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심장 창비세계문학 18
미하일 불가코프 지음, 김세일 옮김 / 창비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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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왜 이 소설을 이제야 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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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의 논리학
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지음, 전원배 옮김 / 서문당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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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오역이 많다. 그런데 어차피 이 책은 헤겔 연구자들을 포함하여 철학 연구자들 가운데서도 어느정도 원서에 접근이 가능한 사람들이 볼 것이기에, 오역은 '그나마' 양해가 가능하다. 그런데 '그나마'도 양해를 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절 표시가 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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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어떻게 거짓이자 진실인가? - 화이트헤드와 함께하는 느낌의 미학 시공의 나침반 시리즈
조경진 지음 / 사람의무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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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에 호소하여 예술을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는 개념이나 의미에 호소하는 것 만큼이나 오래되었다는 점에서, 신선한 주제라 할 수는 없다. 게다가 저자가 강조하는 예술 감상이, 의미를 강조하는 예술 감상을 단숨에 치워버릴 만큼 본질적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그 또한 복수의 감상법 중 하나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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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콜리니코프 2023-01-29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왜 예술을 사고, 반성, 해석하는 작업을 ‘전락‘이라 표현하는가? 느낌을 강조하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별다른 논증도 없이 느낌 아닌 다른 방식들을 폄하하는 시도는 그다지 설득력이 없을 뿐더러, 오히려 이 책의 논의의 편향성을 보여줄 뿐이다.
 
마음의 부력 - 2021년 제44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이승우 외 지음 / 문학사상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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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이승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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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이해
존 버거 지음, 제프 다이어 엮음, 김현우 옮김 / 열화당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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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버거의 사유가 지닌 깊이를 적절히 드러낸 번역입니다. 그런데 54번 각주가 엉터리군요. Weg은 독일어로 ‘길‘, ‘도상‘이라는 뜻을 지닌 명사입니다. ‘멀리‘가 아니라요... 출판사에서는 빨리 수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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