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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교육 -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는 최고의 양육법
이기숙 지음 / 인디고(글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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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배움의 적기란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그 때를 꼭 지켜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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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가족 - 아파트 키드의 가족 이야기
박재현.김형재 엮음, 박해천 기획 / 마티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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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집으로 풀어내는 우리 세대의 문제들. 다양한 필자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의 모습을 들여다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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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 - 우리의 기억은 왜 끊임없이 변하고 또 사라질까
다우어 드라이스마 지음, 이미옥 옮김 / 에코리브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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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우리에게 매순간 망각이 진행되지만, 기억엔 관심을 두면서 망각엔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망각을 이해하므로 나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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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은혜, 하나님의 은혜
리 스트로벨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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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역사다>, <특종! 믿음 사건>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로 유명한 저널리스트 리 스트로벨의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
<은혜, 은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제목 만으로도 눈물이 왈칵하게 되는 책입니다.

 

추천사에서 조정민 목사님께서 언급하셨듯이 리 스트로벨은 언제나 인간을 뿌리째 바꾸는 사건들을 논합니다.
믿음 사건, 예수 사건, 창조 사건, 그리고 이번엔 은혜 사건입니다.

 

이 책은 은혜에 대해서 신학적으로 분석한 책도 아니고,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숨겨진 해석을 찾아주는 책도 아닙니다.
오히려 이 책은 인터뷰를 모아놓은 칼럼집 같은 느낌의 책입니다.


개인적으론 이 책을 읽으면서 필립 얀시의 느낌이 계속해서 오버랩 되었습니다.
감탄이 나올 정도로 생생한 글쓰기 솜씨는 물론이거니와,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라는 큰 주제를 통해서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점 등
리 스트로벨과 필립 얀시를 묘하게 겹쳐보이게 하는 공통점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 책은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한 이야기 책입니다.
아마 자신의 죄 문제로 고민해본 분들이라면 이 책이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위로로 다가올 것입니다.

 

저 역시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며 얼마나 많은 눈물을 쏟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테파니의 이야기를 읽을 땐 말할 수 없이 큰 슬픔을 느꼈고, 코디의 이야기는 마치 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읽는 동안 몇 번이고 멈춰서 사색의 시간을 가졌는지 모릅니다.

 

한국의 고아로 미국으로 입양된 스테파니가 양부모님에게서 감당할 수 없이 큰 은혜와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장면은, 가히 이 책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난과 학대, 버림받음, 성적인 치욕, 폭행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난 속에 울부짖던 스테파니는 미국인 양부모님께 입양된 뒤에도 자신의 신분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자신이 풍족한 대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고, 무조건적인 사랑이란게 무엇인지, 또 양자로 입양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양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 앞에 마음을 연 스테파니는, 우리가 하나님께 양자로 입양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세상 그 어떤 사람들보다도 깊이있게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남은 삶을 그 은혜를 전하는 통로로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온갖 말할 수 없는 중독에서 건짐받은 코디의 이야기나, 성공한 목회자에서 성적인 외도 때문에 일순간 바닥까지 추락했던 브래드와 그의 아내 하이드의 이야기, 계속해서 하나님의 손길을 요리조리 피해다니기만 했던 앤드류의 이야기까지, 이 책에 실린 인물들은 모두 하나같이 인간의 처참한 수준과 본성을 경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경험의 밑바닥에서 절망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밑바닥까지 친히 찾아와 주시고, 끝까지 추격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되었고, 마침내 그 은혜 앞에 무릎 꿇고 엎드리게 됩니다.

 

어쩌면 이들이 그런 밑바닥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평생동안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 감히 깨닫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들이 경험한 바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깊고도 깊은 것이어서, 그런 말도 안되는 깊은 수렁에서도 건지시는 하나님이라면, 장차 못하실 일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죄만큼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된 겁니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쳤다는 성경구절은 얼마나 진리의 말씀인지요.

 

이 책을 읽는 동안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내 비참한 상황이 계속해서 겹쳐 보였고, 끝까지 정신차리지 못하는 책 속 인물들의 모습이 마치 제 모습 같아서 하나님께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충만합니다.

 

인간이란 질기고 질긴 존재라, 왠만한 시험 앞에서는 그냥 순종하는 척만 하고 넘어가려는 본성이 있지요.
왠만해서는 절대로 자신의 전부를 내어놓지 않습니다.

 

어쩌면 밑바닥을 경험하는 것만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는 유일한 길인지도 모릅니다.

 

깊은 수렁과 절망 속에서 낙담하고 좌절해계신 모든 분들께, 이 책 <은혜, 은혜, 하나님의 은혜>를 추천드립니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이 책을 통해 느껴보세요.
그 크신 사랑에 푹 잠겨 허우적거리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사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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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메르세데스 빌 호지스 3부작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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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최고의 추리상인 에드거 장편소설 부분을 수상한 검증된 탐정소설입니다. 읽다 보면 인간 심리의 중압감과 불안 등 다양한 심리묘사를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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