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제54회 "

반찬통을 열 때마다 열무김치, 연근조림, 우엉볶음…… 책 제목을 말하듯이 말했다. 작가님 글에서. 1. 반찬통을 열 때마다 우엉볶음, 열무김치, 연근조림…… 2. 반찬통을 열 때마다 우엉볶음, 연근조림, 열무김치…… 3. 반찬통을 열 때마다 연근조림, 우엉볶음, 열무김치…… 4. 반찬통을 열 때마다 열무김치, 우엉볶음, 연근조림…… 반찬통 이름 나열은 작가님 것이 리듬이 나는 만큼 발음도 낫네요. 책 제목 말하기 테크닉으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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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쇼 하이쿠 87. 붉어지는 맨드라미(게이토-야)
바쇼 씀, ojozzz 옮김.
 
붉어지는 맨드라미
기러기가 날아올 무렵
더욱 붉다  
 
음역
게이토-야
가리노쿠루토키
나오아카시

직역
개맨드라미여
기러기가 올 때
더욱 붉다
 
1694년 가을, 바쇼(1644년생) 쉰하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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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제54회 "

풀물이 들어 있는 [에밀리 고양이] 뺨 한쪽이 여전히 파랬다. 작가님 글에서. '밥풀이 묻어 있던 뺨 한쪽에 여전히 밥풀이 남아 있었다.'와 멋과 맛이 다르네요. 풀물 뺨 한쪽 테크닉으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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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쇼 하이쿠 86. 메밀은 아직(소바와마다)
바쇼 씀, ojozzz 옮김.
 
메밀은 아직
꽃으로 대접하는
산길인가  
 
음역
소바와마다
하나데모테나스
야마지카나
 
직역
메밀은 아직
꽃으로 대접하는

산길인가 
 
1694년 가을, 바쇼(1644년생) 쉰하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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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쇼 하이쿠 85. 삐이 울음을 우는(비이토나쿠)
바쇼 씀, ojozzz 옮김.
 
삐이 울음을 우는
뒤를 끄는 듯한 강한 소리 슬픈
밤에 나온 사슴  
 
음역
비이토나쿠
시리고에카나시
요루노시카
 
직역
삐이 우는
뒤를 끄는 듯한 강한 소리 슬픈

밤의 사슴

1694년 가을, 바쇼(1644년생) 쉰하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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