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마케팅의 7가지 법칙 - 내 주위 사람들에게만 하는 부탁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이이타카 유타.무로야 료헤이.스즈키 슈헤이 지음, 박수현 옮김 / 새로운제안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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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SNS마케팅의 7가지법칙

SNS를 통해서 마케팅을 하는 것?
낯설지만은 않은 것으로... 개인의 일상 속에서 이미 SNS는 일부가 되어있는 세상을 살고 있다.
그런데, 그 SNS마케팅에 법칙이 있다고? 7가지의 법칙...
궁금했다.
우리의 일상에서 SNS는 이제 일부로 느껴진지 오래되었다는 생각을 하지만 나는 아직도 SNS가 익숙하지 않다. 물론 낯설지도 않지만... SNS를 생활 속에 유용하게 활용을 하고 있지도 않다. 그러니까 그저 알고 있을 뿐 활용도에 대한 지식도 없고 어쩌면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나를 돌아보며 문뜩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내가 아니면 배우기 힘든 특별한 둘째아이가 안타깝게 느껴졌다. 그럼 그동안의 나는 어떤 마음이었던 것일까? 새로운 것을 배우기 싫어했다기보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내가 아니면 배우기 힘든 아이를 배려하지않았던 것은 아닌지...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꾸준히 알려주지 않으면 받아들이고 익히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둘째아이를 어쩌면 나는 미리 내가 못할 것이라고 겁먹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마음이 전하는 갖고 싶은 것을 선물하는 주식회사 기프트X대표이사인 이이타카 유타, 마케팅 지원과 인채 육성 기업 주식회사 스노우돔 대표이사 무로야 료헤이, 주식회사 홋토링크 집행 임원이며 애드테크놀로지 사업 및 CNS사업 담당자 스즈키 슈헤이의 공동저서로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박수현 일본어 전문 번역가가 옮겼다.도서출판 새로운 제안에서 출판하였다.

이 책은 1장에서 중국을 예로 디지털 플랫폼이 활발한 중국의 현실을 알려준다. 중국을 변화를 지켜본 저자는 중국의 사례를 통해서 SNS가 어떻게 마케팅에 활용되어졌는지를 알려준다.
2장에서는 SNS와 디지털 플랫폼이 갖고 있는 미디어에 대하여 본질적인 것들을 알려준다. 3장에서는 마케터가 직면한 환경 변화와 UGC생성이 매출 증가로 이어진 사례에 대하여 알려준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읽고 싶었던 제4장
SNS 마케팅의 일곱 가지 법칙을 알려준다.
SNS 마케팅의 실전편인 제4장의 내용을 살펴보면 법칙1은
KPI(핵심 성과 지표)설계는 최우선 과제이며 전략은 즉 자원 배분이라는 것이다. 잘못된 KPI설계 예시를 통해서 KPI와 관련하여 실수를 저지르고 있지는 않은지를 점검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법칙2는 UGC가 SNS 마케팅의 핵심임을 알려주며 자사 계정에서 제공하는 대화의 계기 예시와 물리적 장벽의 예시, 심리적 장벽의 예시를 통해서 방법을 제시해준다.
즉, UGC를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확산 네트워크로 어떤 커뮤니티나 클러스터가 있을지를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이렇게 법칙3~7까지 실전편을 통하여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조직을 점검하고 전략수립과 조직 만들기등의 최우선 과제를 제시해 준다.
이 책에서 소개한 일곱 가지 법칙을 활용한다면 확실한 성과로 이어지지않을까? 기대하며 책을 꼼꼼하게 다시 한 번 정독해 보아야겠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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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바로 전달되는 아들러식 대화법 - 말하기 능력은 살아가는 능력과 직결된다
도다 구미 지음, 이정환 옮김, 이와이 도시노리 감수 / 나무생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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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들러식 대화법

살아가면서 가장 힘들게 느껴지는 것이 말하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감정을 조절하여 그대로 표현해 내는 것도 힘들지만 스스로의 그런 감정을 정확하게 읽어내기도 힘들고 내 감정을 읽어냈다고 해도 상대의 감정을 상하지않게 정확하게 표현해 내기란 정말이지 힘들다는 생각을 한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관계 속에서 올바른 표현의 대화를 한다는 것이 점점 힘들게 느껴진다. 그 힘듦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관계의 힘듦을 느끼는 요즈음이다. 나이가 들수록 대화가 힘들어짐을 느낀다.

이 책은 비즈니스 언어 및 매너, 프레젠테이션, 접객 및 영업 언어 등을 강의하고 있는 도다 구미의 책이다. 저명한 아들러 심리학 전문 카운슬리 지도자인 이와이 도시노리가 감수하였다. 현재 일본어 전문번역가 및 동양철학, 종교학 연구가, 역학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이정환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나무생각에서 출판하였다.

<잘했어, 애썼네, 역시, 멋지게 해냈는데... >
저자는 이런 표현들에 대한 글로 나를 돌아보게 했다.
이런 표현들을 들었을 때 어떠했는가?
이 표현들을 일상에도 많이 사용하는가?
이런 표현들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해 왔는지? 자신에게 물었다. 좋은 표현이지 않을까? 그러나, 바람직한 표현이라고 생각되었던 이 표현들은...진심이 전해지기 어렵고 상대방을 평가하는 듯한 태도로... 이런 말을 되풀이할 경우 상대는 칭찬을 해주지 않으면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다니...
당황스러웠다.
그럼 어떤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아들러 심리학은 소통을 위해서는 상대방과의 대등한 눈높이와 공감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메시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잘했어"보다는 이름을 부르고 "이번에 좋은 결과를 냈다면서?
나도 정말 기뻐" 라고 말하는 것을 알려준다.
나는 어떤 말을 사용하고 있었을까?
평소의 나의 대화를 살펴보게 되었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인 알프레드 아들러는 우리의 고민이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들러는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자기 수용과 상호신뢰를 전제로 대화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이 담겨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의 기본을 알려주며 일상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친절하고 간략하게 알려준다.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사람과 원만한 사람의 특징을 통해서 평소의 나를 돌아볼 수 있고 인간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경청의 방법을 기본으로 상대방에서 믿음을 주는 경청법, 마음을 전달하는 대화법, 상황에 따라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간결하고 잘 정리된 문체로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표현된 글을 읽으며 내안의 나를 돌아보고 내 언어를 생각하게 하는 유익한 시간을 선물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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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하는 고슴도치 - 2024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선정도서
재발견생활 지음 / 훨훨나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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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바느질하는 고슴도치

5월의 뜨거운 태양과 6월의 한 여름을 경험하는 날씨가 이제 익숙해지는 나를 본다. 후두둑 소나기가 떨어지면 땅에서 피어오르는 열기를 좀 막아주기는 하지만... 그때 뿐... 다시 6월의 열대야로 에어컨에 의존하는 나를 본다.
바느질...
바느질은 나에게 더위를 좀 잊을 수 있는 즐거운 취미활동이다. 손바느질은 더욱 나를 집중하게 하고 한동안 온전히 바늘과 실, 천에만 집중하게 한다. 이런 나를 보면 웃음이 나올 때도 있지만 한가지 활동에 집중하는 몰입의 매력은 또다시 나를 한 더위에서 빠져나오라고 유혹한다.

바느질하는 고슴도치라니... 매력적이다.
가끔 내 손바느질 도구들 틈에서 바늘이 촘촘히 밖힌 바늘집을 보면 고슴도치같다...라는 생각을 하곤 하기에 더 궁금해졌다.

이 책은 국문학을 전공하고 자연과 일상에서 만난 작은 감동을 글로 표현하는 것을 기뻐하는 재발견생활 작가의 책이다.
도서출판 훨훨나비에서 출판하였다.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고슴도치를 본다.
밤새 잠도 잘 못잔 고슴도치는 자신의 짧은 다리를 보며 한숨을 쉰다. 왜그런걸까? 오늘이 바로 숲속 마을 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고슴도치는 아마도 자신의 신체 조건에 불리한 체육대회의 종목에 참여한 모양이다. 아이쿠야~~ 고슴도치는 힘없이 걸어간다.
그 때 만난 하얗고 길쭉한 다리의 큰고니는 고슴도치에게 이유를 묻고, 고슴도치는 큰고니의 모습에 누가 뭐라하지 않았음에도 초라함을 느낀다. 고슴도치는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달리기 경기를 하러간다고 큰고니에게 알려주고 그 이야기를 들은 큰고니는 고슴도치에게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해준다. 누군가 이렇게 이야기해 줄 때에는 궁금증이 생긴다. 근거가 있는 격려일까? 그냥 인사성의 격려일까?
큰고니는 근거가 있는 격려이다. 매일 달리기 연습을 하던 고슴도치를 봤기 때문이다.
큰고니는 고슴도치에게 격려를 하고 우리 함께 잘 해보자는 말을 남기고는 큰 날개를 퍼덕이며 날아간다. 고슴도치는 하루도 빠짐없이 달리기 연습을 한 것을 보았다는 말에 스스로가 얼마나 우스웠을까? 라는 안타까운 생각을 하고 얼굴이 빨갛게 된다. 드디어 숲속 마을 체육대회는 시작되고 고슴도치는 심장이 터질 것 같이 달렸다. 그러나, 저 멀리 결승선에서는 이미 1등을 알리는 소리가 들리고 환호성이 들린다.
안타깝게도 올해도 꼴찌를 한 고슴도치...
설상가상으로 심술통 족제비들이 고슴도치를 툭툭 건드리며 시비를 건다. 너무 속상하고 안타깝기만한 고슴도치를 보며 마음이 아프다... 결국 고슴도치는 참았던 울음이 터지고...
그 울음은 작은 옹달샘이 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고슴도치만 어둠을 뒤집어쓴 것 같다. 그러나, 바로 그 때 고슴도치의 눈에 별이 보인다. 고슴도치의 가슴 속에 반짝이는 별...그리고, 큰고니를 만난다. 큰고니의 가슴에서 빛나는 별도 보이는 고슴도치는 그 별을 자신의 가시하나를 뽑아 큰고니의 가슴 속 별을 알려준다. 어찌 되었을까?
맞아요. 맞아요. ㅎㅎㅎ
결과는 긍정적인 결말??
바느질하는 고슴도치는 어디에서 나오느냐?
궁금해서 한번에 휘리릭 읽었다.
큰고니의 가슴 속 별을 찾아준 고슴도치가 큰고니의 깨진 별을 바느질해 주면서 자신의 재능을 그리고 그 재능을 통한 행복을 발견하게 된다.

자신의 행복이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다면 ... 나 역시 행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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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성가신 모기네!
호세 카를로스 로만 지음, 사라 산체스 그림, 김영주 옮김 / 하우어린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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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정말 성가신 모기네!

겨울보다 여름이 좋은 나지만 그 여름 중에서 가장 싫은게 있다면 그건 바로 <날파리와 모기>가 아닐까...
어디서 생기났는지 아주 작은 날파리와 모기들이 눈에 띄게 보이는 계절 여름...
그 여름에 모기는 도대체 왜 있는거야? "필요없는 생명체..." 라고 말했다가 큰 아이에게 "이게 무슨 소리지? 모기 애벌레가 얼마나 중요한데... 생태계를 생각하는 넓은 안목을 보이시죠? 어머님?" 이라고... 쓴소리를 들었다.
그래도, 나에겐 성가신 모기... 그 모기를 주인공으로 그림책이 나왔다니 흥미롭게 읽어보기로 했다.

모기채를 들고 이마에 주름이 가득하게 찡그린 커다란 검정테의 안경을 쓴 그림이 이 책의 저자로 보이는 호세 카를로스 로만으로 짐작된다. 저자는 어릴 때부터 윙윙거리고 다니며 아이디어를 얻는 것을 좋아했다고 하니 이 작고 작은 모기와 살짝은 겹치는 자신을 발견하고 글을 썼을까? 란 상상을 해본다. 그의 옆쪽에 머리를 풀어해치고 눈을 찡그린 채로 입을 크게 벌린 채 소리를 지르는 듯 한 사라 산체스가 있다. 아마도 그녀가 이 책의 그림을 그린 것 같다. 그녀는 일러스트레이너이자 디자이너이며 샤워할 때만큼은 가수라고 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석상및 통번역학 박사를 취득한 김영주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하우에서 출판하였다.

첫 장부터 모기 한 마리가 누구를 귀찮게 할지 고민하며 날아다니고 있다. 그 때 보인 것은 바로 커다란 분홍 리본을 머리에 단 생쥐? 커다린 치즈를 파먹고 있던 모기는 생쥐 주변을 윙윙 날아다니고 있다. 바로 그 다음은 고양이 차례...
고양이 역시 인상팍 찌푸린 채 입을 딱벌리고 있다.
다음은 신나게 벌렁누워 뼈다귀를 안고 낮잠을 자는 강아지, 그 다음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코가 유난히 뾰족한 아기, 그리고... 이런 그 모두는 어느새 성가신 모기를 쫓아서 줄줄이 이동 중이다. 그 광경을 지켜보는 아빠는 부엌에서 감자를 깎다가 감자칼을 놓쳐버렸다. 그러나, 그렇게 이 위험한 행렬을 지켜볼 수만은 없었던 아빠도 그 뒤를 따르고 어느새 그 긴 행렬은 할머니가 계시는 거실을 가로지르고 결국 할머니도 그 뒤를 따른다. 그리고, 그들은 집을 서른 일곱 바퀴 돌고 나서야... 바로 앞의 자신을 방해한 상대를 잡는다.
그럼 모기는 잡혔냐고요?
궁금하죠?
잡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생쥐의 그 커다란 분홍리본은 생쥐의 귀였다. ㅎㅎㅎ
딱 잡힌 모기는 생쥐의 본홍귀를 꽉 찔러 물고 말았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생쥐의 꼬리는 고양이를 간지럽혔고 고양이는 야옹하고 웃고 강아지도 멍멍 웃고 아기도 웃고 아빠도 할머니도 웃고...행복해졌다.
어머! 모기는???
역시 변함이 없다.
변함없이 누구를 귀잖게 굴지 고민하며 다니는 중이다.
모기에게 물린것은 다행히도 생쥐뿐인건가?

아~~~ 나도 이 여름 모기에게 물리고 싶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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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는 성질 잡는 뇌과학
가토 토시노리 지음, 고선윤 옮김 / 평단(평단문화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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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욱하는 성질 잡는 뇌과학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쌍둥이일지라도 세상에 나와 똑다른 사람은 존재할 수 없기에 우리 모두는 나와는 다른 사람들과 매일 만나며 살아간다. 그런데, 유독 함께 하는 것이 불안한 사람들이 있는데 나에게는 화를 참지 못하고 욱하고 화를 내는 이들로 상대방 조차 그 욱하는 공포스러운 분위기에 휩쓸리게 하는 이들이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를 생각해 보면 학창 시절에 유독 많았던 것 같은데... 성인이 되어서도 그 욱하는 성질을 다스리지 못하는 이들을 보면 어떻게 다가갈지 고민이 될 때가 있다. 중년이 되어서는 그런 이들을 보면 거리를 유지하고 싶어지기도 하고 정말 가까운 사이일 때엔 더욱 안타깝게 느껴졌다. 그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최신 뇌과학이 밝혀낸 '감정 컨트롤 기술'을 배워보기로 했다.

이 책은 니가타현에서 태어나 주식회사 '뇌 학교'대표로 활동 중인 가토 도시노리 의학박사의 책이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 고전문학을 공부한 고선윤 박사가 옮겼다. 도서출판 평단에서 출판하였다.

몇 일전 내가 다니는 교회의 행복나눔축제에서 가수 션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션은 결혼생활 동안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해 본적이 없다고 했다. 부인이 마음에 들지않을 때도 기다려주고 기다려주어도 변하지않는다면 다시 자신을 돌아본다고 했다. 또 아이들이 잘못을 했을 때에도 안아주고 기도해 준다고 했다. 너무 근사해보였다.

내 감정을 컨트롤 하는 기술은 성인인 나도 아직 익숙하지않다. 화를 내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린 시절 나는 스스로 화내지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무던하게 애썼던 기억이 있다...

프롤로그를 통해서 저자는 왜 화를 내면 안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해 준다. 화낸다고 해서 뭐가 하나 달라질 것도 없지만 분노를 느끼는 것 자체는 자신을 지키는 일로 지극히 정상적이며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분노를 통해서 스스로 통제하지 않으면 손해를 보게 될 수 있으며 인간관계를 파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화내는 사람의 뇌는 성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분노에는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 큰 기회가 따라오는데 이것이 배울 기회라는 것이다. 즉, 분노는 절실한 문제로 이런 사실을 깨닫는 순간 '대처법'을 배울 기회가 된다. 다시 말해서 이 분노를 목적의식을 둔 방향으로 명확하게 끌고 갈 수 있다면,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바꿀 큰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1장 <화내지 않는 사람은 '듣는 귀'를 가지고 있다>에서는 좌뇌 우위인 사람은 '듣는 귀'를 갖지 못한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청각계 뇌번지가 발달해서 듣기를 잘하는 사람은 화를 내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말은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 보게 하는데 좌노가 우위인 사람의 좌뇌가 지나치게 작용하면 자신이 옳다고만 생각하게 되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언어를 매우 잘 사용하는 현대인은 좌뇌가 지나치게 발달되는 경향이 있는데 다른 사람의 생각이 다르다는 마음을 가질 수 없어서 화를 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대적 배경도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우뇌 우위인 사람은 오히려 자기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데 자기 이해나 자신만의 기준이 서툴다는 것이다. 우뇌가 지나치게 작용하는 사람 역시 분노를 표현할 때에 특징을 보이는데 꾸짖거나 나무라면 입을 다물어 버리고 갑자기 화를 내며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이고 자신감이 없고 자책을 한다. 이렇게 좌뇌와 우뇌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터뜨리는 분노 말고도 친한 사람에게는 '듣는 귀'를 가지지 못하고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상대에게는 자기 의견을 강요하고 싶어지며 과거에 마음의 상처가 있으면 '듣는 귀'를 가질 수 없다는 것도 알려준다. 또한,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분노를 드러내는 것은 응석을 부리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2장 <화를 폭발하지 않는 기술>에서는 분노를 느끼면 그 문제를 멈춰서서 결정과 진행을 잠시 미루는 기술을 알려준다.
스트레스 상황의 자극에서 벗어나 뇌가 효율적으로 움직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자극에서 1시간 정도 벗어나 있으며 다시 냉정함을 되찾고 유산소 운동을 하면 머리가 더 빨리 차가워진다는 것도 알려준다.
3장 <다른 사람의 분노에 감염되지 않는다.>에서는 내가 아이들에게 분노는 주변에 감염을 일으킨다고 했던 말을 증명해 주어서 아이들에게도 알려줄 수 있었다. 사실화하면 분노에 감염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알려준다. 또한 시야를 넓히면 분노의 원인도 찾을 수 있고 천천히 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을 진정시킬 수 있음을 알려준다.
4장 <거슬리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방법>에서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5장 <화내지 않는 사람의 비밀>에서는 화내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과 화내지 않는 습관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6장<뇌의 가지를 뻗어 분노 회로를 초기화한다.>에서는 화내는 습관을 없애면 왜 새로운 재능이 꽃피는지를 알려주며 분노 회로 체크법으로 분노가 형성되는 5가지의 패턴을 정리해서 자신이 체크해 볼 수 있도록 알려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분노 회로 리셋법으로 온화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알려준다. 화를 잘 내지는 않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화를 다스리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면 꼭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렇게 뇌과학적으로 다가가서 근거를 제시하며 올바르게 분노를 다스리고 온화한 삶의 방향을 안내해주는 책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될 것이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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