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색 - 나를 해부할 수 있는 건 나뿐이다
러자 지음, 차혜정 옮김 / 쌤앤파커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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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가장 큰 꿈은 없다. 더 큰 꿈만 있을뿐이라는 제목으로 시작을 한다. 이 말이

무슨 말일까라는 고민으로 쭉 읽게 되었다.

이미 실현된 꿈,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인 꿈, 처음에는 없었으나 점점 커지는 꿈,

아직 행동으로 옮기지 않은 꿈을 다양하게 이야기하며 나의 경우를 생각도 해보며

사색을 해 보았다.

 

어떤 꿈을 실현하면 그 꿈과 같은 가치의 역량을 얻는다고 한다. 이 말은 더 큰 역량을

얻고 싶다면 더 큰 꿈을 실현해야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존의 꿈을 실현하지 않았는데

새롭고 멋진 꿈만 찾아다니고 그 중 한가지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꿈속에서

길을 영영 잃을지도 모른다. 실현되지 않는 원인을 찾아보면 꿈에 대한 욕망이 강렬해야

한다고 한다. 그것이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그저 생각에 그치고 말던가 아님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는가이다.

 

자신을 깊이 해부할수록 진실한 삶을 살 수 있다고한다. 진실이란 자기가 원하는 심리

상태로 나아가며 강요나 억압을 거부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자기해부를 통해 진실에

도달할 수 있다.

 

저자는 진실로 즐겁고 아름다운 인생을 갖고자 한다면 자기 해부를 시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알면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것들, 시도한 것들, 불필요하다는 것들의 과정을

보여주며 어떤것을 얻을 수 있는지 알려주었다.

자기 해부는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구체적으로 나의 어느부분이

부족한가로부터 자아를 발견하여 나의 진실 즉 본색을 찾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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