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YouTube & 이슈 시사상식 2021 11월호 정보화 시대에 넘쳐나는 정보와 이슈들...... 그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꼭 필요한 시사 상식을 얻고 나에게 맞는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바쁜 취업준비생이라면 더더욱 금쪽같은 시간을 잘 활용해서 질좋은 정보를 얻고 싶을 것이다. 이제 새내기로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를 바라보며 함께 읽어볼만한 편안한 월간지를 찾아보다가 (주) 시대고시기획에서 출판하는 [YouTube & 이슈 시사상식 2021 11월호]책을 살펴보게 되었다. 그 이유는 우선 최근의 [HOT이슈31]이 한권에 모두 담겨있다는 것!! 최근에는 종이신문보다는 인터넷 뉴스를 보는 것이 익숙해 지다보니 핸드폰으로 접하는 뉴스는 아무래도 눈에 무리가 가서 최근의 HOT이슈를 자세히 꼼꼼히 살펴보기 힘들었고 짧게 전해들을뿐 구체적인 내용을 명확히 전달 받기가 쉽지 않았다. 새롭게 접해보는 월간지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항균잉크 인쇄 99.9%라는 소개로 첫장부터 [안심도서]임을 알려주며 편안함을 선사했다. 채용시장의 인기 자격증과 11월의 공모전, 대외활동, 자격증 접수와 모집 일정등을 담고 있으며 HOT이슈31, 필수 시사상식, 취업 실전문제와 상식을 함께 담은 구성의 책이다. 첫번째 최고 이슈는 [화천대유ㆍ천화동인]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내용이 3페이지에 잘 정리되어 있었다. 그리고, 두번째는 오징어 게임!! 사실 나는 아직 오징어 게임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오징어 게임이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음을 느끼며 황동혁 감독이 이 작품으로 보여주고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31번째는 그리스 여자 프로배구리그로 진출한 쌍둥이 배구선수 자매의 이야기로 이슈31을 마무리하고 [백신패스], [가당음료세 논란]등의 찬반토론으로 생각을 이끌어 주었다. 이러한 찬반토론은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았다. 이렇게 책의 앞부분을 읽고 나니 퀴즈가 26문제 있었다. 가볍게 풀어보는 재미로 최근 떨어진 기억력개선?에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가벼운 두뇌 트레이닝?의 느낌으로 풀어보니 좋았다. 다음은 [필수 시사상식]으로 시사용어브리핑을 통해서 뉴스에 소개되는 화제의 용어를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 역시나 이 책은 이렇게 익힌 후에 바로 기출문제로 한번 더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절반을 차지하는 [취업실전문제] 기업의 문을 두드리는 이들에게 좋은 문제들을 가득 담아 두었다. 자기소개서의 첨삭까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취준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한달에 한 권으로 정리해 주는 책으로 매우 유익해 보였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서평] 아침형인간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등교가 정지되고 온라인수업ㆍ강의에 익숙해져가면서 점점 온가족의 취침 시간은 늦어졌다. 그런 한해를 살고 보니 어느 순간부터 만성피로와 무기력이 밀려왔다. 그래도 온라인 학습으로 학교를 다니는 동안에는 조금 나았다. 온라인 학습도 없고 마냥 늘어지는 여름방학에는 정말이지 축축 늘어지는 아이들을 보았다. 이제 11월 학교 전면 등교를 시작으로 나역시 낮밤이 뒤바뀐 생활리듬에 힘들어 하고 있다. 마음을 잡고 좋은 습관으로 다시 돌아가야했다. 그러나, 바꾸고자하는 내 의지도 잠시...... 좀처럼 몸도 마음도 수습되지 않는 갱년기는 어떤날은 쏟아지는 잠으로 정신을 못차리고 어떤날은 불면증에 시달리는 악순환의 반복으로 나를 괴롭혔다. [아침형 인간]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건강한 습관이란 생각이 들었다. 남은 나의 삶을 이제는 잘 챙기고 싶었다.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아침형 인간으로 "다시 아침형 인간으로 인간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라는 강한 끌림이 느껴졌다. 이 책은 우리에게 '아침형 인간'이라는 고유명사를 만든 기념비적 밀리언셀러의 작가 사이쇼 히로시의 책이다. 그는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아침형 인간'이라는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일본의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이다. 인하대학교 일문과를 졸업한 최현숙 전문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한스미디어에서 출판하였다. 몸은 천근만근 머릿속은 안개 낀 흐르멍텅......바로 지금의 나를 보는 듯 했다. 아이들의 등교를 시작으로 어떻게든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들을 챙겨 보지만 요즈음의 나는 온통 뒤죽박죽으로 만성피로에 휩싸여있었다. 1장에는 아침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모두 바쁜 생활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자하는 삶 속에서 낮과 밤이 뒤바뀌고 우리 몸 속과 거꾸로 가는 생활리듬은 건강과 성공을 모두 떠나보내는 안타까움이 전해졌다. 의사인 저자는 주변의 실례를 바탕으로 야행성 생활이 정신과 건강에 얼마나 안좋은 악영향을 주고 있는지 야행성에서 벗어나기 위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등의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주며 좋은 습관에 대해 알려주었다. 2장은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하는 이야기를 통해서 설득적으로 다가온다. 아침의 1시간은 낮의 3시간이라는 저자의 글 속에서 똑같은 시간을 어떻게 두 배로 쓰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침형 인간이 될 것인가?3장에서 저자는 그 방법을 아주 설득적으로 이야기해 준다. 어떤 습관이든 사람의 몸과 의식 속에 완전히 배려면 100일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100일만 참고 해볼 것을 권한다. 단, 반드시 100일 동안 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의지로 끝까지 실행해주어야 내 것으로 익힐 수 있음을 기억하자!! 기존의 건강서적에서 얻었던 지혜가 이 한권에 담겨있는 듯 느껴졌다. 아침형 인간으로 낮잠과 비타민의 도움을 받으며 체조와 요가를 병행하고 산책을 최대한 활용하며 아침의 뇌를 자극하는 것...... 정말이지 나에게 꼭 필요한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핵심적인 지혜가 담겨있었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은 이 모든 것은 실천할 때 비로소 나의 것으로 완성된다는 것!! 세상에 소중한 것은 쉽게 얻을 수 없는 법...... 그러나, 그 기회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다는 것......누가 실천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느냐가 남은 인생을 두 배로 살 수 있는 길이니...... 올해의 마지막 과제물이 주어졌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평] 최강의 해독법 갱년기를 겪으면서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계획적인 습관과 지혜가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정보와 지식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러나, 정보와 지식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거짓정보를 가려내기도 거짓 지식을 가려내기도 힘들었다. 이런 세상 속에서 믿을 수 있는 것은 [독서의 힘!!]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만명을 치료한 의사가 알려주는 최신의학으로 아마존재팬 건강 부문 베스트셀러인 [최강의 해독법]은 내 눈에 쏙 들어왔다. 이 책의 저자는 [식사가 잘못됐습니다]라는 책으로 일본에서만 약100만부가 판매된 의학박사로 망설임없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일본의 당뇨병 명의이며 2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홋카이도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마키타 젠지의 책이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박유미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주)대성 korea.com에서 출판하였다. 40대 이후의 건가한 삶은 해독 기능에 달려있다는 저자의 글은 이 책을 읽으면서 '디톡스'나 '해독'에 관한 무언가가 아닌 신장의 기능에 관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다 읽고 난 후에 다시 책표지를 보니 '아~~! '하고 신장 그림이 도드라지게 보였다. 100세 시대를 넘어서 120세 시대로 향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저자는 전문적인 지식을 쉽게 설득적으로 전달해 주며 100세까지 여유롭게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우리의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인 신장의 기능에 대하여 알려준다. 40대 이후부터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더욱 엄격한 시야를 가져야 함을 알려주며 건강한 삶을 위해서 왜 신장이 중요한지 차근차근 가르쳐주고 있다. 우리의 장기 중에서 신장은 노폐물과 독소를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신장이 기능을 유지하지 못하면 '해독할 수 없는 몸'이 되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는 우리 몸의 해독 시스템을 알려주며 꼭 필요한 신장의 해독 시스템을 점검할 것을 권유해 주고 있다. 우리에 체내에서는 다양한 유해 물질이 끊임없이 발생하는데 원래 노폐물과 독소는 식사를 하지 않고 그냥 호흡만해도 생성이 된다는 것이다. 그 노폐물과 독소는 신장을 통해서 우리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땀, 대변을 통해서는 배출되지 않고 오직 소변으로만 배출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디! 톡! 스! '라고 소개된 그 어떤 제품도 노폐물과 독소를 대변이나 땀으로 배출 된다고 광고한 것은 '거짓! 정보!' 임을 알려준다. 이렇게 우리를 유혹하고 혼란스럽게 하는 건강기능제품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특히 근육을 쉽게 만들어 준다는 '단백질 보충제'등의 가공된 단백질 제품들은 우리몸에 필요가 없다는 것이며 오히려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면 신장에 미치는 문제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저자는 영국 던디대학교의 연구자의 보고서와 예일대학교에서 5개월간의 실험등으로 신빙성 높은 근거를 들어 알려준다. 그렇다면 우리몸에 꼭 필요한 최강 해독의 장기인 신장을 지켜내는 것은 어떻게 해야할까? 저자는 우리에게 생소한 알부민뇨를 조사해 봐야 비로소 진실은 알 수 있다고 알려준다. 만약 의사가 소변검사를 통해서 알부민뇨검사를 하고 싶다는 의뢰인에게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면 과감히 스스로 움직여서 다른 병원의 의사를 통해서 자신의 신장을 보호하라고 알려준다. 의사인 저자도 오래전에는 잘 알지 못했기에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등의 환자에게 만성신장염이 오기까지 간과했던 경험을 전하며 이후로 연구하는 의사로 이전과 같은 안타까움을 없애고 신장의 권유자가 되었기에 지금도 오래전의 저자와 같이 잘 몰라서 범하는 의사들이 우리 주변에도 흔할 것이라고 알려준다. 나역시 고콜레스테롤혈증이지만 어느 누구도 처방을 해주지않고 괜찮다고 하고 있는 까닭에 저자의 이러한 출판에 매우 감사를 전한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평] 건강한 나를 지키는 시간 16:8 우리는 이제 100세를 넘어서 120세 시대를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다. 옆나라 일본은 118세의 초고령 할머니가 계시고 100세 이상의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어쩌면 이미 120세의 시대를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건강한 장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100세 시대 아니 120세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갱년기는 인생의 절반쯤에 해당하는 나이? 일텐데 벌써부터 골골하는 나를 바라본다. 갱년기를 건강하게 잘 관리하고 싶어졌다. 이 책은 갱년기 맞춤 다이어트 솔루션으로 간헐적 단식을 소개한 책으로 한국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광고 카피라이터로 15년간 일을 하다가 23년 전에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하여 살고 있는 Joo Lee의 책이다. 저자는 평생 마른 체형으로 살았는데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살이 찌고 건강 지표가 급격히 나빠져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간헐적 단식을 하였는데 그 경험을 글로 공유하며 다양한 정보와 생생한 사례를 소개해 준다. 도서출판 지와수에서 출판하였다. 저자는 간헐적 단식의 전도사로 그녀 역시 간헐적 단식을 통해서 건강을 찾았다고 했다. 갱년기를 지나는 건강한 다이어트로 의사들 역시 간헐적 다이어트를 선택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그만큼 간헐적 다이어트가 갖고 있는 설득적인 이유가 있었다. 저자는 건강한 습관으로 간헐적 다이어트를 선택하여 반복적으로 뇌에 훈련 시키고 입력하여 몸에 익힐 것을 권한다. 갱년기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뱃살을 빼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간헐적 단식과 약간의 운동을 통해서 리즈 시절의 허리선을 되찾을 수 있다고 했다. 저자 역시 간헐적 단식을 통해서 건강을 되찾았기에 확신에 찬 글로 독자에게 권유한다. 나역시 비슷한 나이의 갱년기를 겪고 있는 까닭에 자신의 경험을 글로 담은 이 책의 내용은 강한 끌림으로 다가왔다. 또한 몇 달 전부터 남편 역시 간헐적 단식으로 오전 한끼의 식사를 먹지 않고 있기에 함께 습관을 들이기도 좋을 것 같았다. 일단 지킬 수 있는 아주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 보기로 했다. 야식을 끊어보는 것......그렇다면 이 책에 소개된 간헐적 단식은 어떤 이들에게 도움이 될까? 평소보다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살이 찌거나 다른 다이어트에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오래 지속하지 못하고 요요현상을 겪는 분들, 허리둘레가 늘어나는 분들, 기분이 우울하면 자꾸 단 것이 당기는 분들,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분들, 피부가 예민해지고 트러블이 자꾸 생기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르고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더 좋은 효과로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의 글은 친구들과 수다 떠는 즐거움처럼 술술 읽혀지는 책이지만 그 내용은 결코 가볍지만은 않았다. 진심으로 염려하는 친구의 조언으로 다가왔다. 하루 16시간의 단식!!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평] 스웨덴 숲에서 한국을 읽다. 전세계가 코로나19로 팬데믹을 겪고 있다. 마스크를 쓰는 일상이 익숙해져가고 아이들은 온라인수업ㆍ강의에 익숙해져가고 있다. TV에서는 야당과 여당의 대통령 후보들의 토론이 이어지고 다양한 공약과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어떤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정해질지도 궁금하지만 이 많은 정책과 공약 중에서 어떤 것이 더 나은 우리 사회를 위한 것일까? 고민이 되어 온다. 내 터전인 우리 사회 속에서 과연 내가 올바르게 객관적인 눈으로 우리 사회를 읽어낼 수 있을까? 자신이 없었다. 이 책은 스톡홀름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강의 교수와 연구교수로 정치 이론 등을 강의하며 스웨덴 행정 체제를 연구한 황선준박사의 책이다. 도서출판 빈빈책방에서 출판하였다. 나는 한번도 스웨덴에 가 본적이 없다. 스웨덴을 떠올리면 어릴적 TV에서 보았던 삐삐롱스타킹과 친구들의 이야기가 생각나는 정도의 짧은 이미지로 스웨덴에 대한 이해가 별로 없다. 그리고, 그레타 툰베리...... 십대의 나이로 지구환경을 위해 1인 시위를 하고 환경문제에 앞장선 소녀를 떠올렸다. 아~ 스웨덴의 교육은 굉장히 개방적이고 자유로울 것이라는 생각이 막연히 들었다. 그러나, 나의 생각과는 달리 삐삐롱스타킹과 그레타 툰베리의 나라 스웨덴의 사회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네가 무엇이나 되는 것처럼 생각지 마라.'는 절대적 자제와 절제를 요구하는 사회 불문율인 '얀테의 법칙(Jantelagen)'이 있다고 한다. 그럼 내가 아는 이 당당하고 용감한 십대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삐삐롱스타킹과 그레타에 이르는 스웨덴의 파격의 핵심에는 이타주의적 정의로 연결되어졌다. 이제 다음 달이면 수능이 다가온다. 우리의 아이들의 교육을 바라본다. 우리 아이들의 교육 속에서 공부해서 남주자와 같은 이타주의적 정의를 찾을 수 있을까? 의약학의 선호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음을 본다. 그러나, 그 안에서 성형외과 피부과의 높은 선호도를 바라보며...... 과연 우리는 온전한 미래를 바라보는 백년대계 교육 정책을 하고 있는 것일까? 이 책 [스웨덴 숲에서 한국을 읽다.]는 더 나은 한국 사회를 위한 비판적 제언을 담은 책으로 지난 2년간 한국의 신문과 학술지에 실린 글들을 수록하여 주었다. 한국의 문제를 들여다보며 끊임없이 고민한 저자의 노력이 느껴지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살고 있는 사회의 문제점을 조금은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볼 수 있었으며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우리의 문제점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우물 안의 개구리는 우물 안만을 볼 수 있을 뿐, 우물 밖에서 본 우물을 알 수 없다고 했다...... 내가 살고 있는 사회의 문제점을 스웨덴의 사회에서 바라본 저자를 통해서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우리의 문제점과 차마 인정하고 싶지않았던 문제점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 책을 써 준 작가에게 감사하며 도서를 출판해준 빈빈책방에 감사함을 전해본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