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휴동안 해림이와 읽었던 책 한권 소개할게요~ 이른둥이 친구들에 관한 책인데요~ 엄마 뱃속에서 조금 더 빨리 나온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런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더 작답니다. 우리 해림양은 39주를 꽉 차게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2.6 키로로 작았지요~ 다행히 인큐베이터안에는 안들어갔지만 작은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라니깐 제가 꼭 한번 읽어주고 싶더라구요^^ 책을 보면 하단에 아주 작은 글씨로 용어에 대한 설명이나 왜 그런지.. 이른둥이 친구들이 왜 힘들어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요. 어른들이 아이에게 읽어줄 때,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귀인데.. 저 역시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난감할 때 함께 읽어주닛 편하더라구요~ 어른 손바닥 위에 있는 아주 작은 새의 모습으로 이른둥이 친구들을 표현하였는데요. 너무도 적절하더라구요~ 해림이도 함께 그림책을 보면서 아기 새가 정말 작다~~~고 말하더라구요~ 남들보다 더 작은 친구도 있다는 사실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또한 그 친구들을 좀 더 진솔되게 이해할 수 있고 나보다 작은 친구나 동생들에 대한 배려심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그런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