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4개인데, 날개와 봉별기를 제외하곤 읽기가 쉽지 않다. 한문이 섞여있어 바로 이해되진 않는다. 그나마 주석이 많이 실렸다. 모두 여성이 등장하는데, 여성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냉혹한 현실을 이해한다. 1. 지주회시 - 거미와 돼지의 진흙탕2. 날개 - 권태 속 삶3. 스물세 살이오, 삼월이오, 각혈이다. - 봉별기 첫문장4. 종생기- 정희와의 연애 종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