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취업력 - 취업준비생이 진짜 알아야 할 핵심을 담다
주현석 지음 / 탐나는책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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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시중에 나와 있는 취업 관련 도서와는 조금 다르게 취업의

기술뿐만 아니라 취업 후가 진정한 시작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직장에

입사 후에도 적응하며 끊임없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며 어설프게 접근하면

퇴사의 고민까지 하게 되기 때문이고 그렇기 때문에 내 일을 찾는게 중요하다.


취업난이 심각한 지금 서류에 수십번 탈락의 고배를 마셔본 경험으로써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자격증이라든지 토익이라든지 어학연수 등등 소위 말하는 스팩을 쌓는데 시간을

보내며 했던 노력들이 허무하게만 느껴졌던 순간들이 있었고 이로 인해 자존감이 바닥

을 향했다. 책에서는 말한다. 이런 탈락에 대해 덤덤해질 필요하고 있다고 말이다.

자존감이 없으면 자신감 낮아지고 자신감은 취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말

행동 판단 등 여러가지로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자존감을 어떻게든 치켜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취업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남들보다 늦더라도

내 일을 찾아 재밌게 일을 하는 경우라면 전자보다는 인정도 받고 승진도 유리할 것이다.

즉 방향을 잘 설정하여 자신이 두각을 나타낼 만한 분야을 찾고 강점을 찾는 것이 중요

하다.


저자가 책을 쓰면서 만나본 수많은 사람 중에는 자기 직업에 만족한 사람이 거의 없었다

고 한다. 대기업 공무원 공기업 등등 거의 모두가 말이다.

즉 내 일을 찾는 것이 내 적성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직장보다는 직무가 중요

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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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ungtown 2018-04-19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리뷰네요 잘보고 갑니다^^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 함부로 무시당하지 않는 말투는 따로 있다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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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외적인 부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책이다. 경솔한 말 한마디가

오랫동안 친분을 가꿔온 사이라도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경우가 자주 있으니 말이다.


상대를 외모로 판단하지마라라는 말은 명언이 있지만 사실상 현실에서는 외모로 판단

되는 경우가 많다. 복장이나 외적인 부분 등으로 판단이 되어 타인이 만만히 볼 것인가

아니면 만만하게 보이지 않을것인가라는 이미지를 한 순간에 만들어 버린다.

책에서 재판관이나 경찰관의 복장을 예로 들면서 검은색 계통의 옷을 고집하는 이유는

진중함과 신뢰감을 주어 가볍게 여겨지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을 보며 공감을 했다.

실생활에서도 중요한 자리나 일적인 부분에서도 우리가 이런부분을 주의를 해야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잘 모르는 이야기나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받았을 때도 보통은 애매한 답변을 하거나

허둥지둥 말을 얼버무린 경우도 많다. 무심코 흐지부지 넘어간 경우 안심하고 그럴테지만

상대방은 대충 넘기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오히려 사실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편이 훨씬 신뢰를 줄 수 있다는것이다.

다양한 주제로 짧고 명확하게 글이 담겨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읽기에도 편안한 책이었고

실제로 상대방이 자신을 업신여기거나 무시하면 보통은 상대방을 이해해라라는 책이

많은 반면에 이 책은 냉정하게 상대방에게 반격을 하고 돌려주라라는 내용이 인상이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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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지음 / 첫눈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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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모자를 좋아합니다. 모자라서 그런가 봅니다라는 말처럼 저자의 언어 유희가 마음에

들었고 흥미로움을 가졌다.

책은 아주 작은 소주제별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특이한 점은 어떤 인물의 이름을

제시하지 않고 그와 그녀라는 대명사로 명칭을 써서 책을 읽으면서 그 공간에서

일상을 상상하며 읽게 되어 책에 빠져 들게 해준 책이다.

그가 만난 다양한 사람들 그 공간에서 다양한 일들 모두가 우리 일상에 한번 쯤은

접해봤거나 들어봤을만한 경험과 느낌과 그런 감정들이 내쉬는 숨처럼 자연스럽게

공감이 갔다. 

그리고 사회의 비정하고 불공정한 부분도 조용하고 담담하게 다루고 있어 그 만큼

가슴에 와 닿았다. 시로 친다면 절제미가 참 뛰어난 책이다. 슬픔과 아픔 그리고

현실의 여러 감정들을 절제하며 표현하는 부분이 좋았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할 것이다.

그것이 마음처럼 되지않고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고 말로다 표현한다해도 그 마음

을 온전히 전하기는 힘들다. 헤어진다고 해도 사랑하는 사랑했던 사람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는게 보통의 마음일 것이다.

짧게 짧게 보여지는 에세이처럼 책을 보면서 정말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 평범한 이야기

이지만 인생을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들이 살아 숨쉬는 느낌을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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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지음 / 첫눈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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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숨'이라는 큰 책표지의 제목과 평범한 일상을 이야기하는 에세이식 구성이 흥미롭고 궁금하게 만드네요~ 일상을 공감하며 평범하지만 평범하지않는 삶 속에서 숨을 내쉬고 싶네요. 모자라는 작가의 언어유희적인 필력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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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 원숭이 죽이기 - 집중의 순간, X같은 생각을 버려라
대니 그레고리 지음, 배은경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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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내 머릿속에 살고 있는 내가 하는 일에 시시건건 간섭을 하는 원숭이가

나를 끊임없이 방해하고 나를 위협한다는 것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다.

그 원숭이의 목소리는 내 머릿속에서 속삭이기도 하고 나를 정신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육체적인 부분까지도 불안하게 만들었고 걱정을 늘 하게 만든 존재였다.

이렇게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원숭이를 길들이고 머릿속에서 죽이기위해 저자는

여러 방법을 제시하며 예를 보여주는데 상상하면서 읽으니 이렇게 되는구나하며

여러방면으로 생각을 할 수있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나에게 와 닿은 방법은

원숭이랑 싸우고 길들이고 관대해지고 정면대결하는 이런 방법들 보다는 원숭이의 적인

꿀벌을 예시로 전략이 좋았다.

"생각하지 말고 그냥해라. 행동을 개시해라 당장."  꿀벌은 동이 트자마자 꽃가루를

찾기 위해 날아 다닌다. 다른 벌들이 꽃가루를 얼마를 따든지 상관하지 않으며 오직

꽃가루라는 목표에만 고정한채 꿀을 만든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잘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확인하고 싶다고 해도 그런 판단은

나중으로 미루고 지금 하는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벌처럼 부지런히 목표에만 집중

하고 그 일을 한다면 머릿속에서 자꾸만 방해하는 원숭이는 포기하고 침묵에 빠져들 것

이고 더이상 나를 괴롭히진 못할 것이다.

원숭이가 좋아하는 것은 공포와 걱정이다. 나 자신의 목표를 깨닫고 앞으로 나아가며

자신감을 가진다면 원숭이로부터 벗어날 것이며 책에 있는 내용을 실천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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