 점수를 올리는 팁을 알려주며

앞으로 모든 시험에서 유용하게 써먹도록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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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찍어주는 인생과외 - 3천 명을 상담한 인생 해결사와 함께하는 내 삶의 의미와 방향 찾기
최인원 지음 / 몸맘얼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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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대체 어떻게 사는 것이 불행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라는 과제에 대해 인생에 매뉴얼로서 다가오는 책이다.


어떤 위기가 왔을때 보통 회피하거나 문제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인식조차도

못할 떄가 있다. 

EFT라는 요법이 있는데 이는 손날이나 손등 몸의 타점을 두드리면서 고통이

감소되고 해결하고 싶은 심신의 문제를 입으로 되뇌이면서 손가락으로 경혈

을 두드리는 아주 간단한 심신 조절법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문제를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사실 고통이라는 것도 사실이 아닌 마음의 해석이다. 즉 그 해석이 바뀐다면

느끼는 마음속의 고통도 바뀐다는 것이다.


인새의 가장 큰 목표는 누가뭐라고 해도 행복이라고 할 수 있다. 

내 생각과 내 감정이 내가 아니다라는 것을 생각해보고 어떤 판단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보며 분리하는 습관도 고려해 봄이 좋다.


삶의 속박이 사라질 때 삶은 그 자체로 자유가 된다고 한다. 삶과 세상의

모든 판단을 내려놓고 삶은 온전히 그 자체로 누리면서 괜찮다고 해결할 수

있다고 믿음을 가지며 이런 모든 과정에 나를 맡기면서 놀이의 하나로도

생각해 봄이 좋겠다.


온전히 내 것으로 받아들일 때까지 책을 여러번 읽어보면서 삶의 대해 고찰할

수 있는 제목처럼 인생의 매뉴얼 같은 책이었다. 읽고 또 읽어보기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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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연습 - 일.사랑.관계 때문에 괴로운 당신을 위한 52개의 작은 습관들
레이첼 켈리 지음, 신솔잎 옮김 / 빌리버튼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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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균형을 잡기란 정말로 쉽지가 않다. 죽을만큼 무언가 엄청난 심리적인

불안감을 한번이라도 느껴본 사람이라면 더욱더 그러할 것이다.

심리라는 녀석은 정말 생각과는 반대로 움직일때가 참 많고 한번 무너진 마음

을 다시 추스리는데에는 많은 시간도 필요하니 말이다.


어떤 고통이 오는건 삶의 과정일뿐이고 이는 당연하다고하며 고통이 없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그 고통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연민으로 돌봄이 중요하다고

한다. 


살아가면서 관계, 일, 가족 등 삶의 지점에서 여러가지 갈등이나 심리적으로

곤란한 상황이 생기는데 이를 어떻게 조율하며 경험한 지혜들의 실천을 보여주며

마음의 속도를 늦추고 행복한 마음을 느낄수 있게 조언을 준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성되어 저자가 느끼는데로 흘러가는데로 계절을

음미하면서 읽어볼 수 있다.


공감했던 부분 중에서 꽃을 가꾸는 일을 나는 참 좋아한다. 마음이 힘들때나

무언가 다른생각을 할수 없을정도 불안해질때 꽃을 보면서 힐링을 하곤 한다.

예쁜꽃을 본다면 콧노래가 자연스레 흘러나올정도로 기분이 전환이 되고 

그 자체의 힘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분노가 일어나거나 불안감이 생겨 마음이 여기저기로 요동칠 때 호흡법도

앞으로 실천해 볼 생각이다. 현재에 집중하며 사실이 아닌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심리적으로 곤란을 일으킬때에도 매우 유용할 것 같다.


소소한 하나하나의 습관들이 모여 행복을 주는게 아닐까하며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 알려주는 책을 보며보며 실천하면서 불안감이 생길때마다 완벽함이나

조급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조금씩 더 노력해 볼 것이며 균형을 찾아가는

연습을 계속 노력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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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원예심리 - 마음꽃을 활짝 피워주는 원예치료
신상옥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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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은 언제부터인가 나에게 정말 친숙한 것이었고 이제는 집안 곳곳에

없으면 허전할 정도로 가까워졌다. 

바쁘고 혼란스러운 현실속에서 마음에 위로가 되고 힐링을 주는 것과 함께

식물이 전해주는 삶이 좋아서이기도하다.


책은 식물이 주는 삶의 효과와 심리적으로 안정과 회복을 높여주며 건강한

에너지를 주며 보다 나은 삶을 이룰수 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식물의 여러

종류와 키우는 법 그리고 활용법도 전해주며 유익함을 많이 알게되었다.


그 중에서도 히아신스는 봄이 되면 항상 찾을정도로 좋아하는 꽃 중에 하나

인데 아픈 사랑을 간직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의 상실감을 위로해 준다는

꽃말이 있다.


또한 각종 식물을 이용하여 식물을 기르면서 원예치료에도 사용된다는 걸 보며

좀 더 깊숙이 심리적으로 적용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원예치료사 과정도 흥미로웠고 기회가 된다면 꼭 배워보고 싶은 분야이다.

끝으로 힐빙이라는 단어와 그에 대해 식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고 싶고

식물이 주는 행복을 책을 통해 다시금 느끼게해줘서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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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반말 영어 - 현지인이 매일 쓰는 리얼한 영어회화
kazuma 지음, 유인애 옮김 / 북클라우드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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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하면서 회화를 연습하거나 그랬을 때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현지인

들은 이렇게 교과서 느낌으로 실제로 대화하지는 않는데 왜 이렇게 교과서느낌의

책 밖에 없을까라는 고민을 하던 차에 오늘의 반말영어라는 책의 제목을 보면서

아 이거다라고 느낌이 왔다.


책은 현지에서 사용하는 리얼한 표현들을 담았다. 지극히 일상적이면서도 대화

를 하는데에 부담없이 표현하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기본 단어와 문장들을 수록

하고 있다.


어떤 단어가 쓰일때 그 늬앙스와 문장에서의 쓰임만 알면 대충 어떤 느낌인지

감을 잡을 수가 있고 대화를 하다보면서 자기 기분이 어떤데 그 표현이 생각

나질 않아 답답했던 경우도 많은데 책의 표현을 통해 간단히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된다.


교과서적으로 How are you? 라고 질문을 받으면 

우리는 당연하게 fine thank you... I'm fine... 이라고 무의식적으로 튀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책에서는 다양한 감정이나 현재상태를 대변하는 그냥 그렇다, 겨우겨우 산다

완전 좋다 등등 다양한 표현을 보여준다.


책을 보면서 놀랐던 점은 우리가 자연스럽게 외래어로 쓰고는 단어들도 잉글리시

가 아닌 콩글리시였던 단어들도 있었다.


또한 재밌었던 것은 사전에도 나오지 않은 슬랭 영어를 접할 수 있어 재밌었다.

우리나라도 각 세대별로 쓰는 단어나 문장이 다르듯이 영어도 세대나 지역별로

쓰임이 조금씩 다른부분과 슬랭 언어가 소개되어 있어 매우 유익하면서도 흥미

로웠다.


마지막장에는 문법적인 내용인데 문법책에서도 잘 다루지 않는 

It's 와 That's 의 차이라던가 전치사의 쓰임 등등을 알게 해주어 영어 학습에

굉장히 도움이 된 책이었다. 회화 입문자나 숙련자 모두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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