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8가지 심리실험 - 자기계발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주노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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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8가지 심리실험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 이유로 심리학 관련서적을 즐겨보는데 너무 편독하는 것 같아서 최근에는 두루두루 다양한 책을 선택하고 읽었다. 그런데, 이 책은 심리실험? 그것도 이 책 한권에 심리실험이 88가지나 된다니 매우 흥미로웠다.

책표지의 코믹한 그림까지 완전히 마음에 쏙 들었다.

이 책은 심리학자이며 일본 릿쇼대학교 객원교수인 나이로 요시히로 사회학연구과 박사의 책이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지만 회사생활에서 접한 일본어에 빠져서 오늘도 열심이 일본어책을 많이 읽고 알리기 위해 열심히 옮긴다는 독특한 이력의 서수지 번역가가 옮겼다.
그림은 일상과 사소한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주노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렸다.
도서출판 사람과 나무사이에서 출판하였다.

나와 타인을 알아야 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저자의 서문이 인상적이었다. 이책을 통해서 심리학의 즐거움과 심리학을 통한 자신의 효과적인 업그레이드 방법을 얻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정말 궁금해졌다. 그리고, 기대감이 몰려왔다.

이책은 총 5가지의 CHAPTER 에 총 88가지의 심리실험을 담았다. 책 표지의 재미난 그림은 책 사이사이에 컬러풀하게 담겨져 있으며 보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첫번째 실험은 한모금만으로도 맥주의 품질을 알 수 있다는 맥주 애호가들의 맥주맛 감별 실험이었다.
싸구려 맥주에 라벨만 바꾸어 붙여서 맥주애호가들의 반응을 살펴보았는데 그 결과는 놀라웠다. 그들이 맥주애호가이고 자신은 맥주 맛을 보면 좋은 맥주인지 확실하게 평가할 수 있다고 큰소리 쳤던 사람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라벨만 바꾸어 놓은 맥주에 속고 말았다. 읽는 나도 당황스러운 결과였다. 그들은 어땠을까? 자신감을 잃었을까? 더욱 신중해졌을까?
심리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얻은 후 그들이 어떻게 변화 되었는지는 등의 실험심리자들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실험심리자들의 결과도 주었으면 하는 그들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내가 이상한건가?
심리학자들은 이책에 있는 내용들처럼 사람들의 심리를 알기 위해서 다양한 심리실험을 해왔다. 저자는 그 중에서 88가지의 흥미로운 심리실험과 그 결과를 알려주고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그 결과가 나온 이유를 설명해 주고있다. 그리고, 그러한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이해해가고 상대방을 더 알아갈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이러한 심리실험을 통해서 내가 간과해서는 안될 작지만 소중한 깨달음을 전해 주고 있다.
잘나가는 사람일수록 가벼운 가방을 든다는데......
비싼 에너지 음식을 마시면 두뇌기능이 향상될까?
세계에서 제일 분주한 민족은?
등의 88가지의 실험에는 외모에 관한 내용도 흥미롭다.
미녀가 지갑을 잃어버렸을 때 돌려받을 확률이라든지 외모가 출중한 사람은 모든면에서 유리한가? 등의 이야기와 반려견과 주인의 외모의 닮음 등.......

이책은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데 기존의 심리학을 다룬 서적들이 지루해서 읽기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권해보고 싶다. 88가지의 흥미로운 심리실험을 통해서 심리학을 즐겁게 접하기에 좋을 것 같다.
88가지의 심리실험를 한권에 담았기에 가볍고 부담없이 편하게 심리실험을 접해 보기에 좋다.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도 없어보이기에 흥미 위주로 읽어봐도 좋겠다.
내용이 재미있고 그림도 특징이 살아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기에 책은 두껍지만 금방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88가지의 심리실험의 실험 조건을 바꾸었다면 어떻게 될까? 그래도 같은 결과가 나올까?
즉, 실험에 속한 그룹의 나라를 바꾸면 결과가 어떨까? 그 실험 집단의 나이를 다르게 하면 결과가 어떻게 변할까? 이 실험은 도대체 무엇을 연구하기 위해서 어떤 필요성에 의해서 진행되었을까? 이 실험들을 더욱 구체적 접근으로 들어간다면 어땠을까? 등등 나에게는 궁금함과 호기심에 가득 남는 아쉬움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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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D&D)를 식사로 1형 당뇨 완치 - 당뇨병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
이삼구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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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디앤디를 식사로 1형 당뇨 완치

최근 건강에 적신호가 오면서 성인병에 관심이 생겼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에 대한 관심은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댁 부모님들이 모두 당뇨를 갖고 있으니 더욱 걱정이 되었다. 남편과 아이들에 대한 걱정으로 식사나 운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이유로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당뇨병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라니 궁금했다. 어떻게 관리 했을까? 무엇이 가장 큰 영향을 준 걸까?
이 책은 디앤디 발명자이며 특허권자인 이삼구 박사의 책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하였다.

당뇨 중에서도 췌장베타세포의 파괴로 씨펩타이드 수치에 이상이 있으며 섬세포 자가항체가 양성을 나타내거나 인슐린 자가항체와 글루탐산 디카복실라제 자가항체가 높은 이상 수치를 나타내는 등 평생 인슐린주사를 맞으며 살아야 하는 병이 1형 당뇨병인데 1형 당뇨병은 파괴된 췌장베타세포가 재생 불가하기 때문에 발병하면 한평생 인슐린을 맞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2형 당뇨만 들어봤는데 1형 당뇨는 더욱 심각한 상태로 나이가 들어서 걸리는 것이 아닌 더욱 무서운 당뇨였다.
이러한 1형 당뇨를 의학박사도 아닌 저자가 연구를 한다니 동네 구멍가게 수준으로 무슨 연구를 하냐며 삐딱한 시선으로 매도 당하고 부정당했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후로 국제인증기관에서 파괴된 췌장베타세포를 재생시켜 과학적으로 기전을 밝혔고 2018년 ~2020년 노벨생리의학상 후보자와 당뇨학계 전문가들에게 최고라는 인정을 받았단다.
그러나, 국내현실은 디앤디의 과학적 사실을 인정하기보단 신생 스타트업 벤처회사의 제품이기에 무척 회의적인 반응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해외로 눈을 돌리고 국제당뇨학회에 발표하였다. 이후로 디앤디는 노벨생리의학상 후보자인 야코 투오밀레흐토 교수의 눈에도 인정 받게 되었다.
디앤디는 세계에서 주목 받고 인정 받았지만 국내의 의료학계는 매우 보수적이어서 전문 분야 의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국내에서는 서류조차 탈락시킨다니 참 걱정스러웠다.
나역시 이책을 통해서 디앤디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으니 이렇게 저자는 국내에 책으로 출판을 해서라도 알려야하는 상황이 되지않았을까? 짐작해본다.
이책에는 복용 회복 사례가 함께 담겨있다. 그들의 1형 당뇨 진단 시의 상태와 디앤디를 먹고 변화 되기 시작한 기록을 함께 담아놓았다.

그중에서도 눈에 들어온 것은 15번째 사례자인 2형 당뇨인 45세 남성이었다. 14번째까지는 모두가 1형 당뇨 관련자 였는데 2형 당뇨이기에 관심이 더 가는 것이었다. 디앤디를 복용한 1형 당뇨인들은 모두 효과가 좋았다고 했는데 2형 당뇨에도 좋을까?
15번 사례자 역시 결과가 5일차 부터 혈당이 낮아지며 잡히기 시작했다니 ...... 디앤디는 약이 아닌 식품이다. 디앤디는 식품으로 복용해서 약없이 당뇨의 원인인 췌장베타세포 기능을 회복시킨다. 18명의 사례자들의 당뇨 회복 기록 외에 마지막으로 적은 사람은 탈모에도 효과가 좋았다고 전한다.

이책을 읽으며 디앤디광고를 책 한권에 담았네 하고 조금 씁쓸했는데 읽다보니 국제적으로도 인정 받았고 임상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이렇게 책으로 디앤디를 광고하고 알릴 수 밖에 없었겠구나 하는 안타까움을 알게 되었다. 당뇨가 걱정되는 요즈음 이렇게 디앤디라는 식품을 책을 통해 알게 되어서 오히려 좋았다. 좋은 정보하나를 얻게 되었다.

1형 당뇨로 고통받는 모든 사람들이 이책을 통해서 더욱 건강한 삶을 얻기를 바란다. 또한 2형 당뇨와 과민성대장증후군, 탈모에도 좋다고 하니 참고해보기를 바란다.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성인병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100세 시대에 참 좋은 정보하나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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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리더십 상영관 - 영화로 만나는 10가지 리더십 人사이트
한명훈 지음 / 예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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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언택트 리더십 상영관

서로가 정반대의 다른점이 많아도 함께 영화관람을 좋아하기에 개봉영화를 기다려 관람해왔다. 코로나19로 영화관람을 고민해야 되기 전까지는......
살짝 코로나바이러스가 잡힐 듯 한 분위기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낮추었을 때 우리 가족은 깊은 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반도>를 같은 날 연이어 관람할 정도로 영화를 좋아한다.
이 책은 영화를 좋아하는 내눈에 쏙 들어 있다.

이 책은 20년간 인사ㆍ교육 전문가로 경험한 리더십 노하우를 영화 속 리더의 스토리를 통해 담아서 밀레니얼 리더십 등 리더에게 필요한 리더십 무기를 인문학적으로 장착시켜주고자 하는 한명훈 작가의 책이다. 도서출판 예미에서 출판하였다.

'코칭'의 어원은 1500년대로 헝가리의 도시 '코치'에서 개발된 네 마리 말이 끄는 마차에서 탄생되었다고 한다. 즉, 개인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는 의미로 진화된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코칭과 외국 코칭에는 차이가 있단다.
너무 궁금했다. 그것은 우리나라의 코칭은 성취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 한다는 것이다. 작가는 KBS<슛돌이 드림팀,잉글랜드 원정대>와 EBS<다큐프라임> '마더쇼크.한국 엄마와 미국 엄마'를 근거로 우리나라 대부분의 엄마가 결과중심적 교육을 하며 영국과 미국은 과정 중심 교육을 한다고 담았다. 속상했지만 우리나라 일부 부모들의 잘못된 교육 코칭을 말하는 듯 했다. 이런 작가의 평가 속 우리나라교육 안에 내 아이에게 미안했다.
그러나, 과정 교육의 중요함과 자녀교육을 삶으로 보여주는 실천교육을 하는 부모들이 우리나라에도 반드시 있음을 이 글을 통해서라도 전하고 싶다.

지시와 답을 주는 것은 코칭이 아니다.
코칭은 스스로 그림을 그리도록 하는 것이다.(p64)

나는 이 책의 첫번째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광대 하선의 이야기에서 가짜 왕 하선이 진짜 왕으로 필요한 리더의 모습을 갖춰 나아가는 모습에 공감했다.
<그대들에게 가짜일지 몰라도 나에겐 진짜 왕이다.>라는 대사속에서 작가는 상대방을 내 사람으로 만드는 비결은 '관심'과 '진심'이라고 말하며 인간관계의 핵심을 이야기해 준다.
<백성을 하늘처럼 섬기는 왕, 진정 그것이 그대가 꿈꾸는 왕이라면 그 꿈 내가 이뤄드리리다.>
<그대들이 말하는 사대의 예, 나에겐 사대의 예보다 내 백성들의 목숨이 백곱절, 천곱절 더 중요하단 말이오.
부끄러운 줄 아시오!>
처럼 영화의 명대사가 생각나게 했다.

이처럼 이 책은 장면장면과 대사를 떠올리며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 많다. 꼭 영화 마니아가 아니라도 유명한 영화들을 수록했기에 기존의 리더십책에서 지루함을 느낀 독자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그러나, 보편성에 맞추어 누구나 느낀 부분을 리더십에 맞추어 이야기를 끌어가다보니 아쉬움이 남았다. 더 적은 작품으로 영화를 줄이더라도 조금더 깊이있는 부분을 섬세하게 그리고, 모두가 발견한 명대사가 아닌 지나칠 수 있었으나 상황과 감정을 느끼기에 꼭 필요한 장면이나 대사를 이용해서 작가만이 줄 수 있는 팁을 실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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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걷는사람 에세이 7
김봄 지음 / 걷는사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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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코로나19로 2020년은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게 벌써 가을을 맞이 하고 있다. 우리모두의 노력으로 잡힐 것 같았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기 시작했고 또다시 사회적거리두기를 강화하며 함께 노력해 나아가고 있다.
나는 좌파도 우파도 아닌 대한민국 국민이다.
나에게 흑과 백만 있는 사회라면 어디냐고 물었을 때 나는 둘다 싫거나 회색으로 살것이다라고 했었던 기억이 난다.
난 그만큼 역사 속의 당파싸움부터 지역감정, 좌우를 나누고, 남녀를 나누는 극과극의 감정들을 싫어한다. 그만큼 역사로 후회 할 일들을 해왔으면 이제는 좀 개인주의적이어도 공동체를 생각할 땐 원만한 합의점을 갖고 더불어 살아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극우도 극좌도 싫다.
코로나19라는 비상 사태에 책임감을 갖고 현장 지휘를 하던 서울시장은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고하고 코로나19로 화장을 하거나 2일장으로 간소하게 치루기도 하는 때에 서울시장의 죽음으로 5일장을 치루고 그 많은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들었으며 그 이후로 8월 광화문에서 집회가 있었단다.

겉표지와 제목이 맘에 들어 선택한 책이었다. 좌파 고양이라는 말이 재미있었고 표지의 그림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벼워 보이는 작은 책과 에세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2011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김봄 작가의 책이다.도서출판 걷는 사람에서 출판하였다.

겉표지의 두마리 고양이는 어쩌다 엄마눈에 좌파가 되어버린 김봄 작가의 반려묘로 코리안 쇼트헤어 <아담2과 페르시안 친칠라 <바라>이다. 저자가 프랑스 여행을 가면서 저자눈에 극우파인 엄마에게 맡겨진다. 맡기려고 말을 꺼낸 그 때 저자의 엄마인 손여사가 작가에게 던진 말이 바로 "좌파 고양이는 안 봐줘."였으나 이십만원이라는 위탁료(?)로 원만한 합의를 끌어냈다.
결국 저자는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라고 협상했다.

저자와 엄마인 손여사는 정치적으로는 애증사이이지만, 그 외의 일에는 공통적으로 꽃을 좋아하는 등 서로를 걱정하는 애정 사이이다. 저자는 손여사와 대중 목욕탕에 가면 바싹 마른 어미의 몸에 빨대를 꽂아 흡혈한 괴생명체처럼 보일 것 같아 두려웠다. 라며 그런 진실이 적나라하게 공개되는 것이 무서웠다고 하고 손여사는 저자가 조금이라도 체중감량을 하면 언니들에게 "까시가 되었다."고 걱정을 한다니 서로는 정말 걱정하는 애정사이임이 맞다.

<너를 믿는다>는 글에서 저자가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고스란히 마음에 담아 학생들을 가르칠 때도 믿어주고 기억해준다고 전하는데 저자가 남긴 마지막 줄의 글이 인상적이어서 적어본다.

한 명의 어른만 있어도 아이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믿는다. (p57)

이 책은 174쪽이 글의 마지막장으로 다소 짧은 에세이이지만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따뜻함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저자의 상황묘사와 생생한 글이 매력적이다.
<좌파 딸을 부탁해>라는 마지막 에세이로 마무리 되는 이책은
김봄 작가의 깊은 마음 씀씀이가 느껴진다.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저자의 순수함도 담았다.

우리는 우리대로, 산다.
따로 또 같이(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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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웃으며 키우기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소통 백과
김성중 지음 / 두란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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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자 웃으며 키우기


나는 어느새 갱년기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우리집 둘째까지 사춘기에 접어들었다. 십대의 두아이와 함께 내가 겪는 갱년기는 더욱 힘들게 나를 괴롭혔다.
우리집 사자(사춘기 자녀)들과 함께 나를 괴롭히는 이 힘든 갱년기를 잘 극복해내고 싶었다.
바로 그때 내눈에 들어온 책이 <사촌기 자녀 웃으며 키우기>
였다. 그리고, 이 책이 두란노에서 출판되었다는 것도 내가 이책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에 해당된다.
우리집의 십대들은 나와 달리 모태신앙이기에 더욱 이책이 궁금했다.

이책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한 청소년 사역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으며 계속해나갈 청소년 교육자, 상담자, 신학자, 목사인 김성중목사의 책이다.
도서출판 두란노에서 출판하였다.

사자를 웃으며 키울 수는 없을까? 로 시작되는 이책은
1부 부모,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라.
2부 부모, 멘토가 되어라.
의 총 2부 6장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록으로 부모 십계명과 부모를 위한 기도문, 주제별 문제 해결 Tips을 담았다.

각장마다 본문의 내용이 끝나면 <적용하기>를 두어 한번더 나를 돌아보고 내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적용하기의 내용은 간단해 보이지만 쉽지는 않다. 그렇기에 다시한번 부모로 자기성찰을 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적어 주신 것 같다.

나는 본문의 내용중에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이해를 도와주는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다. 가령 <칭찬도 훈련이 필요하다>에서 칭찬이 왜 필요한지를 알려주며 칭찬 훈련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칭찬의 원칙을 알려주고 칭찬을 개별화하고 구체화하며 상황화 하는 구체적인 예로 설명해 주고 있다.
그러니까 "너는 참 잘생겼다."보다는 "오늘 입은 옷 색깔이 네 얼굴색과 잘 어울려 밝고 생동감이 넘쳐보이는 구나."가 더 좋은 칭찬이라는 것이다.
누구나 칭찬이 좋다는 것을 알지만 그리고 구체적이고 개별화 되면 좋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이 훈련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은 노력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이책은 이러한 예를 통해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물론 이책의 칭찬이 아주 좋은 예가 아닐 수는 있지만 이러한 예를 통해서 더욱 더 편하고 쉽게 스스로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의 내용중 본문도 아닌 부록의 <부모를 위한 기도문>이 참 인상적이었다. 자녀를 위한 기도문은 종종 접해보고 나또한 많이 기도해 왔으나 부모를 위한 기도는 짧게 몇가지만 해왔었기에 나를 위한 그리고, 이땅의 모든 부모를 위한 기도문은 감사함으로 다가왔다.
이 새벽 2020년 9월이 중순을 향해가기까지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들고 지친 이땅의 부모들을 위해 이책을 통해 배운 <부모를 위한 기도문>으로 기도해본다.
그리고, 우리에게 맡겨진 소중한 사자들과 함께 웃으며 지낼 수 있는 감사함을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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