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디도서 당신을 위한 시리즈
팀 체스터 지음, 김주성 옮김 / 두란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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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목회서신을 자주 읽으십니까? 목회자분들이야 목회서신을 꼼꼼히 자주 읽으시겠지만, 일반 성도들에게 목회서신은 왠지 조금 거리감이 느껴지는 본문입니다. 당장 내 앞가림하기도 버거운데 교회론이니, 공동체니, 제자도니 하는 이야기들이 쏟아지니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을 묵상할 때도 목회서신보단 좀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담긴 본문을 찾곤 합니다.

 

그런데 목회서신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고 개인적이며 친숙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IVP에서 출간되었던 나도 변화될 수 있다 라는 책의 저자이신 팀 체스터 목사님의 책, 당신을 위한 디도서를 읽으며 우리의 몸 그 자체로 교회인 성도들이 나아가야할 길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절제와 복종에 대해 말하면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지라도, 우리가 그런 삶을 살면 사람들이 좋아한다. 부부 사이에서 남편이 머리라고 기독교에서 가르치는 것을 싫어하는 비신자라도 그리스도인 부부가 그렇게 사는 것을 보면 좋아한다. 기독교 윤리가 사람을 구속한다고 느끼는 비신자라도 그리스도인이 그렇게 사는 것을 보면 기독교에 매력을 느낀다. 왜냐하면 복음의 삶은 선량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선한 삶, 문화와 상반된 삶으로 우리는 문화에 구주 하나님을 알릴 수 있다." (p.92)

 

바울은 디도에게 진리를 전했지만 이것은 설교를 위한 것이라기보단 삶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팀 체스터 목사님 역시 이 책에서 디도서를 강해하며 복음을 한마디로 이렇게 정의합니다. "삶을 창조하는 진리" 복음은 결국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말에서 말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통해 드러나고 전파되어 지는 것입니다.

 

디도서는 목회서신이기에 이단 무리에 대한 경계의 말씀들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거짓 교사들, 율법주의자에 대한 설명으로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는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않는 자라고 표현한다는 점입니다. 이책에서 지적하는 거짓 교사는 거짓말을 전하는 사람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입으로는 하나님을 시인하더라도 행위로는 부인하는 가증한 자들을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팀 체스터 목사님의 강해를 통해 디도서를 읽어나가다보니 이 성경이 단지 후배 목회자에게 쓰여진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교회로 존재하고 살아가야 하는 모든 성도들, 특히 저를 위해 쓰여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복음으로 빚어진 삶을 삶으로써 목적을 이루어야 한다. 그 목적은 선을 행하는 삶이다." (p.77)

 

우리의 목적은 우리의 혀에 있지 않습니다. 잘난척하며 전하는 말의 복음이 아니라, 우리가 그 복음으로 빚어진 삶을 삶으로써 우리 삶의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팀 체스터 목사님의 당신을 위한 디도서는, 목회서신에는 남을 가르치는 내용들로 가득할 것이라 생각했던 저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책입니다. 말로 떠드는 사람이 아닌 삶으로 살아내는 리더가 되어 교회의 본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며 얼마나 무거운 일인지 이책을 읽으며 회개하고 돌이키는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계속해서 반복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복종이라는 단어입니다. 리더로, 가장으로, 선배로, 한 사람의 성도로 살아가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그 복종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복종과 기꺼이 다른이들을 섬기는 자로써의 복종이 우리 삶에 펼쳐질 때 이 성경 속 복음이 삶이 되어 사람들에게 전해질 줄을 믿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이 바로 그것일 것입니다.

 

이 책의 제목 그대로 디도서는 바로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목회자가 아니더라도, 리더가 아니더라도 반드시 이 책 당신을 위한 디도서를 읽어보세요. 순종을 외면하고 핑계만 대고 있는 옛사람의 삶에서 벗어나 복종과 헌신의 선한 삶으로 나아갈 중요한 열쇠를 얻게되실 겁니다. 거친 세상에서 복음의 꽃을 피워내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팀 체스터 목사님의 당신을 위한 디도서를 기꺼이 추천하고 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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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과의 전쟁 - 유튜브 건강 채널 독보적 1위 피지컬갤러리의 내 몸 바로잡는 비법
피지컬갤러리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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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헬스 관련 유튜브 채널 중 최근 가장 핫한 채널은 단연 피지컬 갤러리 일 것입니다. 피지컬 갤러리는 이미 구독자수 130만명을 훌쩍 넘었고, 누적 조회수도 억단위를 돌파했습니다. 피지컬 갤러리가 이토록 큰 호응을 얻게 된 이유는 김계란 형님의 독특한 캐릭터 덕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 전문성에 있습니다. 트레이너들이 모든 것을 설명하는 다른 피트니스 채널과 달리 피지컬 갤러리는 물리치료사, 약사 등 건강의료 전문가 집단이 채널을 꾸려나갑니다. 그래서 다른 채널에선 접하기 힘든 고급 지식과 의학적 조언들이 풍성하게 펼쳐집니다.

 

이번에 피지컬 갤러리에서 내 몸과의 전쟁이라는 무시무시한 서적을 출간하였습니다. 기존 피지컬 갤러리 채널에서 가장 핫한 반응을 불러왔던 거북목과 굽은 등 컨텐츠를 더 보강하고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한 것입니다.

 

거북목과 굽은 등은 거의 모든 현대인들의 고질병입니다. 특별히 따로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거북목과 굽은 등으로부터 자유롭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피지컬 갤러리는 내 몸과의 전쟁을 통해 거북목, 굽은 등, 일자목, 휜다리, O다리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치고 바로잡아줍니다. 시중에 거북목에 대한 책들이 꽤 많이 나와 있지만, 역시나 이 책 내 몸과의 전쟁은 의료피트니스 전문가 집단이 집필했기에 그 전문성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의사가 집필한 책은 의학적 지식에 치중되어 있고, 트레이너가 집필한 책은 피트니스에 집중되어 있는데, 이 책은 그 두가지를 모두 잡아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거북목이 왜 문제인지 알고 계십니까? 그냥 단순히 보기 싫어서라고 대답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셔야 합니다. 거북목이 호흡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정확이 어떤 근육이 지금 눌리고 있으며 어떤 근육이 늘어나고 어떤 근육이 축소되고 있는지를 그림과 텍스트를 통해 명확히 설명해줍니다. 우리가 거북목을 교정하는 것은 미용적인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의학적으로 건강을 위해 반드시 진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거북목이 있는 사람들은 흉쇄유돌근, 후두하근, 사각근, 상부승모근, 두반극근 등이 눌리고 견갑거근, 경장근, 전두직근이 늘어납니다. 텍스트로 들으니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다구요? 내 몸과의 전쟁에서는 이 모든 것을 그림을 통해 보여줍니다. 내 거북목으로 인해 어떤 근육이 고통받고 있는지를 시각적으로 확인하게 되니 미용목적을 떠나 당장 고치기 시작해야 겠다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보행과정에서 어떤 불이익을 주는지도 모두 그림을 통해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거북목에 대한 이야기만 했지만, 일자목과 굽은 등, 휜다리 등에 대해서도 모두 이와 같은 분명한 과정이 진행됩니다. 의학적으로 해당 질환으로 인한 독자의 상태를 명확히 보여주고, 내가 이 증상을 얼마나 겪고 있는지 검사 방법도 알려줍니다. 그리고 전문 트레이너 빡빡이 형님과 함께 해당 증상을 극복할 트레이닝을 하게 됩니다.

 

저는 거북목으로 인해 편두통과 불면증 등 여러 고충을 겪고 있어 시중에 나와 있는 거북목 관련 서적은 거의 다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단언컨대 내 몸과의 전쟁보다 더 탄탄한 책은 보지 못했습니다. 여러 책을 읽으면서도 알지 못했던 문제점과 극복방안을 이 책, 내 몸과의 전쟁을 통해 배워가게 되었습니다.

 

거북목, 굽은 등, 휜다리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분들께 내 몸과의 전쟁을 추천드립니다. 계속해서 피로와 고통을 누적시키고 있는 나쁜 자세에서 벗어나 더 건강한 다음 10년, 20년을 만들어갑시다. 새해에는 내 몸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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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히스토리 - 성경과 기독교 역사를 관통하여 나에게 이어지는 성경이야기 바이블 로드 3부작 2
남성덕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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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성경이 분명한 역사적 사실임을 믿고 계십니까? 이 이야기들이 누군가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분명히 현실하는 세상속에서 이루어진 일이라면 그 많은 이야기들이 어떻게 모여지고 전달되어 우리에게까지 오게 되었을까요?

 

갓 히스토리라는 책으로 성경 속 인물들을 놀랍게 분석하셨던 남성덕 목사님께서 이번엔 바이블 히스토리 라는 책을 통해 성경 각 권과 그 책들이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해주십니다.

 

바이블 히스토리는 창세기부터 유다서까지의, 그리고 다시 요한계시록의 이야기들을 세세하게 분석하고, 로마시대부터 중세, 청교도를 넘어 한국으로 성경이 들어오기까지의 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보여주는 놀라운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제가 그동안 단 한번도 큰 그림으로 이 과정을 묵상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게 되었습니다. 성경의 각권, 각구절만을 묵상했고,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고민과 토론을 해본 적도 있지만 이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이해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바이블 히스토리를 읽으며 알게 된 것은 이 모든 일의 주관자가 있으시다는 것입니다. 성경 각각의 내용만을 읽을 때는 다윗이 주인공 같고, 모세가 주인공 같았지만 하나의 거대한 흐름으로 이 과정을 바라보니 퍼즐을 만드시고 맞추시는 분이 계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이 많은 과정들이 이루어졌고, 이 과정의 끝에 나에게까지 복음이 전해졌음을, 이 역사의 흐름속에 제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고 놀라게 되었습니다.

 

바이블 히스토리는 성경 각 권의 분석도 꽤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주석처럼 구절마다 쪼개어 분석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성경이 우리에게 무엇을 묻고 있는지, 전체의 과정 속에서 이 성경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에 대해 커다란 시각으로 조명해볼 수 있습니다. 줄거리에 대한 요약 느낌의 설명이 계속 되기 때문에, 성경 일독을 하시기 전 바이블 히스토리를 읽으신 다면 해당 성경 본문에 대한 명확한 네비게이션을 가지고 출발하는 것과 같은 기쁨을 누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를 알고 나서 성경을 읽으니 해당 본문의 메시지가 더 명확해짐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어렵고 난해하기만 했던 요한계시록도 도표를 통해 한눈에 들여다보고 각장에 대한 설명과 해석법에 대해 듣고 나니 조금은 편하게 성경 본문을 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성경이 로마시대 박해 끝에 공인되고 66권이 정경화되는 과정 등은 마치 역사책을 읽는 것처럼 흥미로웠습니다. 필사와 배포에 얼마나 많은 이들의 피와 땀이 배어 있는지 단순히 돈 몇 만원을 주고 서점에서 구입하는 성경이 아니라는 사실을 마음에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카노사의 굴욕과 십자군 전쟁 등 역사 속 수많은 소용돌이들 가운데 성경이 있었습니다. 대항해시대와 종교개혁, 청교도 혁명을 거쳐 이 책은 인도로 또 한국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참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입니다. 더불어 내가 그냥 혼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역사의 표 위에 서 있음을 알게 해준 책이기도 합니다.

 

성경을 큰그림으로 들여다보고자 하는 분들, 각권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히 그려지지 않는 분들, 어떻게 성경이 나에게 주어졌는지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 바이블 히스토리를 추천드립니다. 바이블 히스토리를 통해 결국 나에게 이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싶으셨던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많은 세월과 피와 눈물을 거쳐 우리에게 이 성경이 주어졌습니다.

 

그저 익숙한 성경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놀라움으로, 경이로움으로 우리의 성경을 읽어나갑시다. 이 책 바이블 히스토리가 성경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을 교정해줄 것입니다. 새롭게 다가오는 새해 성경 일독을 준비중이십니까? 바이블 히스토리를 꼭 읽어보세요.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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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그리스도인을 찾습니다 - 위대하지 않은
이재훈 지음 / 두란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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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 담임목사님이신 이재훈 목사님의 책은 언제나 성경적인 진리와 실제적인 적용이 적절하게 정리되어 있어 큰 은혜를 줍니다. 성경에 대한 강해 뿐만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그 성경말씀을 어떻게 적용시켜나가야 할지에 대해서 그 어떤 저자의 책보다 깊이있는 가르침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이재훈 목사님의 신간, 위대하지 않은, 선한 그리스도인을 찾습니다는 크리스천의 삶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담아내고 있는 책입니다. 내가 가정과 학교, 일터에서 어떤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금은 무서운 책이기도 합니다.

 

"우리 중에는 예배당 안에서 예배를 드릴 때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찬양하지만 예배를 마치고 삶으로 돌아가서는 예수님의 간섭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다. 목회자라고 예외는 아니다. 그들의 삶에서 예수님의 뜻과 성품과 주권이 나타나지 않는다." (p.94)

 

우리가 우리의 가족구성원과 회사직원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의 정체성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주님의 주권을 은연중에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 가운데서 일부의 시간, 예를들어 주일 예배 시간이나 평일 중 따로 시간을 정한 큐티시간, 기도시간 등에서만 주님이 우리의 주인이시길 바랍니다. 노동 계약서에 서명하듯이 일정 시간을 주님께 내어드리고 우리의 사생활은 보호받길 원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삶의 주인이 되실 때 드러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변 사람들에게 예수가 주인된 모습을 보여주고 계십니까?

 

개인의 삶에서의 주권만큼이나 우리에게 주어진 시급한 문제는 바로 교회의 주인이 누구인가 입니다. 이 책에서 이재훈 목사님은 교회란 하나님의 운동력이라고 정의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지 않을 수 없고, 예수님의 삶을 살아내지 않을 수 없는, 선한 운동력을 지닌 성도들이 각자의 집과 일터와 교회에 모여 성경이 말하는 행동을 하고 성경이 가르치는 삶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 교회는 이 부분에서 실패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책에서 이재훈 목사님이 지적하시듯, 교단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데 돈이 쓰이는 일(p.89)이나 안일하게 교인의 수에만 집착하는 일(p.98), 가난한 이웃을 돌아보지 않고 우리 교회를 우선시하는 일(p.113) 등이 교회를 교회답지 못하게 만들었고, 세상 가운데서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닌 인간임을 우리 스스로 드러내고 있었던 모습인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A.W.토저의 책처럼 격렬한 언어로 통렬하게 이 사회와 교회를 비판하는 책은 아닙니다. 덤덤하고 차분하게 목사님의 생각과 교회론,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십니다. 그러나 이 차분한 한마디 한마디가 때론 너무도 날카롭게 우리의 심령을 찌릅니다. 책을 읽으며 페이지를 더 나아가지 못하고 한참을 묵상하게 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선 후회하게 되고, 어떤 영역에선 반성하게 되는 일이지만, 결국 이 책의 묵상이 후회나 반성으로만 끝난다면 우리의 삶과 교회는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넘어 회개로 나아가야 합니다. 진정한 회개만이 '선한 그리스도인이 어디에 있냐'고 묻는 세상을 향한 우리의 답이 되어줄 것입니다.

 

"광신은 자기가 주인이 되어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것이고, 전심은 하나님께서 온전한 주인이 되셔서 다스리시는 것이다." (p.92)

 

한 때 이 나라의 모든 교회들이 비전 열풍에 휩싸였을 때가 있었습니다. 더 큰 교회,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온 성도들이 달려들어 열심을 내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마냥 무익한 일은 아니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래서 그 일이 우리를 회개로 이끌었습니까?

 

'그래서 당신은 진짜 회개했습니까?'라는 질문 앞에 성도들도, 목회자들도 고개를 들 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이 세상은 위대한 영웅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선한 이웃 선한 그리스도인을 기다립니다. 우리가 그 선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줄 수 있을까요?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분투하고 계신 모든 성도님들께 이 책 위대하지 않은, 선한 그리스도인을 찾습니다를 추천드립니다. 존재적으로 주님의 종이 되고, 세상 가운데 선한 행실을 보이며 우리 교회는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우리가 변화될 2020년을 기대하며 오늘 눈물의 씨앗을 뿌리길 소망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심으신 선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또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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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처음토익 (LC + RC + VOCA + 기초문법) 2022 개정판 - 토린이도 한 권으로 끝내는 첫 토익 입문서 시원스쿨 처음토익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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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입학했으니 이제 슬슬 남들 다하는 토익 준비를 해야할 것 같은데 막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십니까? LC, RC 얘기는 들어봤는데 그래서 뭘 어디부터 손대야 하는지 토익은 정확히 뭘 말하는지 아리송하기만 하신 분들께 최근 가장 핫한 어학원 시원스쿨랩에서 시원스쿨 처음토익을 출간하였습니다.

 

시원스쿨 처음토익은 제목 그대로 토익을 처음 시작하는, 일명 토린이들을 위한 토익 가이드북입니다. 단순히 토익이라는 시험만 소개해주는 책이 아닌, 토익을 알아가며 어느 수준까지 점수를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토익 전문서이기도 합니다.

 

시중엔 이미 수많은 토익입문 서적들이 나와있지만, 시원스쿨 처음토익에는 다른 책들과 구별되는 컨셉이 있습니다. 바로 토린이들을 위한 전문 선생님을 즉시즉시 소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원스쿨 처음토익에는 중간중간 QR코드가 있고, 이 QR코드를 통해 나만의 선생님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토익을 처음 준비하며 다른 책에서는 그냥 당연한 듯이 설명하고 넘어갔던 내용들을, 시원스쿨 처음토익에서는 선생님들이 직접 등장해 해당 내용에 대한 완벽 초보 맞춤형 설명을 겻들여 줍니다. 마치 강남 어학원의 토익 기초 입문밥을 책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효과를 책 한 권의 값으로 누리실 수 있는 것입니다. 찰칵! 선생님 소환!이라는 귀여운 이름으로 소개되는 이 컨텐츠는 단언컨대 활용하기에 따라 책 값의 수십배에 달하는 효과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책 구입이 절대 손해보는 장사는 아닐 것입니다.

 

시원스쿨의 명강사께서 전해주시는 동영상 강의도 훌륭하지만 시원스쿨 처음토익은 책 자체도 굉장히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1 Part5가 뭔지도 모르는 토린이들에게 LC에는 어떤 유형이 나오며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RC에는 어떤 개념을 묻는지, 그 개념이 문제로 바뀔 땐 어떤 모습인지 등을 상세하게 보여줍니다. 중간중간 Part 미리보기를 통해 해당 부분에서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도 알려주기 때문에 이 책만 꾸준하게 정복해나간다면 토익을 한번도 보지 않은 사람도 토익이라는 시험이 어떤 시험인지 머릿속에 또렷하게 그려지실 것입니다.

 

LC, RC만 소개해주는 것이 아니라, VOCA와 문법에 대해서도 꽤 자세하게 다뤄줍니다. RC 파트가 끝나면 VOCA 파트를 통해 핵심 빈출어휘와 동의어를 설명해주고, 문법 같은 경우엔 시험장에도 들고 갈 수 있는 작은 핸드북의 형태로 핵심적인 내용들을 모두 빠짐없이 정리해줍니다.

 

단순히 토익에 대한 설명을 듣는 수준이 아니라, 토익 전범위에 대한 완벽한 분석이 포함된 웰메이드 토익서적입니다. 토린이 뿐만 아니라 평소 영어 실력이 좀 있으신 분들도 이 책을 한번 훑어보면 토익이라는 시험에 대해 명쾌한 시각을 가져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MP3 파일은 시원스쿨랩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고, 저는 아직 해보지 못했지만 실전 모의고사 역시 온라인으로 제공됩니다. 토익 시험장에 가기 전 꼭 풀어볼 생각입니다.

 

토익이 뭔지도 모르는 토린이들을 위한 참 좋은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시원스쿨 처음토익을 통해 토익의 첫걸음을 떼보세요. 토익이라는 큰 바다를 향해 떠나가는 첫 항해를 시원스쿨 처음토익이 안전하게 이끌어줄 것입니다. 세상 모든 토린이들에게 시원스쿨 처음토익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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