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달라 파랑새 그림책 73
이치카와 사토미 글.그림, 조민영 옮김 / 파랑새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우리딸에게 가끔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고 물어보곤 한답니다..그럼 항상 물어볼때마다 다른 대답이 나오긴 그 이유에 대해서는 32개월인 아이의 상상대로 자기가 어느부분이 너무 좋아서 라는 긍정의 이유가 나오더라구요~~~~
 커서 어른이 된후 어릴때 생각만 해도 행복한 상상처럼 나중의 직업도 그런 행복이 펼쳐지는 일을 만날수있다면 그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을거에요...

이책은 행복한 직업이란 뭘까 라는 걸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네요~~

쥐마라는 아이의 아빠는 달라달라라는 버스의 운전기사랍니다..운전기사라는 직업이 새벽부터 저녁까지 힘들게 일하는 직업이지만 쥐마의 가족은 지금의 일에 감사하면서 사는 행복한 가족이랍니다..
할아버지와 기도를 드리던중 좋은직업에 대한 예기를 하게되고 좋은직업은 높고 낮고를 따지지 않고 자기 자신이 행복한 직업이 정말 좋은 직업이라는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답니다..

책을 펼쳐보면 먼저 이국적인 정취에 그림을 한참 보게 되네요..

거의 책을 보면 미국이나 유럽같은 우리가 익숙한 풍경을 보여지는데 이책은 평소 접하기 힘든 제 3세계의 모습을 배경으로 해서 그림자체에서 주는 차별화가 아이에게 자극을 주는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책을 본후 아이와 함께 행복한 직업에 대해 예기해볼수있는 기회를 주는것 같아 좋았답니다..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조금더 크면 아이와 함께 이 이야기를 주제로 행복한 직업에 대해 아이와 함께 예기해보면 아이의 미래의 직업관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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