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둘이 은행 앞을 자꾸만 서성이자은행장은 화를 내며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죠.나가라고 소리치던 은행장은 상자를 보자약삭빠른 여우처럼 눈을 반짝였어요.브릭스가 진귀한 보물이 든 상자를 열자은행장은 숨이 막힐 지경이었죠. "어이쿠, 이런!"손을 비비며 굽실굽실 아양떨며 말하기를,"사장님, 사모님, 여기 좀 앉으시겠습니까?.. - P13
끙끙 앓던 444대 왕은 문득 이전 왕들의 일기를 떠올렸습니다. 이전 왕들의 일기에는 놀랍게도 똑같은 이야기가 적혀 있었습니다.왕이 되자 모두들 당나귀 귀가 되었고, 커다란 왕관으로 귀를 가렸던 것입니다. - P14
나팔꽃은 달에 꼭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늘 아침, 엄마가 나에게 소리를 질렀어요.깜짝 놀란 나는 이리저리 흩어져 날아갔지요. - P2
하지만 내가 너희들애게 비밀을 하나 알려줄게.사실은 아직 아무도 진짜 이야기는 몰라.왜냐하면 늑대 입장에서 하는 이야기는 아무도 들은 적이 없거든. - 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