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연습 - 일.사랑.관계 때문에 괴로운 당신을 위한 52개의 작은 습관들
레이첼 켈리 지음, 신솔잎 옮김 / 빌리버튼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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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음의 균형을 잡기란 정말로 쉽지가 않다. 죽을만큼 무언가 엄청난 심리적인

불안감을 한번이라도 느껴본 사람이라면 더욱더 그러할 것이다.

심리라는 녀석은 정말 생각과는 반대로 움직일때가 참 많고 한번 무너진 마음

을 다시 추스리는데에는 많은 시간도 필요하니 말이다.


어떤 고통이 오는건 삶의 과정일뿐이고 이는 당연하다고하며 고통이 없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그 고통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연민으로 돌봄이 중요하다고

한다. 


살아가면서 관계, 일, 가족 등 삶의 지점에서 여러가지 갈등이나 심리적으로

곤란한 상황이 생기는데 이를 어떻게 조율하며 경험한 지혜들의 실천을 보여주며

마음의 속도를 늦추고 행복한 마음을 느낄수 있게 조언을 준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성되어 저자가 느끼는데로 흘러가는데로 계절을

음미하면서 읽어볼 수 있다.


공감했던 부분 중에서 꽃을 가꾸는 일을 나는 참 좋아한다. 마음이 힘들때나

무언가 다른생각을 할수 없을정도 불안해질때 꽃을 보면서 힐링을 하곤 한다.

예쁜꽃을 본다면 콧노래가 자연스레 흘러나올정도로 기분이 전환이 되고 

그 자체의 힘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분노가 일어나거나 불안감이 생겨 마음이 여기저기로 요동칠 때 호흡법도

앞으로 실천해 볼 생각이다. 현재에 집중하며 사실이 아닌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심리적으로 곤란을 일으킬때에도 매우 유용할 것 같다.


소소한 하나하나의 습관들이 모여 행복을 주는게 아닐까하며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 알려주는 책을 보며보며 실천하면서 불안감이 생길때마다 완벽함이나

조급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조금씩 더 노력해 볼 것이며 균형을 찾아가는

연습을 계속 노력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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