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사람들이 등장한다.애증의 욕망에 휩싸인 파이드라.딸 플뤽세네와 아들 폴뤼도로스를 잃은 헤가베.남편 대신 죽어야하는 알케스티스.의심과 질투에 눈 먼 헬레네의 딸 헤르미오네. 고통 받는 안드로마케.그들의 구구절절한 절규를 들으면 누구보다 불행한 이들에 연민과 고통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 나의 고민도 근심도 덜어진다.