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빨리 만나고 싶었어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5
안네 파르두.크리스티앙 메르베일레 글, 조세 고핀 그림, 정영수 옮김 / 책속물고기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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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난 연휴동안 해림이와 읽었던 책 한권 소개할게요~

이른둥이 친구들에 관한 책인데요~

 

엄마 뱃속에서 조금 더 빨리 나온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런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더 작답니다.

 

우리 해림양은 39주를 꽉 차게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2.6 키로로 작았지요~

다행히 인큐베이터안에는 안들어갔지만 작은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라니깐

제가 꼭 한번 읽어주고 싶더라구요^^





 

책을 보면 하단에 아주 작은 글씨로 용어에 대한 설명이나

왜 그런지.. 이른둥이 친구들이 왜 힘들어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요.

 

어른들이 아이에게 읽어줄 때,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귀인데..

저 역시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난감할 때 함께 읽어주닛 편하더라구요~

 

 

어른 손바닥 위에 있는 아주 작은 새의 모습으로

이른둥이 친구들을 표현하였는데요. 너무도 적절하더라구요~

해림이도 함께 그림책을 보면서 아기 새가 정말 작다~~~고 말하더라구요~



 

 

남들보다 더 작은 친구도 있다는 사실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또한 그 친구들을 좀 더 진솔되게 이해할 수 있고

나보다 작은 친구나 동생들에 대한 배려심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그런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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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 - 자기주도형 아이로 이끄는 원동력
홍수현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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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ㅈㅓ도 그저 책 많이 읽어주면 무조건 좋은 줄 알았답니다.

한때는 독서일기도 쓰고 그랬어요.

결국 끈기도 부족하고 게을러서 한달 밖에 못했지만요~~

정독으로 이어져야되는데, 독서일기 쓸 때는 정말 다독에만 혈안됐었던 것 같아요.

 







자기주도형 인재로 이끄는 원동력인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 책의 목차랍니다.









한 단락이 끝나면 위의 사진처럼 주요 핵심만 간추려 정리해주는 부분이 있구요

책 중간 중간 중요한 것은 꼭 밑줄 치는 것처럼 저렇게 초록색 상자로 되어 있어..

바쁠 땐 요점만 읽어도 좋더라구요^^

 

 

 

 

우리가 아이와 그림책을 읽을 때 아이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서 책을 읽어줄 때 많잖아요.

글밥도 점점 많은 책들 위주로 읽힐려고 하고..

하지만 그거 다 엄마 욕심이라는 거~!!

아이 수준보다 한단계 낮은 책을 읽기를 권하더라구요.

(여기서 저도 참 찔리는 게 많은 1인 이랍니다 ^^;)

 

 

또한 책을 읽고나서 줄거리 묻는 맘들 많죠??

저 역시 그랬는데, 줄거리를 묻기 보단 주인공이 어떤 생각을 했길래 그런 행동을 했는지..

만약 아이가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했을지 상상하거나 스스로 생각하는 질문을 던지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많이 알고 계시는 명작과 전래는 너무 일찍 읽히는 게 오히려 좋치 않다라고 합니다.

 

 

 

저 역시 많은 책을 읽어주자는 주의고 이왕이면 빨리 읽혀주는 게 좋치 않을까 하는데..

요즘 들어 아이가 거부하는 책도 생기고 있어요.

그러면 포기하고 그림 위주로만 보여주고 있답니다.

아이에게 강요하면 오히려 역효과 날 것 같고요~~

올바른 책 읽기로 아이의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몸소 배우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요즘 자기주도적 학습, 광고도 많이 하죠?

책 읽는 습관부터 올바르게 자리잡아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도움 많이 될 것 같아요.

너무 학습에만 치우치는 요즘 엄마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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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한시간]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지구를 위한 한 시간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30
박주연 지음, 조미자 그림 / 한솔수북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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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해림양이 요 책을 보고서 한 첫마디가 이겁니다.

 

"엄마, 저도 색칠하고 싶어요"

 

랍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꼭 펜으로 그려놓은 듯한 화풍이라서 그런답니다ㅎㅎ

 

진한 색감의 파스텔풍의 유아다운 그림(?), 색칠기법만 보다가

요런 것도 아이들에게는 색다르게 다가갈 것 같아요^^

 




 

해림이는 책을 보고 나서 이러더라구요~~

 

"엄마, 왜 깜깜해요?"

 

맞아요. 책을 보다보면 한시간 씩 모든 전등을 꺼서

온 세상이 까맣게 되는 장면이 나온답니다.

 

그 대신 촛불을 켜기도 하고

 그 시간에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는 집도 있고

그냥 잠자는 집도 있구요^^

 

"아빠는 자는 거 좋아해서 자겟다~"

 

평소 늘 피곤해서 잠이 부족한 해림파파는 늘 더 자기를 원하죠~

아이의 대답은 정말 거짓없이 진실합니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으로 집집마다 전등 1시간씩만 끈다고 해도

그게 우리집, 앞집 옆집, 우리 지역, 우리나라 더 나아가 세계 모든 사람들이

지구 살리기에 동참한다면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절약 될 것 같아요^^

 

그걸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풀어놓았더라구요~

 

어려운 방법이 아닌 전등 하나 끄는 것으로 지구를 살릴 수 있다니..

우리 어른들부터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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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림마미 2011-05-04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naver.com/0963blue/90112838778
 
유아/어린이/청소년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아이의 언어습관을 바로 잡아줄 책인 것 같아 보고 싶네요. 

우리 아이가 유치원생인데 벌써부터 반말을 즐겨 합니다. 

어떨 때는 곤란한 적도 많구요~ 

자기 주장이 강한 편이라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제목과 표지그림처럼 아이가 완전 왕이에요` 

재밌게 표현한 것 같아 아이와 함께 즐겁게 읽으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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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청소년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솔직하게 말씀드릴께요 

저는 유아를 둔 엄마라서 그런가 

워낙 유명한 앤서니브라운이잖아요 

그래서 눈이 갑니다 

나의 상상 미술관 

앤서니 특유의 어떤 기발한 상상을 했을지 너무 궁금하고요 

딸 아이와 재밌게 읽어보고 숨박꼭질 하듯이 책 곳곳에 숨겨진 것들을 보물찾기 하듯이 

아이와 즐기면서 독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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