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일타스캔들을 보면서 일타강사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었어요. 일타강사를 찾으시나요? 일타강사는 우리 아이들을 잘 아는 사람이 바로 엄마잖아요. 일타 강사는 못해도 일타 코치는 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가져봅시다. 엄마표 영어, 엄마표 수학, 엄마표 한글 등 엄마가 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을 만났습니다.
제목은 바로 [ 기초 탄탄 엄마표 입시 ]입니다.
샤론코치 이미애 선생님의 이야기부터 귀 기울여 살펴봅니다.
유아기에는 자존감을 높여주는 활동이 중요하다고 해요.
이를 위해서는 가족 간의 화목함도 필요하고요.
사회성과 인성은 기관을 이용하고, 다양한 활동과 자극을 통해 두뇌를 계발합니다. 예체능 활동을 통해 체력과 체격을 키우고 앉아 있을 수 있는 엉덩이 힘을 키우는 훈련이 인상적이었어요. 공부를 하는 엉덩이 힘은 바로 유아기 때부터 키워지는 구나 싶었습니다. 종이접기, 종이 오리기, 색칠하기 등을 통해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아이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책에서 가장 실천해보고 싶었던 것은 [하루 30분 해피타임] 갖기입니다. 해피타임에서 중요한 것은 옆에서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찾고 말 그대로 행복한 시간을 갖는 것이지요. 액체괴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30분동안 액체괴물을 할 시간을 주는 겁니다. 아이는 그 시간에 엄청난 행복감을 느끼게 되니까요.
초등학습법에서도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유아기 때 해피타임을 갖는 것처럼 초등학교 때에도 하루는 해피타임을 갖는 것입니다. 엄마가 시켜서하는 것이 아닌 철저히 자기 주도적 시간이지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책을 읽기도 하고,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자전거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 우등생은 바로 이렇게 해피타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샤론코치 이미애, 김희덕, 윤가은 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의 학습으로 불안해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바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