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웨이 - 미래가치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테슬라 혁신의 7원칙
미카엘 발랑탱 지음, 오웅석 옮김 / 한빛비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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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웨이
#미카엘발랑탱

< 테슬라주의의 7원칙>

1.초생산성

초생산성은 디지털이 결합되어 업그레이드된 린 생상방식으로, 도요타주의의 고객 중심, 적시 생산, 저동화라는 세 가지 원칙에서 출발한다. 여기에 검소함, 민첩성, 협업가치라는 세 가지 원칙이 추가되었다. 테슬라는 디지털 세계에서 사용된 모든 방식을 첨단산업의 조직 운영 모델에 결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2.교차 통합

교차 통합은 가치사슬의 모든 직능을 통합하고 연결함으로써 시장 대응성과 환경 존중이라는 두 가지 요구를 충족한다. 교차 통합은 전략적 수직 통합, 조직적 수평 통합, 기술적 횡단 통합, 사회적 주변 통합의 네 단계로 이루어진다. 테슬라는 고객에게 더 높은 부가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기술 요소를 통합함으로써 다른 제조사들과는 달리 부품 대부분을 내부에서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3.소프트웨어 융합

소프트웨어 융합은 물립적 하드웨어 변환의 세계를 디지털 세계와 융합하기 위해 모든 수준에서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는 제조업 분야의 IT 진화를 말한다. 소프트웨어 융합은 ‘개발-산업화-생산-고객서비스’주기를 단축하는 설계, 생산, 고객관리를 포함한다. 테슬라의 소프트웨어 융합은 자동차가 모빌리티 기능을 가진 컴퓨터로 설계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4.플랫폼 트랙션

전통적인 트랙션에 네트위크 효과가 더해져 증강된 것이 ‘플랫폼 트랙션’이다. 디지털 플랫폼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이어줌으로써 훨씬 빠르게 시장을 통합하고 확대한다.

5.스토리 메이킹

스토리 메이킹은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포부를 넘어 기업의 존재 이유에 대한 고찰을 기반으로 행동하겠다는 비전이자 전략이다.

6.스타트업 리더십

스타트업 리더십은 창의성, 주도권, 집단지성을 독려하여 현장의 각 팀이 자율성과 책임의식을 갖도록 하는 경영 태도이자 수평적 경영 시스템이다.

7.자기 학습
디지털 시스템은 인적 역량의 개발, 재빠른 기회의 포착과 활용, 기계의 최적화와 함께 계속 발전해왔다. 인간과 기계의 학습은 이 모든 요소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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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의 인문학
한귀은 지음 / 한빛비즈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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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순간의 인문학
#한귀은


인문학은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우리 생활에 녹아 들어 있고,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저자가 접한 책, 영화, 드라마를 주제에 따라 서로 연결시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흥미로웠다.

P 5
인문학은 희대 지성의 명언을 따르고 섬기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의 삶에서 자기 자신의 통찰력을 기르는 과정이다.

p 118
칭찬을 하는 것은 자신의 만족감을 극대화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당신 최고다, 정말 대단해, 이런 류의 칭찬은 부메랑이 되어 자기 자신에게 정확히 되돌아온다.

p 121
어쩌면 사는 일은 자신을 긍정하는 일이다. 우리 시대에 자신을 긍정하기란 쉽지 않다. 우리는 일터에서, 학교에서, 하물며 운전을 하거나 길을 걷다가도 비난을 받는다. 미니홈피나 어쩌다 단 댓글에 대해서도 비판을 당한다. 그런 비난과 비판은 이 세계 전체가 경쟁체제이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그러니 다반사고 자기 긍정은 힘겹다. 그러므로 칭찬이 필요하다. 이 시대의 칭찬은 단지 기분을 좋게 만들기 위한 일시적인 처방이 아니라 우리를 존재에 대한 긍정으로 이끌고 특별한 관계를 만드는 힘이 있는 언어다.

p 186
왜 중년의 남자들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술집에 가는가? 왜 수많은 여자들이 굳이 끌리지도 않는 주전부리를 아무 생각 없이 먹게 되는가? 왜 사지 않아도 되는 옷을 인터넷으로 주문하며, 왜 오늘도 역시나 외롭다고 느끼는가? 이유를 알 수 없다. 그것이 바로‘불안’이다. 이유와 대상이 분명한 공포와 달리, 불안은 모호하기만 하다. 즉 공포는 외부로부터 오고, 불안은 자신의 내부에서 온다. 그 불안의 근저에‘시간’이 있다. 어떤지 아무 성과도 없이 시간이 흘러가버리는 것이, 시간이 흘러서 늙고 또 늙음 때문에 몸이 점차 노인이 되어가는 것이, 그러다가 병에 걸리고 죽을 거라는 상념이,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 불안은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현상이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 근거 없는 의심과 추측이 불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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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 소모적인 인간관계에서 해방되는 21일 프로젝트
마리옹 블리크 지음, 조민영 옮김 / 한빛비즈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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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독이되는관계를끝내기로했다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 우리의 성장을 가로 막는 두 가지 장애물은 책임을 거부하는 태도와 문제를 문시하는 태도이다.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뭔가를 해야한다면, 그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우리는 남을 바꾸기 힘들지만 나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잘 이해하고 다스린다면 우리의 마음을 자신을 변화시킬 수는 있다.

우리는 학교나 가정에서 인간관계를 맺을 때 필요한 것을 배운적이 없다. 저자는 안정형, 회피형, 양가형, 혼동형 4가지 애착 유형에 대한 전문가의 쳬계적 진단과 조언을 해준다.

감정을 느끼고 있는 그대로 흐르게 내버려두는 일은 정신적, 심리적 안정에 필요하다.
누구나 무의식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고, 이 믿음은 우리의 삶과 관계를 은밀하게 지배한다.
누구나 남을 통제하거나, 자신을 피해자로 만들려는 속성이 있다.
언어적, 신체적, 심리적 공격성처럼, 인간관계레 존재하는 다양한 공격성을 제거해야 한다.

늘 힘든 인간관계를 반복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할 책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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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1 : 만화로 배우는 서양사 - 암흑의 시대 중세를 살던 사람들의 이야기 한빛비즈 교양툰 10
플로리앙 마젤 지음, 뱅상 소렐 그림, 이하임 옮김 / 한빛비즈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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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배우는서양사
#중세

봉건 시대라고 하면 말을 탄 기사와 봉건제도가 생각날 것이다. 하지만 이 시대의 중심에 있었던 것은 종교과 교회였다. 왜냐하면 봉건 시대의 종교는 사회 규범이자 국가나 사회와 관련된 영역에 있었기 때문이다. 성직자와 수도사와 왕족이나 귀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교회가 소위 말해 갑이었다.

세계사에서 중세는 인류 역사상 아주 중요한 시기이지만 배우기 쉽지 않다. ‘왕좌의 게임’과 같은 드라마를 통해 역사를 배우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 분위기만 알 수 있을 뿐이다.

이 책은 카툰 형식으로되어 있어서 일반인들이 접하기 아주 쉽다.

< 중세 1 >은 중세의 기사, 왕, 수도사, 그리고 농민이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알 수 있다. 기사들이 십자군 원정을 떠나면서 농민들은 고생하며 일했고, 여성들의 삶도 아주 힘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중세 2>는 십자군과 <왕좌의 게임>에 열광하는 두 남자가 12세기와 13세이 성지순례를 체험하는 여행길에 오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는데 아주 흠이 롭다. 성유물을 훔친 수도사, 상인, 기사, 조사관과 이단자 등 주인공들이 만난 인물들을 통해 그 시대의 시대상을 잘 알 수 있다.

참고로 십자군 전쟁이라 하면 십자가를 달고 무슬림을 대량학살하는 장면이 떠오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아주 일부의 모습에 불과하다. 십자군은 전쟁과 관련되지만 당시 격변을 겪고 있던 종교의 힘을 받아 더욱 확대된 성지순례라는 측면도 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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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여행자에게 - 여행을 마친 뒤에야 보이는 인생의 지도
란바이퉈 지음, 이현아 옮김 / 한빛비즈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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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여행자에게
#란바이퉈

무서운 것은 현실이 아니라 현실을 똑바로 보지 못하는 자기 자신이라는 걸.
무서운 것은 미래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기대가 없는 자기 자신이라는 걸.
무서운 것은 실패가 아니라 넘어지고 실패한 적 없는 자기 자신이라는 걸.
삶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영원히 자기 자신이다.

장거리 비행을 할 때면 푸른 하늘이 철학자처럼 누언가를 말해주었고, 버스 여행에서는 차창 밖 대자연의 변화가 무언가를 가르쳐주었다. 이런 배움은 과거 우리가 해왔던 지식 흡수와 다르다. 눈으로 볼 수 있는 문나가 귀로 들을 수 있는 말의 형태도 아니다. 이때의 세계는 침묵이라는 언어로 여행자와 소통한다.

어렸을 때는 굴복하거나 머리를 숙이면 절대 안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여행을 해보고 나서야 알았다. 굴복이 반그시 패배는 아니며 머리를 숙이는 일이 곧 자기 비하는 아니라는 걸. 육상선수는 출발 전 몸을 숙이고 준비해야 더 빨리 달려나갈 수 있다. 머리를 숙여야 겸손함을 배우고 더 나아가 열매를 줍는다. 세상의 모든 열매는 땅으로 떨어지니깐.

여행이 그저 시간 낭비일까? 그렇지 않다. 차분해지는 것을 배워야 뭐든 차분하게 배울 수 있다.

가능하다면 청춘일 때 미쳐봐야 한다. 인생에 미쳐야 영혼이 날아오른다.

나이와 용기 따위는 생각하지 마라! 나이 핑계 대지 말고 지금 떠나라!

스스로 배우는 것이 학교 공부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두려울 때 다른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읽으면 용기를 얻을 수 있다.

< 세상이 나에게 가르쳐준 11가지 >
1.꾸준히 전진하다 보면 목적지에 도착한다. 어쩌면 우리는 목적지에 도착하는 데에만 급급한 것인지도 모른다.
2.정말 행복한 사람은 삶의 모든 순간을 충분히 즐기는 사람이다.
3.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기를 지킨다.
4.세상과 공감한다.
5.기존 세계에서 새로운 세계를 찾는다. 구세계를 파괴해야만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건 아니다. 구세계의 수로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세계의 물을 흐르게 할 수 있다.
6.일에서 즐거움을 찾고 스스로 열정을 북돋운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여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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