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부법 - 공부머리를 뛰어넘는 최강의 합격전략
스즈키 히데아키 지음, 안혜은 옮김, 전효진 감수 / 21세기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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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자는 독학으로 한 번에 도쿄대에 합격했고 대학교 때부터 수많은 자격증을 취득해

자격증만 500개가 넘고 지금도 1년에 50개 이상 자격증을 따고 있다고 한다.


책은 단기간에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7일간의 초고효율 공부법을 말해준다.

먼저 공부할 부분과 안 할 부분을 분류하고 기출문제를 보며 추려가는 것이다. 분류를

해서 공부할 부분을 추리면 양이 줄이며 학습하는 것이고 중요한 내용은 마지막에 외

우는 전략으로 임하는 것이다.

 

시험직전 7일이 남았다고 한다면 평소와는 다른 시간의 밀도로 집중력이 달라지기때문에

이런 시간의 가치는 엄청나다.

 

저자는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자격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기출문제집을 포인트로 잡고

알맞은 공부법을 이야기한다. 특히 절대평가인 시험에 효율적인 공부법인 것 같다.

기출문제를 보다보면 출제 빈도가 높은 내용과 낮은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데 빈도가

낮은 문제는 과감히 버리는 게 좋다. 사실 책에서의 말을 빌리자면 시험문제도 전체의

20퍼센트의 범위에서 80퍼센트의 문제가 출제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 20퍼센트의 범위를

파악한다면 절대평가 기준의 합격점수는 쉽게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교과서는 보조로 사용하며 가급적 많은 기출문제를 풀고 그 해답을 보며 답이

되는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해설 풀이의 노하우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앞으로 시험에서 책에 나온 노하우를 기본으로 삼아 7일 공부법을 도전해 볼 것이며

효율적인 시간관리와 함께 나에게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분류해 보며

시험뿐만아니라 일 처리함에 있어서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 실천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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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이윤진 지음 / 생각활주로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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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가 자신을 인정해주고 마음을 알아주며 공감해주길 바란다. 그런 공감은

삶의 고통을 완화시켜주고 상처를 껴안을 수 있는 힘이 된다. 그런 공감의 에너지는

마음속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고독과 절망에 치인 영혼에 말을 건네어 위로한다.


책에 저자는 과거의 절망과 상처에 방황된 삶을 극복하며 그런 체념에 갇혀있는 지친이들

을 위로하기 위해 쓴 책이다. 인도 뭄바이 여행 중에 영감을 얻어 책을 집필하기 시작

했고 쓰라린 마음을 달래기 위해 떠났던 여행지에서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와 여행지를 동행하며 깨달음과 자기 치유의 경험담을 보며 많은 위로와

공감을 받게 되었다.


죽음의 순간이 다가오거나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라고 한다면 무엇을 할까 무엇부터

해야 하나라고 고민하기보다는 그런 모든 일에 우선순위가 명확해 질 것이다. 마지막

이라는 단어하나로 인생에 의미있고 소중한 일들과 가치 있는 일들이 분명해지며

다른 사람의 시선과 이목은 중요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 죽음이라는 한계점을 기억하며 현재를 바라보며

음미하는 것이 중요하며 책에 말을 빌려 죽음의 여신을 기억하며 순간 순간을 살아야

한다.


삶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면 어느샌가엔 삶이 무의미하다는 결론에 다다르기 쉽다.

자신의 삶에 놓인 수많은 문제들을 방관하거나 운명에 맡기려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나 자신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내 안에 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정한 의미를 찾아야 한다.


절망이라는 삶에서 시달리고 있다면 어서 희망의 옷을 갈아입어야 함이 중요하다.

'절망에 늪에서 빠져만 있기엔 나의 젊은 시간이 너무 짧다' 한 때 좋아했던 노랫가사

가 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봤다.

삶의 유한성을 인식하면서 남은 시간을 남김없이 살며 자신에게 귀 기울이며 스스로

되돌아보며 외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짧은 삶을 타고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짦게 만들고 있다."


"영혼이야말고 우리가 배려해야 하는 것이다. 영혼에서 사고와 언어가 나오고 영혼에서

우리의 태도, 표정, 걸음걸이도 생겨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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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경제학 - 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생활밀착형 경제학 레시피
유성운.김주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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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라고 하면 그래프, 숫자, 어려운 용어 등을 떠올리면 머리가 아프곤 했다.

책에서는 공유지의 비극, 비교우위의 원칙, 깨진 유리창의 이론, 기회 비용, 빅맥 지수

포트폴리오,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등 수많은 경제학의 용어를 걸그룹의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기획사는 걸그룹을 성공시키기 위해 걸그룹 론칭의 차별화 전략을 짠다. 아무리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에 뛰어들더라도 경쟁자와 차별화하는 포지셔닝에 실패하면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고 하루에도 많은 걸그룹이 생겨나고 없어지기 때문에 차별화하지 않으면

대중의 시선에 주목 받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요즘 걸그룹을 보면 예전과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인원수가 많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3~5명이 대세였다면 요즘에는 인원이 11명, 13명 등 다수인 걸그룹이 많다는 것이다.

이런 멤버 수가 늘어나는 추세에는 규모의 경제 원리가 숨어 있다고 한다. 멤버가

한 명이 늘어날 때마다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은 커진다. 팬덤의 증가로 각각의 멤버들로

부터 말미암아 그룹 전체의 팬덤 크기가 커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걸그룹을 보면 센터라고 불리는 계보가 있다. 소녀시대 윤아, 미스에이 수지,

에이핑크 손나은, 에이오에이 설현 등이 있는데 설현의 경우를 본다면 보통 잘나가는

기획사들 보다는 넉넉지 못한 기획사인 경우에 특히 센터에 대한 집중이 필요하다고

한다. 에이오에이의 설현의 경우가 비슷한 경우라고 하며 기획사가 한 명에게 집중하는

이유는 이른바 낙수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예전에 보면 시골에서 자식을 키우고

대학을 보낼 때 맏아들에게 집중하고 그 성공한 맏아들이 나머지 동생들을 책임지는

식이라고 보면 되겠다.

 

걸그룹뿐만아니라 사회정책적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경제학의 기초상식들을

이렇게 걸그룹을 예로 들어 설명하니 이해하고 싶고 그들이 왜 이렇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 계기가 되었다. 특히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

되지 않을까 한다. 어렵기만 하다고 생각한 경제학을 실제 가까운 사례로 접하고 보니

일상에서도 무수한 사례로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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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왜 사과하지 않나요? - 상처를치유하고 관계를회복시키는사과의기술
해리엇 러너 지음, 이상원 옮김 / 저스트북스(JUST BOOK)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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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거나 혹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거나 하는 경우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미안해라는 말이 누군가에겐 그토록 어려운 말이고 다른

누군가는 쉽게 나오기도 한다.

 

책에서는 사과에 대해 여러모로 분석을 한다. 사과를 하는 것도 여러 얼굴로 표현

될 수 있으며 평소에 느꼈던 부분이나 몰랐던 부분들도 예시를 통해 보여주기 때문에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훌륭한 사과는 자신의 실례나 불편 등 자신이 책임져야 할 부분을 인정하고 분명히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여기서 만약~라면 이라든지 하지만 등으로

사과를 무효화시켜버리는 말 무엇에 대해 사과하는지 불분명하게 만드는 말 등은

안하도록 조심해야 한다.

 

커다란 잘못을 하고도 전혀 반성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책은 일부는 사랑이나 공감

등의 감정이 결여된 사이코패스인 사람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잘못이 크고 치욕감이

클수록 가해자가 피해자를 동정하고 후회하기는 더 어렵다고한다. 대신 자기방어를

하며 때로는 오히려 피해자를 비난하며 그 사람을 위해서 한 일이라고 자기방어 기제를

발동시킨다. 즉 정체성과 자기 가치가 위협받는 상황이라면 진정한 사과를 받기가 어렵

다는 것이다. 책임을 최소화하여 거부하고 스스로를 무장하고 살아남으려 하기 때문이다.

 

사과하지 않는 사람 방어벽을 치는 사람과 마주하고 있다면 말을 많이 할수록 그 사람

에게 더 적게 전달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세세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면 놓을수록

상대가 진정으로 잘못을 깨닫고 현실을 파악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이야기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상대가 귀를 닫아버린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며 말을 짧을수록

효과가 있다는것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그리고 상대방을 용서하겠다고 생각을 한다면 그 전부를 용서해야한다고 생각해왔었는데

전부가 아닌 일부 몇 퍼센트만 용서할 수도 있다고 말해 생각의 틀을 바꿔주었다.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잘못된 사과가 아닌 진정어린 사과 현명한 사과가 필요함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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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색 - 나를 해부할 수 있는 건 나뿐이다
러자 지음, 차혜정 옮김 / 쌤앤파커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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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가장 큰 꿈은 없다. 더 큰 꿈만 있을뿐이라는 제목으로 시작을 한다. 이 말이

무슨 말일까라는 고민으로 쭉 읽게 되었다.

이미 실현된 꿈,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인 꿈, 처음에는 없었으나 점점 커지는 꿈,

아직 행동으로 옮기지 않은 꿈을 다양하게 이야기하며 나의 경우를 생각도 해보며

사색을 해 보았다.

 

어떤 꿈을 실현하면 그 꿈과 같은 가치의 역량을 얻는다고 한다. 이 말은 더 큰 역량을

얻고 싶다면 더 큰 꿈을 실현해야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존의 꿈을 실현하지 않았는데

새롭고 멋진 꿈만 찾아다니고 그 중 한가지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꿈속에서

길을 영영 잃을지도 모른다. 실현되지 않는 원인을 찾아보면 꿈에 대한 욕망이 강렬해야

한다고 한다. 그것이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그저 생각에 그치고 말던가 아님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는가이다.

 

자신을 깊이 해부할수록 진실한 삶을 살 수 있다고한다. 진실이란 자기가 원하는 심리

상태로 나아가며 강요나 억압을 거부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자기해부를 통해 진실에

도달할 수 있다.

 

저자는 진실로 즐겁고 아름다운 인생을 갖고자 한다면 자기 해부를 시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알면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것들, 시도한 것들, 불필요하다는 것들의 과정을

보여주며 어떤것을 얻을 수 있는지 알려주었다.

자기 해부는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구체적으로 나의 어느부분이

부족한가로부터 자아를 발견하여 나의 진실 즉 본색을 찾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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