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먹고 맴맴 - 조상의 슬기와 얼이 담긴 전래동요 처음어린이 1
김원석 지음, 정승희 그림 / 처음주니어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 어릴적만 해도 즐겨불렀던 전래동요..요즘은 그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도 그런 전래동요를  가르켜주는 책도 많치 않아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예기를 듣고 참 아쉬웠답니다

그런데 그런 전래동요를 책으로 담아서 동화와 함께 엮은 책이 있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책을 접하게 되었네요..

고추먹고 맴맴은 엄마사랑, 가족사랑, 일과 놀이, 자연, 곤충과 동물에 맞는 우리 전래동요와 작가가 창작한 동화와 함께 우리 전래동요를 소개시켜주면서 그와 맞는 동화까지 있어 어른에게는 옛정취를 아이들에게는 우리의 옛멋을 배울수있는 좋은기회를 마련해 준답니다



 

 

 

 

 

 

 

 

 

 

먼저 우리전래를 위와 같이 소개해 주고 해학적인그림과 함께하는 이야기는 감동을 주기도 하고 재미를 주기도 하며 교훈을 주기도 한답니다~

책 저자가 쓴 소개의 글에 있는 내일을 위해 어제를 본다는 말처럼~

우리아이에게 전래동요을 통해 조상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선조들의 지혜를 익히면서 많은걸 배우게 되는  좋은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우리의 정취가 물씬 담겨있는 고추먹고 맴맴~외래 문화에 너무 길들여져 있는 우리아이들에게 우리동요를 알게 해주는 기회로 접해준다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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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트의 초록양말 파랑새 그림책 74
카타리나 발크스 글 그림, 조민영 옮김 / 파랑새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의 상상력및 물건을 빗대여 생각하는 능력은 정말 뛰어난것 같아요..얼마전 교외로 드라이브를갔을때 우리딸~

산의 능선을 보고 엄마 산 미끄럼틀은 너무 재밌겠다~라고 예기하는걸 보고 같이 있는 어른들이 모두 감탄한 적이 있었답니다..리제트의 초록양말의 리제트는 그런 우리아이들을 닮았답니다~엉뚱하지만 호기심많고 상상력 풍부한 우리 아이들이요~그래서 인지 우리딸도 그런 리제트의 모습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리제트는 나들이 도중 예쁜 초록 양말을 주었답니다~하지만 초록양말은 한짝 뿐이엿어요~그래서 다른 한짝을 찾아  친구들에게도 물어보기도 하고 우물의 물고기 아저씨에게도 물어보지만 찾지를 못했답니다~그래서 집에와 양말을 빨고 양말이 마르기를 기다리고 있을때 친구 베베르가 놀러왔어요~베베르는 초록양말이 모자 같다며 써보고 좋아하고 있을때 마투와 마토슈가 나타나 다른 양말 한쪽을 찾지만나쁜 고양이 들은 양말을 우물에 빠뜨리고 마네요...우울한 두 친구들~집에가니 엄마의 깜짝선물이 있고 그 선물로 인해 두 친구는 너무 행복했답니다~~


이 이야기를 보고 우리딸은 먼저 고양이들처럼 친구를 괴롭히면 안돼~라면서 책에 있는 고양이들을 나무라더라구요~
친구의 소중한 물건을 마음대로 못쓰게 만드는건 아주 나쁜 행동이라는 예기를 해주면서 그러면 리제트처럼 아주 슬퍼할꺼야~라는 예기를 해주니..우리딸은 친구의 물건을 소중히 다룰거야 라는 예기를 하네요...

이렇듯 책을 통해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의미가 다르듯 리제트는 예쁜 양말, 베베르는 예쁜 모자라는 아이의 시선에 따라 다른의미와 모습이 될수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그리고 수채화로 그린 간결하면서도 편안하고 화려한 그림은 아이들이 좋아하기 딱인것 같아요

마지막에 강물에 빠진 초록양말이 다른 친구한테 또 어떤 소중한 물건이 되는 모습은 너무나 재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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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깨비 책귀신 1
이상배 글, 백명식 그림 / 처음주니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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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깨비? 도깨비가 책을 읽어? 제목을 보고 먼저 관심을 가졌던 책이네요..
책 읽는도깨비라는 기발한 상상처럼 내용도 너무나 재미있네요..

이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만 세 도깨비가 돈이 최고인줄 알다 책의 세계에 빠져
새로운 삶을 얻었다는내용이랍니다~사실 도깨비들처럼 돈이 최고라 여기는 어른들이나 아이들이 분명있을거에요..책이 뭐 대수야? 하면서 책과 친하지 않은 어른들이 이책을 보면 조금 뜨끔할수도있을것 같네요..ㅎㅎ

우선 세 도깨비가 생긴 배경부터가 너무 재밌답니다..우선 돈궤로 쓰는 고리짝이 영물이 되어 도깨비가된 고리짝 도깨비, 마당을 쓰는 빗자루가 닳고 닳아 도깨비가 된 빗자루 도깨비, 철수와 바둑이가 나오는 오래된 시절에 쓰던 공책이 도깨비가 된 공책도깨비~

전래에나 어울릴것 같은 도깨비 이야기는 현세로 와서도 재밌는 이야기거리~
교훈을 줄수있다는 사실을 이책이 보여주네요~현세로 와서 좋은집 찾기가 힘든 세도깨비~
드디어 좋은집터를 찾았지만 이미 주인들이 있었답니다.그래서 도깨비의 계락으로 집값을
떨어뜨리고 그 집터를 선비가 사게 되네요..선비를 만난 세도깨비 내기를 걸게되지만 글자도 모르던 도깨비들은 내기에서 지게되고 그러면서  학문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알고는 학문에 정진하게 된답니다~~

 
人不通古今이면 馬牛而襟~니라.

사람이 고금의 일을 알지못하면 마소에 옷을 입히는것과 같다~

 
도깨비와 선비가 했던 내기중에 나온 답글이 이책에서 예기하고자 하는 최종목표가  아닌가 싶어요~책읽기의 중요성을 느낀 도깨비들처럼 우리아이도 책을 통해 여러 세계를 접하고 견문을 넓힐수있는 소중한 체험을 즐겨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내 아이가 책 읽기를 개을리 한다면 책에 푹 빠진 도깨비들의 이야기를 전해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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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 - 어린이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이야기, 마음을 키워주는 책 1
김정빈 지음, 오성수 그림 / 처음주니어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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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이 예민한 초등학생때나 중학생때 여러 이야기가 담긴 교훈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제 마음을 다잡고 용기를 얻는적이 많답니다..그때 기억을 떠올려보면 힘들고 나약한 생각때문에 우울한 생각을 할때면 숭어와 같은  책을 읽으며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가짐을 다잡았던것 같네요..

숭어는 짧지만 깊은 내용이 있는 여러 이야기를 상황별로 정리한 이야기 책이랍니다..작가의 창작도 있지만 미국이나 중국에서 일어난일들 유태인들의 일화 링컨같은 위인에 대한 이야기까지 짧지만 깊은 여운이 있고 교훈이 있는 이야기를 한권에 담아 놓았네요..

이책의 전체적인 구성을 보면 착한 마음을 가꾸는 이야기, 명랑한 심성을 기르는 이야기 슬기로움을 깨닫는 이야기, 꿋꿋한 품성을 배우는 이야기, 행복을 발견하는 이야기등 이야기를 통해 긍정을 이끌어 내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 줄수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네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부분은 책 제목의 숭어 처럼 숭어에 대한 일화를 들어가기전에 전달해주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랍니다..

 " 먼데 있는것 , 내가 아직 차지하지 못한것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는것도 중요하지만 가까이 있는것 , 내가 이미 갖고 있는것이 얼마나 신비로운지를 깨닫는것도 역시 중요합니다.."

불평불만으로 가득한 요즘 아이들에게 지금 내가 무심코 하고 있는일, 매일먹는 밥, 학교다니는일이 누구나 다 누리고 있는 삶이 아님을 쉽게 얻고 있지만 지금 가진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껴야 한다는 이야기랍니다.

그외에도 여러 우리아이들에게 자극을 주고 마음을 도닥여줄 예기가 가득하네요..아이에게 지혜와 행복한 마음을 선물하는 책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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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달라 파랑새 그림책 73
이치카와 사토미 글.그림, 조민영 옮김 / 파랑새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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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에게 가끔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고 물어보곤 한답니다..그럼 항상 물어볼때마다 다른 대답이 나오긴 그 이유에 대해서는 32개월인 아이의 상상대로 자기가 어느부분이 너무 좋아서 라는 긍정의 이유가 나오더라구요~~~~
 커서 어른이 된후 어릴때 생각만 해도 행복한 상상처럼 나중의 직업도 그런 행복이 펼쳐지는 일을 만날수있다면 그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을거에요...

이책은 행복한 직업이란 뭘까 라는 걸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네요~~

쥐마라는 아이의 아빠는 달라달라라는 버스의 운전기사랍니다..운전기사라는 직업이 새벽부터 저녁까지 힘들게 일하는 직업이지만 쥐마의 가족은 지금의 일에 감사하면서 사는 행복한 가족이랍니다..
할아버지와 기도를 드리던중 좋은직업에 대한 예기를 하게되고 좋은직업은 높고 낮고를 따지지 않고 자기 자신이 행복한 직업이 정말 좋은 직업이라는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답니다..

책을 펼쳐보면 먼저 이국적인 정취에 그림을 한참 보게 되네요..

거의 책을 보면 미국이나 유럽같은 우리가 익숙한 풍경을 보여지는데 이책은 평소 접하기 힘든 제 3세계의 모습을 배경으로 해서 그림자체에서 주는 차별화가 아이에게 자극을 주는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책을 본후 아이와 함께 행복한 직업에 대해 예기해볼수있는 기회를 주는것 같아 좋았답니다..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조금더 크면 아이와 함께 이 이야기를 주제로 행복한 직업에 대해 아이와 함께 예기해보면 아이의 미래의 직업관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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