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프렌즈 방콕 - 20’~21’ 최신판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1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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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이제 꽤 해외여행을 많이 가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여행산업도 커졌고, 출판계에도 여행책자가 셀 수 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중엔 참 좋은 여행책자들이 많고 유익한 서적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책자들을 가지고 여행갈 때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바로 휴대성입니다.

 

보통 여행지에선 여행객 티 팍팍 나는 크로스백이나 힙색을 많이 메고 다니실 겁니다. 그런데 이 크로스백이나 힙색에는 당연히 여핵책자가 들어가질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여행책자는 손에 들고 다니거나 호텔에 놔두고 다녀야 합니다. 여행지에서 내내 함께 하기를 기대했던 여행책자는 의외로 여행지에선 짐이 되어버리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여행의 명가 중앙 books에서 참 기발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기존에 여행서적계의 에이스로 꼽히던 프렌즈 시리즈에서 알짜배기 내용들만 골라 만든 새로운 시리즈를 런칭한 것입니다. 얇고 컴팩트한 크기에 핵심 정보만을 눌러담은 베스트프렌즈 시리즈입니다.

 

베스트프렌즈 방콕편은 기존의 프렌즈 방콕 책자에서 여행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정보만을 엄선하여 구성한 놀라운 기획의 책자입니다. 기존의 프렌즈 방콕편은 548페이지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볼륨감에 770g이 넘는 무게를 자랑하는 묵직한 책자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베스트프렌즈 방콕편은 페이지수도 160페이지로 대폭 줄었고, 무게도 고작 210g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렇다고해서 내용이 부실하냐하면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존의 프렌즈 방콕편은 너무 방대한 내용을 담다보니 선택의 폭이 넓어 우유부단한 분들에게는 계획을 짜는 과정 또한 쉽지 않았었는데요. 이번 베스트프렌즈 방콕편은 정말로 꼭 가야할 스팟들과 추리고 추린 맛집, 핵심적인 코스들을 골라 수록하였기 때문에 훨씬 더 편하고 명쾌하게 계획을 짜나가실 수 있습니다.

 

얇은 책임에도 방콕의 MAP을 빠짐없이 수록하고 있고, 책의 모든 장소들이 지도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 한 권만 들고 다니면 내가 계획한 장소들을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책의 소개문구에 알차다, 편하다, 가볍다라고 써져 있는데, 말 그대로 이 세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최고의 여행서적입니다.

 

방콕의 입국 과정부터, 시내 교통 정보, 숙소와 쇼핑 방법까지 방콕에서 필요로하는 모든 정보를 담아낸 놀라운 책이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렌즈 베트남과 프렌즈 타이완도 이렇게 베스트프렌즈 시리즈를 통해 리뉴얼되어, 프렌즈 하노이와 프렌즈 타이베이 등으로 세분화되어 재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3박4일의 여행에서 다 필요로 하지도 않는 두껍고 방대한 내용을 모두 들고 다니는 것보단, 각도시별로 이렇게 컴팩트한 내용만을 골라 가지고 다니는 것이 훨씬 더 편리하고 유익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에게도 진짜로 들고다닐 수 있는 여행책자가 생겼습니다. 여행지에서 짐이 되지 않는 간편한 여행책, 베스트프렌즈 방콕편은 남자들의 크로스백에도 여자들의 힙색에도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크기에 방콕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베스트프렌즈 방콕편을 통해 선택장애에 휘둘리지 않는 가장 분명하고 또렷한 여행계획을 짜보세요.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던 방콕이 어느새 우리 곁으로 훌쩍 가까이 다가와 있을 것입니다.

 

여행지에서 무거운 짐은 딱 질색인 분들, 너무 많은 정보는 오히려 혼돈을 안겨준다고 생각하는 분들께 베스트프렌즈 방콕편을 추천드립니다. 베스트프렌즈 방콕편과 함께 한다면 분명 실패하지 않는 최고의 여행을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베스트프렌즈 방콕편을 꼭 구입하여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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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원받은 줄 알았습니다 - 셀프 구원인가, 진짜 구원인가?
박한수 지음 / 두란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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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구원받으셨습니까? 그렇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근거는 무엇입니까? 교회를 다니기 때문입니까? 평소 예수님을 믿는다고 이야기하기 때문입니까?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셔서 나를 지옥에 보내진 않으실 것 같기 때문입니까? 도대체 무엇때문에 구원을 확신하고 계십니까?

 

박한수 목사님께서 출간하신 신간 내가 구원받은 줄 알았습니다는 셀프 구원인가? 진짜 구원인가?라는 상당히 도발적인 질문으로 시작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시작부터 그 타겟층을 명확히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교회 밖의 불신자가 아니라, 교회 안의 불신자들이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교회 안의 불신자라는 섬뜩한 표현에 마음이 찔려 이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는 말은, 마귀의 달콤한 자장가다. 참된 구원 신앙은,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는 것 이상의 의미, 즉 자신의 마음과 삶을 그리스도의 통치에 완전히 복종시키는 것을 포함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의미는, 지옥에서 건지셨다는 의미일 뿐 아니라, 죄와 자기 고집과 자기만족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다는 의미다, 이 사실을 안다면, 선뜻 그리스도를 믿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많지 않을 수도 있다. 여전히 죄 가운데 살면서 나는 구원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p.86)

 

우리는 우리의 구원을 대부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교회를 다니고 있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여기서 질문을 살짝 바꿔봅시다.

 

여러분은 교회를 다니고 계십니까? 라고 묻는다면 신앙서적을 읽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그렇다라고 대답하실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죄와 자기 고집과 자기만족이 해결되었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우리의 답변은 애매해질 것입니다. 확실히 답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아니라고 하기엔 겸연쩍은, 뭔가 설명하기 힘든 어색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에선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처럼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화평이 아니라 검을 주러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회개를 어떻게 요구하고 계신지를 이야기합니다. 책을 읽어나갈 수록 심각해집니다. 단순히 믿습니다를 외치며 우리가 구원받았다고 생각했지만, 내 삶에서 구원의 결과물들이 보여지는가를 생각해보면 쉽사리 어떤 답도 할 수가 없습니다.

 

저자는 아더 핑크 목사님의 책을 인용하여 이른바 거짓 구원 신앙인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칩니다. 이 지적들은 읽는 내내 뒷덜미가 쭈뼛쭈뼛해질 정도로 충격적이고 날카로웠습니다. 이 책을 바탕으로 여러분께 다시 질문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까? 그냥 구원의 감격에만 만족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에게 예수님은 주인이십니까? 아니면 그냥 공급자이십니까? 여러분은 칭의는 기뻐하지만, 성화와 거룩한 삶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질문에 답을 해보십시오. 여러분은 어떤 답을 내리실 수 있습니까? 책의 제목대로 저는 내가 구원받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저는 진짜 구원이 아닌 셀프 구원으로 만족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교회 밖의 불신자에게는 복음을 전하면 되지만 교회 안의 불신자에게는 무엇을 전해주어야 할까요? 저는 오늘 저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주어야 하는 겁니까?

 

이 책에선 회개하여 돌이키라고 강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냥 죄를 인지하는 것이 아니고, 또 죄로 인한 결과때문에 후회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완벽하게 돌이키는 것입니다. 죄로부터 완전히 돌아서 다시는 그쪽으로 고개도 돌리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회개없는 구원은 없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구원의 감격에 취해 우리가 해야할 회개와 돌이킴을 외면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죄와 싸웁시다. 죄와 싸우고 죄에서 벗어남으로 진정한 구원의 기쁨을 회복합시다.

 

여러분은 죄와 싸우고 계십니까? 오늘 그 진정한 구원이 저를 비롯한 거짓 구원 신앙인들에게 임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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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외국어 하나쯤은 하고 싶다 - 6개월 안에 혼자 끝내는 외국어
크리스 론즈데일 지음, 하은지 옮김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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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셀 수 없이 많은 외국어 학원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싸다는 강남 한복판을 가보아도 온통 외국어 학원 천지입니다. 전국민이 외국어 공부에 목을 매는 나라, 그런데 지금 한국의 외국어 구사 능력은 어느정도입니까? 왜 평생을 외국어 공부에 매달려도 외국어 실력은 쉽게 늘지 않는 걸까요?

 

TED 강연으로 선풍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킨 크리스 론즈데일은 이번에 살면서 외국어 하나쯤은 하고 싶다라는 제목의 신간을 통해 6개월만에 외국어를 끝내는 놀라운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무려 1,8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검증된 강연이기에 활자로 기술된 이 책이 더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크리스 론즈데일은 잘못된 학습방법으로 10년을 끌고 가는 것보단 확실한 방법으로 단기간에 몰입하여 공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먼저 크리스 론즈데일은 우리가 흔히 외국어에 대해 가지고 있던 선입견부터 제거해나갑니다. 자신은 이과형 머리라느니, 외국어 DNA가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외국어 학습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학습에 의해 결정된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외국어는 외국에 나가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느 곳에 있든지 어떤 방식으로 학습했느냐가 중요하다며 학습방법의 중요성을 더 강조합니다.

 

정말로 6개월만에 외국어 습득이 가능한 걸까요? 이 책에선 중국어를 하나도 모르는 미국인이 6개월만에 중국어를 하게 된 사례 등을 제시하며 누구라도 가능한 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크리스 론즈데일은 공부를 한 후 말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말하면서 배워나가라고 충고합니다. 문법 형식에 집착하지 말고, 외국어에 어떤 모범 답안이 있을거란 생각을 버리고 외국어 근육을 키워나가라고 조언합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외국어를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6개월의 코스를 소개합니다. 이 과정은 책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최대한 뭉뚱그려 설명하겠습니다. 리뷰를 보고 책의 내용에 관심이 생기신 분은 반드시 책을 구입하셔서 본격적으로 내용을 세세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먼저 중요한 것은 외국어로 사고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국어의 틀에 맞춰 외국어를 끼워넣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책에선 애초에 공부를 시작하는 첫날부터 해당 외국어로 생각하고 고민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배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날 배운 것은 무조건 그날 써먹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써먹은 내용만이 온전히 내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전해주는 데, 외국어를 잘하려면 혼잣말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얼핏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혼잣말을 하면서 계속해서 외국어를 반복학습하는 것입니다.

 

그 외 영어를 예로들어 상당히 구체적인 플랜이 제시됩니다. 각 주차별로 무엇을 해야 하는제 상세하게 제공하는데, 이는 개인의 진도에 따라 충분히 조절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6개월 플랜은 꼭 책을 구입하시어 밑줄을 긋고 순서를 바꿔가며 나에게 맞는 내 계획으로 탈바꿈하셔야 합니다. 이 책이 알려주는 방법만 따라간다면 분명 이전까지완 비교도 할 수 없는 탁월한 성취를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시중에 외국어 학습 서적은 많이 있지만 정말 외국어를 압축하여 본격적으로 체득하도록 도와주는 책은 없었습니다. TED를 통해 검증된 살면서 외국어 하나쯤은 하고 싶다를 통해 과거의 어리숙한 공부법을 버리고, 진짜 외국어 학습을 경험해보세요. 당신의 외국어는 반드시 늘 것이며, 6개월 뒤 당신은 외국어로 말하고 있을 것입니다. 살면서 외국어 하나쯤은 하고 싶다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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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세차 교과서 - 자동 세차에 만족하지 않는 드라이버를 위한 친환경 디테일링 세차 기술 해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성미당출판 지음, 강태욱 옮김 / 보누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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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자동차 관리를 어떻게 하십니까? 그냥 좀 더럽다 싶으면 자동세차 한번 굴리고, 고장만 나지 않으면 그냥 타고 다니시나요?

 

셀프 세차야 말로 자동차 관리의 시작과 끝이라고 이야기하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자동차 교과서 시리즈를 통해 차를 처음 구입한 초보운전자들의 한줄기 빛이 되주었던 보누스에서 이번엔 자동차 세차 교과서를 출간하였습니다. 정말 셀프 세차가 자동차 관리의 시작과 끝이 맞는 걸까요?

 

자동차 세차 교과서는 타이어부터 차체까지, 거품세차부터 왁스 시공까지 부품과 방식을 막론하고 세차에 관한 모든 것을 다뤄나갑니다. 그야말로 자동차 종합 병원 같은 느낌의 전방위적 서적입니다.

 

이 책이 어느정도로 디테일에 힘을 주었냐면 세차 타월을 쥐는 법부터 손가락, 손바닥의 어느 부위에 힘을 주어 닦아나가야 하는지까지 알려줍니다. 이런 디테일까지 소개하나 싶을 정도로 상세한 내용을 전달해주어 책을 읽어나가며 놀라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이 모든 내용이 단순 텍스트로 소개되는 것이 아니라 일일이 모든 컷을 사진으로 촬영하여 보여주기 때문에 텍스트에 약한 요즘 세대들도 사진만 따라가다보면 세차란 무엇인지에 대해 감이 잡히실 겁니다. 그야마로 타이트하고 섬세하게 책을 전개해나갑니다.

 

단순히 차량용 세제를 구입해 벅벅 닦아나가셨던 분들이라면 이 책 자동차 세차 교과서를 통해 자동차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기르실 수 있을 겁니다. 자동차의 각 부분이 어떤 재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부분은 어떤 문제가 주로 발생하고 어떤 노폐물이 주로 차량 상태를 망가뜨리는지 등을 알아갈 수 있고, 세제는 어떻게 배합해서 사용해야 하는지부터, 먼지 제거와 물청소 등 헷갈리는 순서들까지 상세하게 알아갈 수 있습니다. 가장 헷갈리던 세제 사용 순서에 대해서도 확실히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중성 세제와 휠 왁스, 타이어 왁스 등을 책에서 알려주는 순서대로 그대로 따라하기만 한다면 누구라도 내 차를 새차와 같이 관리해나가실 수 있게 됩니다. 참 놀라우리만치 친절한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처음으로 당황했던 부분은 제가 생각만큼 준비물이 갖춰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한 것입니다. 저는 면허를 딴지 참 오래 되었지만 그동안 자동차 관리에 어떤 도구가 필요한지조차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책에서 알려주는 준비물을 갖추고 Step1, Step2를 그저 사진에 따라 따라하기만 하면 자동 세차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완벽한 세차가 가능해집니다. 책의 제목이 자동차 세차 교과서인데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도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컬러풀하고 방대한 시각자료를 제공합니다. 말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 친절하고 말하기 좋아하는 자동차 전문가가 옆에 딱 달라붙어 하나씩 구구절절 이야기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은 차량 관리 전문가를 개인적으로 고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책의 중간중간 잘못된 세차법이 무엇인지도 지적해주고, 까먹지 말고 챙겨가야할 팁들도 계속해서 제공해줍니다. 예를 들어 세차 후 사이드 미러의 유막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 등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도 하나하나 짚어가며 설명해줍니다.

 

자동차 관리에 관해서 그동안 이토록 친절한 책은 만나본 적이 없었습니다. 당황스러운 정도로 친절한 책, 자동차 세차 교과서를 통해 내 자동차와 조금 더 친해져보세요. 자동세차를 굴리다 고장난 것 같으면 카센타로 달려가는 생활이 아니라, 하루하루 자동차와 더 친해져가는 자동차 관리 노하우를 배워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는 만큼 보입니다. 자동차 세차 교과서를 통해 내 차를 보는 눈을 키웁시다. 오늘 자동차 세차 교과서를 읽으며 내 자동차가 남들이 보기에도 제가 보기에도 좀더 사랑스러워감을 깨닫게 됩니다. 모든 드라이버들에게 자동차 세차 교과서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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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은 처음이라서 - 89년생이 말하는 세대차이 세대가치
박소영.이찬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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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니, 386세대니 하는 말들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학교에서도 관련 내용들을 배우고, 신문과 뉴스에 수시로 등장하는 용어이기에 큰 어려움 없이 해당 용어가 어느 세대, 어떤 부류의 사람들을 지칭하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요즘 사회로 나가는 혹은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는 세대는 뭐라고 부르는지 아시나요? 각 세대마다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들이 있으니 당연히 이 세대도 나름의 이름이 있을 겁니다.

 

81년생부터 96년생까지는 밀레니얼세대라고 불리웁니다. 베이비붐세대나 386세대에 비해 확연히 낯서신가요? 그래서 이번에 마케팅 전문가 박소영, 이찬 선생님께서 이 밀레니얼 세대가 어떤 존재들인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속마음을 속시원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신간, 밀레니얼은 처음이라서 입니다.

 

어느 시절이나 세대차이와 세대갈등은 있었지만 최근들어 그 경향이 더 강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나때는 말이야"로 대변되는 꼰대문화는 우리나라를 넘어 BBC에까지 소개되고 있을 정도이니, 요즘 젊은 세대가 이전 세대에 갖는 반감과 거부감은 상당하다는 것이 사회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제학에서 굳이 세대를 구분지어 놓은 것은 서로 다른 세대간에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다른 세대를 이해함에 있어서 가장 금기시해야 할 것은, 내가 저 나이때는 어땠다고 섣불리 결론지어 버리는 것입니다. 세대간의 이해를 위한 첫걸음은 같은 나이 때라도 저세대와 우리세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이해와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선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역은 바로 공정과 효율, 존중과 가치, 성장과 안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흔히 밀레니얼을 욜로와 워라벨을 중시하는 세대라고만 이해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그 어떤 세대보다도 안정을 중시하며 상당한 현실주의자들입니다. 인생 목표에도 즐길 거리들보다 안정성을 갖춰줄 연봉과 자가 등이 순위권을 다투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제가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얼마나 많은 오개념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책의 놀라운 점은 모든 오개념들을 통계를 통해 바로잡아준다는 데 있습니다. 그냥 단순히 내가 보니 이러더라는 식의 전개가 아니라, 통계와 인터뷰를 통해 실제 현장의 모습은 어떠한지를 속속히 파헤치고 분석해나갑니다. 그 과정에서 내가 섣부르게 판단하고 있던 편견들이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게 됩니다.

 

이 책은 누군가를 가르치고 훈육하기 위해 쓰여진 책이 아닙니다. 그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잘못 알고 있던 점을 바로잡아주기 위해 책이 진행되어져 나갑니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회사에서 만나는 밀레니얼 세대의 속마음을 좀더 깊이 이해하시게 될 것입니다.

 

사회 생활을 하는 모든 386세대, X세대 분들은 꼭 이 책 밀레니얼은 처음이라서를 읽어보십시오. 여러분이 놓치고 있던 그들의 아픔과 걱정, 목표를 들여다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 모든 선배님들께 밀레니얼은 처음이라서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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