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 이상한 친구가 전학 왔어요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38
데이비드 매킨토쉬 글.그림, 최지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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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무엇을 나타내는 그림인 것 같나요?

 

 



 

바로 새로 전학 온 마샬, 친구들은 마샬이 이렇게 보이나봐요~

 

 

 

 

 

귀는 소라 껍데기처럼 생겼고~

 

머리 모양은 할머니 집으로 가는 시골 길 같고~

 

게다가 다른 아이 안경을 쓰고 있고~

 

코에 난 주근깨는 새 모이 같고~

 

입술은 열대어를 닮았고~

 

안경 속 두 눈은 항상 앞만 보고 있고~

 

 

 

 

 

안경테에 적힌 이름을 보고 남의 것을 쓰고 있다는

순수(순진)한 아이들을 보며 같이 웃었답니다~

 

 

 

 

 

 





 

보통의 친구들은 작은 크기의 3발 자전거를 타는데,

 

전학은 마샬은 앞바퀴가 특이하게 큰 이상한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에

 

5살 해림이도 많이 의아해합니다~~

 

 

 

 

"엄마, 자전거가 이상해요~"

 

 

 

 

 

 

 

모든 이의 눈에 조금 남달라 보이는 친구, 마샬을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저도 똑같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친구들간의 어색한 장벽(?)을 허물고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고

 

우리가 조금 다르다고 해서 친구를 멀리하는 건 아니라고 배울 수 있었답니다.

 

낯선 환경이라 마샬 입장에서는 더욱 힘들었을텐데,

 

그런 친구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배려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해림이에게 아직도 적응 못하는 친구가 있다면

 

앞으로는 해림이가 같이 놀자~며 도와주기로 하였답니다^^

 

초등 저학년이 읽어야 할 도서지만, 유치부 아이들도 충분히 읽을 만큼

 

그림이나 이야기 전개가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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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5살 해림이(만40개월)와 함께한 올레 영어홈스쿨

 

벌써 13주가 되었답니다.

 

그동안 해림이와 주 3~4회는 꼭 노출시켜주었고요~~

 

처음에 개월수나 해림이 수준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5살이라고 레벨2를 보여줬었는데, 재미없어하더라구요!

 

그도 그럴것이 그 달은 특히 자막없는 영어동화가 많이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영어동요가 많은 레벨1으로 보여주닛

 

영어에 대한 흥미도 높아졌고 집중력도 꽤 높아졌답니다!

 



 

이제 올레 영어홈스쿨 안보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것 같다는

 

 

 

 

 

 

 

 

 

 

 



이번주는 실생활에도 영어를 쓸 수 있도록 알려주더라구요~~

 

"영어홈스쿨 보여줄 때만 영어하는 거 아니시죠?"

 

묻는 질문에 아주 뜨끔했던 1인 이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와 함께하면 좋은 생활영어 랍니다.

 

 

 

Did you sleep well?

 

잘 잤니?

 

 

 

Rise and shine.

 

어서 일어나세요~

 

 

 

Let's make the bed.

 

잠자리 정리하자~

 

 

 

 

반대로 밤에 잘 때 아이와 대화해보세요~!!

 

 

It's time to go to bed.

 

이제 잘 시간이야~

 

 

 

Sweet dreams.

 

좋은 꿈 꾸고~

 

 

Kiss mommy goodnight.

 

 엄마에게 뽀뽀해줄래~

 

 

 

 

 

 

 

 




 

누나가 하면 언제든지 함께 하려는 못말리는 저희집 둘째랍니다~~!!


가까이가면 안되는데, 이상하게 올레 영어홈스쿨 틀어놓으면

 

주환이가 자꾸 앞으로 갑니다!!

 

돌도 안된 녀석이 봐도 재미있나봅니다~


 

 

 

 

 

 

 



 

올레 영어홈스쿨..

 

엄마가 따로 계절이나 아이 수준(레벨)에 맞게

일일이 영어컨텐츠를 검색할 필요없이 알맞게 짜져서 좋구요!~

 

첫째 유치원에서 배우는 영어주제와 비슷하더라구요~!

유치원 영어교재는 한달 수업이 끝난 후에 가져와서

그때 그때 엄마가 복습해주기 어려웠는데,

올레 영어한 뒤로는 그냥 올레만 보여줍니다.

 

그리고 무료로 다운받아볼 수 있는 워크시트와 영어단어카드, 영어대본 등

거기다 이런 워크북을 신청만 하면 무료증정했으닛^^

 

저처럼 둘째 있어, 출력하기도 힘든 엄마들에게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단순히 그 주제에 맞는 컨텐츠만 묶은 게 ㅇㅏ니라,

레벨별로 집에서 어떻게 홈스쿨을 하면 좋을지 그 Tip 을 직접 영상으로 보여주닛

이게 정말 도움이 되더라구요~!!

 

전 그냥 아이와 함께 이것도 본답니다~~

우리 해림양은 레벨1에 나오는 오빠를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여튼, 비싸게 영어 교재를 따로 살 필요 없으닛 경제적으로도 너무 좋구요ㅎㅎ

 

 

 

 

보여주고 같이 워크북 풀어보고 같이 실생활에서도 대화해보고~~!!

 

무엇보다 엄마표 영어홈스쿨 진행하기에 너무 편해서 좋았답니다

 

 

 

 

아이가 영어를 학습으로 느낀다기 보다,

 

즐거운 시간으로 인식하게 되어

 

너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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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반양장) 보름달문고 44
김려령 지음, 장경혜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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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두 아이를 잃고 사는 어느 쌍둥이 아빠의 이야기랍니다.
아내 또한 쌍둥이 녀석을 낳고서는 세상을 떠났지요.
홀로 살아가는 쌍둥이 아빠는 건널목씨라고 불리어집니다.
왜 그럴까요~~~
그가 어떤 삶을 앞으로 살아갈까요?
먼저 아내를 보낸 슬픔에, 먼저 두 아이를 보내어 좌절하면서
세월을 술로 허송세월을 보내게 될까요?
건널목씨는 다른 아이들이 다시는 차도에서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위해 간이 카페 건널목을 설치한답니다.
건널목의 필요성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며
아이들을 위해 살아가지요~~
두 아이를 낮잠 재우고 커피 한잔의 여유와 함께 읽었는데
오랫만에 가슴 따뜻한 이야기였답니다.
아이가 초등학생 정도라면 무릎에 앉혀놓고 같이 읽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아이가 청소년이라면 혼자서 읽어도 충분히 잘 읽을 것 같습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40개월, 10개월인지라 제가 읽었네요^^
어른이 읽어도 가슴 뭉클한 이야기였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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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2014-06-11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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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몽2 붙였다 뗐다 매직 놀이책 냉장고나라 코코몽 (아이즐북스)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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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가 코코몽 붙였다뗐다 매직놀이책의 가장 맘에 들고

해림양에게 가장 많이 해줄려고 노력하는 부분인데요~~~~!!

 

바로 수 랍니다.

 

5살 40개월인 해림이는 수 개념이 너무 약해요~~!!

 

해림양은 현재 5(다섯)까지만 확실히 알고

 그 이후론 거뭇거뭇 10(열)까지 알거든요.

 

코코몽과 함께 수 세기 하면서 수 개념을 익히고 있네요~



 

 

 

 

 

 

예전에는 첨부터 끝까지 늘 함께 했어야되는데

얼마전부터는 처음 룰만 알려주면 혼자서도 척척 잘하더라구요^^

 

동생 생겨서 잘 못해주는데, 이제 조금 편해졌답니다~~

 

해림양에게 대박조짐이 보이는 코코몽 붙였다뗐다 매직놀이책~~!!

 

아직 도형이나 수개념이 약한 아이들이라면 함께 놀이식으로 놀아주면 좋을 것 같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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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아빠의 이상한 집짓기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10
진우 비들 글, 김지안 그림 / 책과콩나무 / 201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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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특이하죠?


'별난 아빠의 이상한 집짓기'

 

 

주인공 준이는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집은 왜 다른 친구네처럼 완성된 집이 아닌

반쪽 짜리 집에 살고 있을까~~~

그리고 아빠는 왜 매일 조금씩 집을 짓는 걸까~~


 

읽는 이도 궁금하게 만듭니다.

왜~~ 준이는 반쪽 짜리 집에 살게 된건지,

 

또한 월급을 타면 다른 집과는 다르게

필요한 곳을 빼고는 모두 집을 짓는데 쏟아붓는 아빠의 이상한 태도...







요 책은 제일 먼저 아빠와 함께 읽었답니다.

저보다도 아빠와 먼저 읽으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준이는 아빠가 참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빠는 다른 어른과는 많이 다릅니다.

아빠는 창피하지도 않은지 아무 때나 큰 소리로 노래를 부릅니다.

집에 손님을 초대해서는 아주 이상한 음식을 만들어 내놓습니다.

그리고 아빠는 절대로 화를 내지 않습니다.

 

 

이 대목을 읽고 조금 반성이 느껴지더라구요~

절대로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는 아빠..

 

읽어주는 해림파파도, 옆에 있던 저 역시

아이에게 부끄럽더라구요!~~~

 

그럼 준이 아빠는 어떻게 화를 내지 않는지..

그럼, 성격이 차분해서 내성적이라서 원래 화가 안나는 사람일까요?^^

 

준이 아빠는 나름의 방법을 모색해서 현명하게 화를 다스리고 있었더라구요!!

바로 집을 짓는 것이랍니다~~~

 

 

 

 

책을 읽고 나서 저와 해림파파 많이 반성했답니다.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도록 서로 많이 노력하기로 다짐했답니다.

더불어 어떻게 하면 화를 다스릴 수 있을지, 서로 이야기 해보았어요~

 

그 얘기를 듣고 있던 해림이가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그림을 그릴 꺼라고^0^

 

해림마미도 어떤 방법으로 화를 다스릴지, 모색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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