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 - 자기주도형 아이로 이끄는 원동력
홍수현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ㅈㅓ도 그저 책 많이 읽어주면 무조건 좋은 줄 알았답니다.

한때는 독서일기도 쓰고 그랬어요.

결국 끈기도 부족하고 게을러서 한달 밖에 못했지만요~~

정독으로 이어져야되는데, 독서일기 쓸 때는 정말 다독에만 혈안됐었던 것 같아요.

 







자기주도형 인재로 이끄는 원동력인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 책의 목차랍니다.









한 단락이 끝나면 위의 사진처럼 주요 핵심만 간추려 정리해주는 부분이 있구요

책 중간 중간 중요한 것은 꼭 밑줄 치는 것처럼 저렇게 초록색 상자로 되어 있어..

바쁠 땐 요점만 읽어도 좋더라구요^^

 

 

 

 

우리가 아이와 그림책을 읽을 때 아이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서 책을 읽어줄 때 많잖아요.

글밥도 점점 많은 책들 위주로 읽힐려고 하고..

하지만 그거 다 엄마 욕심이라는 거~!!

아이 수준보다 한단계 낮은 책을 읽기를 권하더라구요.

(여기서 저도 참 찔리는 게 많은 1인 이랍니다 ^^;)

 

 

또한 책을 읽고나서 줄거리 묻는 맘들 많죠??

저 역시 그랬는데, 줄거리를 묻기 보단 주인공이 어떤 생각을 했길래 그런 행동을 했는지..

만약 아이가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했을지 상상하거나 스스로 생각하는 질문을 던지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많이 알고 계시는 명작과 전래는 너무 일찍 읽히는 게 오히려 좋치 않다라고 합니다.

 

 

 

저 역시 많은 책을 읽어주자는 주의고 이왕이면 빨리 읽혀주는 게 좋치 않을까 하는데..

요즘 들어 아이가 거부하는 책도 생기고 있어요.

그러면 포기하고 그림 위주로만 보여주고 있답니다.

아이에게 강요하면 오히려 역효과 날 것 같고요~~

올바른 책 읽기로 아이의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몸소 배우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요즘 자기주도적 학습, 광고도 많이 하죠?

책 읽는 습관부터 올바르게 자리잡아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도움 많이 될 것 같아요.

너무 학습에만 치우치는 요즘 엄마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