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 고민거리의 절반은 자신을 진짜 자신보다 더 좋고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데서 생기지." - P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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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유감천만이군. 자네의 예술 따위 엿이나 먹으라지. 나는 끔찍할 정도로 불행하네. 뜨거운 판석 위에 갈색 그물이 펼쳐져 건조되고,
물의 어룽거리는 빛이 계류된 어선의 측면에서 노니는 그곳에서 그녀가 계속 서성거리고 있어. 어디선가, 어쩌다가 내가 어떤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거지. 갈색 그물망 여기저기에 찢어진 물고기 비늘의 조그만 옅은 색 파편들이 반짝거려 내가 조심하지 않으면 결국 알레포에서끝날지도 모르네. V여, 나를 좀 도와주게. 자네가 "일찍이 알레포에서…………"를 제목으로 쓴다면, 견디기 힘든 어떤 암시를 자네의 주사우에 싣게 되는 거야.**** - P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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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것보다 남에게 어떻게 만들라고 말하기가 언제나 더 쉬운 법이지요. 그 편이 한결 재밌기도 하고. 하지만 인성에는 해로워요.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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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식과 사노라면, 늘 마음속에 희미한 초조감이 파고들었다.
‘내 아이가 행복한가?‘ ‘A나 B나 C가 내 아이에게 좋은 친구일까?‘ ‘어젯밤 댄스파티에서 뭔가 잘못됐던 게 분명해. 무슨 일이지?‘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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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공포감에사로잡혀서는. 버스가 줄줄이 늘어선 빅토리아 역에서요! 제가느낀 감정은...….… 정말 끔찍하게도 제가 혼자라는 거였어요. - P20

진실을 부정하지 마. 요람에서 무덤까지 같이 갈 동반자는 세상에 딱 하나, 나 자신뿐이라는 사실을받아들여야지. 그 동반자와 사이좋게 지내야 해. 자신과 사는 법을 배워. 그게 답이야. 언제나 쉬운 일은 아니지만.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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