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셀프, 나답게 산다 - 행복한 나로 살기 위한 4인 4색 멘토링
엄미나 외 지음 / 행복한시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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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때는 내가 정한다"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것이고 내 행복도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

늦었다고 지레 판단할 필요도 없다. 인생에 결코 늦은 때란 없다.


이진영 변호사를 잠시 소개하자면 슈퍼모델 1위 출신으로 모델로서의 길을 탄탄히 걷다

가 과감히 버리고 사범시험에 도전해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진짜 인상적이었던 게 33살에 사법시험을 준비해 39살에 합격하고 41살에 변호사로서

첫발을 뗐다는 것이다. 누가봐도 늦은 나이라고 할 수있지만 이분이 늦은 나이에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나이라는 숫자를 떼버리고 기회라고 생각하여 도전한 것이다. 변호사

가 된 후에도 각종 자격증, 피트니스 대회, 어학 공부 등 여러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매순간 자신을 채우려고 노력하고 쥐어 짜내는 모습을 보며 정말 멋지다고 생각

밖에 안든다.

사법시험 공부를 얘기를 하자면 오랫동안 공부를 하지 않다가 다시 도전하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공부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고한다. 즉 공부시간을 처음에는 무리하지 않게

하면서 차츰 조금씩 늘려가며 장기적으로 완성시켜야 하며 3달정도 지나면 하루 10시간

정도로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이 잡혔다고 한다.


나답게 사는것이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나다운 것,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어떤 사람인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있게 해준 책이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스스로에게 묻고 구해야 힌다. 외로워서 두려워서 관계속에 있으려고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서는 안된다.


비킷리스트는 누구나 있을 것이다. 엄미나 강사는 말한다. 버깃리스트는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만 남겨져 있길 바란다고. 주위에 시선에 짓눌려 자신도 모르게 그것들에 끌려

다니는 삶을 살게되면 하고 싶지만 하지 못했던 것들이 계속 쌓여 버킷리스트가 늘어간다

고 말하며 이런저런 이유로 지금 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할 수없다는 강한 말은 남기며

간절히 원한다면 저질러라라고 조언한다.


행복한 나로 살기 위한 나답게 살기 위한 엄미나 강사, 이진언 대표, 이진영 변호사,

장성은 대표의 삶의 방식들을 보며 정말 대단하다라고 느꼈고 관계속에서 잊어버렸던

내 자신을 집중하고 흔들리지 않길 바라며 무언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나가면서 그

성취에너지를 맛보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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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사이언스 : 그냥 시작하는 과학 - 보통 사람을 위한 감성 과학 카툰 아날로그 사이언스
윤진 지음, 이솔 그림, 이기진 감수 / 해나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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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웹툰은 처음 읽어봤는데 참 뭐랄까 이해하기가 참 쉽다고 느꼈다. 글 자체도 부담이

없고 누구나 쉽게 과학을 접할 수 있고 과학 자체가 우주 기본 상식을 익히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때문에 책에서도 쉬운 예를 들어 그림과 함께 만화로 설명하고 있어 전에

잘 몰랐던 부분도 이해 하기도 유용했다.


과학시간에 열역학 제 1법칙, 열역학 제 2법칙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전자

는 우주의 물질과 에너지 총량을 일정하여 결코 더 이상 조성되거나 소멸되지 않는다이고

후자는 물질과 에너지는 무질서도가 높아지는 방향으로 변화한다이다. 이런 부분도 그림과

만화로 설명하기때문에 좀 더 이해하기 수월했다.


시간의 상대성이론이람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 부분이 정말 흥미로웠다. 예시로 쌍둥이

가 있는데 한명은 지구에 있고 다른 한명은 빛의 속도에 가까운 우주선을 타고 여행을

갔다왔다고 가정한다면 몇십년이 지난 후 둘의 나이는 달라지게 된다. 속도에 따라 시간의

흐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것을 수식으로 설명을 하는데 v= 0.8c라면 1.67초 v= 0.9c라면 2.29초가 되고 만약

v=c라면 무한대가 되어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빛에 대한 이야기와 시간여행이라는 파트가 흥미로웠다. 시간을 멈추거나 시간을

이동한다면 얼마 좋을까라는 상상도 하면서 재밌게 읽었던 파트이다.

 
책이 읽기 너무 쉽게 편안히 되어 있어 접근하기 쉬운책이고 학생들이나 과학에 조금이라도

흥미를 보인다면 더 흥미롭게 만들어줄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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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불편한 사람과 일해야 하는 당신을 위한 책 - 심리적 대화를 넘어서는 최적의 대화법
야마사키 히로미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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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떤 동아리나 팀을 가입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봤을 때 그 구성원

에는 자신과 마음이 맞는 사람이 20퍼센트, 그저 그런 사람이 60퍼센트,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이 20퍼센트 정도가 된다고한다. 이것은 보편적인 우주의 법칙이며 즉 어디

에나 불편하거나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책은 알기 쉽고 접근하기 쉽게 만화를 서두로 하여 불편함을 느끼는 상황과 인간관계

그리고 거기서 느끼는 감정들을 이야기 한다.


사람은 각자가 다른 방식으로 살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에게 편한 방식이며 그것을

일상적으로 반복하며 선택하며 살아간다. 각자가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편한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행동 사고 감정 등을 각자 다른 방식으로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타인이 자신과 다른 방식을 가졌다고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

다툼도 일어나고 불편한 상황에 놓이는 것이다.

각자의 방식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래야 상대방의 방식도 이해하기 쉽고 차이를 인정하게 되어 불편하게 느끼는 것들을

점차 내려 놓을 수 있다. 


인간관계의 시작은 먼저 다가감이다. 누구나 같은 생각일 것이다. 먼저다가와 주길 바라

고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 말이다. 불편한 사람과 있을 때는 관계를 원만히 유지하기가

힘들고 그렇기에 인사부터 하길 책에선 권한다. 굳이 많은 말도 필요없고 인사정도 충분하다.

그리고 추측의 의한 평가도 단정하지 말고 팩트로서만 접근하고 알아가며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섣부른 편견이나 추측은 금물을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한다.

살면서 처음에는 편견을 가지고 보다가 대화도 조금씩 나눠보고 하면 생각만큼 나쁜사람이

아니다라는 것을 느낀적이 있을 것이다.


화가 나거나 분노가 일어날 때는 그것들이 인간관계를 방해하는 요소임을 알고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그것을 기분좋은 방향을 전환할 수 있게 노력하는 것도 필요

하며 이 자체가 삶 그리고 인간관계에 강력한 힘이 된다는 것을 알고 앞으로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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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 사람을 위한 여행 - from Provence to English bay
양정훈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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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말은 단순히 여행이라는 단어 자체로 볼 수도 있지만 책을 보며 참으로 다양

한 시각을 볼 수 있었고 여행이라는 함축적 표현으로서 삶에 대해 깊은 사색적 표현이

가득한 말들과 직접 경험한 여행에세이 수필임과 동시에 시적이다라는 생각도 들게했다.


이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이별에 대한 배신감을 갖고 살아가기도 하며 그것으로인해

자신의 감정을 깊숙이 숨긴채로 살아가기도 한다.


"그 사람에게

당당히 슬퍼해라 온힘을 다해 사랑하라." 라는 글귀가 생각이 난다.


칼 위에 선 것처럼 사랑한 일 지나고 보니 고작 한 시절의 일이다. 겨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이다. 꽃이 진 것도 아니다. 그 사람 마음의 등 하나 끄고 긴 밤 속으로

돌아갔을 뿐이다. 그렇다. 원래대로 돌아간 것 뿐이다.


노르웨이의 얀테의 법칙이라는 마을의 규칙이 있다고 한다.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당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훌룽하다고 상상하지 말 것, 당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 것, 당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중요

하다고 생각하지 말 것, 다른 사람들을 비웃지 말 것, 당신을 누가 도와 줄 것으로 생각

하지 말 것 등이 있다.

이것을 보면서 개인도 중요하지만 공동체로서의 질서와 모두의 평등을 얼마나 더 소중히

여기고 모두가 행복해지고 모두의 행복속에서 개인에 행복도 더 커질 수 있다. 나와

너가 아니라 우리의 행복의 소중함과 함께여야 그 행복이 커짐의 중요성과 우리는 모두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았다.


북유럽 여행을 하다 어떤 사람들을 만난 이야기가 있는데 보통 하나같이 다른 사연들로

여행의 목적을 가지고 여행을 한다지만 목적지가 없는 여행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의아해하고 정말로 그럴까라고 생각도 하며 책을 들여다 봤는데 이 여행자가 진짜로

향하려고 했던 곳은 어떤 길을 가려는게 아니라 그 길에 닿으려고 한다고 한다. 길자체

과정이 아닌 목적지로 그 자체의 닿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책은 어떤 순서라기보다는 여행으로서 경험과 느낌 그리고 본 것과 한장 한장의 시적인

표현과 그 감정을 떠올려 볼만한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어 그 감정을 간접적으로 느껴

볼 수 있어 좋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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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 철학자 황제가 전쟁터에서 자신에게 쓴 일기 현대지성 클래식 18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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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10년여 전쟁동안 흐트러질수도 있는 자신을

지키고 다스리기 위해 스스로에게 쓴 글이다. 자신의 삶 전체를 통찰하고 실천할 수 있는

윤리를 짧은 글 하나하나에 담았다.


공동체의 유일을 위해 행하는 일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데 너의 남은 생애를 허비하지 말라. 사람들이 어떤 목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말하고 생각하고 계획하는지를 상상하는 것 같은 일들은 주의를 흐트러 놓아서

자신을 다스리는 이성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게 하고 진정으로 유익이 될 다른 일들을

할 기회를 뺏을 뿐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참으로 남의 이야기를 서슴없이 하며 남이 어떻고 하는 것을 쉽게 말하 며 그것에 대해

잘 모르면서도 함부러 이야기하며 정작 자신에 대해는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면서 정작 남의 핑계만 대는 것도 자신의 유익을 좆을 기회를

놓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이 뻔뻔스러운 짓을 저질러서 화가 날 때마다 그 즉시 이 세상에 뻔뻔스러운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능한가라고 자문해보라고 한다. 불가능한 일이다.

이 세상에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인정한다면 태도는 분명 너그러

워 질 것이다라고 한다. 하지만 만약에 그런 일로 인해서 내가 타격을 입거나 해를 입었

다면 그것을 스스로가 자초한 것이고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나의 마음에 해를 입힐

수 있는 힘이 없다고한다.

이런 비슷한 말을 들은 적도 있다. 누군가의 어떤 행위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아니면

상처를 받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마음이 받는냐 안받고 내치느냐에 따른다고

말이 기억이 난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내용이 많았고 그 본성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며 경험에 의한 글들이라서 아직 이해하지 못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전보다는 확실히

인간의 삶 그리고 윤리에 대한 일반적인 부분들을 더 알수가 있었다.

고귀한 삶의 가치는 인간의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고 선하거나 악하거나하는 생각들에

대해 담담한 태도와 쓸데없는 판단들을 그만둔다면 보다 나은 삶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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